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세요. 지금 가격이면 괜찮다고 봐요.

다른 전기차도 잘 만들고 다 좋은데 (저희 P2는 한동안 bmw i4를 노리셨었죠..), 장거리 여행시 슈퍼차저의 편리함은 도저히 간과할 수 없을정도로 인프라가 뒤쳐져 있어요. 이건 최소 5년은 있어야 따라 잡을거 같아요. 

그렇죠? 안그래도 일렉트리파이하고 슈퍼차저하고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구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으나)기계를 망가트리고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유지보수도 잘 안된다 하더라구요.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차이니 다시 한번 데모 신청해보시고 결정해보셔요. 원하시는 1, 2, 3 번은 다 충족한다고생각하지만 내장이나 승차감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 다시한번 시승해보셔요.

이 테슬라 열풍이 꺼지면 다시한번 시승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저는 테슬라 MYP 로 25마일 정도 출퇴근합니다.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는 대부분 멈췄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토파일럿 정말 유용했어요.

집에서 충전하실 수 있으면 가장 좋아요. 저희 회사도 충전기가 있긴 한데 대부분 꽉 차있어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 (-5 에서 0 정도까지) 배터리 확실히 빨리 써져요.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는데 매일 충전해서 큰 불편은 없었어요. 캘리포니아시면 큰 걱정 없으실거같아요.

장거리 운전... 은 계획을 잘 짜야할것같아요. 광고하는 마일만큼 달리지는 않는데 테슬라 네비에서 예상 사용량은 얼추 맞는 느낌이고, ABRP 앱 쓰시면급속 충전소도 같이 보여줘서 유용했어요.

모델 Y 정도면 안전한 편인 것 같은데 사고 당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은

- 팬텀 브레이킹: 고속도로에서 오토파일럿 키고 달리고 있는데 속도가 확 줄고 안가더라구요. 오토파일럿 바로 끄고 속도 맞춰서 괜찮았는데 항상 긴장하고 있어요. 8개월동안 두세번 정도 겪었어요.

- 승차감: 엄청 통통거려요. MINI SE도 타봤는데 다른 종류의 통통거림 같아요. 젊을 때나 탈 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도로 상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 시야각: 사이드 미러랑 룸미러 시야각이 좀 좁은 듯 해요. 운전 익숙하시면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거같아요.

다른 단점도 많은데 저는 럭셔리 차 안 타봐서 크게 잘 못느꼈어요.

테슬라 산 가장 큰 이유는 교통 체증시 오토파일럿이 편해서입니다. 볼트도 알아봤는데 딜러에서 아무것도 없이 마크업 5000 달라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아이오닉은 이제 보조금 없고... 머스탱 전기차는 우버로 타봤는데 승차감은 모델Y랑 큰 차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내분이 타시는 거면 아내분이 원하시는 모델이 좋을것같아요. 아시는 분도 와이프 차 볼트 사려다가 결국 미니 전기차로 사셨어요.

P2가 테슬라를 원하는 눈치에요..@.@;;;

상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룸미러는 시승해보니 진짜 너무 작더라구요. 혹시 운전하실때 차 내부 컨트롤(온도등) 하시는건 어떻게 보시나요?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던데 저는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좀 불편해보이더라구요. 

온도는 크게 건드릴 일 없었던 것 같아요. 겨울에는 시트 열선만 틀고, 여름에는 그냥 오토로... 운전 중에 변경할 일 있을 때는 당연히 물리 버튼보다는 불편하긴 한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음성으로도 조절 가능하구요.

다른 내부 컨트롤은 거의 해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오토 와이퍼가 별로 안좋아서 와이퍼 변경 정도? 그런데 와이퍼 스틱 만지면 속도 바꿀 수 있는 위젯이 화면에 떠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라이트도 마찬가지였구요.

저도 다른 차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더 나이 들면 편한 차 찾을 것 같고, 테슬라 같은 차는 못탈 것 같아서 결정한 것도 있어요.

사소한 장점 하나 생각 났늗네 휴대폰 키가 정말 편해요. 굳이 키 안들고 다녀도 되고 멀어지면 알아서 잠기고... 요즘은 거의 지갑 안들고다녀요.

오옹 감사합니다. 맞아요 휴대폰 키 같은 자잘한 기능등이 매우 편리할것같아요. 으어ㅓㅓㅓ

그렇죠. 이젠 핸드폰만 들고 다니면 되니... 

심지어 최근엔 애플워치에서 앱 설치하면 (비싼 앱 $10짜리), 핸드폰 없어도 테슬라 차 운행가능합니다. ㅡ.ㅡ 

subscription 아닌 $10이면 나쁘진않은것같아요..ㅋㅋㅋ 

아니... 답이 이미 정해져 있으신것 같은디요 ??? Happy wife, Happy life !

"P2가 테슬라를 원하는 눈치에요..@.@;;;"

답은 나왔네요. 눈치껏 행동하셔야 삶이 편해져요. 

