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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CPI 는 연준의 목표인 2프로네요

주매상20만불, 2023-01-12 1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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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25 0.25가 컨센서스인데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일단 물가는 잡혀가는게 맞는거같아요

 

Mom 으로 마이너스찍힌게 코로나이후 처음이고요 제가 체감하는 물가하락률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론 제가 체감하는것과 실제 인플레이션은 틀리죠

 

최근 copper 가격이 급등중인데 dr copper 라고하죠 경기를 가장 빠르게 선행한다고..

 

Screenshot_20230112_110248.jpg

 

Screenshot_20230112_104734.jpg

 

21 댓글

Blackstar

2023-01-12 19:18:58

개인적 생각은 어떠세요? 10년물 금리 계속 내려갈까요?

주매상20만불

2023-01-12 19:22:53

3.3 3.4 정도에서 반짝 반등나오고 그이후에 꾸준히 아주 천천히 우하향할꺼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고 채권관련되서는 tmf 를 7.7에 사서 보유중입니다)

 

이유는 물가가 잡혀가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연준에서 금리를 올릴이유가 전혀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오히려 반대로 가는게 맞는건데 물가기대심리 자극할까봐 말로는 계속 매파적인 스탠스 유지하고 있는거고요

 

점도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작년 작년초반 점도표 보면 2023년까지는 금리인상이 없다고한게 바로 점도표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역사상 최고수준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졌죠

구멍뽕

2023-05-02 07:03:30

저도 한달전에 TMF를 사서 보유중인데 왔다갔다하다가 오늘 완전 많이 내려갔네요 ㅠㅠ. 경기둔화 전망으로 국채가격이 차츰차츰 빠지길 바랬는데 그리 간단치 않네요. 

확실히3

2023-05-02 08:18:05

굉장한 비약이 있는 말이긴 하지만 소위 전문가들이란 사람들 100이면 100,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미국 국채에 몰빵투자했다가 이번 SVB/First Republic/Signature bank 등등...... 파산하는 걸 볼때 미국 국채가 안전한것이 맞는지가 궁금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상품에 투자를 했는데 왜 파산을 당하는가요? 물론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파산당한 것도 사실이니까요)/그런 조언을 하는 전문가들이 이제는 경기침체가 오니까 국채 투자하면 좋다 라고 하는데 그런 말이 맞을지도 한번쯤 의심은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경기침체가 온다면 채권투자가 빛을 발휘하고 저 역시도 (매매가 아닌) 채권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만 요점은........ 뭐든지 간에 세상일이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진 않다는 점에 있는 것 같네요.  

겨울딱따구리

2023-05-02 10:04:01

나열하신 은행들이 파산한 이유는 미국채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1. 지난 2-3년간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상황에, 저 은행들이 미국채를 많이 구매 (장기적으로 안전한 선택)

2. 같은기간 금리는 매우 낮았음

3. 그런데 지난 1년간 금리가 폭등함 -> 미국채를 포함한 이미 발행된 채권 가격 하락

4. 여러가지 이유로 은행 고객들이 은행에서 돈을 많이 인출

5. 은행들이 현금이 부족하기에 자산을 팔아서 돈을 마련해야 함

6. 몇몇 은행들은 미국채를 필요이상으로 구매 (햇지 실패)

7. 금리 폭등으로 미국채 가격이 구매 당시보다 훨씬 낮아졌기에 필요한 만큼의 현금 준비 실패

...

 

최소한 SVB는 이런 단계를 거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은행들이 파산한건 미국채에 투자해서가 아닌, "은행"이라는 주체가 채권에만 무리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에게 미국채는 가장 안전한 투자처중 하나이고, 미국채에만 투자한다면 수익률은 낮을지언정 저런 은행들처럼 파산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채에 투자를 하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저는 경기침체와 상관없이 항상 채권을 일정부분 투자합니다), 앞으로 채권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확실히3

2023-05-03 03:54:02

겨울딱따구리님이 서술하신 메커니즘이 정확하다는 점에 저 역시 100% 동의를 합니다만, Yes/No로 대답을 해라고 하면 (전문가 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금융상품 중 하나인 "미국채에 몰빵을 했는데".... 결과는 "은행 파산" 이라는 점에 No로 대답을 할수는 없겠죠. 물론 그 와중에 금리에 대한 위험헷징을 제대로 안 했다/연준의 금리인상 의지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등등 이유는 많겠지만... 어쨌거나 은행파산 한것도 사실이니까요. 

