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연수기+역삼투압 싱크대 정수기 세 곳 상담한 후기/질문 올립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2500sq 싱글홈이고 4인 가정 캘리포니아입니다. 

 

1. 홈디포 rainsoft - $7800 견적. 

2. 쿨리건 아쿠아 에센셜 - $4800 견적.

 

이렇게 받고 생각보다 비싸서 마일모아와 다른 인터넷 글들 읽어봤어요. 다른 분들은 홈디포나 아마존에서 pentair 같은 제품들 사서 플러머 불러 설치하시더라구요. 쿨리건에 견적 받은 아쿠아 에센셜 제품과 동등한 스펙의 연수기를 pentair 찾아보니 $1500 정도면 사겠더라구요. 그래서 옐프로 평점 좋은 플러머를 찾아 불렀어요. 그 플러머가 와서 준 견적이 1만불이요 - -;;;;;

 

도대체 어떻게 그런 견적이 나왔냐니까 자기들이 설치하는 워터 소프트너 제품이 고품질이라 제품+인건비 합쳐서 그 가격이랍니다. 제가 물건은 홈디포에서 살거니까 플러밍 인건비만 견적 달래니까 자기들은 그렇게는 일 안한다고... 왜냐면 홈디포에서 규격화된 제품은 garbage랍니다 - -;;;; 스펙 읽어보니 괜찮던데 왜 garbage냐고 되물으니 우리집 같이 좋은 집에는(부자 동네 아니고 평범한 중산층 동네인데요. 그냥 하는 말이겠죠..) customized 된것을 설치해야된다고 홈디포에서 사서 하는 방법은 절대 비추라고 다른 플러머랑 하더라도 홈디포에서 사진 말래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마모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얘기는 소프트너가 곧 캘리에서 ban 될건데 그렇게 되면 소금 구하기 못 구할 수도 있다고 연수기 하지 말고 whole house filteration 하라네요. 그래서 그건 얼마냐했더니 RO랑 합쳐서 $14,000 입니다ㅋ 캘리에서 ban되면 소금 구하기 힘들어지는거 사실일까요? 비싼 견적 받고 나니 장사꾼처럼 느껴져서 더 비싼거 세일즈 하고 싶어서 하는 말일까 싶기도 하고요.

 

물 퀄리티좀 높여볼려고 했더니 쉽지 않네요.. 참고로 저희집은 그냥 메인 파이프로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요 벽에 구멍을 뚫어서 하긴 해야됩니다. 그거 감안해도 너무 비싸지 않나요. 다른 플러머 다시 알아볼지 그냥 컬리건으로 갈지 고민되네요. 컬리건 아쿠아 에센셜은 또 스펙 살펴보니 컬리건 제품 중 가장 하위 제품이라 그 가격 주고 하는게 맞나 싶고... 

32 댓글

키트캐트

2023-01-27 22:47:17

1만불이면 그냥 물 사다가 쓰는게 낫지않나요...?

비누향기

2023-01-28 00:15:20

그러게요. 만불 내고 연수기 다는 사람도 있을까요? 호구 하나 걸리기를 바라며 준 견적 같이 느껴집니다. 

찐돌

2023-01-27 22:48:12

Salt based water softner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https://www.allproplumbers.com/blog/2020/june/are-water-softeners-illegal-in-california-/

 

일단 캘리포니아 정부에서 ban을 한게 아니고, local community에 책임을 전가했고, community에서 이 법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벌금을 메기지만, community별로 다를것이고, 그렇다보니, salt based water softener를 계속 팔기는 하나봅니다. 근데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ban이 되면 플러머 말대로, 아마 소금은 구하기 힘들어 질거에요. GPM 규제때문에 2.0 GPM넘어가는 샤워 헤드 캘리포니아에서 못 구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whole house RO는 너무 심한 것 같네요. 남가주의 물에 mineral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집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실물만 RO로 하면 될것 같은데 말이죠. 

비누향기

2023-01-28 00:19:02

네. 완전히 ban 되고나면 새로운 소금 연수기는 이제 못달게 될거에요. 달아 주면 불법이니.. 불법 되기 전에 빨리 달아야겠다 싶은데, 정말로 소금까지 못팔게 하는것도 가능한건지.. 그 점이 아리송하네요. 

