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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RTW후기] 유럽 로드트립1 -- 독일

blu, 2023-01-03 2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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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RTW후기] 콜롬비아 보고타

[2022RTW후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안녕하세요 blu입니다. 

 

미국 -- 콜롬비아 보고타 --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쳐서 독일로 왔습니다.

 

원래 여정대로라면 스페인에서 단기 리스를 해서 독일에서 리턴하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반도체 수급 문제로) 리스차가 여행 한달여를 앞두고 캔슬되었습니다. one-way 렌트는 비용도 너무 많이 들어 어쩔수 없이 BCN -- MUC는 비행기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독일 MUC(뮌헨) 에서 픽업, FRA(프랑크푸르트)에서 리턴하는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독일에서 부터 출발하여 아래처럼 road trip을 하였습니다. 어떤나라는 하루, 어떤나라는 반나절 정도로 짧게 찍고 나왔고요. 이탈리아에서는 가장 길게 10박을 했습니다. 요즘 여행 트렌드는 한 도시/국가에서 조금 길게 머무르며 그 나라의 정취를 더 깊게 느끼는 추세인 것 같은데요. 저는 아직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해외 여행은 인생에 몇 번 없을 이벤트인 것 처럼) 한번 나오면 언제 또 올 수 있을지 모르는 마음에 최대한 많은곳을 찍고 오자는 생각에 많은 곳을 구겨넣어서 동선을 짰습니다.

 

대략적인 Route. 국경을 넘은 순서는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 -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헝가리 - 슬로바키아 - 오스트리아 - 체코 - 독일> 입니다.

Screen Shot 2022-11-12 at 8.08.03 PM.jpg

 

 

아래 부터는 사진과 짧은 감상 위주로 갈게요.

 

 

독일 뮌헨. 독일 풍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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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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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성당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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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형식의 웅장한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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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과 스케일 모두 상당하네요.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네개의 복음서를 상징하는 동상 네 개(사자,독수리,소,사람)가 앞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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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광장도 멋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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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느낌의 독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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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시청입니다. 시청이 거의 고성처럼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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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보이던 수수한 성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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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상당히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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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칼에 꽂힌 여인의 동상을 가톨릭 성당에서 종종 봤던 것 같은데 혹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시나요? 마리아의 슬픔을 상징하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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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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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꾸며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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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매력있는 도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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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님펜부르크 궁에 다녀왔습니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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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장식된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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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벽면과 천장을 수놓은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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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앞에는 호수가 있는데 백조들이 주인노릇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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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을 수 없는 중세 기사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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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떠나 스위스 쪽으로 가면서 휘센(Fussen)지역을 지나왔습니다.

거기서 들린 노이슈반스타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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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디즈니 성이라고 많이들 부르더라고요.

실제로 이번에 디즈니 월드 EPCOT에 가서 Soarin' Around The World를 탔는데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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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있는데, 이미 솔드아웃이어서 저희는 그 앞에 있는 호엔슈반가우 성 투어를 했습니다.

두 성 모두 같은 왕의 소유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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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주인이 매일같이 보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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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김에 근처 동네 구경도 잠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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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엔 동네마다 있는 수수한 성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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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들어가면 박물관이 되어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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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가기 전날 밤 Singen이라는 마을에서 짐을 풀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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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관광지는 아닌 작은 마을 같았어요.

그래도 아기자기한 동네가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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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X에서 묶었는데, 체크인 때 맥주를 줘서 시원한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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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 Reichenau

주랑같이 서 있는 나무들이 맞이해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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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가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동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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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부터는 유럽 여정 마지막, 출국 전에 들린 Rotehnburg라는 동네 입니다. 동화책 삽화에서 본 듯한 마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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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장식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유독 기억에 남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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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가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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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을 수 없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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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발렌 이라고 유명한 독일 쿠키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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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너무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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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음식 얘기가 없네요. 솔직히 독일은 음식이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던 것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 먹은 제일 기억에 남는 소시지 사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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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는 출국 전날 오후에 도착해서 거의 볼 수 있는게 없었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걸로 할 수 밖에요.

 

독일여행은 여기까지 였고요. 이젠 스위스로 넘어갑니다.