 

차라리 우스갯소리로 크립토코인에 몰빵한 코인베이스/마이크로스트라트지 등등도 파산을 안 했는데 가장 안전한 국채에 투자한 은행들이 망했다는 점에서, 물론 아주 극단화시킨 설명이긴 하지만 틀린 말도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이번 사태에서 도출하고 있는 결론은, 20세기 중후반 팍스아메리카 시대땐 미국의 적성국들조차 (i.e: 쿠바-이란-북한-이라크 등등) 미국 달러화를 쓰면서 절대로 넘볼수 없는 기축통화 넘버 원이었다면 이번 금리인상발 미국 금융회사들의 부도사태를 바라보는, 잠재적인 미국의 적성국 (i.e: 중국/러시아)들이 무어라 생각을 할지는 불보듯 뻔하겠죠. 

 

안 그래도 국제통화질서를 통제하는 미국이 국익에 반하면 어떻게해서든 제재를 남발하고 있으니, 장기적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신뢰도가 깨지고 있구요. 사실 이렇게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게 된 원인 역시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원인인데...... 어떻게 보면 미국이 정하고 있는 룰에 반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공급망 체인 변화 측면에서, 미국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어느정도 (절대 많지는 않겠지만) 있다고 생각해요.

 

여태까진 중국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24/7/365 열심히 일해서 생산하여 저렴하게 미국에 수출해서 달러화를 벌어들이면, 미국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긁고 흥청망청 소비하고, 그러다가 경제 좀 안 좋으면 윤전기 돌려서 달러 찍어내서 중국의 저렴한 물건들을 사주면 그만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이제 좀 몸집이 커진 중국이 자꾸만 미국의 국익에 반기를 드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혼을 내줘야지 하면서, 코비드 팬데믹도 터졌겠다/여러가지 여건이 따라주니 공급망을 아예 바꾸겠다는 것인데..... 이런 움직임이 옳고 나쁜 것을 떠나 ( 정치/시사적인 글이니) 중립적으로 표현하자면, 미국 역시 그만한 값어치를 치러야한다는 것이겠죠.

 

그 값어치가 바로 이런 끈질긴 인플레가 발생하여 미국 경제를 옭아매고 있는 형편이고 그러다보니 연준 역시 계속하여 금리를 올리고 있고, 그러다보니 이런 뱅크런 및 금융회사 부도가 터지는 것이고 (저같은 필부로부터)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미국 국채 몰빵투자했더니만....... 은행이 파산하더라 라는 비야냥이 섞이 평가를 받는 것이 겠죠.  

 

제 생각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중요한 것은 미국의 적성세력들조차 이제 미국 달러화를 포함하여 자산다양화를 촉진하게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후세에 평가할수도 있겠죠. 

 

달러화외에 대안이 없어서 달러화를 쓸뿐, 대안만 있다면... 얼마든지 편의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손절하고, 그 새로운 국제통화 결제의 기준이 될 대안을 쓸 준비와 의향이 있다는 것을 배웠겠죠. (물론 좋은 의도만 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란 점도 강조하고 싶네요/그리고 그 변화과정에서 엄청난 혼란과 도전 등이 있다는 점에서 꼭 좋은 일만은 아니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60년/길게는 120년 정도는 미국의 달러화가 주도적인 결제 통화가 될것이란 점은, 저 역시 동의를 하는 부분입니다. 중요한점은 .... 대다수 일반인들과, 미국의 달러화 기축통화 지위는 별 상관없다는 것이죠.

