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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간 항공여행시 분리 발권

Smilee, 2022-11-02 02:19:54

조회 수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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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는 엄청난 정보와 무한지식의 보고인줄 알아 질문글 올려봅니다.
역시 마모 덕택에 작년에 벤쳐X 오픈하고 잘 쓰고 있는데 
캐피탈원 트래블에서는 다구간 부킹이 안돼서 아쉬웠어요.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더니 감사하게도 어느 분이 제가 생각 못했던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제가 3월에 이집트, 요르단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앤 아웃 나라가 다르고 이집트 안에서의 이동도 있어서 총 5회의 비행 스케줄이 있는데
그전에는 생각도 안하던 분리발권으로 플랜을 만들어 봤어요.
모든 항공권을 따로따로 완전히 조각내서 해봤더니
같은 스케줄인데 가격은 (근소한 차이로 ) 더 싸거나 같았어요. 
캡원 트래블 싸이트 통한 예약이 무시할 수 없는 게 
항공예약은 5배 마일리지라서 이 항공권 예약으로 거의 35,000마일이 왔다갔다 하거든요. 

 

제가 여행을 많이 했지만 이전에는 분리발권을 해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하는 게 괜찮은지 어떤지 자신이 서질 않네요.
분리발권시 알아야 할 문제점이나 생각 못한 복병이 있는지 ... 
우리 마모님들 지식을 빌려 보고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참고로 구간을 올려 보면

IAD  -  CAI
CAI  -  LUX

ASW - CAI

CAI   -  AMM

AMM - IAD       

12 댓글

상하이

2022-11-02 03:38:13

탑승날짜가 다 다르다면 (경유하는 노선이 없다면) 따로 예약해서 문제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다만 각각 노선에 보내는 가방이 몇개 따라오나 잘 체크하셔야 할 것 같네요. 

Smilee

2022-11-02 03:54:32

날짜도 다 다르고 각각의 노선도 non-stop 입니다.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까요 ? 감사합니다. 

상하이

2022-11-02 06:41:39

네 단거리 노선 수하물 개수만 잘 확인하면 될것 같습니다.

 

날짜가 다 다르면 따로 예약하는게 오히려 문제 생겼을때 처리하기 더 좋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지만요..

오하이오

2022-11-02 19:06:56

제가 분리발권해서 다닌 경험으로 보면, 이정도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예전 비행기표를 종이로 끊어 주던 시절, 하나를 잊어 버려서 재발급 가능한 여행지 해당 항공사 지점을 찾느라 고생한 적이 있는데 요즘은 그럴 일도 없으니까 편안하게 다니시면 될 것 같아요^^ 부러운 여행 일정입니다. 모쪼록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Smilee

2022-11-02 21:28:57

오하이오님, 댓글 감사합니다. 
어머님 많이 쾌차하셨길 .... 
이번 여행 잘 다녀오면 저두 후기라는 걸 한번 올려 보고 싶어요. 
다른 분들 도움을 너무 많이 받기만 해서...
아 ㅡ 자신은 없지만 , 두고 봐야죠. :)

오하이오

2022-11-03 15:12:57

어머니께서 잘 회복하고 계세요. 인사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번은 꼭 가고 싶었던 여행지인데 어쩌다 보니 지금것 가보질 못했네요. 

후기 올려주시면 열심히 보겠습니다.

시간이 훌쩍 가서 '아 그때 여쭤 보신 그거, 벌써 가셨어요' 할 것 같아요. :-)

자유씨

2022-11-02 22:20:29

저는 요르단 이집트는 아니지만 이번 12월에 터키 국내 이동과 이즈미르-아테네 이동 모두 4개 항공권을 모두 분리 발권했답니다.^^ 터키 항공과 에게안 항공을 이용하는데 에게안 항공이 기내 캐리어 무게 제한이 있어 부치는 짐을 나중에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실은 이번에 이스탄불-요르단도 생각했는데 이집트를 꼭 자유여행으로 가보고 싶어 다음으로 미뤘답니다. 나중에 경험 공유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no pressure ㅎㅎ). 

Smilee

2022-11-03 00:59:43

터키여행때 그리스도 함께 묶었었는데 선박파업으로 섬 사이 이동을 항공으로 하는 바람에 아테네 공항을 얼마나 들락거렸는지 .....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그냥 추억이예요. 머리에 롤 말은채로 급작항공편 찾느라 호텔은 즐기지도 못했지만 지나고 보면 그때는 난감하고 고생스러웠던 일까지 그리워 지는 게 여행의 묘미인거 같아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빌어요. 

루시드

2022-11-03 01:39:19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구요. 가시는 여행지가 정말 독특한 곳들이네요. 대단하신거 같아요. 요르단은 나라 이름만 들어봤는데 특별히 볼게 있는 관광지인가요? 이집트는 여행 후기들을 보니, 피라밋 주변에 장난아닌 호객행위가 많고 셰계에서 가장 터프한 관광지중 한곳이라고 들었어요. 아무쪼록 조심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Smilee

2022-11-03 02:50:55

이집트에 대해서 너무 겁나는(?) 얘기만 많이 들어서 , 그래서 저두 이제야 실행에 옮기게 된 거예요. 
한국 포털에서 나름 많이 알려진 가이드와 컨택해서 이집트내에서의 관광 플랜을 구체화 시키고 나니까 조금 자신이 생겼어요. 
요르단은 여행채널들 보니까 너무 너무 멋지고 매력적인데 저희 재량 정도로는 다 따라할 수도 없어 그냥 스크린으로 보구요.
그래도 그중 일반인들이 많이 가는 페트라 유적지를 가 보고 싶어서요.
덩달아 와디럼 사막의 베두인 천막에서 사막의 별밤이랑 그들의 전통음식도 한번 맛보고 싶다는 .... ( 수박 겉핥기겠지만 )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cashback

2022-11-03 02:07:46

CAI를 두번 들르시는 이유가 있을실까요?

IAD-CAI-ASW, 기차이동, LUX-CAI, CAI-AMM, AMM-iAD를 하시거나 IAD-CAI, CAI-LUX, 기차이동, ASW-CAI-AMM, AMM-iAD를 하시면 공항이동하는 경우를 한벌 줄일수 있을것 같은데요. 다만 CAI에서 transit하시면 연결시간을 잘 고려하셔야합니다. 이전에는 도착비자를 사야했는데 이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Smilee

2022-11-03 02:40:01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항공편 검색을 했는데 시간들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이집트 여행에서 새벽이나 한밤에 공항 도착이나 이동이 부담스러워서 시간에 많이 신경을 썼거든요.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는 기차이동 괜찮은데 카이로에서 룩소르 ( 혹은 아스완 )까지는 기차편 자신이 없어 항공편 택한거구요.

ASW - CAI , CAI - AMM 은 그림은 저렇지만 사실은 아스완에서 카이로 도착이 밤10시가 넘기때문에 
공항안의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숙박하고 ( 터미널안에 호텔이 있어요. ) 그다음 아침 널널하게 암만행 비행기를 타는 스케줄입니다.

암만도 초행길이라 너무 이르거나 늦은 밤 피해서 시간을 택하느라 ...( 카이로에서 암만까지 2시간 15분 소요 )
암만공항에서도 비자구입은 가능하다고 나오더라구요. 
유럽을 다닐때는 그닥 이동할때의 시간에 구애를 많이 받지 않았는데 
중동쪽은 처음이라 ...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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