저흰 주차장에 차 두 대 넣으려고 작은 전기차를 찾다가 결국 Mini SE를 샀는데, 웬걸, 운전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는 Mini만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레인지가 엄청 짧아서 장거리 운행에는 부적합하지만, 저흰 하이브리드가 한 대 더 있어서 부담 없이 Mini SE로 갔습니다. BMW가 확실히 운전의 재미에 초점을 맞혀서 차를 만드는 것 같아요. 레인지 상관 없고 충전소 접근성만 해결되면 Mini SE 강추입니다!

오! 미니도 전기차가 있군요. 

다만 미니는 많이 작을거같아요 (저에게..) 

배우자가 테슬라 원하면 원하는 차로 가시죠 ㅎㅎ

그나저나 어떻게하면 15k나 돌려받을 수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연방정부 7,500불 택스크레딧

캘리포니아 주정부 리베이트 CVRP 2천불 + 저소득자 5,500불 (2/28부터)

제가사는 카운티 유틸리티 회사 리베이트 1천불+저소득자 3,000불

저희가 지금 한국에서 온지 얼마안되서 저소득자라 (작년 택스 파일링 기준) 올해 돈벌기 시작하고 내년 세금보고때 연방정부 클레임 다한다하면 이론상은 19,000인데요. 테슬라가 작년에 가격올리면서CVRP 보조금 리스팅에서 빠져서 다시올라가게 될 시기를 감안하면 연방정부가 반으로 깎여서 15,000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테슬라 고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몇년 타다가 팔아도 돈 버는 각입니다 ㄷㄷㄷㄷㄷ

앞으로도 중고방어가 잘되어야할텐데 요즘 떨어지는 추세라..ㅋㅋㅋ

그냥 좀 오래탔으면 합니다  

부럽습니다. 인생은 역시 타이밍 ㅎㅎ 이정도면 사다가 팔아도 남는 장사겠어요. 물론 일정 기간 타야 크레딧을 온전히 다 누릴 수 있긴 하지만요.

맞습니다. 리베이트는 차량 구매후 90일안에 받는데, 30개월 안에 팔거나 하면 프로레이트해서 뱉어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몰랐는데 $5,500 이 새로 추가되는 군요. 저도 3월부터 다시 알아봐야겠어요. 안타깝게도 에디슨은 배가 불러서 중고전기차만 리베이트를 주네요... 쩝... 

이미 아시겠지만 연방정부 크레딧은 nonrefundable입니다.

2023년 연방세 총액이 7500불 이상이어야 크레딧을 온전히 다 받을 수 있습니다.

MFJ 기준으로 2023년 AGI가 대략 100K-300K 이어야 할 것 같네요.

https://www.irs.gov/credits-deductions/credits-for-new-clean-vehicles-purchased-in-2023-or-after

Traditional 401k/IRA 있으면 Roth로 컨버젼할 좋은 기회죠.
뱅보, 주식 short term gain 등을 실현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요.

https://turbotax.intuit.com/lp/ppc/2168?srqs=null&cid=ppc_gg_nb_stan_all_na_Calculator-CalculatorEstimateBrackets-Estimate-Exact_ty22-bu3-sb193_638115186924_142194612605_aud-1945595209104:kwd-316489969185&srid=Cj0KCQiAic6eBhCoARIsANlox85d0lgGDu8DNlBI3JQQTOzWh1G6vyFoEtjjW9DGOR9BbesZ4zdz7T0aAruAEALw_wcB&targetid=aud-1945595209104:kwd-316489969185&skw=federal%20tax%20estimator&adid=638115186924&ven=gg&gclid=Cj0KCQiAic6eBhCoARIsANlox85d0lgGDu8DNlBI3JQQTOzWh1G6vyFoEtjjW9DGOR9BbesZ4zdz7T0aAruAEALw_wcB&gclsrc=aw.ds

간단히 돌려보니 10만불에 다른 디덕션 없으면 Federal tax 8000불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Estimated amount owed

캘리포니아 CVRP에 차량 제한이 있는것 같아요. 테슬라가 해당이 안되는것처럼 홈피에는 나오더라구요. 회피할 방법이 없을까요?

https://cleanvehiclerebate.org/en/faqs/can-i-apply-rebate-my-tesla-model-3-or-tesla-model-y

저도 이게 궁금하네요

@sparkling

저는 작년4월부터 처음 전기차 (모델Y, X) 시작했는데요, 많이 만족해서 앞으로도 계속 전기차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중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계속 다양한 재미를 주는게 참 좋네요. 

제가 산 1년동안, 신호등 인식해서 소리나는거, 가라지 도어오픈, 스트리밍회사 추가, 앱에서 도어 오픈, 스팀 게임 추가 등등.. 신기한 기능이 계속 업데이트 되니 차가 참 재밌네요. 

전에 아무리 럭셔리 차 사도 사실 산후 3개월 지나면 인테리어든 뭐든 익숙해지고 그냥 평범해지는데, 계속 바뀌는 잔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 출퇴근 도와주는데, 차안에서 넷플릭스, 유투브 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순간가속이 좋다보니, 운전할때 여러가지로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 그리고 잔진동이 없어서 좋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만족하시는군요. 