 

주매상20만불

2023-05-14 09:48:03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세계화의 종말은 말도안되는 기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중국과 미국의 교역량은 2022년 최고점을 돌파했고 2023년도 최고점을 돌파할껍니다  

 

중국이 수출을 하는 이유가 미국을 위한일이 아닌 바로 중국을 위한일이고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을 하는 이유가 중국이 아닌 미국의 국익에 부합되는일이기 때문이죠 향후 국제사회에서 세계화의 종말이 오기보다는 오히려 가속도가 붙을꺼라고 봐요 물론 그와중에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은 계속 되겠지만요

 

달러 기축통화지위가 흔들리는것도 그냥 헤프닝으로 끝날꺼라고 보고있아요 위안화가 거래되는 디테일한 내막을 보면 웃긴게 브라질은 위안화를 받고 중국은 브라질의 헤알화를 받습니다 브릭스에 있는 국가들은 전부 자기네 통화를 쓰길 원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위안화로 주고받는다면 조금더 심각한 상황이 될수도 있지만 위안화를 주고 다른나라의 통화를 받아옵니다 이건 중국입장에서 오히려 손해에요 헤알화 르불응 포함한 다른 통화들을 어디에다가 쓸수 있을까요?

 

브릭스를 구성하는 국가들 브릭스로 들어오겠다는 국가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들이 제대로 뭉쳐서 미국과 같은 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코미디에 가까워 보입니다

확실히3

2023-05-14 21:02:07

네 저도 100퍼 동감해요. 세계화가 끝났다/이제 각자도생이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은...... 좀 과장되게 말해서 "내 주장에 관심좀 가져달라/또는 연구비좀 달라" 하는 정도 수준밖에 안됩니다.

 

역사의 흐름 (또는 어떤 물체의 흐름)을 보면 일직선 수직상승/수직하강 하는 일은 없기에, 저는 반세계화/반이민과 같은 역사퇴보적인 행태로 2016년 잠시 등장했다가 밑천 다 보이고 퇴장한 트럼프/브렉시트 세력들이 역사의 잔잔한 반물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파도가 발생하면 거기에 반대되는 파동 (잔물결)도 잠시나마 관찰할수 있지만 큰 흐름을 통해 17세기부터 시작된 계몽사회 및 세계화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것으로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중국은, 무역흑자국이기에 결코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될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위안화 환율 조작 등, 자고 일어나면 벨류에이션이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는 통화에, 신뢰성도 의심이 발생할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중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위안화 결제는, 모조리 자원부국인, 러시아-사우디-브라질과 같은 공통분모를 지닌, 부분적인 위안화 결제일뿐, 그리고 러시아-사우디-브라질 역시 달러화의 가치가 너무 변동성이 크고/미국 연준의 금리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증가하고 있으니 이런 불편한 동거를 잠시 중국과 하는 것일뿐, 향후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위안화 결제 대신 달러화 및 다른 통화로 할수도 있는 것이죠. 

 

최근 중국 경제 상황을 보면 (MtM기준으로)

CPI가 -0.5/-0.3/-0.1인데 반해,

30년 디플레이션 국가인 일본의 CPI는 같은 기간, 0.4/-0.6/0.3하는 상황을 보면 30년 디플레 국가인 일본보다 인플레 수치가 더 하락하는, 즉 디스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의 상황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중국의 경제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중국이 리오프닝을 한다고하지만 유가와 같은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라가지 않는 형편이죠. 이런 상황에서 자원부국인 브릭스 국가들의 야합이 오래가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결국 미국과 유럽이 브릭스국가들의 상품을 사주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것이죠. Beggars can't be choosers이란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러시아는 이번 우크라 전쟁으로 어쩔수 없이 탐탁치 않지만 중국과 손을 잡는 방안외엔 다른 선택지가 전무하고, 중동의 맹주라는 사우디 역시 비슷한 처지, 브라질 같은 경우는 조금 의외이긴하지만 룰라 대통령의 성향이 그런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달러화의 대안이 없는 것 외에도,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미국 외 다른 대체 세력이 없다는 점에서 좋든 싫든 미국과는 어떻게든 잘 지내려고 한다는 점에서 다른 시나리오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5-14 09:19:10

