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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하이오, 2022-09-12 0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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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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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직후 한 달 보름쯤 지나 어머니와 첫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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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화는 힘들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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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매일 아침 이어진 어머니와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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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재활 의지를 크게 보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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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창밖으로 내려다보시는 바깥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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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배 결혼식을 핑계로 발병 후 첫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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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서해 구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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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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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다른 장애. 심한 당뇨로 한쪽 시력도 잃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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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시력도 너무 나빠 티브이 보기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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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2호와 화상 파티도 겨우 마쳤지만, 무척 즐겁다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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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뺀 체력은 비교적 잘 회복하며, 비 오는 날 우산 드시고 산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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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직전, 지하철 타고 간 인천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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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후 아버지와 해수욕하러 왔다는 송도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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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 변해 버린 모습에 감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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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꿔진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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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일정을 마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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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면 다 예쁘다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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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마치고 불빛으로 요란해진 야경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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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옥상에 올라 도시 구경하고 맥주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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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고 일어난 아침, 공원 맞은편으로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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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둬선지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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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며 구경하긴 좋지만 사람 사는 냄새는 덜 나는 듯했던 건 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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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벤트로 준비한 염색. 흐린 눈에 당신 머리 하얀지 검은지도 모르면서도 좋다고 하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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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안 지내는 선배들 방문해서 보낸 1박 2일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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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심심하게 보냈을 추석이 북적대선가, 흐뭇하게 웃으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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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아침 먹고 찾은 동네 거피 집에 앉아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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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은 처음이라는 어머니. 평소와 달리 말수가 는 어머니가 더듬거리며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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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어 엄마!" 두 달 반전  잘 다녀오라며 손 흔들던 애들한테 가는 나. "엄마 미안해, 내리사랑이라는 게 맞나봐."

2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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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2-09-12 07:22:26

아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빨리 회복하시니 (상대적으로) 정말 다행입니다. 어머님도, 가족들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시간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1:26:53

그러게요. 처음 뵙고 암담했던 순간을 떠 올리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격려 말씀도 해주시고 기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favor

2022-09-12 07:23:52

ㅠㅠ 어머님 더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오하이오

2022-09-13 11:29:07

고맙습니다. 앞으로 예전 만큼의 건강은 아니지만 마저 잘 회복하셔서 예전 만큼의 행복도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texans

2022-09-12 07:29:19

많이 회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부디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1:30:12

같이 좋아해주시니 제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 바라주신대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도 노력 하겠씁니다. 감사합니다.

마누아

2022-09-12 07:40:29

많이 회복하셔서 다행이에요.  다음번 오하이오님이랑 이쁜 손주들 보실때까지 열심히 운동하시고 더 건강해지실거 같아요!  자주자주 전화드리며 응원하시면 더 좋아지실거예요.

오하이오

2022-09-13 11:32:53

정말 많이 회복하셨어요. 주변에서 보신 분들이 다들 놀라실 정도였으니까요. 마누아님께서 조언대로 예전 보다 훨씬 자주 전화드리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예전 처럼 손주들과 잘 놀고 다니실 수 있길 바랍니다. 힘 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바이올렛

2022-09-12 07:44:55

제목은 단 두 글자일 뿐인데 울림이 깊네요.

오하이오

2022-09-13 11:33:57

그게 아마 엄마라는 말이 주는 깊이 때문일 것 같네요.

돈쓰는선비

2022-09-12 07:45:32

어머님이 고우십니다. 어머님도 오하이오님도 건강하시고 가족과 많은 사랑나누시면서 지네세요. ^^

오하이오

2022-09-13 11:35:38

고맙습니다. 곱다는 말을 어머니가 들으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 같아요. 돈쓰는선비님도 늘 건강하시고 가족과 두루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땅부자

2022-09-12 07:46:23

많이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어머니께서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1:36:52

저말 다행입니다. 저로선 좀 안타까운 것도 있지만 회복이 아주 빠르고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바라주신대로 더 건강해지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dd

2022-09-12 07:54:59

반듯하게 살아오심이 얼굴에 다 나타나 있네요.

건강하세요!

