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맥블 출사展 - 71] shilph님 몰래 다녀온 Portland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0:12:32

조회 수
2777
추천 수
0

#1

지난 2주 동안 포틀랜드를 2번 다녀왔네요. 지난주에는 Snow Peak 캠핑 이벤트가 있어서 캠핑하러 갔다가 들르고, 이번 주말에는 애플 택스 프리 쇼핑과 캠핑 장비 추가 구매 겸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포틀랜드 다녀왔는데 항상 '다음엔 갈 땐 shilph님 꼭 보고 와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막상 실천을 못 하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shilph님이 바쁘셔서 주말에 시간 내시기 힘드시겠지만요. 다음엔 예약하고 가겠습니다!

 

#2

포틀랜드는 확실히 독특한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물론 내가 살고 있지 않은 곳이라서 더 그렇게 느끼기도 하겠지만, 포틀랜드 특유의 vibe가 참 좋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사람들도 정말 친절하구요. 힙한 상점이나 레스토랑도 확실히 많은 것 같구요. 요즘은 계속 캠핑하다 보니 Snow Peak 택스프리 쇼핑하러 또 자주 갈 것 같습니다. Price tag에 있는 금액에서 아무런 extra도 붙지 않는 게 아직도 짜릿합니다.

 

#3

요즘은 동영상을 많이 찍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여행에서는 오랜만에 사진 모드만 켜놓고 길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쇼핑하다 보니 들 것이 많아져서 어느 순간부터 손이 없어서 또 많이 못 찍긴 했네요. ㅎㅎ 

 

 


 

01.jpg

 

02.jpg

 

03.jpg

 

04.jpg

 

05.jpg

 

06.jpg

 

07.jpg

 

08.jpg

 

0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44 댓글

바이올렛

2022-10-04 00:13:41

수늬... 아차차

 

자주(?) 보던 시애틀과는 묘하게 다른 갬성이 있는 도시 같네요!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0:21:53

정말 묘하게 다르다 싶으면서도 차이가 확실히 있어요. 

베이글야옹

2022-10-04 00:24:56

역시 맥주는블루문님 사진 잘 찍으시네요. 멋진 사진이십니다. 사진 어딘가에 쉴프님 우연히 계실수도.. ^^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3:26:35

ㅎㅎㅎ 쉴프님 다운타운쪽에는 잘 안 나오실 것 같긴 합니다만.. 감사합니다! :) 

정혜원

2022-10-04 00:26:03

가본중에는 제일 아름다운 대도시입니다

저같은 시골쥐에게는 차몰기가 좀 어려운거 하고 파킹이 널널하지 않은 것 빼고는 아름답습니다

서쪽으로 가시면 아스토리아가 나오는데 저는 아마도 거기서 은퇴할지도 모르겠네요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3:28:21

포틀랜드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오셨군요! 아스토리아는 못 가본 동네인데 사진으로 보니 멋지네요. 

도로미

2022-10-05 03:41:05

아스토리아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비와도 운치있던 예쁜 마을이라 더 기억에 남아요ㅎㅎㅎ

cypher

2022-10-04 00:39:00

저도 렉소토 하나 사러 조만간 갈 거 같습니다. 가격이 $900인지라 택스 세이빙이 제법 되고, 전기차 타고 가면 기름값도 안 드니까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3:31:40

크.. 렉소토. 럭셔리 세팅으로 가시는군요! ㅎㅎㅎ 

cypher

2022-10-04 08:55:36

렉소토만 들이면 미니멀 3대장-_-이라 불리는 키친테이블-지카로-렉소토가 완성됩니다.  렉소토 역시 뒷마당에서 안 나갈 거 같지많요 ㅋㅋㅋ

macgom

2022-10-04 01:15:58

역시 맥블님이 사진찍으시니 멋지네요.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3:31:5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unio206

2022-10-04 03:20:42

Snow Peak 들어가서 넋놓고 몇개 주섬주섬 한 items 들이

이사 하느라 아직도 어딘가에서 박스채 울고 있어요. ㅜㅜ

 

뭐 뭐 사셨어요? 시애틀에 살면서 포틀랜드 가서 쇼핑하면 정말 돈 버는 기분이예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22-10-04 03:32:42

이번엔 IGT 부속품들 몇 개 좀 사왔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쇼핑하면 기분 참 좋죠. ㅎㅎ 

이성의목소리

2022-10-04 03:35:23

맞아요 전품목 10% 할인받는 느낌이에요.