신호등인식해서 소리나는거 이거는 신호바뀌면 차가 알려주는건가요? (이거 fsd있어야하나요?)

FSD없어도 됩니다

좋으네요 감사드립니다

네, 신호대기중 핸드폰 보다가도, 그린색 바뀌면 띵 소리 납니다. ㅋ

중간쯤에 있으면,  앞차가 출발하면 띵 소리 납니다.  ㅎ

앞차 출발 띵은 겪어봤는데 신호등봐주는건 신기하네요! ㅋㅋ 

신호등 인식은 설정해야 하나요?

네 오토파일럿 메뉴 가셔서 On 해 놓으셔야해요.

아니, 이런 기능들을 저는 왜 모르고 있는 걸까요? 신호등 인식하는거랑 거라지 도어 오픈은 진짜 필요한 기능인데요..

네 특히나 모델3, Y 는 홈링크 Garage opener 가 없기때문에 참 아쉬웠는데..

이번에 myQ 앱 ( https://www.myq.com/products/smart-garage-control ) 이 테슬라에 탑재되서, 자동으로 링크되게 됐습니다. 

우선은 myQ 오프너를 30불주고 사신다음 가라지에 설치만 하시면, 나중에 테슬라에 쉽게 링크하실수 있어요. 

그러면, 차가 들어오거나 나갈떄 자동으로 문 열어주고 닫아줍니다. 

근데 아쉬운건 myQ 서비스가 Subscription 이에요. 1년 50불정도 합니다. ㅜㅜ ( https://www.myq.com/auto/tesla ) 

그냥 $375인가 주고 테슬라 홈링크 설치하시는것도 좋은방법같아보입니다.

옵션까지 이렇게 말씀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테슬라 운전한 이후로  운전에 너무 게을러 졌어요.  이노무 오토드라이브.  정말  운전을 게으르게 하는 원흉 입니다.

집에 개스차, 그리고 테슬라 있는데,  어지간 하면 테슬라 타요.  왜냐?  운전하는게 귀찮아요. 레인을  저보다 더 잘 따라 가거든요.

뭐 좀  끼어들면  테슬라가 지례 겁먹고 속도를 늦추거나 다 양보 해주는데, 뭐 그럼 어떻습니까.  그냥 컴퓨터는 나보다 똑똑하다 믿고 맡기시면 됩니다.

뭐 차를 워낙 안쓰기도 하는데,  테슬라 구입 한 이후로,   개스차는  천마일은 탔나?  싶습니다.

그냥 중고차  비쌀때  팔껄 그랬어요.... 

ㅋㅋ 그래서 좋으셨다는거죠? 

공부  잘 하는 학생이군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테슬라는 좋은 차입니다. 고장이 나기전까지는요. 

일단 잔고장이 매우 많은 편이고, 만약 워런티 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처분해야하는 차입니다. 만에 하나 배터리나 구동계가 고장나면 몇만불은 기본으로 수리비가 나가게 됩니다. 

제 근처 지인들은 하나같이 두번다시 테슬라는 안 탄다고 합니다. 대부분 S X 오너들이구요. 

+1

새 차로 사셔서 5년 쓰시고 워런티 끝나기 전에 정리하세요

아.. 올 12월이면 5년인데.. ㅠㅠ 이별을 준비해야 하나요.. 

카풀레인도 올해부턴 못타서... 새걸로 다시 사고싶긴 하네요. 작년에 중고차값 미쳤을때 팔았어야 했어요. 

신기하네요 s나 x면 배터리나 구동계는 8년 보증인데 고장나서 몇만불을 낸다고요?

그 지인분들은 여전히 배터리/구동계 보증기간일텐데 왜 몇만불을 낸건가요?

전 현재 x 4년째 타는데 그간 고장은 창문 regulator 두 번뿐이었는데 흠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 보증기간 8년인데... 저는 3년째타는 중인데 아직 잔고장 없습니다.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는 중인데 워낙 케바케긴 한 것 같네요.

12만마일 넘었나보죠 신기하실것까지야...

한때 선지사셨던 카이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사라는 분위기니 제가 뭐라 하기 참 뭐하네요 ㅎㅎ. 다만 저는 두번 다시 테슬라는 안 삽니다. 데인게 많아서요.

한 때 테슬라 팬이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비추하시는 걸 보니 정말로 고생 많으셨나봐요.

문득 차주도 아닌 제가 추천했다는게 창피해지네요.

아닙니다. 좋은 차는 맞아요.. 다만 복불복이 심한듯 해요. 저를 포함한 주변 지인들 (한국에 100명 넘는 테슬라 오너들)은 대부분이 두번 다시 안 탄다고 해서요.

