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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한국 선물용 위스키?

bravokjk, 2022-10-28 19:44:39

조회 수
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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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이후 처음 한국방문을 해요.

육개월이었던 딸이 어느새 네살이 되었네요. 손녀 보실생각에 기뻐하시는 부모님뵈니 저도 좋네요.

 

아빠가 위스키 좋아하시는데 (그러나 종류에대한 선호도는 크게 없으신것같아요. 저렴한것도 비싼것도 그냥 다 맛있다고 하시는ㅋㅋ), 그간은 계속 조니워커 블루를 사가지고 갔었어요. 조금 지겨운(?) 느낌이라 이번에 다른 위스키를 한번 사볼까하는데 혹시 조언을 부탁드릴 수 있을까 글을 남깁니다.

43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2-10-28 19:47:47

조금 가격 나가지만 발렌타인 30년

 

 

이니셜LCB

2022-10-28 21:16:37

조니워커 블루와 함께 실패할수가 없는 선물인거 같네요 :)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포도로 담근 위스키같은 Cognac도 추천합니다. 헤네시 XO나 레미마틴 XO가 발렌타인 30년과 블루처럼 좋은 cognac에 속해요. 

Polaris

2022-10-28 19:57:19

요즘은 싱글몰트를 많이 선호 하십니다. 대한항공으로 출국하시면 기내면세품중 글랜모렌지 시그넷($184), 카발란 비노바리크 솔리스트($185)가 인기제품입니다.

놀캐

2022-10-28 20:10:38

자랑용이면 발렌타인 21/30년 이나 조니워커 블루가 좋을것 같구요. 그냥 집에서 즐기시는 용이면 싱글몰트 한병 그리고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한병 사가시는건 어떨까요? 결이 많이 다른 두 가지 종류 위스키를 트라이 해보는것도 재밌는 경험이라서요. 저는 버번파라 추천 드리자면 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추천합니다. 

 

놀캐

2022-10-28 20:12:20

아!그리고 Glencairn Whisky glass 도 같이 선물하시면 좀 더 폼나게 위스키를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ㅎ

커피자국

2022-10-30 21:47:08

이 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딱 한 잔만 사고 싶은데요..

키트캐트

2022-10-30 21:57:57

아마존에 팝니다. 모조품이 (아주많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롱비

2022-10-28 20:45:02

싱글몰트중에 balvenie 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안드셔보셨으면 발베니중에 가격보시고 결정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AlphaBeta

2022-10-28 20:47:25

스카치 싱글몰트는 한국에도 많이 있고 (면세점 제외하고는) 더 저렴한 편이니 버번으로 추천드립니다. 병도 예쁘게 생긴 Eagle Rare (10 year) 추천드립니다.

아 면세점에는 없을 것 같은데 그냥 리쿼샵 가시면 $50이면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버번은 한국에서는 희소하기 때문에 3~4배 뛰는 편이에요.

bravokjk

2022-10-28 21:13:49

와!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다보니 희소성도 있고 가격차도 크다하니 버번 위스키에 혹 하는데요,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조금 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NYPT

2022-10-29 00:33:56

무난하고 찾기 쉬운 버번찾는다면 maker's mark 도 괜찮습니다. 맛도 좋고, 어디가도 항상 있고...

shilph

2022-10-29 01:13:01

이 아이 좋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요.

호박

2022-10-29 00:36:01

올드 포레스터 1920이나 잭다니엘 싱글베럴 베럴프루프 (꼭 베럴프루프로)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하세요. 잭다니엘 병도 고급지게 이뻐요 ㅎㅎ 병 디자인은 한국에서 럭셔리 마케팅을 하는 브라운포맨의 우드포드 리저 더블옥드도 좋습니다 

김미동생

2022-10-30 00:53:49

지금 위에 언급된 버번은 한국에서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버번들이라 부모님 선물용으론 좀 약하지 않나싶네요. 블랜튼이나 부커스정도는 가져가셔야 면이 서실꺼 같은데요. 노아스밀이라고 한국과 미국의 가격차가 큰 위스키가 있는데 이것도 괜찮구요.

