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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피해야 하는 항공사가 있나요?

전성기, 2023-01-26 0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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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왕복 비행기 예약 알아보다 보면 중간에 아주 오랜 시간 기다려서 갈아타지만 가격은 아주 좋은 경우가 있던데요. 거기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국가의 항공사편인 경우도 봤습니다. 그 중에서 아무리 가격이 좋아도 특별히 피하는게 좋은 항공사가 있을까요? 아니면 웬만하면 대부분 다 무난할까요?

57 댓글

복수국적자

2023-01-26 06:57:05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중국 국적기는 무조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내행부영

2023-01-26 06:59:19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특정 항공사 후기 찾아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monk

2023-01-26 18:27:34

제가 한국 여행 커뮤니티에서 많이 봤던 고객 불편 항공사는 에어 캐나다, 폴란드 항공 이었어요, 스케줄 마구 바뀌고, 미리 연락도 잘 안해주고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중국 국적 항공.

요리죠리뿅뿅

2023-01-26 22:30:07

에어캐나다와 중국 국적의 항공사들에 대한 혹평들은 참 많지만...

저는 두 항공사 모두 매력적인 가격 때문에 몇번씩 타보긴 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한번도 별 문제 없이 왔다갔다 하긴 했습니다 ^^;

찐돌

2023-01-26 23:48:21

중국에서 환승하실때 얼굴스캔 합니다. 이제 중국 정부의 DB에 얼굴이 들어가는 거죠. 

걸어가기

2023-01-27 08:51:18

아 그럼 홍콩도 환승할 때 무조건 스캔하나 싫은데 했는데 2019년까지는 홍콩은 opt-out이 가능했던거 같긴 하네요. 요새는 어떤지 못 찾겠어요.  

 

https://hongkongfp.com/2019/07/19/happened-i-opted-face-scanning-hong-kong-international-airport/

땅부자

2023-01-26 23:50:48

Aeromexico 요. 기체결함인데도 나몰라라하고 있어요. 아직도 싸우고 있음

라빼라리

2023-01-27 02:37:15

중국항공사요. 운영방식이 배째라식입니다.

직원들 마음가짐도 그렇고요.

잠수

2023-01-27 03:30:48

Indian air/Ethiopian air는 어떤가요?

젤다와링크

2023-01-27 20:54:58

에티오피안 에어 무난합니다 가끔 좌석이 통째로 떨어지는불상사가 있지만요

땅부자

2023-01-29 19:53:59

네??@@

하와이안거북이

2023-04-19 19:41:05

우연히 검색하다 봤는데.. 거 무난의 기준이 너무 관대하신 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openpilot

2023-01-27 03:48:59

에어차이나 첨 탓을때 기내식에서 머리카락 나오고 식탁(?)에 때 묻어있고 맨 뒷좌석에 부기장 같아 보이는 사람이 3자리 팔걸이 위로 올리고 누워서 자더라구요

poooh

2023-01-27 04:34:08

중국 항공사요. 스튜어디스들 써비스 정신은 어디다 밥말아 드시고, 개념 전혀 없으십니다.

비즈니스와  이컨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땅콩사 이컨이  중국 비즈니스 보다 낫다 보시면 됩니다. 

 

저 정말,  항공기 가격 신경 마아아아아니  쓰는데요,  비싸더라도  다른 항공사 타지, 중국항공사 안탑니다.

 

에어캐나다는  자주  항공편 스케줄이 바뀌긴 하는데, 써비스 문제는 없구요.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는  항공편 스케줄 바뀌니  좋았어요.

리펀할  빌미를 주니까요.  제가  5-6번 정도 에어캐나다 예약을 해봤는데요.  시간 안바뀌었던건 딱 1번 이였어요.  

그중에 3-4번 정도는 항공편이 사라져서,  다른거 타고 들어 왔었습니다.

duruduru

2023-01-27 12:11:03

지난번 혹한 때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오는 에어캐나다 비행기가 아예 캐나다 현지에서 출발을 못 한 모양입니다. 그러자 에어캐나다를 타고 원스탑으로 미국에 가려던 지인이, 에어캐나다에서 대한항공으로 엔도스(이 용어 맞나요?) 해 준 덕분에 대한항공 직항으로 간 일이 있었습니다. 일정 변경이 심해도 이렇게 책임있게 수습을 해 준다면, 평소에 착한 가격을 생각할 때 기피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이 개나 타~!"라는 발음으로 들었던 이전의 선입견이 많이 풀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poooh

2023-01-28 03:13:35

두루두루님 지인 이란 걸 미리 알았다는 뇌피셜 임다!

duruduru

2023-01-28 04:20:30

허걱... 이런 착한 뇌피셜도 있나요? ㅋㅋ

tr

2023-01-27 18:18:13

저는 에어캐나다를 피합니다. 