엄훠나... @.@;; 

그래도 캘리는 테슬라 천국이니 저랑은 다른 경험 하실듯 해요. 더군다나 모델와이면 최신 플랫폼이니 할인만 잘 받으시면 함 경험해보셔도 좋을듯 해요 ㅋ

현시점에서는 고민할 필요없이 모델 Y 사시면 됩니다. 테슬라의 가격인하 전까지는 가성비 때문에 다른 메이커 모델들도 고려 대상이였지만 현재 가격 + 보조금이면 논의할 필요조차 없어지거든요. 더군다나 p2 가 타실거리면 white & white interior 요게 정답입니다.

그렇죠 Y가 OTD 59000인데, 보조금 많이받으면 다른 차들하고 별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치도 않던 테슬라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흰색 내부 청소는 어려울까요? 저흰 흙밭좋아하는 강아지가 있어서.. 

모델3 초기 출고모델 2018년 5월에 받아서 아직까지 큰 문제없이 타고 있습니다.

초기 모델이라 조향시 잡음 (프론트 어퍼 암 설계변경, 워런티로 교체) 등 소소한 문제는 있었구요.  배터리/파워트래인은 8년, 12만 마일까지 워런티라서 아직까지는 큰 걱정없이 타고 있어요. 제 차의 배터리는 기존  S, Y에  두루 사용된 파나소닉이고...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큰 걱정은 안합니다.

최근 모델 Y 를 추가로 구입했어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California 거주 중이고, 테슬라 모델3와 타이칸을 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조건이라면 만약 전기차를 사는 것으로 결정하신다면 무조건 테슬라를 사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것보다 테슬라가 아닌 전기차들은 말씀하신 조건에서 중장거리 운전 시에 충전인프라 부분에서 많이 고생하실 것 같습니다. 

실제 Electrify America 네트워크가 많이 확장되었고, 충전속도도 매우 좋지만 - 실제로 20% - 80%까지 15-20분이면 됩니다 - 문제는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많은 경우에 제대로 동작 안하는 충전기들이 제법 많고, 충전소마다 충전 스테이션 수가 슈퍼차저만큼 많지 않아서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슈퍼차저는 차징스테이션도 많고, 항상 좋은 위치에 안정적으로 충전이 가능해서 충전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승차감이나, 인테리어, 운전감등은 차들마다 많이 다르지만 실제로 몰아보면서 느낀 것은 장거리 운전도 생각해야 한다면 충전인프라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느껴지더라고요. 거기에 물론 오토파일럿의 편리함은 말할 것 없고요.

전기차 소유 만족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는 저는 아직 가솔린 차가 더 편하고 가능하다면 장거리용 가족여행용 차량은 가솔린 SUV로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인프라와 충전 기술이 보다 좋아지고, 안정적이 되기 전까지는 PHEV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은 아니고요! 단거리 출퇴근 및 아이 학교 픽업용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조용하고, 가속감도 좋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매년 maintenance할 요소들이 매우 적어서 서비스센터를 안가도 되는 점도 매우 좋고요! 

원래 계획은 하이브리드 아니면 PHEV인데 두 옵션다 딜러마크업 장난이 심하더라구요. PHEV도 보조금 혜택이 있어서 (좀 더 적지만) 마크업이 떨어지고 예전같은 시장이 돌아온다면 고려해볼듯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랑 같은 고민은 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상황도 비슷하구요. 저희도 작년까지 인컴이 없다가 올해부터 인컴이 늘어나는 경우라서 CVRP 최대 $7500(저소득자) + Tax Credit $7500 해서 총 $15000 정도를 세이브 할 수있을 것 같아 테슬라가 CVRP 차량 eligible list 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테슬라포럼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이미 테슬라가 어플리케이션은 들어갔고 다음주 중으로 리스트가 업데이트 된다는 정보가 있던데 확실한건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쏘캘 거주중이고 통근하게 될 거리가 하루 왕복 150 마일에 트래픽이 없고 95% 가 하이웨이 편도 7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보니 전기차중에서도 오토파일럿 때문에 무조건 테슬라를 구매하게 될것 같습니다. Model Y 를 사고 싶긴한데 이미 시에나 하이브리드 미니밴이 있는 상황이고 전기차는 저 혼자 주로 타게 될것 같아 모델3 제일 낮은 트림으로 구매하게 될것 같습니다. 아직 모델3 standard 모델 같은경우는 inventory 에 보여서 CVRP 만 확정되면 바로 구매후 픽업하려고 합니다. 

3월이후 인도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연방 크레딧이 줄어들 수 있다는 복병도 감안하셔야할 듯 해요.. 글구 CVRP는 차량구입후 90일 이내에 클레임하실 수 있고요.. 테슬라가 다시 자격이 될 것이라는 것에 베팅을 하고 차를 지금 주문해도 3월이내에 받으실 수 있을런지도 잘 몰겠슴다.. 어려운 결정이지만 좋게 잘 해결되시길!