오하이오

2022-09-13 11:41:12

감사합니다. 평생 남의 손을 빌리거나 남을 부려본 적 없이 평생을 '을'로만 사시면서 주눅 든 얼굴 같다는 생각 종종하게 되는데 반듯하다 봐주시니, 어머니는는 당연히 기뻐하실 것 같은데 저도 힘이 나네요. 앞으로 더 건강하도록 잘 보필하겠습니다.

솔담

2022-09-12 08:20:21

어이쿠..뭉클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어머니~~♡♡♡♡

오하이오

2022-09-13 11:46:36

공감하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임새가 있는 글과 사진이 아닌데도 그리 봐주신 건 아마도 저마다의 '엄마' 덕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chopstix좋아

2022-09-12 08:23:52

마음이 많이 따뜻해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오하이오

2022-09-13 11:47:11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늘 건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리스마범

2022-09-12 08:24:08

엄마 라는 단어는 신기합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

오하이오

2022-09-13 11:49:10

그러게요. 환갑 넘긴 선배가 엄마라고 부르는 걸 보고 웃었더니 엄마는 엄마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니 건강 기원 감사합니다!

shilph

2022-09-12 08:37:08

어머님께서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시간이 흐르는게 참 슬프죠

오하이오

2022-09-13 11:50:43

그러게요. 앞으로 시간이 가는 건 정말 즐거울 일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늙어가는 어머니나 훌적 커가는 아이들 마저도. 지난 두달반은 그래도 즐거움을 찾자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 건강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eje

2022-09-12 08:50:22

지금쯤 비행중이신것 같은데....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 만날 설렘도 있으실테고 한국에 계신 어머니도 걱정 되실거고 여러가지로 쉽지 않으실 테지만 사진으로 뵙는 어머니 모습이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어머니랑 단둘이 커피숍도 가시고 많은 추억으로 사진이랑 가슴에 품고 계셔서 위로가 되시리라 짐작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1:56:27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텍사스 달라스에 왔다가 지금은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도착했습니다. 자정이 넘어 이곳에 도착한데다 아침 비행기라 그냥 공항에서 밤새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오는 내내 어머니 걱정과 아이들 만나는 설렘이 왔다 갔다 했어요. 한국을 떠나면서도 틈틈이 전화를 드리긴 했지만 당장 며칠은 티 많이 나는 '난 자리'때문에 더 적적해 하실 것 같긴 하네요. 당연히 할 일에다 할 수 있는 일만 했는데 위로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꿈

2022-09-12 08:52:05

그저 눈물이ㅠㅠ

오하이오

2022-09-13 11:57:46

눈물이 난다하시니 제가 죄송하기도 하네요. 

둥둥가

2022-09-12 08:54:56

어머님께서 얼른 쾌차 하셔서 잘생긴 손주들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님도 조심히 오셔서 일상 복귀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1:59:37

고맙습니다. 어머님 의지가 강하시니까 내년에 아이들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둥둥가 님께서 당부하신대로 저도 잘 돌아가서 신속히 예전 생활 찾도록 하겠습니다.

Treasure

2022-09-12 08:55:36

사진찍고 여기 글과 함께 올리실 때의 감정이 절절히 느껴져 울컥했습니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고 누군가의 부모이기에 더더욱 마음에 울립니다. 하루하루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귀한 감정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01:24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과 글을 공감하며 고맙게 봐주셔서 저야말로 크게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부모이자 자식인 공감대가 사소한 사진에 많이 이입해주신 것 같습니다. 바라주신대로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OOREG

2022-09-12 08:57:10

세상 모든 부모님들 항상 건강하시길..

오하이오

2022-09-13 12:02:43

정말 그러면 좋겠어요. 모든 부모님들 늘 건강하시길.

헤이즐넛커피

2022-09-12 09:10:12

이 사진과 글들을 정리해서 올리면서 어떤 마음이셨을런지 가늠조차 할 수가 없어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핑 돌았네요. 어머니께서 이만큼이나마 나아지셔서 너무 다행이고 좋은 소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어느때보다 무거우셨을 테지만,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05:55

찍을 때는 내가 참 엄마 사진을 안찍었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이 순간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긴장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자주 찍으려고 했는데, 정작 젊고 고운 모습은 담지 못하고 늙고 병든 엄마 모습만 담게 되서 자책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이만큼 건강을 회복하고 다니실 수 있어서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긴했네요. 염려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곰돌이