 

일단 비행기 자체의 레그룸이 상당히 좁습니다. 덧붙여서 좁은데, 상단의 독서등은 제조사 순정인지 자리와 정렬이 안되어있습니다. 빛이 머리 위로 떨어져요. 

 

한국 왕복 기준 기내 승무원들 중 일부가 캐나다 부심 넘치는 한인들이 좀 있어요. 뭔가 한국식 나이 관계 + 부심 으로 나오는 뭔가의 막 하는 서비스 느낌을 여과없이 제공하더군요. 타 항공사라고 없는건 아닌데, 적어도 미국 항공사는 기내에 한명 정도 있던거 같고, 그것도 요즘은 많이 사라진 거 같거든요. 대한항공식 90도 굽히기 이런거는 원하지 않는데, 이런 대접 받고 싶진 않은데? 싶을때가 많더군요. 

 

항공기 딜레이가 은근 발생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대처가 상당히 부족해요. 게이트에서 대기하는 거 정도야 이해해준다고 치지만, 비행기에 타고 난 다음에는 출발하기를 바라는데, 기장/부기장 근무 시간 초과 이런거로 교체되고 이런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여러모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에어케나다는 피하려고 하고 있어요. 

항상고점매수

2023-01-27 19:39:21

한국 왕복 기준 기내 승무원들 중 일부가 캐나다 부심 넘치는 한인들이 좀 있어요. 뭔가 한국식 나이 관계 + 부심 으로 나오는 뭔가의 막 하는 서비스 느낌을 여과없이 제공하더군요. 타 항공사라고 없는건 아닌데, 적어도 미국 항공사는 기내에 한명 정도 있던거 같고,

 

-------------//

 

진짜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해주셨네요. 전 특히 델타에서 그런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당 한명은 똑같이 부심넘치시는 분들 한명과 함께 정말 좋으신분 한명은 꼭 같이 계시더군요...

하와이안거북이

2023-01-27 23:12:46

이게 무슨 말인가요? 나이어린 승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무례하다는 뜻인지요?

동물농장

2023-01-27 23:19:28

제가 학생 때 Delta에서 decaf 커피 주문했다가 어떤 교포 승무원께서 '젊은 분이 왜 이렇게 까다로우세요?'라고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수지맘

2023-01-28 00:26:54

그정도로 무례한 경우에는 나중에라고 이멜을 보내세요. 저도 델타타고 하와이에서 엘에이로 밤 비행기로 올때 프레젤인지 땅콩인지를 거의 던지는걸 받아본적이 있어요. 그냥 던졌다하는 사실만이 아닌 승무원이 주는 아주 무례한 늬앙스가 더해져서요. 그 승무원 이름이라도 알아내는게 좋고요 아니더라도 이멜로 날짜, 출발지, 도착지, 항공편, 발생시간, 내가 앉았던 좌석번호 구체적인 사건발생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비행이 이륙후 언제 발생한 일인지 이렇게 무슨 보고 하듯이 이멜이 보낸적 있어요. 그렇니까 바로 사과 이멜일하고 50불 상당의 현금처럼 쓸수있는 데빗카드 보냈어요. 그 돈이라도 받으니까 좀 마음이 녹더라능...ㅡ,.ㅡ

동물농장

2023-01-29 19:28:47

저도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데 그땐 나이도 어리고 비행기 타본 경험도 없어서 '내가 진짜 잘못했나보다' 하고 심지어 죄송하다고까지 했던 것 같아요. 교포 분이라 한국말이 굉장히 서툰 분이셨는데 나름 다른 부분은 친절하셔서 지금은 그냥 그 분의 말 실수였거니 생각합니다.