현재 인벤토리에 있는 제품으로 주문하면 몇일내로 픽업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모델3 스탠다드는 인벤토리에 재고가 아직 여유있는 모양이구요. 테슬라가 다시 cvrp 자격이 됬을때 90 일까지 retroactive 로 지원가능할지 eligibility 를 갖춘후에 구매한 차량에게만 지원하게 해줄지는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 확실해 질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오 반갑습니다. 말씀하시는 테슬라 포럼은 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기 테슬라 클럽 사람들이 cvrp 에 문의를 자주하고 업데이트 하는거 같은데 스탭들마다 답변이 조금씩 다른거 같기도 해요 확실한건 좀 기다려봐야 할것 같아요 ㅎ

https://teslamotorsclub.com/tmc/threads/m3-and-my-eligible-for-ca-cvrp-rebate-after-tesla-price-cuts.290931/

1. 장거리 350마일 기준 완충으로 출발해서 중간에 1회충전 

아하 감사합니다. 충전소가 많이 안늘어났군요. 확실히 전기차는 엄청 많이 보이는것같아요. 

제주도에 갈때마다 전기차 탑니다만(주로 아이오닉5/아이오닉6), 저 그래도 아직도 가솔린이 훨 낫다 생각합니다.

근데 보조금이 크니 고민될만 하겠어요 

그러니까요. 보조금만 아니였어도, 아니 7500불대였으면 고민도 안했을것같습니다.

괜히 머리 아파지고있어요 - -ㅋ

절대만족하고있긴한데 여기(시애틀)에서는 뭔가 소나타같이 되어가는느낌이라 좀 그만샀으면 하는 이상한 바램이 있어요(...)

길에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느낌..?ㅋㅋ;

캘리 - 산타클라에 오시면 도로에 주차장에 한가득 입니다... 회사도 이제 충전 찾는게 너무 어려워요 ㅠ_ㅠ

시애틀은 아직 베이처럼 되려면 되려면 아직 좀 멀었습니다 ㅋㅋ

한국가면 다 현대기아제네시스 아닙니까아~~ 

테슬라 저는 2년째인데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장거리 운전이라고 봅니다. 모델 Y 구매 후 시카고-아틀란타 장거리 운전 해봤습니다. 슈퍼차져 인프라가 잘 되어있기는 하지만, 3-4시간 마다 약 1시간 정도씩 쉬는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 소모라고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금 무리(?)한 여행은 몇년에 한번 말까이고, 그런 일이 일어날때에는 렌트카를 빌려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매일 쓰는 용도로는 장점이 단점을 보완하는걸로 저는 생각했고, 그래서 최근에 세컨카로 재구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테슬라는 아니구요. 전기차 2년 타봤는데요. 정말 최악이었어요. 여름에는 나름 괜찮았는데 겨울엔 체감 운행거리가 60%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베터리 성능도 문제지만 히터 커면 베터리가 확확 줄거든요. 원리상 전기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하는게효율면에서 제일 안 좋은거고, 반면 내연기관은 화석 연료를 열로변환하고 열을 다시 피스톤 운동 에너지로 바꾸고 그 잔열을 히팅하는거라서 에너지 손실이 크지 않거든요.

전기차에서 고려할 점이 평상시 운행 루틴이면 괜찮은데 운전이란게 또 그렇게 안되잖아요. 어디 갈때마다 맵 켜서 거리 계산하고, 베터리 부족할 때 추운데 히터 빵빵하게 못켜고, 여름에도 가끔 창문 열고 운전하는 저를 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처분하고 지금은 하이브리드 탑니다. 출근할 때 30마일을 1겔런도 안되는 금액으로 다니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멀리 여행갈 때 충전걱정도 없고 기름값 걱정도 없습니다. 

다만 와이프 차 바꿀 때 세컨카로 전기차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제가 타는 메인 카는 전기차로 안하려구요.

내영기관은 화석 연료를 열로 변환하고 열을 피스톤 운동 에너지로 바꾸고 잔열을 히팅하는거라서 에너지 손실이 크지 않거든요

>> 전 이것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전기차가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연기관은 1년 내내 엔진 잔열로 에너지를 버리는 반면 (그나마 겨울엔 열을 캐빈 데우는데 재사용하지만 여름엔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 전기차는 필요할 때만 열로 변환해서 쓰는것이니까요.

타시던 차가 히트 펌프가 있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열효율이 너무 차이나서요.

어디 갈때마다 맵 켜서 거리 계신하고 배터리 부족할때 추운데 히터 빵빵하게 못켜고 ... >>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듯 인프라가 중요하지요. 전기차사려면 테슬라 사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슈퍼차저 인프라가 다른 충전 인프라보다 비교가 안되게 좋거든요. 장거리 여행갈때 자동으로 슈퍼차저 경로 중간에 추가해주고 프리컨디셔닝 해주고..

내연기관차는 주유소가 어디에나 있으니까 부담없이 히터/에어컨을 켜는것처럼, 충전 인프라가 더 촘촘히 구축되면 전기차도 부담없이 공조기능 사용 가능할겁니다.