ㅎㄷㄷㄷ 3.3 3.4에서 반등 나오고 우하향 할꺼같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고있네요 tmf 스윙 트레이드는 2번 정도했습니다만 좀더 베팅 크게 들어갔으면 하는게 아쉽습니다

 

최근에 탱커선 조정나와서 비중늘리고 msft 랑 fngu 어마어마하게 샀어요 마소는 빙이 점유율 3.5인데 15퍼만 먹어도 엄청날꺼같아서 (빙 써보니 써볼만하네요) 거기에 오피스 클라우드로 엄청난사람들이 몰려들꺼같아요 거기에 a.i 가 돈을 버는건 아닌데 어마어마한 돈이 몰리는게 2000년 초반에 포탈에 돈은 안되는데 돈이 엄청 몰리고 그후 많은 포탈기업들이 수익모델을 찾았다는거에 아이디어를 받아서 오픈 a.i 에 실질적으로 투자할 방법이 msft 밖에 없더라구요 fngu 는 침체가 오더라고 빅테크는 문제없이 보이고 인텔이 빠진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구성종목중 스노우플레이크라는 기업이 있는데 이회사는 어떤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좀 말도 안되는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더군요 스노우 플레이크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기업들만 모아놨더라고요

 

이 외에는 최근에 역사상 최저가로 떨어진 계란값의 수혜를 받을수 있는 khc (최근에 샘스를 포함해서 계란들어가는 제품 마료네즈라던지 랜치라던지 어마어마한 가격 인상 이 있었습니다) khc 는 유일하게 버핏이 많은 이득을 보지못한 종목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Screenshot_20230514_011847.jpg

 

개미22

2023-05-14 21:19:50

스노우플레이크 상장일날 산 주주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ㅎㅎ

주매상20만불

2023-05-26 08:28:26

스노우플레이크가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다행히 엔비디아 떡상으로 ㅜ.ㅜ 스노우플레이크는 지금부터 30배 성장해도 어마어마한 고평가로 보여요 

shine

2023-01-12 19:51:41

제가 체감하는 물가하락은 전혀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히 해둘것은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는 것과 물가가 떨어지는건 완전히 별개의 것이라는 거죠. 물가는 년 7-8%씩 오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2%에 가기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당장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중에 가격이 하향 조정된 품목이 한가지라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르면 더 올랐지.

 

오히려 더 현실적인 생각은 연준이 물가방어선 2%를 포기하고 이를 3%정도로 현실화한다음에 피벗을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번 오른 자장면 값이 내렸다는 이야기를 저는 사십몇살을 살면서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1-12 20:01:30

이미오른 물가는 절대 안내려가죠

 

최근 6개월간 cpi 를 보시면 0.9%입니다 이대로 6개월 유지된다면 연준의 목표치인 yoy 2% 를 보실수 있을꺼에요

 

제가 체감하는 물가는 일단 기름값이 많이 내려왔고요 육류가격 치킨가격 채소가격은 오른적이 없는거같아요 (날씨에 따라서 들쭉날쭉한건 이거는 몇십년간 그래왔죠) 요세 계란값이 미쳤는데 조만간 내려올꺼고요

 

난방비도 확 내려갈껍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미쳐버린 전기세도 내려갈꺼고요 집값도 내려가고있고 이는 랜트비도 후행적으로 내려갈꺼로 보여집니다

 

중고차값도 내려갔고 새차 가격도 어마무시한 속도로 내려가고있습니다 mark up 는 특정 인기차종을 빼고는 역사속으로 사라질꺼에요 

shine

2023-01-12 20:08:16

일단 23년 기름값 전망이 기관마다 다 다릅니다. 이번에 발표된 CPI는 최근 며칠간 다시 오른 기름값을 반영하지 않았겠죠. 한국물가산정에는 렌트가 포함안되는 걸로 아는데 미국은 월세가 cpi계산에 거의 30%를 먹고 들어간다고 어디서 본것 같네요.

