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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RTW후기] 유럽 로드트립2 -- 스위스

blu, 2023-01-07 2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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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RTW후기] 유럽 로드트립2 -- 스위스

 

 

안녕하세요 blu 입니다.

 

독일을 떠나 스위스로 왔습니다. 스위스는 알프스와 관련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던 여행지라 나름 기대가 많았습니다만, 머물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원래 애당초 여행 계획에는 스위스가 없었는데 리스한 자동차가 취소되는 바람에, 여행 경로가 바뀌어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놓치고 간 곳이 많아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요.

 

독일에서 국경을 넘어 스위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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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취리히(Zurich)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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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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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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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뮌스터 교회. 종교개혁에 있어 의미가 있다는데. 내가 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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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가게도 잠시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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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가는 길. 정문 앞 길 이름이 그로스뮌스터 & 쯔빙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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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앞에 있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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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는 수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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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글뱅글 계단을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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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보이는 취리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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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짧은 쮜리히 구경을 마치고 루체른(Luzern)으로 갑니다.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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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어간 동네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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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오르간 recital을 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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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도 안되는 짧은 루체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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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게 아쉬웠던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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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알프스를 넘어 이태리로 갑니다. 

 

밖에 보이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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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린곳은 그림젤 패스의 겔머반 푸니쿨라.

이렇게 생긴 푸니쿨라를 타고 레일을 올라갑니다.

전날 예약을 하려고 보니 자리가 없어서 walk in으로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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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6%의 가파른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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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젤은 '여기가 그림이 젤 잘나와!' 에서 유래됐다는 설화 아니 굴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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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니쿨라 근처에 있던 흔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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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알프스를 자동차로 넘어가는 길은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림젤 패스, 푸르카 패스, 수스텐 패스.

유명하기로는 그림젤과 푸르카가 유명하다는데. 저는 수스텐 패스를 지나기로 했습니다.

다시 길을 돌아 수스텐 패스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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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흔한 풍경을 따라 수스텐을 넘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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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텐을 택한 이유-- 여기서 사진을 찍고 싶어서.

한 유튜버의 스위스의 영상을 보고 나도 여기서 사진 찍어야 겠다! 란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사진 찍는 기술도, 센스도 없어서 여행 준비하면서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보고, 나도 여기 가서 사진 찍으면 되겠다 싶은곳을 똑같이 찾아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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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면 역시 사진에 다 담을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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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못담은 풍경과 느낌은 마음에 담고 스위스를 떠납니다. (마음이 좁은 저는 마음에도 담을 자리가 없어요;;;)

1박의 짧은 스위스 일정을 지나고 이태리로 갑니다. 

 

29 댓글

NoCilantro

2023-01-07 22:04:18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20년전에 갔을땐 뭣모르고 갔고 디카도 없던시절이라 남아있는 사진이 없는데 가고싶은 맘이 뿜뿜들게 하네요!

blu

2023-01-07 23:58:35

감사합니다. 20년이 지났으면 기억에서도 가물가물 해 질 것 같아요.

다음에 가시면 추억 사진 많이 찍고 오시길 바랄게요~

비건e

2023-01-08 00:20:42

와 날씨가 blu님 도와줬네요! 예술이에요

blu

2023-01-08 06:07:23

감사합니다. 다행이도 날씨가 도와준 것 같아서, 칭찬해 주고 왔어요~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3-01-08 04:32:06

캬..... 사진 너무 예쁘네요 blu님:)

저도 작년 7월에 스위스 다녀왔는데..... 덕분에 저도 제 사진첩도 다시 뒤적여보며 추억 되새기기 중입니닷ㅎㅎㅎ

blu

2023-01-08 06:09:51

감사합니다. 사진은 P2가 다했습니다. 저는 진심 하나도 한게 없어요. (옆에서 P2가 보고 있어서 이런 댓글을 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스위스 사진은 볼 때 마다 또 가고 싶어 지네요. 그래도 인터라켄 등 못가보고 온 곳이 더 많아서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날로그

2023-01-08 05:06:46

사진 너무 이쁘네요. 스위스는 물가 비싼것 빼면 다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후기 감사합니다!

blu

2023-01-08 06:10:52

감사합니다!! 스위스 물가 비싸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저는 1박만 하고 지나오느라 물가 체감은 덜 하고 온 듯 합니다. 

끙끙이

2023-01-08 06:10:54

사진 너무 좋네요. 렌트카 가격은 얼마 정도 하나요???

blu

2023-01-08 06:13:04

감사합니다.

렌트카 정보는 로드트립 정보편에 있는데요. 

독일에서 MUC -> FRA one way rental로 26일에 $2568 냈습니다. 