2022-09-12 09:22:52

항상 일상을 올려주시는 글 종종 보곤 합니다. 이렇게 나눠주시는 것도 쉬운일이 아닐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몸이 아픈것도 일상이라면 일상이겠지만 그 아픔은 그리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것이 나이겠죠. 이렇게 걱정하고 사진찍고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쪼록 건강 잘 회복하셔서 오래오래 곁에 머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오하이오

2022-09-13 12:09:38

그럴수도 있네요. 아픈 것도 일상일 수 있네요. 저도 아픈 곳이 있는데 언제 부턴가 삶의 한 부분이 되었고 맞춰 살게 되는 걸 보면요. 어쩌면 아픈 걸 아파하지 말고 익숙해지고 덜 상처 받으며 사는 것도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단하다거나 존경스럽다는 말이 제가 듣기엔 지나친 말인 줄 알지만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마저 잘 회복하시어 더 많은 시간 함께 하도록 저도 애쓰겠습니다. 

그대가그대를

2022-09-12 09:27:45

해야한다는 것은 아는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것, 말로 소리내어 이야기한다는 것은 참 힘든거같습니다. 특히 엄마한테는요.

너무 따뜻하게 잘읽었습니다. 계속 잘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13:08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엄마에겐 마음이 있어도 습관적으로 행동하게되고, 감사도 사과도 '내 맘 알지'하는 식으로 대충 넘어갔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최근2-3년 전 부터서야 반듯하게 사과를 하게 되었어요. 너무 놀라면서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댓글 쓰면서는 사과건 감사건 똑 부러지게 할테니까 좀 더 오래 할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 생각도 했네요. 잘 읽어 주시고 어머니 건강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

2022-09-12 09:46:59

따뜻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지구 반대편에 와서 사느라 자주 뵙지 못하는 부모님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오하이오님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14:22

따뜻하게 봐주시고 어머님 건강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님. 아무래도 마모에 동병상련 남다르게 부모님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서울

2022-09-12 10:33:36

감사하네요. 많이 회복해주셔서요...늘 자식들 올때마다 기다려주신것처럼 늘 그자리에 계셔주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16:01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으로서는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잘 회복해 주셔서요. 지나치고 이기적인 바람인 줄 알지만 정말 갈때 마다 그 자리에 계셔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동방불빠이

2022-09-12 10:49:17

아... 이런 아련한 글과 사진을 써주셨네요. 이번 여름에 한국에 방문했을때 저희 어머니도 병원에 입원하셔서 저는 거의 매일을 병원에 출근했었습니다. 매번 한국 방문때면 어머니는 더 늙어 있고 미국으로 떠날때는 어김없이 마음이 깊이 아립니다. 오하이오님의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19:01

저도 두달 너머 사진을 보니 아련해지네요. 그때는 정말 하는 생각도 들고요. 동방불빠이님 어머님께서도 입원하셨군요. 저 못지 않게 힘들었던 한국 방문이셨겠네요. 뒤늦게 나마 어머님께서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점점 한국을 떠날 때가 힘들어지네요. 힘드실텐데 제 어머니 건강도 빌어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커피토끼

2022-09-12 12:22:39

많이 회복하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지난번 오하이오님 글에서는 뭐라 감히 위로나 공감을 나타낼 수 없어서 - 댓글도 못 드렸지만 - 마음으로 좋은 소식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연세가 드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스스로 다독이는 말을 하면서도 약해지신 부모님 모습에는 안타까움과 극히 미약한 제 능력에 짜증이 함꼐 옵니다.. ㅠㅠ 그럼에도 - 오늘을 감사하면서! 보내야겠지요 - 
좋은 소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오하이오

2022-09-13 12:25:43

많이 회복하셨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약간의 머리 통증 등 후유증과 언어 장애만 빼면 예전과 같아 보일 정도예요. 