이게 표면적인 수치로는 그럴 수도 있고 또 안 그럴수도 있습니다. 전기 생산도 화석연료로 하는데 발전소에서 열 손실이 10%, 전기로 전환, distribution, transformation등의 과정을 거치면 효율이 40%대로 떨어집니다. 근데 이걸 다시 충전해서 베터리에 저장했다가 전기를 열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키는건 에너지 효율로 치면 제일 안좋은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리드를 말씀드린건데요. 전기 그리드의 규모가 커지면 그 만큼 효율도 높아지지만 송전 과정에서 역시 손실도 커지구요. 전기에서 간과하는 것중에 하나가, 발전한 전기는 안쓰면 그냥 사라집니다. 그래서 베터리로 저장하면 좋은건데,,, 또 발전이라는건 예상치를 해놓고 발전을 하는거라 충전량이 많아지만 그 만큼 또 발전을 많이해야 하니 결국 같은 이야깁니다. 사용량만큼 발전을 못하면 블랙아웃이 오니까요. 그래서 하이브리드라는 시스템이 오히려 에너지 효율측면과 편의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에게나 환경적으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거구요.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충전소 설치하는 것 하나하나가 비용이고 환경 파괴거든요. 에너지를 어디에서 저장하고 사용하는가에 관한 문제인데, 제 결론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소형 하이브리드 타는게 제일 낫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mpg가 거의 60에 육박하는 프리우스 같은 차 한대 있으면 기름 한달에 한번만 주유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히트펌프도 좋은 방식은 맞는데요. 힛펌프도 결국 공기를 사용하는데, 겨울에는 공기도 더 차갑죠. 특히 유리가 많은 자동차 구조상 열 손실이 크고 주행중이라면 더 큽니다. (테슬라 오너가 아니라 잘 모릅니다만) 테슬라처럼  통유리구조에는 힛 펌프도 추운 겨울에는 효율이 더 많이 내려갈 수 밖에 없죠. 

The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 estimates that annual electricity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T&D) losses averaged about 5% of the electricity transmitted and distributed in the United States in 2017 through 2021.

Source: https://www.eia.gov/tools/faqs/faq.php?id=105&t=3

이전에 어떤 차종을 타셨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장거리 (250 마일 이상) EV들은 사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타도 불편이 없습니다.

근데 이걸 다시 충전해서 베터리에 저장했다가 전기를 열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키는건 에너지 효율로 치면 제일 안좋은거거든요.

>> 이 내용은 별 근거가 없네요. 물론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다시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데에서 손실이 발생하는건 맞는데 "제일 안좋은거"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그냥 화석연료를 엔진에서 태우는게 배터리 저장을 거치지 않으니까 효율이 더 좋을거라 말씀하시는거라면 틀렸습니다. 발전소 열손실, 송전등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전부 감안하더라도 발전소와 엔진의 발전 효율이 다르기 때문에 전기차가 내연기관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기 생산은 화석 연료로 제일 많이 하긴 하지만 화석연료로"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https://www.fueleconomy.gov/feg/atv.shtml 오래된 자료긴 하지만 참고하세요. 내연기관의 효율은 25%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발전소 효율이 40%라고 치더라도 배터리 충전손실 및 구동계 손실 10% 정도 감안하면 35%쯤 되니 훨씬 높네요.

https://sciendo.com/article/10.2478/rtuect-2020-0041 이건 2020년에 나온 논문입니다. 발전소 발전 효율이 제일 안좋은 천연가스를 사용한 전기를 사용해도 end-to-end로 내연기관과 동일한 효율,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전기차가 압도적으로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배터리 충전은 에너지 피크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언제든 할 수 있는거고 특히 집밥충전을 하게되면 피크 시간대와 offpeak 시간대의 전기 가격차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offpeak 전기로 예약 충전하게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안쓰면 버려지는 심야 발전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해놓고 낮에 쓰면 오히려 더 효율적이지요.

여기에서 학문적인 논쟁을 할 것은 아닌데요. 일반적으로 에너지 전환이 많을 수록 효율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화석-열-운동-전기-전기(송전 및 변압)-홈유틸리티-베터리-열. 이런 단계를 거치는 것이 효율이 절대로 좋다고 말할 수 없구요. 전기-열은 기본적으로 저항을 이용해서 온도를 올리는것인데 히트 펌프라고 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변환 과정에서 전기가 열로 전환되는 기기는 이론적으로 100%라고 해도 사용 측면에서는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두번재 논문 인용을 잘 해주셨느데요. 논문에서도 나오듯이 발전소 효율이 100%나 95%가 아닙니다. 잘 해봐야 40~60%구요. 이건 어떤 원료냐에 따라 화력이 차이나기 때문에 단정짓기 힘듭니다. 그리고 송전배전에서 5%의 손실이 생긴다고 했는데요. 그건 딱 그리드에서 생긴 손실만 계산한 것일구거구요. 사용되지 않는 전기나 비용적인 측면은 계산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연기관 효율이 25%라는 자료도 인정합니다만 그건 기계적 전환에 대한 것이구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에는 35%까지 올라가고요. 열까지 환산하고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하면 제 선택으로는 전기보다는 하이브리드라는 말씀을 드린거에요. 전기차 타면서 제일 괴로운게 겨울이였어요. 켈리 지역은 다른거란 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에서 겨울에 차 타면서 난방은 핵심인데 전기차는 그 부분에서 최악의 효율을 보인다는 말씀을 드린거거든요.