땅부자

2023-01-30 00:31:48

전용소금이 있다면 밴되면 전용소금 못팔아요.지금도 캘리 주소로 아예 배송도 안되는 물건이 아마존에 꽤 있습니다. 다른주는 상관없고요

딥러닝

2023-01-27 22:59:59

캘리포니아에 살지 않아서 ban에 관련된건 모르겠지만

저는 salt based water softner와 RO undersink 따로 구입후 직접설치해서 토탈 1000불도 안들었습니다

가장힘들었던게 countertop에 구멍뚫는거였어요 돌이라서 쉽지않더군요 

그거말고는 전부다 그냥 돌려서 끼우거나 push connector (shark bite)가 대부분이라서 쉬웠어요

저희집은 지어진지 5년정도 되었는데 가라지에 water softner 설치하라고 u loop이 설치되어있어서 설치가 유독쉬웠어요

그리고 전부다 pex파이프였습니다

 

만약에 copper 파이프이고 u loop이 설치안되어있다면 직접 설치는 조금 힘드실수도있어요

 

 

설치후 1년정도 된거같은데 세면대 및 싱크대에 흰색 석회질 끼는게 거의 안보이고 식기세척기 사용후 흰색점도 거의 안남아요

물도 깨끗하니깐 커피머신등등 사용할때 휠씬 신경이 덜쓰이고요 

 

 

u loop없고 copper pipe인경우 워터 소프트너만 플러머 고용해서 설치하시고요 

ro undersink는 직접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딥러닝

2023-01-27 23:03:12

혹시 제가 구입한게 궁금하실까바

 

1. 워터 소프트너 : https://www.lowes.com/pd/A-O-Smith-35000-Grain-Water-Softener/1000563937 (제가 구입할때보다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2. 워터 소프트너 컨넥션 2개 : https://www.lowes.com/pd/SharkBite-24-in-1-Push-to-Connect-Inlet-x-1-Fip-Outlet-Corrugated-Stainless-Steel-Water-Softener-Connector/1000522547 (이건 1인치 펙스 기준 파이프라서 본인집의 파이프가 뭔지 확인후 맞는걸로 구입하세요)

3. RO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P1XFYJP/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th=1

4. RO 냉장고 연결킷 :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8H71Q4C/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psc=1

 

 

이렇게 구입해서 냉장고까지 정수기에 연결했고 얼음도 이제 흰색이 아닌 투명색으로 나옵니다

 

아 그리고 펙스 자르는 도구 하나필요하고 소금 필요한데

소금은 코스트코에서사는게 젤 싸요

비누향기

2023-01-28 00:20:43

능력자이시네요. 저희는 도저히 직접할 자신은 없고 플러머를 불러 설치하려고해요. 링크 주신 제품 연수기랑 RO 정보 감사합니다!

오랑우탄

2023-01-28 00:41:56

혹시 냉장고 물 잘 나오나요? 전 https://www.brondell.com/circle-reverse-osmosis-water-filter-system/ 이 제품 코스트코에서 사서 설치해서 냉장고로 연결했는데 물이 너무 천천히 나와서 다른 제품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RO 탱크에서 바로 나오는 압력을 측정해보니 25psi인데 냉장고로 들어가면 수압이 너무 낮아져서 물 한 컵 받는데 너무 오래 걸립니다. 레딧에서 정보를 보니 제가 산 제품이 특히 output pressure가 낮은 것 같은데, 혹시 다른 RO제품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딥러닝

2023-01-28 00:55:26

정수기 없이 연결했을때보다는 조금 약하긴한데. 느려서 못참겠다 정도는 아니에요. 압력을 측정해보진못했네요. 그리고 저희는 물은 거의 정수로 마시고 냉장고는 거의 얼음용이라 냉장고에서 물을자주빼진않아요

오랑우탄

2023-01-28 01:49:02

딥러닝님께서 구입하신 제품 아마존에서 제조사 댓글을 보니, 이 RO의 outlet pressure는 35 psi인데 냉장고 마다 요구하는 최소압력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연결을 하라고 합니다. 저희 집 냉장고 최소압력이 30 psi이라서 괜찮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poooh

2023-01-28 03:25:33

RO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은 당연히 졸졸 나옵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pressure 가 30-40 psi 였던거 같은데,

냉장고와 수도꼭지쪽으로 가는걸  T pipe 으로 연결 했다면  그정도면 정상 인거 같습니다.

RO 탱크에서 pressure 가  쌔게 나오려면 탱크가 그만큼 커져야 하기 때문에,  실용적이질 못해 그렇게 나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Sammie

2023-01-27 23:06:18

water softner 가 salt base 가 아닌 것도 있나요?
(다른 타입도 그럴진 모르겠는데) salt based water softner 는 물 사용량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비누향기

2023-01-28 00:22:07

네. 요즘 salt free 연수기 광고하는데, salt나 potassium 없이 돌리는 연수기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거 같고... 

푸른수염

2023-01-27 23:41:33

저희도 Socal에 살고 2000sqft 싱글하우스 softwater 설치할때 쿨리건에서 $3000정도 주고 했던것 같아요. 정수기는 코웨이에서 렌트해서 사용중입니다.