 

그런데 주택대출금리가 6%가 넘는데 과연 렌트가 그렇게 쉽게 내려갈까요? 후행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그게 어느수준에서 후행할지가 문제겠죠. 

 

중고차가격은 결국 내려가겠죠. 근데 새차는요.. 마크업이 사라진다고 과연 얼마가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출시되는 새차들 MSRP가 이미 몇년전보다 몇천불씩 뛰었죠. 

 

가령 혼다시빅 21년 LX는 MSRP 21,750에 세팅되었는데 23년 시빅은 제일싼게 25,745죠. 그냥 새차 가격 자체가 어마무시하게 올랐고 이 가격 자체가 내려갈 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겁니다. 

샌프란

2023-01-12 20:58:41

저는 다른 동네 사나봐요..TT

진짜 물가 내려오려면 한참 멀은거 같습니다

아니 안 내려올 거 같아요

70kg를향해

2023-01-12 19:56:59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2%는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기대 인플레를 위해 립서비스 하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얼른 예전 처럼 돌아 갔으면 좋겠네요.

주매상20만불

2023-01-12 20:04:27

8월부터 보시면

 

0.0

0.1

0.4

0.4

0.1

-0.1

 

앞으로 6개월간 이정도 수준이면 2%예요.

우리동네ml대장

2023-01-12 20:08:40

저는 물가가 안정되고 있구나 하는건 느껴집니다.

일단 소고기 가겨이 정말 미친듯이 비싸졌다가 약간 내리면서 (여전히 코로나 전 보다는 비싸지만) 파운드당 1불 올라간 정도? 로 안착한 것 같더군요.

그리고 집값이 작년 고점 대비 10% 넘게 떨어진게 보입니다. 물론 rate 가 워낙 올라서 monthly payment 까지 떨어진건 아닙니다만...

부여성

2023-01-12 20:28:47

copper 가격이 올라가고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될까요?

연금술사

2023-01-12 20:42:21

개인적 생각으로는 상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잡혀 가는 것 같으나 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오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저희 기업은 며칠전에 서비스 가격을 일괄 8% 인상하였습니다. 저희 업종에 국한된 견해입니다. 

주매상20만불

2023-05-15 11:16:52

마모에서는 회의적이었던 연준의 목표치인 2퍼센트 인플레이션이 불과 2달안에 사정거리에 들어갈수도 있어보입니다 2달안에 3퍼센트안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장담하고요 다음달에 잘하면 3퍼 센트 후반대도 가능해보여요

 

May June 이때 역사적으로 가장큰수준의 mom 1.0 1.3 인플레이션 성장이 있었고 기저효과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수준의 yoy 하락이 예상됩니다 

 

4월에 중고차가격이 많이 뛰었는데 저는 중고차시장을 참 안좋게 보고있어서 5월 6월에는 다시 마이너스 찍을꺼라고 보고요

 

유틸리티중 천연가스와 전기세는 꾸준한 하락세가 예상됩니다 (이미 엄청난 하락이 진행됐어요) 휘발류가격과 원유가격의 약세는 5월에 분명히 반영이 될꺼고요 

 

새차가격이 msrp 기준인지 실제로 딜러에서 팔리는 가격인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팔리는가격도 이미 내려왔고 꾸준히 하락할꺼라고 봐요 

 

 

주택가격의 하락세는 일단 단기적으로 끝이라고 봅니다 모기지가 내려왔고 요즘 부동산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제가 사는 시골도 무조건 윗돈주고 사네요 저는 주택 윗돈주고 사는 관행이 모기지 금리 올라가면서 끝날줄 알았는데 돌아가는 꼬라지보니까 수급 불균형이 꽤 심각한거같아요 모기지까지 내려가서 관망했세였던 사람들의 합세로 주택수요가 엄청 몰릴꺼라고 봅니다 (건설주랑 주택자재주 괜찮아보여요 ㅋㅋㅋ 추억의 bxc)

 

문제는 이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좋게만 볼꺼냐 이게 문제가 될

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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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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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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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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