커피토끼님께서 직접 위로나 공감을 표현하지 않으셨어도 회복된 모습을 이렇게 기뻐해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됩니다. 제 건강까지 빌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도 말씀하신 '미약한 능력'을 자주 느꼈습니다. 스스로 반성하면서도 쉽게 고쳐지진 않더라고요. 오죽하면 집을 나서면서 "이번엔 엄마랑 별로 안싸웠네. 얼른 건강해야 다시 싸우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로미

2022-09-12 12:33:48

제목에서 쿵 글과 덧글에 엉엉 울었네요 영원한 내편 부모님 특히 엄마는 더 그런거 같아요 아는게 없어 도움 드릴수 있는 덧글도 못남기고 멀리서 힘내셨음 좋겠다 했어요 

어머님이 많이 좋아지신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시고 미국 들어오실때 얼마나 마음이 먹먹하셨을지 아니깐 마음이 울컥합니다 오하이오님 그리고 어머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다녀오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오하이오

2022-09-13 12:29:30

그러게요. 저도 이제 그냥 '엄마'라는 낱말만 봐도 뭉클해 질 것 같아요. 제 어머니 회복에 기뻐해주시고 제 마음까지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미님께서 글을 남기지 않아도,  느껴지는 기운 같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힘내시라 응원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시 감사드려요.

Hannah7

2022-09-12 15:05:41

엄마란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나이가 되어서인지.. 아들 도시락 싸 놓고 펑펑 울었네요 ㅠㅠ 건강하세요 

오하이오

2022-09-13 12:31:07

나이도 무시 못하겠지만 엄마라는 낱말이 주는 남다른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도시락 싸고 우셨다니 제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지금은 다시 힘내셨길 바랍니다.

양반김가루

2022-09-12 15:42:23

눈물나네요 ㅠ.ㅠ 

오하이오

2022-09-13 12:31:45

심란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공감하고 봐주셨구나 싶어 고맙기도 합니다.

calypso

2022-09-12 15:45:11

.우리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헌신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울컥거립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32:46

그러게요. 특히나 우리의, 한국의 어머니들은 헌신만 하시며 사시는지.... 슬퍼요.

lonely

2022-09-12 15:48:04

엄마란 말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응답하라 1984에서 나왔던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신이 우리를 일일이 다 보살펴 주지 못해서 엄마를 보냈다"

 

오래 전 돌아가신 엄마를 보고 싶네요.

오하이오

2022-09-13 12:37:55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엄마를 두고 계셨네요. 이렇게 라도 볼 수 있는 제가 민망하고 죄송하네요. 아침 부터 울쩍한 하루를 시작해서 하루를 쳐져 보낸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그랬다면 오늘이라도 힘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신 대신 엄마라는 말이 과하게 들리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 엄마를 보내고 또 누군가의 엄마가 된 사람들에게도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하게 되네요. 

기다림

2022-09-12 16:04:26

왜 저 울리시고 그래요? ㅠㅠ

엄마가 늘 건강하지 않을꺼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바람빠진 풍선처럼 작아지실줄은 몰랐어요. 제 머리에도 흰머리가 내려앉았는데...당연하지만 늘 어릴적 엄마 모습을 기억하기에...받아드리는 제 마음은...

늘 효자인척 하지만 역시 저도 어쩔수 없는 자녀사랑이 큰 아비인걸요. 죄송해요. 살아계신동안 좀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할께요. 부족하지만요. 다음에또 건강하게 뵈요.

오하이오

2022-09-13 12:40:17

죄송합니다. 우는 건 저 하나겠지 했는데 역시 '엄마'의 울림은 크네요. 많은 분이 이렇게 응대해주실지는 몰랐네요.

어머님께 드리는 말씀은 저도 세세히 듣게 되네요. 저도 그려려고 합니다. 

오늘은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Monica

2022-09-12 16:26:13

오하이호님, 멀리서 참 맘이 그렇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다시 좋아지셔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빨리 좋아질수록 있다니 정말 복이세요. 

그런데 어머님이 와이프님하고 좀 닮으신거 같다고 느낀건 저뿐일까요?  

 

오하이오

2022-09-13 12:43:25

마모의 많은 분들이 비슷하겠지만, 정말 멀리서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건강해진 모습 뵙고 뒤돌아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 이번일로 알게된 여러가지 경험으로 앞으로는 좀더 구체적으로 어머니 노후를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것도 다행이었고요.