 

39 댓글

후이잉

2023-01-03 22:29:28

예전 독일 여행 할 때 느낌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멋진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blu

2023-01-04 01:50:28

예전 추억을 잘 떠올리게 해 드린 것 같아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파노

2023-01-03 22:30:22

멋집니다.

코로나가 없었으면 재작년에 11학년이 되는 딸내미와 크로아티아 일주를 계획했었다가 취소한적이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계획을 잡고 싶어지지만 이젠 머리가 커져서 아빠랑 여행을 가지 않을려고 할듯 싶네요. ㅠㅠ

다른 지역들도 기대가 되지만, 크로아티아를 비롯해서 못가본, 보스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여행기가 기대됩니다.

blu

2023-01-04 01:52:04

ㅠ.ㅜ 코로나가 특히 여행에 있어 많은것을 바꿨죠.

크로아티아가 저는 저세상 레벨루다가 이뻐서 꼭 가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은데... 따님이 이젠 성인이 되어서 같이 가주려나 걱정이 되시겠어요. 저희도 그래서 애들이 어릴 때 강제로 데리고 돌아다니려고요;;;

키트캐트

2023-01-03 22:32:53

오.. 퓌센 마리엔브뤼케는 안 올라가보셨어요? 여행경로가 대단하네요! 후속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두근두근

blu

2023-01-04 01:52:45

퓌센 마리엔브뤼케르르 갔었어야 하는데!! 막상 거기 갔을 땐 몰랐어요 ㅠ.ㅜ 보니까 거기에 가야 사진 구도가 기가막히게 나올텐데요.

키트캐트

2023-01-04 19:03:14

노이슈반슈타인과 더불어서 퓌센에 다시 가실 이유를 남겨두고 오셨군요 ㅎㅎ 저는 마리엔브뤼케가 공사중일때 가서 못 갔어요 ㅠㅠ 다른 사람들은 공사장앞에 그냥 올라가서 사진찍는데 그땐 쫄보라 올라가면 안되는줄알고...

더큰그림

2023-01-03 23:13:46

Blu님 뤼스펙^^ 그때 만드신 루팅 보고 영감 받아서 저도 잘 다녀왔어요. 계속 후기 주목 하고 있을게요~~ 

blu

2023-01-04 01:57:52

저도 유럽은 처음 가보는 초보 여행자인데요;; 뤼스펙이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마모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 다른분께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손님만석

2023-01-04 00:30:39

길고 긴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이태리에서 보스니아 넘어갈때 schengen 지역에서 아닌 지역으로 넘어가는데 Rental이나 이런것들 어떻게 처리하셨나 궁금해 지네요.

Neueschweinstein성이 sold out이라니 여행에 목말랐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케 하네요. 두번 갔었는데 겨울에는 아무도 없는 날도 경험했고 여름에는 2시간 기다려서 번호표순서대로 입장하는것도 경험했었는데 sold out까지는 생각못했습니다.

blu

2023-01-04 02:00:56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로 넘어갈때는 사실.. 쉿;; 그냥 넘어갔어요.

유튭에서 찾아봤을 때, 딱히 검문하는 곳이 없어서 약간 긴장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저희가 넘어갈 때도 검문이 없었고요.

다시 크로아티아로 돌아올 때 여권 검사하는데가 있었는데, 여권만 보고 돌려주길래 부탁해서 여권에 도장 받고 넘어왔어요. 렌트카는 아무 말 없었어요.

저는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솔드아웃이길래 항상 인기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예약 안하고 가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키트캐트

2023-01-04 19:00:38

저도 육로로 여러번 그 구간을 지났었는데, 거기를 안지나면 크로아티아 남부/북부로 오갈 수 없는 월경지라 별말없이 여권에 도장찍고 보내줍니다. 보통 스위스 말고 육로로 국경넘는데 깐깐하게 구는 경우는 없었어요 유럽내에서

blu

2023-01-04 19:26:37

최근에 다리가 개통되어 보스니아 쪽으로 국경 넘지 않고도 크로아티아 남북으로 오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작년 7월 26일에 개통 됐다고 하니 제가 여행 갔을 때만 해도 없었네요.

