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웠던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 사소한 업데이트

설마요.... Google docs 도 돈내야 할텐데요;;;

그냥 사업을 그만두고 원가 0 하는게 좋겠네요....

저도 이 뉴스 보고나서 글을 읽은후라 생각나더군요..

원가 절감인가요?..저희회사도 google suite으로 전환하고 있거든요..나름 큰회사에요....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날벼락맞는데요...작은회사나 개인용으로나 써야할 gmail에...역시 간단 목적으로만 써야되는 google sheet....다행히 gmail말고는 나머지는 아직은 그냥 쓰게해줍니다만 이것도 페이즈되는걸로 알고있고요......대한항공을 두둔하는건 아닌데...거기서만 일어나는일은 아니라는거죠...

좀 주제에서 벗어나지만 웬만한 사람들이 하는일은 google sheet 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메일은 gmail 이 주로 사용하기 훨씬 편한것 같고요.

직원 16만명의 Google 이라는 회사 자체가 Google Suite 로 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자기네들부터 MS제품 쓰게 되면 그건 자사의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 아니겠냐며...

상업용으로 써도 되나요?

이번에 큰 짐 붙이시느라 애먹으신 분 안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한국 출국할 때 댄공으로 이민가방 붙이느라 엄청 애먹었습니다.

체크인 할 때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중국적인 아이 때문에요. 결국 시큐리티 들어가려다 빼먹은 도장 받으러 다시 댄공 카운터에 다녀왔고요,

원가 절감도 좋고, 인력 부족으로 시스템을 무인화한 것도 좋은데

붙이는 짐을 탁송하는 기계가 엄청 오류가 많았습니다.

배기지 텍을 붙이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처음 알았네요.

2단으로 올린 이민 가방에 배기지 택이 인식이 안 되어 무인 카운터에 짐을 넣었다 뺐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민가방은 카운터에서 붙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안내 직원들도 제대로 지시를 받지 못하고 있는지 우왕좌왕..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만 모닝캄이라 다른 가족들 때문에 모닝캄 혜택은 포기한 것 쯤은 큰 문제도 아니더군요.

이번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난리통에는 어디 나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ㅠ

적어도 미국에서는 본인이 원하면 카운터로 가게 해줘야 하는데, 대한항공에서는 입구에서부터 막더라구요.. 시스템이 않되는 걸 확인해야 한다면서...

댄공아 아이스크림 녹아서 나오고 샴페인 칠 안되있어도 좋으니 제발 다시 체이스로 돌아와라.. 아맥스로 오면 더 좋고

+ 1000

맞아요ㅠㅠ 어디로든 좀 ㅠㅠ

+1

내년4월 디밸류 후에 돌아와도 저는 반갑게 맞아줄 생각입니다 ㅎㅎ

한국 아멕스MR이 댄공으로 전환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발 이것이 신호탄이 되길...

제발... 대한항공 1등석 타서 "아 아이스크림은 녹아도 괜찮으니깐 바닐라맛으로 부탁드립니다"

현대 아플은 미국 아플처럼 진짜 아플이 아니예요

그래서 가능한겁니다

전환율도 다르고요

20년전즘에는 아멕스에서 넘어갔었습니다..

MR넘겨 비즈를 타고, 태워주기도 (AU만들어서) 했던 기억이..

운이 좀 안좋으셨던거 같아여ㅠㅠ 여태까지 제가 너무 잠을 자는 바람에 놓친거 제외하고는 (이때도 내릴때 오셔서 주무시는 바람에 서비스 잘 못해 드린거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심..) 원하는건 서비스 다 받았고 뭐 더 필요한게 없는지 친절 하셨는뎅.. 대한항공 퍼스트 직원분들 서비스가 유독 황송(?) 했거든요

아 술이 없었던적은 있어요 기내 메뉴에 따라 실리는 술 종류가 다른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