처가 어머니를 닮았다는 건 처음 듣는 말인데, 제가 엄마 닮은 여자를 좋아했을 수는 있겠네요^^

크레딧많아요

2022-09-12 17:14:10

제목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그러면서 정작 전화는 잘 안 하면서 말이죠.ㅠㅠ 

어머니가 많이 좋아지신 거 같아 다행입니다. 계속 더 건강이 좋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45:22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정말 빠르게 회복하셨어요. 앞으로도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엄마한테는 이상하게 마음따로 행동따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고마워도 마음만 미안해도 마음만. 행동을 미루게 되어도 다 이해해줄 것 같은 엄마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랑조

2022-09-12 17:15:40

아침부터 가슴이 먹먹하네요 ㅠㅠ 어머님께서 부디 잘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오하이오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하이오

2022-09-13 12:47:54

어머니와 제 건강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먹하게 시작한 하루 너무 우울하게 보내시지 않고 잘 마무리 하셨길 바랍니다. 랑조님의 오늘은 활기차길 바라고요.

 

곰곰이

2022-09-12 17:17:05

그냥 "엄마"라는 단어 하나로도 가슴이 찡해지네요.

그래도 같이 계셔 주실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부모님을 고국에 두고 오신 모든 분들 마음이 다 같을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22-09-13 12:52:46

그런 말이 엄마인 것 같습니다. 듣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찡해지는 말. 특히 비슷한 처지가 많은 마모님들에겐 더더욱.

처음 병든 어머니를 보면서 힘들어 하면서도 그래도 살아주셔서 다행이고 고맙다는 말을 속으로 여러번 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위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2022-09-12 17:20:05

저도 글 보면서 저희 어머니 생각에 먹먹해졌습니다. 비슷하게 저희 어머니도 최근에 시신경 마비로 한쪽 눈이 실명되었다는 이야기 듣고 너무 속상하고 죄송했었거든요. ㅜㅜ 아무조록 건강 더 좋아지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2:58:12

아고 어머님도 시력에 큰 장애가 있군요. 저도 이번에 한쪽눈은 환반변성이 거의 다 진행되다 시피했다는 말을 듣고 아찔했습니다. 실은 뇌졸중 보다는 남은 한쪽 눈 마저 상실하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더 크고 무섭더라고요. 앞으로 좋은 추억 만들기에 조급함이 들지만 바라주신대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어머님 남은 한쪽눈 시력은 오래 잘 보존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눈뜬자

2022-09-12 17:30:27

미소 지으시는 사진이 다해이다 싶으면서도 애잔하네요. 많이 나아지신듯 하여 다행입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00:03

감사합니다. 정말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다들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빠져 주름이 는 얼굴이며 종종 보이는 기운 없는 표정은 안타깝지만 앞으로 더 좋아지리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이아빠

2022-09-12 17:31:53

건강을 많이 회복하신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네요.  오하이오님도 건강 쳉기시고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01:09

다행스럽게 여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건강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용이아빠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하얀백곰

2022-09-12 17:32:31

다시 미국으로 돌아 오시는 발걸음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저도 혼자 계신 어머님생각에 여러가지 의미로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또한 어머님께서 건강이 좋아지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어머님께서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03:34

돌아오는 길이 쉽지 않아 하루하루 미루다가 지금 돌아오긴 했는데도 여전히 아쉽고 안타깝네요. 위로해주시고 또 어머니 건강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도 이런 마음이 전해져서 회복하시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lovedave

2022-09-12 18:22:23

아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어머니 건강이 많이 회복하신 것 같아 너무 다행입니다. 어머님이 참 고우십니다.. 저도 얼만전에 한국에서 돌아왔지만 다시 또 가고 싶네요..ㅠ

오하이오

2022-09-13 13:06:17

기뻐해주시고 또 어머니도 곱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뇌졸중으로 잃은 어머니 건강은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저도 방금 미국땅 밟기만하고 집도 돌아가지 못했는데 한국이 그립네요. 

상상이상

2022-09-12 18:49:12

우선 건강을 많이 회복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사진과 글을 보면서 저희 어머니와 연세도 비슷하신것 같고 혼자 지내시는것도 비슷해서 눈시울이 다 뜨거지네요.  

오하이오

2022-09-13 13:09:38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염려했던 것과 달리 건강을 많이 회복했습니다. 처지가 저와 비슷하네요. 마음이 저와 다르지 않을 것 같아 따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 내세요. 

괜츈한가

2022-09-12 19:13:28

어머님 참 고우세요^^ 잘회복하고 계신듯하여 다행입니다. 

