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여기저기 게시판 뒤지고 고민하다가 여기에 질문 드립니다.
지난 3년여간 잘 타고 다니던 BMW X1이 슬슬 이것저것 교체할 시기가 왔습니다.
33천마일 밖에 안 탔지만 소모품을 이래저래 갈아줘야 하는데, 앞으로 오래는 안 탈 차라서 많은 투자를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전기차로 갈아타려고 VW ID4를 예약하고 내년 언젠가는 받을 수 있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꼭 교체해야만 할 것이 아니라면 하고싶지 않은대요, 앞쪽 타이어 한쌍이 갈아줘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17천마일 즈음에 뒷바퀴 중 하나에 손상이 갔었기에 멀쩡하던 다른쪽까지 쌍으로 갈아줬었기에 뒤쪽 타이어는 아직 트레드가 7/32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이런 사유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쪽 한쌍만 갈면 되는데, 여기저기 서치해보면 awd인 경우 4짝을 다 갈아야한다고 하기도 하고 또 런플랫과 일반을 혼용하면 안된다고도 하구요.
이런 내용이 대체로 타이어 전문점 qna나 faq 같은 곳에 있는 내용이라 상술인가 싶다가도 신빙성 있어보이기도 하구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하여 아시는 바가 있으시면 의견 여쭙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더 심각하게 네짝중 왼쪽앞만 런플랫이고 나머지는 일반입니다.. 트레드는 비슷하구요. 4천마일도안됐을때 하나가 완전 빵꾸가 났고 나머지가 런플랫인줄 알고 착각하고 완전 같은 타이어 런플랫 버젼으로 끼웠습니다;; 얼마나 착각을 했냐면 트렁크에 스페어 타이어도 없다고 생각을하고 있었어요. 타이어 사람이 기회되면 반대편도 런플렛으로 바꾸라고는 했는데 그냥 1년 더 타고 있습니다. 아우디 awd인데... 큰 문제 있으련지... 타이어 사람 말로는 앞 두개. 뒤 두개 짝 맞으면 된다고 하니 본문케이스는 괜찮은거 아닌가 싶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두짝씩만 맞춰서 하려고 두짝을 주문해놓고 갔더니 마침 여기에선 런플랫은 자기들이 뗄 수도 없다고... 다른 장비가 필요하니 다른데 가보라면서 돌려보내더라구요. 그러면서 들은 말이라 상술과는 상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님 하루가 끝나갈 즈음이라 귀찮았었던거려나...
똑같은 타이어라고 해도 다른모델이면 무게가 달라져서 좀애매한 부분이있을거같긴하지만
오래탈차 아니면 크게 상관없을거같기도합니다.
저의 첫차에는 바퀴4개가 모두 미세하게 다른걸 끼고 다닌적도 있습니다
길어야 1년이길 기대하고 있어요. 두분의 답변에 힘입어 두짝만 일반 타이어로 가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 제 330i도 이미 타이어 한 번 갈고 뒷자퀴 로터랑 패드를 어제 갈았네요 2년 33000마일인데 ㅠㅠ 가격도 흐음...
테슬라 기다리기 힘이 듭니다
런플렛이 일반 타이어보다 많이 무겁기 때문에, 특히 4륜일때 혼용하는것은 차에 당연히 무리가 될거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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