탈리스커

2023-01-28 01:06:08

저도 atl-icn 구간에서 비빔밥에 고추장을 안주길래 요청 했더니 "비행기에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해야죠?" 라는 답을 받았는데 델타 한국계 (한국말을 하니 한국계로 추정만 합니다) 승무원들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높은음자리

2023-01-28 17:36:27

저도 델타 ㅠㅠ ATL-ICN 에서 결혼식때문에 드레스를 들고 (커다란 garment bag.. 잃어버릴까봐 들고간 제 잘못도 있...) 낑낑 대며 탔는데 승무원분께서 퍼스트클래스 오버헤드에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들고 따라갔구요... 그 한국계 미국인(?) 승무원분께서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결혼식을 하느냐' 라는 말을... 그말을 듣고 퍼스트클래스에 앉아있던 어떤 승객분도 빵 터지시며 웃으시는데... 코로나시기에 겹친 웨딩이라 벌써 1년 미룬 후에 치른 식이라 많이 스트레스 받아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말 듣고 정신줄 정말 놓을뻔했습니다.... 저는 complain이메일을 썼는데도 아무것도 (심지어 답장도) 받지 못했네요... 비행 내내 그분때문에 너무 화가 나 있는 상황이었고 퍼스트클래스 바로 뒤에 앉아서 가는데 정말 마주칠때마다... 힘들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승무원들 정말 ㅠㅠ 영어 못해서 한국말 하는거 아닌데도 제가 무례하다는듯이 treated되는거 정말 싫습니다.. 특히 델타요!!!

탈리스커

2023-01-28 18:29:55

결혼식은 무사히 마치셨나요? Happy belated wedding, 새댁

높은음자리

2023-01-29 00:06:48

감사합니다!! 잘 마쳤어요 ㅠㅠ

나드리

2023-01-29 19:29:09

저만 그런게 아닌거보니 전반적으로 델타 한국승무원들이 다 그런가봐요. 한국승무원기억때문에 델타 피합니다.  자주 언급되는 에어캐나다는...캐나다 살았어서 자주 탔는데 나쁜 기억이 없네요.

항상고점매수

2023-01-28 00:15:47

나이를 떠나서 느낌이.... 이건 개인적인 느낌인데, 내가 니들 상전인데, 내가 너네따위에게 서빙을 해야해?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한국인들이 국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라는 인식이 있지만, 제가 한국계 승무원들에게 받는 느낌은 잘사는 나라 사람들이 못사는 나라 사람들 깔보는 뭐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꼭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공무원들이 동남아 사람들에게 반말로 소리치면서이래라 저래라 하는 느낌이요. 한국계 승무원들이 존대를 하지만 싸늘한 그 말투하나에 사람을 깔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비행기기한대당 정말 친절한 한국계승무원 한분씩은 꼭 계시더군요...

poooh

2023-01-28 03:15:38

요즘 중국계 항공사 승무원들이 따악  이 느낌 입니다.

항상고점매수

2023-01-28 03:22:25

계네들은 비행기값이라도 싸지요.. 그리고 원래 기대도 안해요. 

 

티끌모으자

2023-01-28 01:29:13

전 부심 넘치는 분만 봐서 델탄 안탑니다. ㅠ..ㅠ 

제가 직접당한건 아니지만 옆자리에 앉아있다 넘 화가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제 옆자리에 14-16살 되어 보이는 아이가 뉴욕까지 혼자가더군요. 영어로 된 세관신고서를 받곤 한국인 40대정도 스튜디어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여자 말이 가관이었어요. 영어도 모르면서 미국가니? 라고 아이를 핀잔을 주는데 진짜 말인지 방귀인지. 옆에 제가 화가나서 머라했더니 딱 니가 먼데 하는 표정. 제가 도와줘서 아인 신고서도 다했답니다. 그 아이 지금 이 마모 하고 있을라나? 갑자기 님글 읽으니 그 못된 스튜디어스가 생각났어요 

 

항상고점매수

2023-01-28 01:40:51

그때 그아이(지금은 성인이겠지요?)분 댓글달아주세요.... ㅎㅎ

poooh

2023-01-28 03:16:08

저요~  흑흑

지지복숭아

2023-01-28 02:20:03

저만 느낀게아니었군요.

괜히 비행하면서 피곤해서 내가그렇게느끼나했는데 델타 항공타면 단발머리하신 중년의 어텐던트분을 여러번 봤는데 항상 다소 퉁명스럽고 아주 귀찮아하시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러려니했었습니다. 근데 미국인승무원들도 그분의 다소 고압적이면서 무례한 태도가 싫었는지 랜딩과 택싱때 엄청욕하는걸 봣었네요. 