Sceptre

2022-10-28 21:51:49

Booker's나 Angel's Envy 같은것들도 선물하기에 괜찮습니다. 조금 찾기 어려울 수 도 있는데 Blanton's도 병 모양이 유명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아니면 집 근처의 대형 술 판매점에 가보시면 store pick 버본(매장에서 배럴채로 구매해서 병입 후 파는 버본)을 들여왔을 수 도 있는데 이런 것들도 선물용으로 괜찮습니다. 

Ohkun

2022-10-28 22:02:08

장식용이나, 친구분들과 드실꺼면 아무래도 아쉽지만 발랜타인이나 조니워커 블루이구요..

 

실제로 위스키를 좀 즐겨보시고 싶으면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것처럼 싱글 몰트나, 버번 추천 드립니다.

조니워커 블루 사가시는것으로 볼때 발베니 12년은 좀 저렴한거 같구요,
위에 이미 나온것 제외하고, 구하기 쉬운것으로 보면

Balvenie Single Barrel 15
Macallan 15

Glenfarclas 17/21


Highland 지방 싱글 몰트 위스키면은 무난하게 잘 즐기실듯 합니다.

Nike

2022-10-28 23:36:36

조니워커 블루보다 좀 더 쓰셔도 괜찮다면 Balvenie 21 싱글몰트 비슷한 가격대 찾으시면 Ballantine's 23 year old 추천드려요.  

NYPT

2022-10-29 00:32:18

요즘 아메리칸 버번이 한국에서 꽤나 인기가 있다네요.... 위스키에 대해 크게 조회가 없으시다면 아마 버번 좋아 하실 겁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버번보단 스카치 쪽이지만) 저도 몇년전 장인어른이랑 가까운 지인형님 여기 로컬 버번 가져가서 드렸더니, 전화만 하면 그거 더 없냐고 찾네요 ㅎㅎㅎ 
이번에 'widow Jane 10년산' 버번을 마셔봤는데... 요즘 약간 핫한 트렌디한 버번인데.... 와~ 전 항상 대부분의 버번들이 맛이 비슷(?) 하다고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이건 전형적인 특유의 버번맛이랑은 많이 다르고, 묵직하면서도 좀 더 달달하니... 상당히 맛이 괜찮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아마 이거 선물하면 좋아하실거 같아요.  가격도 조니 블루보다는 훨씬 착하죠... 저는 이번에 한병에 약 70불 정도에 두병 샀어요  

shilph

2022-10-29 01:24:45

뭐든 좋아하신다면, 그 지역 위스키를 사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 동네 위스키라면, PDX 에 PP 로 갈 수 있는 위스키 술집인 Westward 가 제일 유명할겁니다. 그 외에도 Rogue 나 McMeanamins 같은 유명한 술집에서도 양주를 만들고요. 최근에 다양한 양조장이 생겨서 하드리쿼를 좋아하시면 즐기시기 좋고요.

 

사실 술 좋아하시면 오레곤/포틀랜드는 한 번 쯤 들려보실만 합니다. 전세계 도시 중에서 가장 많은 브류어리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다양한 맥주가 혼재하지요. 물론 맥주 외에도 와인도 유명하죠. 피노누아 3대 산지 중 하나가 오레곤이니까요. 최근에는 디스틸러도 점점 늘고 있는데, 위스키, 진, 보드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술만 마시면 힘들테니 다양한 음식과 커피도 즐길만하죠. 스텀타운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로스터리가 넘쳐납니다. 거기에 전국구의 체인 식당들도 있지만, 그 어느 곳보다 로컬 음식점이 즐비하고, 푸드카트도 유명하고요. 아이스크림 카트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솔트 & 스트로우" 도 유명하고요.