피츠

2022-10-04 05:55:33

늘 멋진 사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사진 볼때마다 Pacific Northwest가 많이 그리워지네요.

빨리 다시 가볼 기회가 있길... :)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0:15

자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PNW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 

미스죵

2022-10-04 06:21:32

맥블님 잘 계시지요! 첫번째 빌딩 사진부터 맥블님 갬성이 촤악 느껴집니다~ 포틀랜드 저도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난데 맥블님 사진+포틀랜드 조합은 못참죵ㅋㅋㅋ 좋은 사진 감사 드립니다~~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2:13

죵스바님! (오랜만에 이 이름을..) 항상 오랜만입니다! ㅎㅎ 

iOS인생

2022-10-04 06:23:14

몇년전 짧게나마 포틀랜드 살았는데, 그 당시에 '나중에 꼭 포틀랜드에 정착하고싶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다시보니깐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하루빨리 돌아갈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진 공유 감사드립니다 :)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3:21

가까운 미래에 다시 돌아가시기를 기원해봅니다. :) 감사합니다. 

AQuaNtum

2022-10-04 09:39:56

캬 중간에 흑백사진 톤이랑 구도 너무 좋네요! 역시 맥블님 :)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4:01

감사합니다! 구도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만나면 뭔가 뿌듯합니다. ㅎㅎ 

shilph

2022-10-04 09:52:07

앗 'ㅁ'!!!! 왜 카톡 안보내셨....

 

참고로 지난 주말에는 연축제 때문에 링컨시티를 다녀왔네요

에덴의동쪽

2022-10-04 18:08:01

예전에 친구 따라서 링컨시티 해변 다녀오고 너무 이쁘다고 좋아했는데 캐논 비치가 더 유명하더라고요?  거긴 얼마나 더 이쁜건지.

shilph

2022-10-04 18:43:43

링컨 시티는 그냥 시골 바닷가 마을입... (쿨럭) 예쁜건 캐논비치 다운타운이 좀 예쁘고, 바닷가에서 큰 돌들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지요.

 

그리고 종종 링컨시티나 캐논비치 사진을 보면 제가 아는 동네가 맞는지 매우 의심을 하게 됩...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4:19

거봐요 바쁘실 줄 알았어요. ㅎㅎ 

shilph

2022-10-05 01:36:06

주말마다 집에 없...

문제없이...

2022-10-04 10:11:42

전자제품 사러 한번 다녀오고 싶어요 ㅎㅎㅎㅎ..

애플 모니터랑, 맥미니랑..이것저것..가방 한가득 싸들고 돌아오고 싶습니다.ㅎㅎ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6:06

애플 사러 가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새 아이폰 사왔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2022-10-04 14:30:28

그래도 세번 갔던 곳이라고 드문드문 보이는 풍경이 친숙하게 눈에 들어 오네요. 

'바이브' 말씀하시니까 저도 하나 떠오르긴 하네요.

거리에서 만난 분들이 자기 사는 곳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니까 아이들 키우기가 좋다고 이사를 권하는 분까지 있었고요.

대체로 도시가 자신만만한 활기가 도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번도 그렇고 점점 캠핑전문가로의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도 기대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37:45

오하이오님도 포틀랜드 몇 번 가셨군요! 맞아요 저도 그런 사람들 만났어요. 

뭔가 캠핑이 점점 더 일상 깊숙히 들어오는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awkmaster

2022-10-04 15:12:23

아... 오랜만에 맥블님 사진 감상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특히 인물 한두명이 포함된 맥블님의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뭔가 이야기가 담긴 사진 같아서 계속 보게 돼요. 포틀랜드는 아직 못 가봤지만 언젠가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42:08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풍경 사진에도 사람이 하나씩 걸쳐있는 사진들이 좋습니다. 환경이 허락지 않아서 의외로 찍기 쉽지 않은 사진이기도 해요. 다음에 기회 되시면 꼭 포틀랜드 함 다녀오세요. 지난주엔 포틀랜드 2시간 거리의 valley에서 캠핑을 했는데 맨눈으로 은하수가 보이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억마님이 무척 좋아하실 법한 밤이었습니다. 

awkmaster

2022-10-05 01:44:19

캠핑 중 은하수를 보는 건 정말 낭만적이죠.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하네요.

memories

2022-10-04 17:31:52

감성 사진 넘 좋습니다~! 맥블님 빨간색 좋아하시는듯? ^^;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44:22

맞아요 저 빨간색 좋아해요. ㅎㅎ 특히 포인트 컬러로 블랙+레드 조합도 무척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그룹은 블랙핑크...

