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관광지 근처에서 홀로 세 끼 식사, 어디가 좋을까요?

Capitol 북동쪽 Union Market, 동쪽의 Eastern Market 추천합니다. 날씨 좋으면 걷기 추천해요.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가능합니다. https://www.wmata.com/fares/MobilePay/SmarTrip-App.cfm

감사합니다! 마켓은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현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그리고, 링크주신 앱 설치하면 그냥 찍고(?) 탈 수 있는 건가요?

요새 에플 월렛에 바로 심을 수 있어요

아하 NFC 리더군요!

예, NFC 기능 있는 휴대폰이면 가능해요. 여기도 참고하세요. https://www.wmata.com/fares/mobilepay/

한군데 더 추천할게요. 요즘 뜨는 곳은 The Wharf입니다.  DC 다녀오시고 후기 부탁드려요ㅎㅎ

@호박 님도 Wharf 추천해 주셨는데 꼭 가봐야겠네요. 다들 이렇게 도와주셨는데 후기 당연히 남겨야죠! :D 

Chercher 라고 에티오피아 식당인데 가까워요. 근데 맨손으로 먹는 메뉴라.. 혼자시면 뻘쭘할수도요. Bar 자리는 있지만요

양손으로도 가능합니다!! 에티오피아 식당이라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네요. 혹시 추천 메뉴 있으실가요..?

저는 시큼한 전병같은데에 손으로 야채, 고기를 넣어 싸 먹었었는데.. 메뉴를 보니 비건 스페셜에 비프 요리 추가해서 먹은거 같아요! 

시큼한 전병+비건스페셜+비프 추가 접수!!

저는 Chercher 는 안 가보았지만, 한 블럭 위쪽에 있는 Family Ethiopian 은 가보았어요. Chercher 에 자리가 없으시면 여기도 좋은 대안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음식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일하시던 분들이 너무 친절했습니다. 

아하 에티오피안 가게가 하나가 아니군요. 백업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Luke는 그닥 추천드릴 곳이 못되는 것 같아요. 어디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음식을 좀 경험하시려면, 아래와 같은데도 고려해보세요.

Pisco y Nazca Ceviche Gastrobar

China Chilcano by José Andrés

Oyamel Cocina Mexicana

Immigrant Food at The White House

살짝 내려가면 wharf에서 걸으면서 벤에제리도 먹고 디스트릭 도넛 먹으면서 오후를 보내면 참 좋습니다 ㅎㅎ 제 p3가 참 좋아해요.

Luke를 리스트에서 제외하고.. 그리고 피스코 와이 나ㅈㅋ.. 음식점 이름부터 발음이 힘들어지네요..ㅋㅋ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오 그새 추가 정보가 달렸군요. 오후 일정이 애매했는데 Wharf에서 디스트릭 도넛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커피도 팔겠죠?)

맛은 추천 못드리지만... 커피 있습니다. 예전에 바로 옆에 블루보틀이 있었는데 망해버렸네요. 도넛은 꼭 Vanilla Bean Creme Brulee을 드셔야해요. 점심을 고려하시면 Wharf의 Toastique의 아보카토 토스트 참 건강하게 맛있습니다. 

아니 이런 세심함.. 노트에 적어두겠습니다 ㅎㅎ

pho를 좋아하신다면 Arlington의 Pho75도 좋을것 같습니다. Rossyln 전철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https://goo.gl/maps/SBCkcXQupZ9S1G1M6

아.. Pho75 보면서 맛있겠다 그런데 너무 머네 하고 갈 생각을 못했는데 전철역이 있었군요! 제 소울푸드중의 하나입니다. 감사해요!

여기 강추입니다ㅎㅎ

지하철로 가시면 좀 걷긴 하셔야 하는데..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여기 pho가 전국구에서 제일 맛있어요. 아주 불친절한 서비스는 덤으로. 그럼에도 불구 아주 바빠요. 메뉴도 pho밖에 없어요. 아침 10시에 문여는데 그 시각에 맞춰가면 혼자온 남자들이 쪼르르 앉아 pho먹는 진풍경도 있습니다.