 

아무튼 기승전오레곤/포틀랜드가 되었지만, 아무튼 그 지역 위스키가 있는지 한 번 찾아보시고, 가까운 곳이면 직접 가서 설명도 들어보면서 구입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이런건 "한국에서 못 구하는" 술이 되어서 더욱 더 좋고요. 우리 아들/딸이 이런거도 사왔네!!! 하고 좋아하실겁니다 ㅎㅎㅎ 하지만 아빠는 달러가 최고란다

더콰이엇

2022-10-29 03:25:24

오 실프님. 어제 안그래도 싱글몰트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굳이 스카치나 아이리쉬 말고, 아메리칸 싱글몰트를 구하는게 더 쉽고, 독특할거 같아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westward를 추천해주셨군요. 혹시 Westward 싱글몰트 맛이 어땠는지 공유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전 시애틀에 거주중이라 괜찮다고 하시면 땡스기빙때 내려가서 한번 들려볼 생각이거든요. 한번씩 코스트코에도 있는걸 봤는데 그땐 별관심이 없었다가 지금에서야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shilph

2022-10-29 03:34:55

예전에 샘플러로 PDX 에서 마셔본바로는 약간 스파이스가 강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종류가 다양하니 언제 한 번 다시 맛을 봐야할거 같아요.

깊은 맛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키트캐트

2022-10-29 03:09:57

한국에서 최근에 선물용 싱글몰트로는 맥켈란 만한 것이 없기는 합니다. 최근에는 싱글몰트의 대표격인 글렌피딕보다 인지도가 높은듯하구요. 블렌디드 중에 고르신다면 역시 발렌타인 30년이 한국에서는 최고기는 합니다. 저는 올 여름 방문 때 글렌모렌지 시그넷을 기내면세로 구매했는데, 가격이 괜찮았었네요. 

더콰이엇

2022-10-29 03:26:46

죠니워커 블루라벨 사가셨다면, 가능하시다면 같은 가격대 맥켈란이나 글렌피딕 사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블루라벨 빠였다가 요즘엔 싱몰에 빠져서 코스트코에 가서 새로운 싱몰 보이면 무조건 하나씩 들고 오네요 ㅎㅎ

 

그리고 혹시 버번 위스키 중에 맛이 안 스파이스하고, 부드러운 버번 위스키 추천해주실 분 계실까요? 버번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이상하게 버번은 저랑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LABG

2022-10-29 03:35:15

아무래도 미국에서 한국가져가시기에는 미국 위스키가 제일 좋죠.  가격적인 면에서 한국가격 반이나 반에반 하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몇개 요즘 유행하거나 한국에서 프리미엄이 많이붙는 아이들로 추천을 드리면

 

거의 언제나 아무대나 있거나 조금만 발품팔으시면 구하실수있는

Jack Daniel Single Barrel Barrel Proof, Booker's, 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Smoke Wagon Uncut Unfiltered, Four Roses Single Barrel. Elija Craig Barrel Proof or Toasted Barrel, Woodford Reserve Double Oak, Eagle Rare정도 됩니다.

 

그리고 밑으로는 미국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어서 큰 주류샵을 꾸준히 돌아다니거나 동네 리커샵에서 정가+프리미엄을 내고 사셔도 한국 가져가실만 한것들인데요

Blantons, E.H. Taylor Small Batch or Single Barrel. Weller's Single Barrel, Full Proof, or Special Reserve, Four Roses Single Barrel (Store Pick), Stagg Jr. 

 

아니면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지만 한국에서 구하기가 훨신 어려운 Balvenie, Glenallachie CS 또는 Springbank를 선물하셔도 좋아하실꺼 같습니다.   

 

bravokjk

2022-11-11 09:31:54

댓글 너무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쉽게 구할수있는 다섯가지 위스키중 가장 부드럽고 걸림없이 넘어가는 것이 어떤걸까요? 아빠가 너무 좋아하실것 같아요! 

LABG

2022-11-15 10:43:36

Woodford Reserve Double Oak추천드려요 오크통에 두번담궈서 훨씬 단맛이 강하거든요.