검은양벽

2023-01-08 06:34:05

사진들이 너무 멋져요! 저도 다시한번 꼭 가고싶네요!

blu

2023-01-08 08:24:52

감사합니다. 꼭 기회되셔서 다시 가 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고작 6개월 전인데도 또 가보고 싶네요~

힐링

2023-01-09 22:49:31

취리히 리마트 강이 저렇게 깨끗했었나 문득 생각 해보았습니다.  벌써 오래전 가보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졌나보네요 한참을 멍~~ 하니 사진을 봤네요.  사진에 나오는 시골집에 살면서 매일 저런 경관을 보고 사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들입니다.

blu

2023-01-10 04:37:40

저는 원래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백조랑 오리랑 꽤 많이 서식 하고 있더라고요. 물도 강인데도 꽤 많이 맑았던걸로 기억해요.

스위스는 경치만 봐도 시간 가는줄 모르겠는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지나오면서 부럽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어요.

vj

2023-01-10 04:42:44

와 여행기 계속 읽고 있는데....이번편은 그냥 달력에 나오는곳들보다 더 멋있는거 같아요....

말그대로 따__봉

blu

2023-01-10 07:19:03

사실 달력을 찍어서 올린건... 아니고, 칭찬 감사합니다 :)

따봉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투따봉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ㅋ

오하이오

2023-01-10 04:51:46

첫 사진에서는 살짝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래전이긴 하지만 배낭 여행으로 여러번 다녔던 유럽의 풍경이 여전히 눈에 익은 듯 한데 첫번째 사진은 무척 생소해서요. 그러고보니 그때는 유럽의 여러나라를 드나들면서도 차도를 이용해본 적이 없었네요. 역무원이 바뀌고 유레일 패스 검사를 다시 하면 국경을 지났구나 했습니다. 한두번 버스를 이용했던 기억도 있는데 숙소 대용으로 밤 버스를 탔던 거라 역시 국경에 대한 그림을 전혀 그릴 수가 없었네요. 

보면서 더불어 잊었던 기억을 되살려보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blu

2023-01-10 07:23:32

아마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들은 기차에서 국경을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블로그에서 본 그 기차의 풍경이 익히 본 유럽 여행의 모습인데, 막상 경험해 보지는 못하네요. 바르셀로나와 로마에서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봤고, 다른데서는 거의 자차로 이동하거나 관광용 Hop On & Off 버스만 탔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뭔가 그 동네에 더 스며든 여행인 것 같아 나름의 맛이 있는데, 짧은 기간 여행을 하려다 보니 이동도 빠른 관광에 최적화 된 방식으로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보시면서 기억을 되살려 보신다니 감사합니다. 

Prodigy

2023-01-10 09:53:15

와우 너무 예쁘네요. blu님 사진 뭘로 찍으신건가요?

blu

2023-01-10 22:21:39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셀폰으로만 찍었고요. 저는 iPhone 11, P2는 iPhone 13 pro 썼습니다. 사진 퀄리티는 13pro가 11에 비해서는 꽤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마모에 올리려 resize하다보니 조금 사진이 아쉽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Prodigy

2023-01-11 00:34:42

엇 iPhone으로 찍으신거군요. 요즘 폰카메라 기능이 많이 올라와서 더 이상 DSLR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거 같아요. 사진 참 좋네요. 아무래도 12pro 부터 렌즈가 3개가 되면서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졌죠.

goofy

2023-01-10 09:53:58

직접보나 사진으로 보나 스위스는 역시 아름답군요

한 10년전 5월에 그림젤 패스로 이태리로 넘어가다 길 아직 안열렸다고 산 중턱에서 길을 막아놔서 황당한  경험이 있었네요.

막으려면 입구에서 막든지 하지 한참 올라간다음에 막다니....

올라가며 분명히 아무 경고도 없었는데 아마 영어가 아니어서 제가 노쳤을수도 있겠네요.

blu

2023-01-10 22:24:04

중간에 가다고 돌아오셔야 했으면 좀 아쉬웠겠네요. 저도 그림젤 패스도 지나가 보고 싶었는데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5월에도 넘어가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이나 보네요. 알프스는 한여름이 아니면 길이 녹았는지 안녹았는지도 중요하게 알아보고 가야겠네요. 

 

피스타치오냠냠

2023-01-11 00:49:17

진짜 다시가고 싶은 나라...

blu

2023-01-11 02:23:25

저도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나라에요~

2번아이언

2023-01-11 17:18:19

사진 너무 예쁘네요...스위스 4년째 살고있는데 아직도 안가본 예쁜곳이 너무 많네요 ㅠㅠ 

blu

2023-01-11 19:05:07

감사합니다~ 스위스에 계시는군요. 주말에 마실 가시면 저런 풍경이겠네요. 부럽습니다~

동물농장

2023-01-11 17:41:10

Zurich는 예전에 인턴할 때 지내던 곳인데 저에게는 적은 월급으로 생활하기엔 너무나도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애증이 함께했던 도시네요. 그래도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스위스는 황홀한 경치 때문에 하루 종일 운전만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를 것 같아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blu

2023-01-11 19:17:28

스위스하면 물가 얘기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경치값 때문일까요 ㅋㅋㅋ

정말 운전하면서 눈이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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