avis fuel surcharge 주의

저도 최근 2-3개월동안 10여회 이상 렌터카를 사용해보니 Hertz나 Avis나 도긴개긴이더군요. 주유를 해서 반납했음에도 3번정도 Fuel surcharge가 나왔는데 다행이 주유영수증에 시간이랑 주유한 기록이 있으니 채팅이나 전화로 요구해서 대개는 Fuel surcharge를 돌려받긴 했습니다. 그 후로는 반납할때 계기판 사진을 한장 찍어서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허츠는 그래도 지금까지는 반납할 때 직원이 직접 차에 타서 마일리지랑 기름 레벨을 확인하던데, avis 는 두 번 모두 안하더라구요..

계기판 사진찍어두기, 좋은 팁 이내요!

렌트카 하면 종종 이런일이 있죠.

새차비용도 청구하고,

5월에 lax avis에서 같은 일이 있었는데 리펀 해줬어요.

저는 credit card statement로 보여줬습니다.

네.. 저도 빨리 처리되면 좋겠네요.

hertz 에서는 반납 영수증에 기름레벨이 5/8 이 정도로 써있던 것 같던데,

avis 에는 정확하게 반납시 8.5 갤런 이런식으로 써 있고, 기름량 차이에다가 기름값 곱해서 청구를 하네요..

사람이라면 남은 기름량을 정확히 알 수 없을텐데, 차량과 뭔가 연동되어 있나봅니다.

제 경험으로 gas gauge 문제나 미세한 damage/wear and tear 문제는 특정 회사의 문제라기 보다 각 branch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심지어 동일한 branch내에서도 직원에 따라서 다를 수 있더라구요.

렌트카를 처음에 픽업하고 lot를 떠나기 전에 꼭!! 자동차의 모든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두고 gas gauge도 사진 찍어두는 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반납전 fuel up할 때 꼭 paper receipt를 챙기구요.. 렌트카 픽업시 Gate를 나가기 전에 직원한테 말을 아무리 해도 건성으로 처리해서 나중에 어려움을 겪은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납시 가급적이면 기다려서 final receipt를 달라고 합니다.

+1 정말로 한장의 사진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막아주죠

네.. avis 를 처음 써봤는데 두 번 연속 그래서 허츠랑 비교되었었나 봅니다.

hertz 에서는 빌릴때랑 반납할 때 기다란 영수증을 주렁주렁 줘서 귀찮았었는데,

이번 avis 에서는 자기들이 그냥 차량 바코드로 스캔만 하고 아이디만 확인하고 저한테 주는 종이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끝나고 영수증도 안주고..

비행기 시간때문에 그냥 공항 터미널로 돌아왔는데, 끝까지 확인해야 겠습니다.

저는 주로 national를 사용하는데 최근 두번에 동일한 branch에서 한번은 엄청 꼼꼼한 직원이 미세한 scratch를 갖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꼼꼼한 저도 catch를 못했는데 다행히 사진을 같이 보니 기존에 있던게 보여서 되었고, 두번째는 제가 앞서서 여기 먼저 scratch있다는걸 사진으로 보여주려고 하였는데 그냥 문제 없다고 가시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동일한 업체에서의 상이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national이나 hertz가 좀 더 좋은 건 사실 같아요. 얼마전 avis에서 어쩔 수 없이 렌트를 한 경험이 있는데 저도 그 때 gas gauge문제로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직원이 '넘어가준다'면서 처리해줬어요 ㅠ

네.. 그래서 오히려 차량 받을 때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나 있으면 더 맘이 편하더라구요. 이 정도는 얘네들도 별로 신경 안쓰는구나 하구요 ㅎㅎ

렌트카도, 호텔도 가급적이면 마지막에 영수증 뽑아달라고 하는게 어느순간부터는 습관처럼 하게 되더군요 ㅠㅠ

이거 직원이 양아치짓 하는거에여. 리턴하실 때에 꼭 영수증 받으시고 한번 훑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몇번 당할때마다 귀찮게 전화하게 되니 이제는 자동으로 리턴하면서 영수증 달라고 하게 되더라구요...

네.. 다음부터는 귀찮아도 꼭 영수증 확인하고 와야되겠습니다.

혹시 몇 마일 운전하셨는지요? 저도 한두어번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한가지 이번에 새로 배운 점은, less than 75 miles 를 운전했을 경우,  AVIS 는 flat fee $15.99 를 자동으로 청구하더라구요. 다만, 내가 fill 한 경우에는 직원에게 영수증을 보여주고, 확인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번에 그렇게 했었습니다. (참고 링크: https://www.avis.com/en/offers/us-offers/fuel-plans)

처음 알았네요. 

저도 얼마 타지 않았었어요.

아, 저는 엄청 장거리 뛰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연료 게이지로 소비량 확인하기가 힘들어서 직접 확인하나 보네요~

Hertz의 e-return은 되도록 하지말아야 하는건가요?

답글을 보면 좀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편하게 하려다가 더 귀찮아질 수도 있겠네요 ㅠ

저도 주로 Hertz만 쓰다가 며칠 전에 avis를 썼는데 정확히 똑같이 fuel surcharge를 붙였더라구요. 결국엔 돌려받았지만 마치 지네가 선심써서 돌려준다는 식이라서 짜증이 팍 나더라구요.

네.. ㅠㅠ 집에 오자마자 이메일 써서 보냈는데 아직 회신이 없네요..

저는 비교적 만족스러워서 AVIS만 사용하는데 혹시나 해서 과거의 영수증들을 체크해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네요. 다음부터는 리턴할때 좀더 꼼꼼히 체크해야겠네요.

저도 근래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 업데이트 차원에서 올립니다 이번달 초 찰스턴 공항 Budget에서 차를 렌트했는데(여기는 avis랑 budget 이 같이 하더라구요) 반납후에 별이상이 없다고 오케이 하더니 $59.67을 fuel service 명목으로 차지했더라구요 전화해서 따져서 돌려받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만땅채우고 찍어놓은 사진이랑 영수증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혹시라도 budget 렌트카 이용시 반납할때 다시 한번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거 Denver 공항 Avis에서 이런일이 많다고 마일모아에서도 많이보고 구글리뷰에서도 악평이 자자하더라구요. 지난 출장 때 차 드랍하고 직원이 확인하러 올 때 대놓고 내려서 사진찍는 척하고 계기판 찍는척도 했어요. Denver 악명높다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아무일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다 처리됐어요...ㅋ

이 글 보니 저도 6월달에 SEATEA에서 Enterprise에서 기름 surcharge에 당할뻔한거, 계기판이랑 자동차 사진을 찍어서 보내니 바로 해결해주는데 왜 charge되었냐? 라고 하니 실수였다며 얼버무리더군요. 이런 아니면 말고식의 frivolous한 charge를 보니 짜증이 확 나오네요. 마음 같아선 perjury penalty 조건에 사실 관계 확인서랑 법률적으로 조져버리곤 싶은데 또 그러기엔 너무 시간과 노력 대비 보상이 없다보니 돈 내는 사람만 호구 되는 미국자본주의 시스템이 짜증날때가 많아요 ㅠ  

저도 최근 보스턴 공항에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뭔가 기름양을 측정하는 도구가 부정확하게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리턴 5분 전에 기름 넣고 반납했는데 fuel surcharge가 말도 안되게 붙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