죄송합니다. 오펜스는 아니구요. 한가지 내연기관에 대해서 정정하자면 화석연료를 열로 변환하는것이 아니라 압력 (압축된 혼합개스를 터뜨려서)으로 바꾸고 이걸로 피스톤을 움직이는 걸로 알아요. 혼합개스를 터뜨리면 운동에너지와 더불어 큰열이 같이 나오는데 이를 잔열이라고 말씀하신듯 해요.

열이 곧 압력입니다.

P=VT

PV=nRT에 따르면 열은 압력에 비례하긴 합니다.

헉, P=VT라는 이상한 식이 제 머리 어디에서 나왔나 모르겠네요. 열역학을 잘 아시니 더이상 부연은 필요 없을걸로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화석연료-열-압력-운동 이렇게 변환이 일어나는거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보는 관점은 전기차가 발전하는 만큼 하이브리드 기술도 최근에 잘 발전된 것 같아서 이런 스탠스를 취하게 된거에요. 자동차라는게 알면 알수록 엔지니어들이 최적화를 엄청나게 해 놓은 산출물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전기차가 효율이 좋고 내연은 나쁘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추세가 최근 토요타 일부 제품이나 볼보 차에서 하이브리드를 따로 칭하지 않고 그냥 일반차처럼 출고되는 것에 반영되는 것 같구요.

1. 한달에 한번 이상 로드트립 (300마일 이상) 한다.

2. 집에서 충전이 불가능하다.  (가라지나 car port에 110v만 있어도 충전 가능합니다.)

3. 특수한 차량이 필요하다 (heavy duty 트럭, 2인승 컨버터블 등등)

이 세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99% 확률로 전기차가 답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가 운용하는 차 이외에도 집에 픽업트럭같은게 있어서.. 더더욱이 전기차가 답이네요. 감사합니다. 

자율주행, automated driving tech, 은 테슬라가 제일 좋지는 않나봐요. 미국 consumer reports 가 테스트 해보기는 놀랍게도 포드가 1 등이고 테슬라가 7 등이네요. 한국차들은 꼴등이고요. ㅠㅠ 물론 테스트 기준이 약간은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면 랭킹이 수긍이 가긴해요. 

https://www.cnn.com/2023/01/25/business/consumer-reports-ford-bluecruise-tesla/index.html

이 테스트에서 다룬 차들중 여럿을 소유하고있거나 소유했었거나 시승했는데요. 기술적 완성도가 다들 비슷합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이나 포드 & 현대기아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평가기준에 따라 랭킹이 확확 바뀔걸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각 회사별에 불만사항을 들어본다면,

* 현대기아: (급커브 앞두고) 자동주행 꺼질 때 얼럿을 안 줌.

* 테슬라: 고속도로 램프나 시내 구간에서 가끔 이유없이 차선 이탈. 가끔 혼자서 phantom braking. 차선 변경하고나면 오토파일럿 다시 켜줘야함.

* 포드: 흠... 생각해보니 딱히 불만사항이 없네요. 굳이 꼽자면 웃거나 하품하느라 눈 작아지면 Watch the road하면서 얼럿을 주는 점 정도?

차선 변경하면 오토파일럿 켜줘야하는건 EAD를 사시면 됩..쿨럭

CR에서는 포드가 DDMS로 눈 체크해서 얼럿 빡세게 주는걸 점수를 높게 줬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최근 여러 자동차들 직접 운전해 보고 비교해본 분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운전"보조"기능에 초점을 맞춘 평가지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춘 평가가 아닙니다. 현재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는 없기 때문에 얼마나 주행보조를 잘하고 운전자가 계속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가가 평가 기준입니다. 같은 이유로 자동 차선변경이나 트래픽 라이트에 반응하는 기능 등은 평가에서 빠졌습니다.

https://www.consumerreports.org/cars/car-safety/active-driving-assistance-systems-review-a2103632203/

- Clear when safe to use: Using these systems on narrow, curvy roads or around pedestrians, on the other hand, can be dangerous and stressful for drivers.

We evaluated the systems in terms of how clearly they communicate in real time about when drivers should—and should not—be using the technology. We also looked at how well they "explain" themselves in instances when the system won’t engage or suddenly turns itself off.

- Keeping driver engaged: That’s why we think it’s essential that ADA systems use direct driver monitoring systems (DDMS) to make sure the driver is paying attention to the road. 

- Unresponsive driver: should also be designed to help the driver at moments of greatest need, such as an incapacitating health emergency or if the driver falls asleep. Ford’s BlueCruise is the best at discerning when a driver is being inattentive, thanks to its DDMS: If the system detects that the driver is not looking forward for 4 to 5 seconds, an audible warning alerts the driver to watch the road.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최소 두 세번은 도움받았을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대댓글 남겨주세요.

