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출발 다음 목적지는 퀘벡시티입니다.

운전 거리만 대략 930km입니다.

 

Screen Shot 2022-10-22 at 4.25.39 pm 1.png

 

온타리오 주에서 퀘벡 주로 넘어가는 경계쯤에서 하루 묵기로 계획을 하고 숙소를 Coteau-du-lac에 정했습니다.

이 *1Coteau-du-lac에 위치한 숙소는 Airbnb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는 아직 단풍 색이 많이 빨갛고 노랗지는 않았지만 퀘벡주로 가까워 갈 수록 '아, 이것이 캐나다 메이플 로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거의 운전하느라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은 많이 않네요. 

 

IMG_9709.jpg

IMG_163A416A9CC2-1.jpeg

 

나이아가라 폭포를 출발해서 온타리오와 퀘벡 주의 경계를 지나 바로 있는 도시 Coteau-du-lac에 도착하니 해는 뉘엇뉘엇지고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Airbnb숙소, 그리고 센스있는 주인의 환영메세지 여러모로 집 선택 잘했다는 부모님의 칭찬에 어깨뽕이 으쓱으쓱 했습니다.

 

Untitled.jpg

 

다음 날, 다시 운전을 시작해 목적지인 퀘벡 시티까지 가기로 합니다.

퀘벡 시티에서의 첫번째 날 숙소의 체크인 시각이 오후 4시부터인것을 확인하고 숙소에 가기 전 주변 투어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하다 근처 폭포가 떠올라 우선 폭포를 보러가기고 합니다.

 

좌표를 *2Montmorency Falls로 설정하고 도착한 폭포 공원. 

사실 대로변에 있는 작은 폭포를 생각하고 갔다가 입장료를 받고 하는 좀 큰 규모의 공원에 놀랐고 폭포에 오르는 곤도라가 있다는 사실에 또 놀랐습니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공원 입구에서 마주한 입장료 받는 이모님께서 물으십니다.

 

공원 입구 이모 ; '곤도라 탈끄야 ?'

HAN ; '곤도라가 있어요? 오 그거 탈만한가요?' 

공원 입구 이모 ; '산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할꺼 아니면 아쥬 유용함, 원츄 ?'

HAN ; '콜! Bien sûr, 석장 부탁 드림'

 

계획에 없는 곤도라타고 폭포 정상까지 가계되는 저,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꽤나 유명한 관광 스팟인거 같습니다.

관광버스 어려대가 꽤나 많은 관광객을 데리고 옵니다.

 

가만생각해보니,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출발해 도착한 곳이 몽모랑시 폭포. 

계획하지 않은 폭포 투어가 되어버립니다. ^^

 

IMG_19FE1B788D32-1.jpeg

 

곤도라를 타고 올라간 폭포 위쪽은 단풍이 한창입니다.

 

IMG_9708.JPG

 

단풍을 배경삼아 셋이 셀카도 한번 찍어 봅니다.

5C24FCBF-10C9-4A1C-A0B7-2CA973B848FF.JPEG

 

멀리 보이는 반대편의 풍경도 단풍이 한창입니다.

 

IMG_109F4BE7930D-1.jpeg

 

폭포 구경을 마치고 리커스토어에 들러 와인 2병을 사고 이제 퀘벡시티에서의 첫날밤을 지낼 숙소로 향합니다.

 

 

*1Coteau-du-lac에 위치한 숙소

 

=이용=

위에 언급했듯이 이 숙소는 Airbnb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에어 비앤비를 통한 링크는 위에 숙소에 걸어놨습니다.

저는 영국항공 공홈을 통한 링크를 통해 예약을해서 £1/€1/$1당 3 Avios 포인트 받을 수 있게 예약했습니다.

마모인으로서 마일 콜렉트는 중요하니까요 ^^

 

Screen Shot 2022-10-22 at 4.04.48 pm.png

 

 =좋았던 점=

. 부모님이 사용하신 큰 침실은 ground floor에, 제가 사용했던 침실은 지하실에 위치했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생각한다면 꽤 좋은 옵션의 숙소인것 같습니다.

. 냉장고안에 달걀 4개를 포함해 갖은 양념 그리고 우유까지 어려모로 투숙객을 배려하는 숙소였습니다.

 

=아쉬운 점=

. 숙소에 대한 아쉬운 점은 아니고 이 곳을 찾아가기 위해 입력한 주소를 GPS가 잘 찾지 못했습니다.

  Waze는 그 근처를 계혹 돌고돌고 돌게 만들었고 구글 맵또한 정확하게 '여기야'라고 말을 해주지 않아 약간 힘들었지만 길 이름과 주소 번호 그리고 웹사이트의 사진을 

  통해 숙소를 찾았습니다.