참고

머세드

2023-01-04 02:12:28

혹시 주차는 주로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미리 주차할 곳을 정해놓고 시내로 들어가셨는지, 외곽에 세워 놓고 움직이셨는지..

저도 유럽 렌트카 여행을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어서 blu님 여행 경로가 많은 도움이 되네요.

blu

2023-01-04 05:11:13

대부분의 유럽에서 스트릿 파킹의 경우 아래 Easy Park app을 이용했습니다. 파킹 앱은 이거랑 다른거 딱 두개 썼던 것 같아요.

 IMG_4735.jpg

 

호텔/호스텔/에어비엔비 에서는 파킹이 포함된 곳을 일부러 찾아서 갔고요. 관광지에서는 근처 사설 파킹랏을 이용했어요.

이탈리아에서는 ztl때문에 좀 까다로웠는데요. 로마에서는 ztl밖에 세워뒀어요. 로마에서는 호텔이 ztl안에 있어서 밤에 10시 넘어 체크인 할 때 차 가지고 호텔 앞에서 짐 드랍하고 체크아웃 하기 전날 밤에 (ztl active 하지 않은 시간에) 차 가지고 들어와서 짐 미리 실어 놨어요. 호텔에서 차까지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라서 크게 어렵지 않았고요. 피렌체에서는 ztl안에 있는 parking facility는 이용하면 ztl worry free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관련 돈 쓴 기록을 첨부해 놓으니 혹시 참고하세요. 2022RTW 결산주차.pdf

샤오롱빠오

2023-01-04 17:53:13

우와... 주차비도 이렇게 결산을 하세요? 여행만 가면 물쓰듯 돈쓰고 다음달 쪼달리는게 일상인 저는 반성합니다.... 혹시 재무부세요? 

이렇게 결산하고 나시면 어떤 좋은점이 있나요? 저는 돈은 돈대로 쓰고 결산할때 스트레스만 받을것같아요ㅠ

blu

2023-01-04 19:34:04

집에서 재무부는 맞는데요...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있어서 별로 권력은 없습니다.

여행 가면 보통 2~3일 정도 모아서 엑셀에 사용 금액을 정리를 해 놓으려고 하는데요. 이번 RTW는 그나마 tracking을 잘 한 편인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좋은점은

1. 씀씀이에 대해 반추해 보고 다음 여행시 좀 더 계획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저한텐 해당 안되는 헛소리고요. 다만 그때그때의 여행 장면이 좀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아요. 주차 해 놓고 걸어가던 골목길의 모습이라든지, 어디서 뭘 보고 뭘 먹었는지가 payment기록이랑 연관되서 머리속에 이미지가 더 잘 떠오르는 것 같아요.

2. 두번째는, 카드가 하도 많고 새로운 곳에서 결제하다보니 신용카드에 내역이 떴는데 가끔 이게 내가 쓴건지 카드가 도용된건지 헛갈릴때가 있거든요. 실제로 도용된 사례는 드물지만(아주 없진 않고요) 잘 모르는 transaction이 떴을때 찾아내기 좋은 것 같아요.

뭐, 이것 저것 다 제쳐놓고 그냥 제가 알고 싶어서 기록합니다. 여기저기 뚜드려 맞아 온 몸이 아픈건 똑같은데, 굳이 어디에 몇대 맞았는지 알고싶은 마음이랄까요. 

시티투투

2023-01-04 08:25:39

반갑네요. 전 6월에 렌트카를 프랑크 프루트에서 시작해서  반납을 뭰헨에서 할 예정입니다.

Sixt 에서 13일동안 폭스 골프 오토를 1200유로(보험 포함) 정도에 예약해놓았는데 하루에 90유로정도 입니다.

Blu 님 경우와 비교해서 괜찬은 딜인지 궁금하고 렌트카 회사 횡포가 걱정되는데 좋은 팁이 있으신지요?

님펜부르크성 방문도 예정인데   반나절 정도면 될까요? 예약 팁같은것도  궁금합니다.

blu

2023-01-04 17:28:37

저는 avis에서 26박 빌리는데 $2568 들었습니다. BMW X1이었고요. 