1. 충전편리함: 학교(직장)에서 충전가능, 집 앞에 초등학교에 항시 비어있는 level 2 충전기, 집에서도 원한다면 충전가능

        A) 최상의 조건입니다

2. Commute: 왕복 30마일, 근데 이건 나중에 이사가면 더 늘것같아요.

        A) 이사 후 주행거리가 왕복 200 마일 이하라면 OK.

3. 캘리포니아 거주: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고, 날씨에 따른 배터리 성능 편차등이 크지않은듯 합니다.

        A) 전기차 주행거리에 좋은 조건입니다.

4. 오래된 가솔린 차량 한대 있음 (스크랩하고 보조금 받고 중고 하이브리드로 넘어갈까해요)

        A) 추운 곳에 사시면 내연기관 한 대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CA 이시면 없어도 될 것 같네요.

제가 원하는것

1. 중/장거리 운전이 편하면 좋겠음 (차선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 장거리 350마일 기준 완충으로 출발해서 중간에 1회충전 

        A) 운전 부담이 확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 어디 도착해서 피로도가 확 차이납니다. 350마일 주행에 중간 1회 충전 가능합니다. 이 조건이 특히 테슬라가 다른 전기차보다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슈퍼차저 인프라). 단순히 차징 스테이션 갯수를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어느 충전소에 몇 개가 available 하고, 몇 개가 malfunctioning 한지 주행하면서 파악이 가능하고, 그래서 차가 충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다른 충전소로 경로를 바꿔줍니다.

2. 초선양이 타고다닐 차량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A) 모델 Y가 충돌테스트만 놓고 보면 아주 안전한 차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전기차는 불이 붙으면 더 위험하기에 유사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충분한 학습/연습이 필요합니다. 비상탈출 방법 숙지, 망치 배치 등

3. 차량가격이 OTD $60K 미만 (크레딧 미포함) 

        A) 해당되시는 것 같네요.

첨언을 하자면 저는 텍스크레딧 해당이 안될 때 Model 3 Long Range 를 구매했고 지금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특히 기본 오토파일럿만 사용하고 있음에도, 고속도로에서는 운전기사 두고 다니는 기분 마저 느껴져서 월급준다고 생각하면 차량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내연기관 대비 단점도 분명 있지만, 내연기관으로는 못하던 것/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이동수단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가 공부를 해야합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비상탈출, 망치배치 꼭 준비해둬야겠네요.

그동안 화재위험성때문에 망설이던 제가 작년에 사서 몰고 있는데요, 전 만족해요.

운전이 쉽고 재밌어요. 충전을 집에서 하니 편리해요.

제가 느끼는 단점은 승차감과 인테리어인데 이전에 타던 SUV(P and M사)보다 많이 안좋더라구요.

그런데 전 장거리 출퇴근하는게 아니고 로컬용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제 지인은 도저히 극복이 안됐던지 파시더라구요.

멀리 가본적은 없는데 충전이 좀 염려가 돼서 그럴땐 일반자동차로 가려고요.

암튼 그런 상황이시라면 저같으면 한대 살거 같아요. 아직 젊으신데

맘가는 차, 몰아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마침 가격도 좋고. 정말 럭키시네요!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테슬라를 타면 다른 내연기관 차 타가기가 싫어집니다 ㅎ

한가지 유의할 점은 집에서 충전하더라도 전기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거의 개솔린과 맞먹을 정도로요

전기차 광고들 보면 몇년간 주행하면 세이빙된다고 해서 전 전기차가 무조껀 싼줄 알았어요. 

개솔린이랑 비슷하다고 하시니 다음차 고민되네요. 

전기회사에 pricing plan을 잘 공부하셔야 합니다. 

EV 전용 플랜 혹은 Time of Use (TOU) 플랜에 심야 충전 하는 방식으로 충전하시면 개솔린값보다 싸게 쓰실 수 있고요. 

이런 최적화 된 플랜이 아닌 상황에, 전기차 충전으로 총 사용량이 Tier 2 혹은 심지어 Tier 3 pricing을 trigger하게 된다면 개솔린보다 더 비싼 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집에 솔라가 설치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높은 tier 전기요금 피하는데 도움이 되고요. 

Pepco가 아주 즈질스러운지, 있던 EV 혜택들이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그냥 전반적인 MD 주 전기회사들 트렌드인듯 하더라구요)

전기차 요금제라고 나온게, 피크 타임 때 3배 정도 더 받고,

오프 피크 타임에 평상시 요금 보다 쪼금 싸게 해서 내놨는데,

낮에 집에 없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재택이라던지, 집에 상주하는 인원이 있다면

크게 매력적이지 못하더라구요

물론 실제 사용량 바탕으로 계산을 해 봐야 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달에 한 1~20불은 세이브 할 것 같더라구요....

1달에 한번 정도 기름 넣는데, 산테페라 요즘 시세로 한 5~60불 정도 넣는 데,

전기차는 대충 계산해보면 한달에 2번 충전하고, 요금 한 3~40불 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