bn

2023-01-28 03:35:41

전반적으로 한인 승무원들의 어설픈 한국어 실력이 좀 눈에 거슬리는 건 있는 듯 합니다. 캐나다 부심 넘치는 건 모르겠는데 나이관계라고 보기는 어려운게 저희가 분명히 나이상으로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도 특정 메뉴가 없다고 "그냥 먹어요 손님" 당한적 있거든요. 특히나 이코노미에 있는 젊은 승무원들은 약간 한글학교나 본인들 또래들과 하는 한국어를 그대로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외국인 승무원이라도 서비스 의식 문제 있는 사람들은 꽤 있는듯 해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 말고 젊은 승무원들... 한국 항공편은 아니었는데 캐너디언 승무원한테 비행기가 좀 지연됬는데 연결편이 어떻게 되는 거니 물어봤는데 "미안하다 잘 모르겠다. 내려서 지상 직원한테 물어 보는게 좋겠다" 정도로 얘기해 주면 될 걸 "why are you asking to me?" 이런식으로 응답을 받았던 적도 있고. 장거리 노선인데 목말라서 음료수 좀 달라고 해보니 "좀 있다가 음료 서비스 하니까 그 때 달라고 해"라던지 좀 짜증나는 상황은 더러 있었어요. 

edta450

2023-01-28 08:38:16

대학원 다닐 때 AC YVR-ICN에서 맥주 달라고 했더니 "몇살이에요?" 당해봤습니다 (...)

기내에서 쯩검사당한썰 푼다

RaspberryHeaven

2023-01-27 18:26:25

알이탈리아항공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없어졌네요 헉. (그럴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ITA항공이 새로 생겼다는데 좋아졌겠죠? 그래도 피할수 있다면 피할겁니다.

Mariposa

2023-01-29 21:38:43

교황 순방에 이용되는 전세기도 알리탈리아였죠. 

교황이 비행기에서 내릴 때마다 땅에 입을 맞추는 이유는 알리탈리아를 타보면 그 심정을 이해 할 수있다는 조크도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몇번 타봤는데 생수병도 던져주고 기내식도 UA보다 못했고 아주 별로였습니다. 

RaspberryHeaven

2023-01-30 20:55:02

교황이야기는 넘 재밌네요. 잘 기억해 두었다가 써먹어야 겠습니다. :-)

us모아

2023-01-27 19:29:44

20여년 전에 사라졌지만, 벨기에의 SABENA 는 Air Canada 이상의 수준이었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Such a bad experience never again". 대서양 한가운데서 회항한 걸 생각하면.. ㅋㅋㅋ

젤다와링크

2023-01-27 20:56:09

러시아 아에로플로트보다 최악인 항공사는 못봤습니다 베개달라고 했는데 이불을 (말 그대로) 던져줍니다 

김미동생

2023-01-29 21:55:42

최악의 중국항공사가 형님하면서 무릎 꿇는 항공사가 아에로플로트죠. 이건 비행을 하는건지 생사의 갈림길을 경험하는지 모를정도였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는....그런게 있나요?

으리으리

2023-01-27 21:13:18

고려항공...?ㅎㅎㅎㅎ

제이지스미스

2023-01-27 23:26:26

바로 떠오르는 건 에어캐나다 입니다. 스케줄 변경이 너무 잦고, 문제가 생긴 후 커스토머 서비스가 매우 안 좋으며, 소위 배째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 느낌으로는 회사 자체가 회사운영에 체계가 부재한 듯 했습니다. 학생 때는 동부-> 한국 옵션이 많지 않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탔었지만, 현재 운영상태가 계속 역행하고 있어서, 이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탈리스커

2023-01-27 23:41:07

21세기 들어는 좀 낫습니다마는 한국 국적 항공사 1/2위 하는데가 승객 수 대비 사망 사고는 웬만한 서방이나 중국 항공사보다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냉전시대 격추도 포함 한 통계이지만요

JoshuaR

2023-01-28 00:21:05

어느 항공사든 이상한 경험 한번씩은 다 해봐서.. 항공사 선택은 대체로 복불복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매너없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노선" 들이 있습니다.. 그 노선들을 피하는게 좀더 나은 선택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리뭉실

2023-01-28 02:11:14

중국 항공사나 중국 레이오버는 거릅니다. 우선 말이 통하질 않습니다. 영어를 한다고 해도 알아듣기 힘들고,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무르무르

2023-01-28 03:49:46

저는 중국 항공사는 중국산 비행기(?) 부품(?)을 쓴다는 루머를 듣고 평생 거르기로 했습니다

hohoajussi

2023-01-28 04:00:05

러시아도 지금 무역제재 때문에 비행기 수리 부품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서, 대체품으로 고쳐도 된다고 법이 바뀌고, 제대로 되지 않은 부품으로 수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연합뉴스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9048700009