렌트카  가격은 워낙 예약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이미 예약하셨으면 잘 하셨다고 믿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보험 포함이면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독일에서 받은 느낌은 렌트카 예약으로 회사에서 횡포를 부릴 것 같진 않았습니다. 문서에 나온대로 정확히 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그래서 렌트와 반납 과정이 문제 없이 깔끔했습니다. 시간 있으니 T&C한번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어느지역을 여행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탈리아의 유명 미술관, 성당 같은 경우는 꼭 예약이 필요하다고 느꼈고요, 독일에서는 크게 예약이 필요하다고 느끼진 못했어요 (노이슈반스타인 빼고요) 님펜부르크성, 관광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반나절만 가도 충분 할 것 같았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

시티투투

2023-01-05 10:08:05

avis가 싸고 온라인 사이트 예약 시스템이 저와 맞아서 예약했다가  리뷰가 워낙 안좋아서 sixt 로 갈아탔습니다. 지불을 더 해도 갈끔한게 좋을듯해서요.  저에게도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를 .....

좋은 차들은 국경을 못 넘게한다고 본거 같은데? 괞찮으셨나봐요.

 

 

blu

2023-01-05 20:00:40

좋은차인가 아닌가 보다는 company policy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픽업할 때 혹시 국경 넘을거냐고 물어봐서 어느어느어느 나라 간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말했던 나라 모두 차로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 때 얘기하지 않아서 확실히 확인하지 못한 나라는 헝가리, 보스니아, 슬로바키아 인 걸로 기억합니다.

걱정되시면 미리 전화하셔서 확인하시는것도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동유럽쪽으로 긴가민가 한 나라로 국경을 넘는게 아니면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시티투투

2023-01-06 08:21:37

SIXT 는 예약할때 옵션이 있더라구요

Foreign use

Authorization for trips to selected countries (e.g. France, Italy, the Netherlands, Switzerland and Austria)

$25.19 | total

전 걱정 이 되는것이 빈자리가 있을때 파킹이 가능한지 ? 가능하면 얼마나 가능한지 등등이 궁금한데 독일어,불어,이탈리아어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잘 모르고   위반 할까봐 불안합니다. 다운 받으신 앱이 빈자리도 찾아주지만 저런것도 알려주나요?

blu

2023-01-06 08:47:38

아뇨, 저 앱은 빈자리 찾아주지는 않고요 온라인으로 파킹 돈 내주는 것 뿐입니다. 언어는 구글 번역기나 다른 번역기 사용하시면 됩니다. 파킹랏 표지판에 나온것 번역기 돌리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저도 독어 불어 이태리어 아무것도 모릅니다;;

앱은 기능이 좋았던게 주차 시간을 쉽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고, 무료인 시간대에 모르고 파킹해도 금액이 차지가 되지 않습니다.(헝가리) 그런데 이건 모든 나라에서 그런건진 모르겠네요. 

 

시티투투

2023-01-06 10:00:50

아. 그런거군요. 감사합니다

비건e

2023-01-04 08:29:09

눈호강했습니다!!

blu

2023-01-04 17:29:08

조금은 허접한 후기라고 생각했는데, 호강이라고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poooh

2023-01-04 08:40:26

중간에  성모마리아 가슴에 칼이 찔린상을 여쭤봐서 아는대로 알려 드립니다.

 

작품은 피에타 입니다.  iconography에서는  성모가 아들을 잃은 고통, 슬픔과 함께

출산의 고통을 모두 가슴에 찔린 칼의 고통을 나타내는 것이라 합니다. 

blu

2023-01-04 17:31:17

피에타군요! 저는 바티칸에 성 베드로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가 만든 동상만 피에타라고 불리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런 theme 으로 만든 작품들은 다 피에타라고 불리는군요. 출산의 고통까지도 가슴에 찔린 칼의 고통에 비유한다는건 좀 신기/의아 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

힐링

2023-01-04 19:40:02

유럽에서 볼수 있는 자그만한 동네 마을들 사진과 성 들을 보면서 참 평안 스러움이 흠뿍 느껴지는 후기네요. 이런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는 교회나 건물들 보면 마음은 차분해 지는데 가고픈 열정은 폭풍을 치네요.  전 아마 은퇴나 해야 이렇게 긴시간을 뺄수 있겠네요.  이렇게 가족과 좋은곳을 나눌수 있는 Blu 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 남은여정도 기대해 봅니다.