 

*2Montmorency Falls

 

Parc de la Chute-Montmorency

아이들과 함께라면 하루 정도 이 곳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폭포 위쪽의 공원에 위치한 밴치에서 주말을 이용해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엄마는 이 Zipline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셨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두 남자는 계속 엄마를 무시하며 앞으로 앞으로 전진전진했습니다.

'엄마, 군대가면 그거 하기 싫어도 해야해요. 난 군대에서 하고 끝!. 엄마도 군대를 지원 하시는게,,,,,쿨럭,,,,'

 

Screen Shot 2022-10-22 at 5.12.58 pm.png

 

 

 

 

6 댓글

미니멀라이프

2022-10-24 14:35:33

캐나다 단풍이 정말 얘쁘네요. 후기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Han

2022-10-25 00:41:03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크레오메

2022-10-25 00:47:39

여행기 팬입니다 ㅋㅋ 저도 몽모랑시 폭포 가서 집라인! 집라인을 외치는 다른 두분 때문에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달렸던 기억이 있네요 무슨 기억이라고 비디오까지 레코딩 해가지고... 기억에 남는건 진짜 죽을거같이 무서웠는데 30초정도만에 끝났다는 거? 안하시길 잘했어요! 인당 100불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Han

2022-10-25 03:45:02

그렇군요! 엄마께 꼭 전해드릴께요 30초에 100불이면 90초에 300달러 절약했다구요 ^^

memories

2022-10-25 03:09:38

정말 단풍이 예쁘네요. 메이플 로드라고 이름 붙일만합니다. 저 zipline은 꼭 타야할것 같은데요? 정말 특별한 경험일듯....^^

Han

2022-10-25 03:45:47

네 저도 운전하면서 '이래서 메이플 로드'라고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5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7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911
new 114513

딸의 졸업

| 잡담 59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2485
new 114512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33
트레일믹스 2024-05-13 1845
updated 114511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4
조기은퇴FIRE 2024-05-13 6035
updated 114510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5
  • file
마루오까 2024-05-11 1091
updated 114509

도쿄에서 오사카 경우 비행기인데 도쿄에서 짐 찾고 입국심사하나요?

| 질문-항공 5
Opensky 2024-05-13 529
new 114508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0
SFObay 2024-05-13 2231
updated 114507

집이 바닥난방이신 분 있으신지요?

| 질문 98
박건축가 2020-12-21 21372
updated 114506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17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255
new 114505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10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2304
updated 114504

TEMU 쓰시는 분들 tip하나 남깁니다. 가격 변동 차액 환불 신청 가능

| 정보-기타 6
LK 2024-01-25 1738
updated 114503

[후기] 아이폰 13 프로 (Visible eSIM + SKT FreeT eSIM) 성공, 아이폰 14프로(RedPocket eSIM + SKT FreeT eSIM)도 성공

| 후기 81
  • file
된장찌개 2022-10-19 12600
new 114502

Hilton App 로그인 에러?

| 질문-호텔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5-13 170
new 114501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마일모아 2024-05-14 272
new 114500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2
프리링 2024-05-14 359
new 114499

The Roast of GOAT: Tom Brady, Netflix 후기

| 잡담
포에버 2024-05-14 192
updated 114498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6
24시간 2019-01-24 200096
updated 114497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19
도코 2019-12-18 16555
updated 114496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11
돈쓰는선비 2024-05-13 676
new 114495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1
느끼부엉 2024-05-13 1194
new 114494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1
퍼플러버 2024-05-13 248
new 114493

미국서 쓰던 폰에 한국 번호로 mms가 안 열려요

| 질문-기타 6
RegentsPark 2024-05-13 377
updated 114492

대한항공 + 에어프랑스 분리발권시 수하물관련 질문입니다.

| 질문-항공 2
EY 2024-05-12 209
updated 114491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0
만남usa 2024-05-13 2073
updated 114490

quickcool 타이머 오작동

| 질문-DIY 2
  • file
hawaii 2024-05-13 262
new 114489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4
소녀시대 2024-05-13 227
new 114488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9
  • file
짱꾸찡꾸 2024-05-13 2413
updated 114487

[업데이트: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3
  • file
마일모아 2024-04-20 4804
updated 114486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104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3224
updated 114485

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14
라임나무 2024-05-13 1587
new 114484

스타벅스에 개인 컵 으로 오더 하면 별 25개 줍니다.

| 정보-기타 1
  • file
랑이 2024-05-13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