전국구라니.. 제 기대치를 너무 올리시는거 아닙니꽈~~ 불친절, 단품메뉴 등 맛집의 요소를 다 갖췄군요 ㅎㅎ 욕쟁이할머니도 있나요?

혹시 가신다면 cash only입니다. 

제가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때쯤의 댓글이군요! Cash only 문구를 보고 뜨악해 떨리는 마음으로 지갑을 확인했더랍니다 ㅋㅋㅋ

DMV지역에서는 제일 맛있는 곳 중 하나인것같습니다만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곳을 찾으시면 오클라호마시티를 추천드립니다.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리뷰 제일 많은 곳이었어요. 한 자리에서 4그릇 먹는 사람 봤습니다. ㅎㅎ

와 이거 아직 있나요? ㅠㅠ 사촌형이 쥐덥 다닐때 놀러가서 술 거나하게 마시고 그 다음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호박님 말씀처럼 저도 Luke는 비추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저는 가성비 맛집을 좋아하고 해산물을 좋아해서 제가 추천하는 곳들은- 

Old Ebbit Grill

Happy hour에 가시면 굴이 50% off고 제가 갔을땐 6개 다른 지역의 굴을 종류별로 시켜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Sushi Taro

여는 미쉘린 one star 받았던 스시집인데요. 주인분이랑 일하시는 분들 다 일본분들이세요. 해피아워에 가서 바에 착석하면 스시 50% off인데 다들 바에 앉으려고 해서 해피아워 시작하기 전부터 일찍 줄 서지 않으면 착석하지 못할거에요. 그러면 1시간쯤 주변 bar에서 생굴이랑 와인 한잔 하다가 다시 가보면 처음에 착석했던 손님들이 슬슬 빠질테니 운좋으면 들어갈 수 있어요. 

Urban Hotpot

여긴 전철 타고 북쪽으로 살짝 올라오면 있어요. All you can eat인데 주문식이고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후식으로 타로맛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모두 4년전에 방문했던 곳들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시 디씨 가면 가고싶은 곳들이에요. 

사진까지 첨부해주시다니 감사드려요! 해피아워를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근데 해피아워가 몇시죠?;;

Dca에서 시내로 가로지르는 yellow line은 내년까지 공사여서 블루라인만 운행하고 있어요ㅎ 참고하세요

생생한 현장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Main Page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oldkoreanlegation.org) 방문 강력추천 드립니다. 로건 서클근처이기 때문에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우리 역사를 담고 있는 정말 의미 있는 곳입니다. 저는 여기 방문하면서 '미스터 선샤인'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시대배경도 비슷하기도 하구요.  참 예약 필수입니다.

미스터선샤인에 눈이 번쩍 뜨여 예약 홈페이지로 달려갔지만.. 예약이 이미 다 차있네요 ㅠㅠ 혹시나 몰라 취소하는 사람 있으면 저 좀 넣어달라고 메일 보내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액션첩보물 좋아하시면 Spy Museum 추천드립니다

오.. 진짜 스파이들에 대한 박물관인가보군요. 1박 2일이 너무 짧네요 ㅠㅠㅋ

Astoria DC라고 사천음식 전문점입니다. 위에 나온 스시 타로 근처에요. 맛있습니다.

https://www.yelp.com/biz/the-pretzel-bakery-washington

https://www.opentable.com/r/founding-farmers-dc-washington

여기 두곳 유명한데 댓글에 없는것 같네요~ 다이카야 라면 맛있는데 라면 맛이 좀 달라진것 같기도 하구요.. 참고하세요 ^^

Tiger Fork (퓨전 중식), The Dabney(아메리칸), Bar Amazonia (페루), Makan (말레이시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