blu

2023-01-05 02:36:29

감사합니다. 댓글에서나 닉네임에서나 평안과 여유를 찾으시는 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분주한 일상에서도 다가올 여행을 생각하면 설렘이 있는것 같고, 집 떠나 멀리 여행하면서는 다시 돌아갈 쳇바퀴 같은 일상이 있기에 여행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떠나시고 싶은 열정을 분출하실 수 있는 시간이 곧 오시길 바랍니다~

Penguin

2023-01-05 04:36:01

멋진 RTW 계획에 실천까지 박수와 성원을 보냅니다. 2022년 4번째 RTW를 블루님과 비슷하게 동유럽 코스를 계획했다가 코비드로 취소를 하고 다시 2024년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소한부분이라도 계속 올려주시면 저와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멋지세요.^^

blu

2023-01-05 04:44:44

감사합니다~

벌써 세번이나 RTW를 다녀오셨다니 여행 내공이 상당하시겠네요. 방금 찾아봤는데 펭귄님의 후기가 기억이 납니다. 엄청나게 세세히 계획하신걸 보고 좋은 영감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2024년도에 꼭 RTW또 성공하시고 멋진 여행 하세요~!!

DaBulls

2023-01-06 19:34:54

스크롤 내리면서, 아 끝나면 아쉬운데, 아쉬운데 하면서 금방 다 봤어요! 다음 후기들 기대합니다!

blu

2023-01-06 22:27:24

감사합니다. 다음엔 그럼 끝나지 않는 후기를... 다음 후기도 기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티투투

2023-04-17 08:06:44

님펜부르크 궁은 하루를 잡아야될까요? 하루만 온전히 뮌휀에 있을 예정이라 갈곳이 많아 고심됩니다.

 

blu

2023-04-18 04:39:32

하루만 계시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뮌헨도 보고 님펜부르크 궁 까지 보시려면 시간이 많이 빡빡하실 것 같아요. 저라면 뮌헨을 보는데 좀 더 집중할 것 같습니다. 체력이 되신다면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셔도 되고요 :)

시티투투

2023-04-18 04:49:27

체력은 저질이라 ㅎㅎ

프리

2023-04-17 13:47:43

우와 저 왜 이런 멋진 후기를 이제 봤을까요? 계속 연재 해 주시는거죠? 기다리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blu

2023-04-18 04:40:18

넵;;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쓰다가 중단하게 됐는데, 곧 마저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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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811 2024-05-09 216
updated 114399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5
달라스초이 2024-05-08 1615
updated 114398

애플제품 UR로 구매 허락 가능합니까? UR 1.5배 사용 관련

| 질문-카드 29
openpilot 2024-05-07 1842
updated 114397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0
마일모아 2020-08-23 28792
updated 114396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8
또골또골 2024-05-07 1285
updated 114395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6
Alcaraz 2024-04-25 14323
updated 114394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301
shilph 2019-09-30 3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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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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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4-05-08 586
updated 114392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23
오번사는사람 2024-05-07 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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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텔 콘라드 VS 힐튼 오사카

| 질문-호텔 1
Groover 2024-05-08 177
new 114390

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2
유탄 2024-05-08 1330
updated 114389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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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699
updated 114388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18
Globalist 2024-01-02 16827
updated 114387

미세 팁) 자녀들이 있으신 분을 위한 신라호텔 예약 팁

| 정보-호텔 18
뭉지 2022-08-24 4237
updated 114386

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83
삶은계란 2024-05-07 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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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32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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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4
단거중독 2024-05-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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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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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8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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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32
Leflaive 2024-05-03 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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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nholder로 차 구매 후 소유주 변경될 경우 credit에 문제가 생기나요?

| 질문-기타
햄zzl 2024-05-08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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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99
캡틴샘 2024-05-04 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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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Weighted Goods and/or Bagged 클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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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ed3029 2024-05-0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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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일부 구간 5K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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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2024-05-02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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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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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마음 2024-04-16 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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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마일사용하여 한국 가려는데 더 좋은 방법 있을지요? (SFO - SEL, SEL - 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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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e 2024-05-08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