감사합니다!

에덴의동쪽

2022-10-04 18:06:35

사진 느낌 너무 좋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44:51

감사합니다! :)

physi

2022-10-05 01:43:31

역시 포틀랜드는 @shilph 님 모르게 다녀와야 제맛..

맥주는블루문

2022-10-05 01:46:34

shilph님 모르게 포틀랜드에 사시는 분들도 많... 

shilph

2022-10-05 02:43:36

 

똑똑똑....

베가스마일

2022-10-05 02:19:11

포틀랜드는 저도 개인적으로 넘나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포틀랜드만의 특별하고힙한 감성과 맥블님의 사진 넘나 멋지네요 ㅎㅎ 언제 베가스오시면 연락주세요~ 스캐줄 맞으면 블루문 대접해드릴께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22-10-05 22:02:2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 친정집이 베가스라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뵙지요! :)

목록

Page 1 / 380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76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4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5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222
updated 114213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 file
파노 2019-09-03 498
new 114212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14
파노 2024-04-29 669
new 114211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8
몬트리올 2024-04-29 536
updated 114210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3
  • file
shilph 2020-09-02 74533
updated 114209

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9
  • file
미니밴조아 2024-04-22 2354
updated 114208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33
락달 2024-04-28 2203
new 114207

뻥소니 사고 신고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6
어떠카죠? 2024-04-29 886
updated 114206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97
제로메탈 2024-04-28 7504
updated 114205

M1에서 만든 주식 오너의 Reward 신용카드 소개 (최대 10% 캐쉬백으로 주식에 재투자!)

| 정보-카드 38
  • file
쌤킴 2021-08-10 3965
new 114204

LA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6
무지개섬 2024-04-29 478
updated 114203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446
new 114202

어쩌다 힐튼 타임쉐어 프레젠테이션에 간 후기

| 후기 6
엘스 2024-04-29 589
updated 114201

래디슨 호텔 포인트 Choice Hotel 포인트로 2:1 비율로 전환 가능

| 정보-호텔 10
Passion 2023-02-03 755
new 114200

마일로 Transcon Full Flat 구하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 질문-항공 5
Lucas 2024-04-29 417
updated 114199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31
Alcaraz 2024-04-25 4515
updated 114198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15
엘스 2024-04-27 2559
updated 114197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61
  • file
SAN 2024-04-10 8261
new 114196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7
업비트 2024-04-29 641
updated 114195

(Updated on 4/30/2022) 밀키트 추천 좀 해주세요. Meal Kit

| 질문-기타 30
풀업바 2022-04-01 5152
updated 114194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30
  • file
최선 2024-04-23 2570
new 114193

다음 신용카드를 어떤거 신청해야 할지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4
잭오 2024-04-29 503
updated 114192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1
shilph 2024-04-28 1922
updated 114191

[리퍼럴릴레이] 울타리몰 (wooltari mall) 친구추천 11% 적립금

| 정보-기타 384
토톡톡 2020-11-11 17567
new 114190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47
티큐 2024-04-29 4144
new 114189

자동차론이 이자율이 높아요. 미리미리 좀더 내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4
부자1세대 2024-04-29 652
new 114188

Garage floor 코팅 직접 해 보신 분 계시나요?

| 질문-DIY 11
  • file
CuttleCobain 2024-04-29 930
new 114187

한국사람들 정말 서로서로 도와야해요

| 잡담 11
Colormoon6 2024-04-29 2301
new 114186

샐러리 네고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18
Boba 2024-04-29 1643
updated 114185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5
축구로여행 2024-04-28 1891
new 114184

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살려주쏘 2024-04-29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