암므느

2023-01-28 17:43:31

이미 기대 수준이 많~~~~~~~~이 낮아진지라 편식은 안하는데 중국편은 아직 쪼끔 편견이 있네요 ㅎㅎ

성게

2023-01-29 00:35:46

고려항공... 은 대부분의 분들이 타실 일이 없겠죠? ㅋㅋㅋ

 

저는 의외로 에어캐나다는 심각한 지연 문제를 겪어보지 않았고 오히려 잘 이용하는 편이고.. (심지어 트렁크 두 번 망가진 거 모두 새 트렁크로 보상받았습니다;) 심지어 에어차이나 비즈니스를 몇 년 전에 탔는데 훌륭한 식사와 신속한 서비스에.. 감탄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저는 유나이티드 ICN-SFO 타고 다니면서 기내식 투척 + 소고기 없으니 그냥 닭고기 먹어 + 한국 승무원 반말 3종 콤보 한 번 당하고 꺼려지더군요

 

첩첩소박

2023-01-30 01:24:31

러시아 항공기 상공에서 문 열려..

https://www.youtube.com/watch?v=JVV0prK71AY&ab_channel=MBCNEWS

하지만, 별 일 아닌 듯한 승객들의 표정. 

SAN

2023-01-30 02:58:00

제 첫 해외여행이 아에로플로트 타고 간 모스크바였습니다. 2000년대 초 대학생 때 멋모를 때 간 거였어요.

지금도 전쟁만 아니면 다시 가 보고 싶긴 합니다. 모스크바와 상뜨 뻬쩨르부르그.. 너무 아름답고 좋았거든요. 30시간 타 본 시베리아 횡단 열차 구간의 노보시비르스크와 이르쿠츠크도 좋았좋았고요.

 

그런데 그거와 별개로 아에로플로트는 정말 타고 싶지 않아요.

그 당시만 해도 공산주의가 붕괴한지 얼마 안 되었던지라 서비스직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에쁘지만 무뚝뚝한 러시아의 그녀들. 얼음장처럼 차갑죠. 말 붙이기조차 힘들 정도로요.

단순히 서비스가 불친절하다, 밥이 맛이없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행에 문제가 생겨도 해결해야 한다는 의식 자체가 없습니다. 고객의 문제를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를 그 때 배웠는데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아무리 싸도 중국 항공사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가 붕괴된 나라의 국적기 서비스도 그 모양이었는데, 하물며 중국은 현재 진행형이니까요.

비슷한 이유로 폴란드 항공, 베트남 항공도 안 탑니다. 아에로플롯이야 두 말 할 필요가 없고요.

 

 

KeepWarm

2023-04-19 19:43:48

중국 국적기 자체보다 중국 공항에서의 환승은,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얼굴 스캔도 그런데, 인터넷할려면 여권 스캔도 하고, 짐가방 검사도 다시 하는데, 거기서 checked bag을 무단으로 붇잡고 있으면 언제 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한번 당해봤는데 얼척이 없더군요.

 

이걸 제외하고는 에어캐나다나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그리고 이스탄불 공항을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 편입니다.

Travelogue

2023-04-20 07:52:29

이스탄불 공항은 왜 피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범꼬리통통

2023-04-20 08:01:44

이스탄불 공항이 원래 짐분실이 좀 잦고, 비행기 연착이 좀 심한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당했기는 했는데...뭐 비단 이스탄불에서만 있었던 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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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4
ucanfly33 2024-05-04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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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0
레딧처닝 2023-09-13 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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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1
쟌슨빌 2024-04-16 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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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X pp 라운지 게스트 무제한

| 정보-카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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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2024-02-22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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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59
달콤한인생 2024-05-01 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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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3
Hanade 2024-05-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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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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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2024-04-23 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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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1
알로하 2020-03-19 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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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 질문-기타 15
Oneshot 2024-05-03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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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68
개골개골 2024-01-23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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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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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6
Dobby 2024-05-04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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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5
레딧처닝 2023-06-06 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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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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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2
도코 2024-01-27 1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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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에어라인에서 75불, 50불 각각 두장 디스카운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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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 2024-05-04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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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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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트레인 2023-07-15 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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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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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United 2024-05-01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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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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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2024-05-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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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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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안 2023-08-07 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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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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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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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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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비자 신청 후 거소증 신청 위한 hikorea 예약방문 방법: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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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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