동네 큰 마켓같은데서 $40~$50에 쉽게 구하실수 있을꺼에요. (켈리기준이에요) 

threemonster엄마

2022-10-29 03:40:23

위스키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 막 산 위스키는  야마자키 12년산 이에요. 미국에서는 200불에 살수 있는데  한국은 30만원대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평상시 마시는걸로는 오반, 히비키, 벨베니 캐리비언 14년산 100불 미만 이구요.  그래도 선물 하실거라면 18년산추천이요. 저희 친구들이 위스키에 좀 진심이라 같이 놀러가면 한병씩 가지고 와서 테이스팅을 하는데,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18년 맥칼렌을 다들 좋아하고, 18년 글렌리벳하고  18년 Shieldaig이 맛있다고들 했어요.IMG_4D1C2F006F51-1.jpeg

 

달라스초이

2022-10-29 04:19:49

와우~ 좋은 셀렉션을 가지셨네요. 거의 모두 18years네요. 요즘 Macallan 18년 가격이 꽤나 할텐데...ㅎㅎ

롱비

2023-01-11 05:34:24

야마자키12년이 요즘 제 최애입니다. 부드러움이 부족하지만 엄청난 과일향이 압도하더군요. 첨에 마셔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럭키라이프

2022-10-29 03:45:26

잭다니엘도 괜찮지 않을까요? 허니잭은 아버님이라시니 별로취향에 안맞으시겠고, 젠틀맨잭은 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드럽다고 많이 선호하시더라고요! 선물이라기엔 너무 캐쥬얼한 느낌일까요..?ㅠㅠ

딥러닝

2022-10-29 04:02:32

로얄 바라카라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입국 면세점에서 보시면될거에요

놀로가자

2022-10-29 04:23:12

삼겹살만 먹다가 통나무 직화 훈제 삼겹 한 번 먹어주는 느낌으로다가 아일레이 싱글몰트 어떠실까요.그나마 무난힌걸로는 라가불린 16년 추천 드립니다.

코스트코에 라가불린 16년이 75불 정도인데 공항 면세가 100넘는걸로 알구요. 

가격대가 조금 더 나와도 되면 단연 피트계의 최강자 옥토모어 시리즈 추천 드리구요. 

피트는 사랑입니다. 입맛에만 맛으면 바로 술잘알 코스프레 가능한 술입니다.

블렌디드는 조니나 발렌이 유명하지만 발렌30보다 금액을 아주살짝만 더 쓰시면 비슷한 가격대로($300살짝 웃도는) 올드파12년 올드보틀을 인터넷에서 아직은 구할 수 있는데(뉴보틀은 30불 수준.. 하지만 뉴보틀 마저도 동일 가격대의 블렌디드에선 최강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저 가격임에도 그 이름도 당당한 올드보틀이라 훨씬 가치가 있어요.당연히 맛도 좋구요. 

 

위에 이미 대중적 취향의 술들은 꽤 나왔으니 마니아틱하고 특색있는 놈으로다가 추천 드립니다.

NYPT

2022-10-29 06:22:57

피트 좋아하시는 분 글보고 반가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제 최애도 라가 16년 인데... 이게... 위잘못 사람들한테 실컷 좋은마음으로 대접해도 윽!! 무슨 병원 소독약 냄새난다고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고들 보니, 어휴 이 향과 맛을 왜 모를까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ㅎㅎㅎ 

mkbaby

2022-10-29 06:41:40

와 피트파 같이 손 들어봅니다 ㅋㅋ

소독약 냄새 맞긴 한데 전 그게 좋아요 목에서 크으~ 하는 느낌 ㅋㅋㅋ

놀로가자

2022-10-29 23:08:52

피트 피니쉬 크으.. 아참 원래 북가주 코스트코만 있고 남가주 코스트코에는 없던 라가불린 11년 에디션이 어제 처음 oc코스트코에서 발견했어요. 가격은 16년보다 5불 비싸구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코스트코는 지역별로 주류가 틀리더라구요.

놀로가자

2022-10-29 22:37:51

피트는 사랑이죠.  입문 단계에선 포르말린 같다는 말을 많이 듣긴하죠 ㅎㅎ.저는 지인과 술먹는 자리에 자주들고 가는편인데(피트 전도하러) 위스키 주력이 오래 된 분들은 처음 맛 봐도도 오.. 좋다 이거뭐지 이런 반응도 꽤 있더리구요. 라가불린16 코로나 전까지만해도 코스트코 50불 수준이었는데 코로나때 한 번 물건 끊기더니 재입고 후 가격을 75로... 너무 슬펐습니다 ㅎㅎ.코로나 전까지반해도 한국대비 반값이었는데 말이죠.

