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 Beaver Creek, CO 생애 첫 미국 스키여행 프롤로그(?)

정말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비버크릭 가기전 알아두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

아 메모리스님 또 후기가 벌써 기대되네요 ㅋㅋㅋㅋ

앗 기대가 크시면 실망이 클지도요...ㅋㅋ 스키 여행은 다 좋았는데 사진들이 거의 똑같더라구요. 하얀 눈밭에 나무들.... 생각보다 올릴사진이 많이 없어서 금방 끝날듯 합니다. ^^

ㅋㅋㅋ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그렇군요. 어쨋든 부럽습니다. 저도 스키 여행 가고 싶어요~~~~~

안그래도 몇일전에 올해 연말 연휴기간 PH Beaver Creek 포인트방이 보여 예약을 덜컥 해놓고, 후기들 찾아 보다가 memories 님 다녀오셨다는 글을 찾아봤는데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시네요. ㅎㅎㅎ

포성비야 말 할 나위 없이 좋고, 스키나 스노보드 타면 좋은곳 인데, PH 이름값에는 부족한 호텔이라고 해서.. 60-day cancellation deadline 오기전에 취소해야 하나 고민중이였습니다. 4살 큰애는 이틀정도 스키스쿨 맡겨 반나절/한나절 태워보고.. 아직 2살 둘째는 그냥 빌리지에서 놀리던지 아니면 제가 직접 스노보드 낙엽 까지만이라도 가르쳐야 하나 생각중이였는데요.

LAX-EGE 직항 비행기는 왕복 1000불 넘어가는 상황이고, DEN에서 운전하고 올라가야 할 거 같은데.. 왠지 생고생 각입니다. ㅎㅎㅎ 과연 저기까지 갈 가치가 있을까요?

앗 physi님 비버크릭 가시나요? 부럽..ㅠㅠ PH 비버크릭이 좀 낡긴 했지만 그래도 지내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세탁실도 있구여.. 스윗받으시면 벽난로가 있는데 이거 옷말리고 몸녹이는데 엄청 유용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스탠다드 스윗이 발코니가 없다는거였습니다. 일반방도 발코니 있는데가 많더라구요. ^^; 호텔 조식도 맛있었구요. 초성수기에도 아침에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을 못했어도 투숙객이라고 하면 최대한 자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스키발렛과 위치가 정말 좋아요. 이것만으로도 스키여행을 위한 호텔로서는 합격인듯 합니다. ^^ 그리고 저도 덴버에서 운전해서 갔는데 그 전날 눈폭풍이 와서 엄청 밀리긴했어요. 그래도 첫 스키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해서 갔네요...^^ 다만 오늘 날엔 혹시나 몰라서 안전하게 덴버에서 하루 자는 일정으로 했습니다. 좋은 여행 계획 세우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후기는 곧 올려보겠습니다 ^^

비버크릭 갔다 오셨군요! 저도 언젠간... 에픽으로 옮기면 ;; 꼭 가보고 싶어요 ㅎㅎ

셀린님 저는 스키좀 늘면 유타쪽  알타(?)던가요? 스키전용 슬로프도 가보고 싶네요.... ^^

알타 저 이번에 친구랑 가려고 계획 중이에요! 알타는 오히려 덜 잘 탈 때 (??) 가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보더가 없으니까 좀 더 맘 편하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왜 스키 전용 슬로프를 없애야 한다고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디어밸리랑 알타 사랑합니다.. *.*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스키타러 또 가고 싶네요. 아. 파크하얏 비버크릭을 FHR로 갔는데 어른 2명, 아이 2명 조식으로 4가지 음식 주문하고 커피,쥬스 마셨는데 120불 정도에 +팁까지 줬는데 체크아웃시 그냥 프리라고 하더라고요... 이상했지만... 땡큐죠 ㅋ 저녁에는 100불 크래딧 사용하고, 하얏티어 없는데 룸업그레이드 해주고 FHR 정말 좋더라고요~ 부산에서 파라다이스 호텔은 애들 조식은 따로 냈었는데... 암튼 스키 타러 다시 가고 싶네요~~ ^^

그리운눈님 웬지 아이디에서 스키고수의 향기가......ㅎㅎㅎ 글로벌리스트 없으면 FHR도 좋아보이네요~! 

오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넵 꼭 가보세요.. 특히 스키나 보드 초보에게 좋은 곳인듯 합니다. 이건 프롤로그였구요..ㅎㅎ 곧 사진 및 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버크릭 저도 정말 추천하는 곳 입니다.  

제 생각에 CO 에서 Vail 은 고수들이 가는곳 - back bowl (이건 산 뒤쪽에 그냥 아무런 trail 표시없이 밑에서 위로 올려주는 chair 만 있고 너네들이 알아서 내려가라 (?) 이런 스타일이라 고수들이 좋아합니다

Keystone - family friendly + night ski 

Breakenridge - social scene 

Beaver Creek - 여기는 약간 부자집 가족전체 단위로 오는 손님이 많습니다.  

그 위에 노란색으로 표시하신 나무 옆으로 지나가는 초록색 코스 쪽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 나무 사이로 들어가서 약간 점프 / 통통도 되는 곳이 꽤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어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파란색 정도 타실수 있으시면 beaver creek 위에 올려주신 main mountain 말고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다른 mountain이 2개 나오는데 그곳 파란색이 제가 co 에서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 입니다! 

아, 그리고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beaver creek 동네에 호텔방으로 방문 서비스로 와서 폰듀 를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치즈도 있고 고기 버전도 잇엇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떤 기억이 있네요! 

뉴욕맨님 지난 스키여행때 조언해주신 덕분에 잘다녀왔었습니다. 키스톤도 웬지 좋아보이네요..비버크릭은 야간스키는 안하더라구요. ^^ 폰듀서비스 찾아보겠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레슨도 미리 부킹 안하면 성수기나 연휴 기준 sold out되더라구요. 일단 근처 리조트 위주로 내년초까지 예약은 해주었네요. 내년에는 비버크릭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해요.

초성수기에는 무조건 미리 예약하는게 유리한듯 합니다. ㅎㅎ 나중에 비버크릭 가시면 좋은 시간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겨울엔 개러지에서 몇 년째 빛을 못 보고 썪고 있는 보드에 풀칠을 좀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되는 후기입니다! 

헉 맥블님의 스키여행 사진과 영상....엄청 기대가 됩니다~~~~! ^^

지금 Beaver Creek입니다. 써주신 후기가 많은 도움에 되었습니다.

추가로 팁하나 더하면 Centenial타고 간 후에 다시 Cinch를 타고 올라가면 그린으로 가득찬 Red Buffalo Park에 도착합니다. 문제는 스노우 보딩의 경우 초보자(P2)들은 나중에 Centenial 부터 내려가는 경로가 쉽지 않은데요 (평지많고 좁은), 이것 때문인지 Centenial lift는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갈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그린만 타다가 귀가시에는 리프트로 내려가는 게 정석인 듯 합니다.

아침홍차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하네요. ^^ 말씀하신데로 Centenial부터 내려가는 Cinch trail은 가끔 걸어야하는 길이 나오긴 합니다. 스노보드 타는 초보분들은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 그래서인지 길대로 안가고 밑으로 가로 질러가는 중급자 이상될듯한 보더분들을 보긴했었습니다. ^^ 스노보드 초보분들을 위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참 나중에 후기에 올릴텐데 혹시 호텔 근처 음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가까운 Avon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Pho20랑 이탈리안 레스토랑 Ticino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