한국에 계신 연로한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오하이오

2022-09-13 13:11:34

곱게 봐주시고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슷한 처지의 마모님들이 많아선지 댓글로 눈물을 많이 보게되네요. ㅠㅠ

하늘향해팔짝

2022-09-12 19:14:46

많이 회복하셨네요. 사진에서 사랑의 뚝뚝 묻어 나옵니다. 저도 엄마가 같은일을 겪으셔서 작년에 비슷한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길이 쉽지 않았는데 오하이오님도 그 동안 생각지도 못 했던 일들 경험 하셨을거 같습니다. 저는 같이 지내는 동안 화도 많이 내고 다투고 했는데 와서 너무 너무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좀 참을껄. . 앞으로 일도 걱정이 많으실거겠지만 잘 해결해 나가실거예요. 

오하이오

2022-09-13 13:15:35

아고, 하늘향해팔짝님도 그런일을 겼으셨군요. 지금은 어떻게 많이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처음 막막함에서 부터 매순간 당황스러운 일들이 이어지는 터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 와중에 종종 저도 화도 내고 그랬습니다. 그 후회도 저와 비슷하네요. 말씀대로 앞으로는 조금은 덜 당황하며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eima

2022-09-12 19:27:07

덕분에 타지에서 추석인지도 (거의) 모른채 지내고 있는 저도 풍성한 한가위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도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18:47

그렇죠. 정말 명절이 오는지 가는지 모를 때가 많더라고요. 한국에 있으면 추석 전부터 명정 분위기가 너무 나서 엄마와 둘인 저희는 외롭기 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웃 방문 추석을 보냈더니 외로움은 덜하긴 하더라고요. 건강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느 말보다 힘이 되는 기원입니다. Heima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AJ

2022-09-12 19:28:17

많이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기쁩니다. 한편으로 어머니를 홀로 뒤에 두고 가셔야 하는 오아이오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에 제가 다 눈물바다가 되네요. 부모님을 멀리 놓고 사는 저희 모두가 언젠가는 겪을 일이겠지요. 내리사랑이라 하지만, 그것때문에 더 안타깝고 눈물 나네요.  마음 잘 추수리고, 어머니께서 더욱 잘 회복하시길 멀리서나마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23:55

고맙습니다. 기뻐해주시고 또 건강도 빌어주셔서요. 돌아오는 길이 쉽지 않아 하루하루 미뤄지면서 생각도 길어지더라고요. 내가 정말 필요한 곳은 지금 엄마 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이들은 커서 조금씩 앞가림도 하게 됐고 처도 힘들겠지만 버텨주는 것 같아서요. 그래도 돌아오는 걸 더 미루긴 힘들겠더라고요. 엄마에게 받는 거 엄마에게 돌려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받은거 반의 반이라도 아이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다짐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22-09-12 19:49:55

"엄마 미안해"란 말에 왜 그리 눈물이 낳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오하이오님의 마음이 무거웠을거라 생각해서 인가 봅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26:33

정말 미안했어요. 엄마한테 받은 거 아이들 한테 준다는 말이 변명이라도 되는가 싶어서요.

누구는 순리라고 할지 모르지만 참 부당하다 싶기도 해요. 그래서 무겁기도 했던 것 같네요.

생강빙수

2022-09-12 19:55:12

다행입니다.

오하이오님 가족 모두의 평온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9-13 13:27:44

감사합니다. 잠시 힘들고 어수선했지만 앞으로 가족 모두 평혼하고 행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ella

2022-09-12 19:56:36

저도 눈물이 ㅜㅜ 사진마다 뭍어나는 오하이오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오하이오

2022-09-13 13:32:28

공감하며 봐주신 덕분에 제 사진이 뭔가 의미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Bella님. 오늘은 활기차게 아침을 맞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어메이징

2022-09-12 20:19:37

아 너무 눈물나네요~~ㅠㅠ. 어머님이 많이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오하이오

2022-09-13 13:33:37

정말 감사한 일이었어요. 어머님께서 빠르게 회복하셔서요. 고맙고 다행스럽게 여겨주신 어메이징님께 감사드립니다.

랑이

2022-09-12 20:27:42

어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하이오

2022-09-13 13:34:20

고맙습니다. 어머니께서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저도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Opeth

2022-09-12 20:30:47

어머님 더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오하이오

2022-09-13 13:35:34

감사합니다. 응원 받은 어머니께서 더 건강하고 행복해 하실겁니다. 저도 어머니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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