 

달라스초이

2022-10-29 04:43:19

Blended 스카치 (조니워커)를 주로 드셨다면 맛의 전환을 위해 버번위스키를 추천드립니다.

전혀 다른 맛이 나니까요. 스카치는 향으로 마신다면, 버번은 목넘김으로 마신달까? ㅎㅎ

버번도 원래는 단계를 밟아가며 마시는게 좋으나 아버님께서 위스키를 좋아하시고, 깜짝 놀랄 맛을 선사하고 싶으시면 Barrel Proof 제품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배럴 프루트 (또는 Cask Strength라고 불리는데, 물을 섞지않은 원액 위스키를 뜻합니다.) 이 제품들은 물을 섞지 않아서 대략 알콜 55-65도 (그 이상도 있슴)의 높은 돗수를 자랑하는데 맛이 차원을 달리 합니다. 위에 어느분이 Jack Daniel's Barrel Proof를 말씀하셨는데 아주 좋은 술이고요. 

https://www.totalwine.com/spirits/american-whiskey/tennessee-whiskey/jack-daniels-single-barrel-barrel-proof/p/151144750?s=511&igrules=true

Maker's Mark Private Selection 55도짜리도 아주 좋습니다.

https://www.totalwine.com/spirits/bourbon/small-batch-bourbon/makers-mark-bourbon-private-barrel-select/p/180234750?s=511&igrules=true

이 두 종류는 Total wine이나 스펙스 등에서도 찾으실수 있을꺼예요.

값이 비싸다고 다 그 가격을 하는 술은 아닙니다. Blanton이나 George T Stagg, Elmer T Lee, E.H Taylor Barrel Proof 같은 버번도 매우 훌륭한

버번이지만 구하기 너무너무 어렵고, 

그때문에 가격 프리미엄이 엄청 올라가 있습니다. 구하기 쉬운 버번 베럴 프루프 추천합니다.

시라

2022-10-29 05:16:51

대부분 언급된 버번들이 너무 좋은것들이나 이미 시장에는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Knob creek 9년 reserve 혹은 12년산이 최근에 좀 보이던데 추천드리고 보통 무난하게 찾을수 있는것들중에 추천은 Four roses single barrel 혹은 Jack Daniel's single barrel 정도겠네요. 

램마크니

2022-10-30 03:38:00

저는 유명한것 말고 제가 사는 주에서 만들어지는 로컬 위스키 맛있다고 하는 걸로 같은 걸로 선물 합니다. 

reddragon

2022-10-30 09:51:26

위스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런저런 유명한거 많이 드셨을경운... 로컬에서 인기있는 브랜드 선물해드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동네는 이런거 좋아하니...하시면서...  한참 면세점 가격 좋았던 Dalmore 18년 이상도 한국에서 인기 많던데요. Woodford reserve whiskey 도 가볍게 드시기에도 좋고 고가아니라도 반응 좋았던 위스키 중 하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 많이된 발렌타인 30년이나 ...싱글 몰트 위스키로 Glenfiddich 는 21년산 추천드려요. 오랬동안 사랑받아와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붕붕이

2023-03-22 17:52:09

위린이입니다. 조니 블루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시작했는데, 곧 한국에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면세에서 어떤술을 사가면 좋을지 고민이네요. 다시 블루라벨 사자니 다른 위스키도 먹어보고싶고..

키트캐트

2023-03-22 20:23:11

미국으로 오시는 길 면세니, 버번은 제외하고 말씀드리면 발렌타인30년이 제일 무난하긴합니다. 싱글몰트 입문하셨으면 달모어18년/맥켈란18년도 괜찮겠네요. 위스키를 접한지 얼마 안되셨고, 재고가 있다는 전제하에 초보자에게 가장 임팩트가 좋은건 개인적으로는 글렌모렌지 시그넷입니다. 그 외에 글렌모렌지 퀸타루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전같았으면 기내면세로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를 추천드렸을텐데 요즘은 블렌딩에 망했다는 평이 좀 지배적이라...

붕붕이

2023-03-23 09:39:30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리스트로 쭉 훑어보고 재고있는것으로 가져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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