법상 연수기에서 나오는 물을 세탁기 물 나가는 하수도에 연결 해여한다고 쿨리건에서 알아서 설치 다해줘서 편했어요. 

비누향기

2023-01-28 00:25:14

혹시 언제 설치하셨나요? 왜 저희는 이렇게나 견적이 비쌀까요? 인플레이션으로 최근 몇년 사이에 연수기 기계와 설치도 천불 혹은 2천불씩 오른거 같더라구요. 

사나이유디티

2023-01-28 00:31:10

저도 쏘캘인데요.. 전 아래 모델을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로컬 컨트랙터 찾아서 900불에 설치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F175C2R/ref=ppx_yo_dt_b_search_asin_title?ie=UTF8&th=1

 

이래저래 해서 1500불에 설치했네요. 연수기 배수는 세탁기 배수구멍으로 연결했구요. 그런데 이것도 법에 접촉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샘즈나 코스트코에서 소금 사다 놓고는 있어요.

 

푸른수염

2023-01-28 01:59:15

아마도 물가가 올랐으니 가격이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나본니다. 저희는 한 2년 되가는것 같아요. 그당시 중소 로컬회사가 2500정도였고 쿨리건이 조금 비쌌는데 저희 할때 쿨리건은 12개월 무이자 파이낸싱 있어서 목돈 안나가서 겸사겸사 쿨리건으로 선택했었어요. 

reddragon

2023-01-28 00:28:55

RO 만이라도 직접 설치해보시죠.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딥러닝님이 친절하게 제품 링크까지 올려주셨네요. 마모게시판에도 RO설치관련 많은 조언과 경험담이 올라와있습니다. 이것저것 귀찮으시면 카운터탑에 올려놓고 쓰는 제품들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견적은 주변에서 추천하는 분께도 몇분 더 받아보시고 비교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혹시 P2 님이 주방 싱크 카운터탑에 정수된 물받는 수도꼭지용 구멍내시는 것을 반대하시면 아래와 같이 정수된 물도 한수도꼭지에서 핸들만 달리하면되는 제품도 나와있어서 등짝은 보전하실수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dp/B08BBF9F7B/ref=sspa_dk_detail_1?pd_rd_i=B08BBF9F7B&pd_rd_w=zMLEw&content-id=amzn1.sym.4d0fffec-3aba-4480-8fad-c6bd8f7f6b41&pf_rd_p=4d0fffec-3aba-4480-8fad-c6bd8f7f6b41&pf_rd_r=447R1ESQDBT0VCAJKWE0&pd_rd_wg=PwutZ&pd_rd_r=3205bcc3-d33d-4ad5-b04d-6e9679ab634d&s=hi&sp_csd=d2lkZ2V0TmFtZT1zcF9kZXRhaWxfdGhlbWF0aWM&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FMNFM0M1AzS1BOMVEmZW5jcnlwdGVkSWQ9QTA2ODg3MjQ0Mk8yOU1JSkpSNEMmZW5jcnlwdGVkQWRJZD1BMDIxNzg3NUNUSDMzUFQxUjRMJndpZGdldE5hbWU9c3BfZGV0YWlsX3RoZW1hdGljJmFjdGlvbj1jbGlja1JlZGlyZWN0JmRvTm90TG9nQ2xpY2s9dHJ1ZQ&th=1

 

 

 

비누향기

2023-01-28 00:57:42

수도 꼭지 구멍은 따로 만들 자리가 애매해서, 원래 퐁퐁 나오게 된 부분(어디서 퍼온 그림) 빼버리고 여기다가 정수기 설치하려고 합니다. 이미 이렇게 자리가 만들어졌을 경우에는 쉬울것 같기도 하고... RO라도 도전해볼까요.   

 

s.JPG

 

 

 

reddragon

2023-01-28 06:09:55

이미세제 dispenser 자리로 구멍이 있다면 RO 설치는 훨씬 쉬워집니다. 저는 P2의 반대로 메인 수도를 겸용으로 바꾼경우라서요. 저도 똥손인데 요새 제품들이 잘나오고 설치 메뉴얼들이 상세한 편입니다. 설치후 물이 새거나 하면 자동으로 밸브를 잠궈주는 기능도 있구요. 설치하다 의문점이 생겨서 업체들에 이메일로 질문하면 바로 follow up 도 잘해주구요.

 

Waterdrop제품의 장점은 설치가 간편하고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설거지하부장에 공간을 비교적 적게 차지합니다. 단점으로는 파워라인이 필수이구요.

필터가 자사제품만을 사용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데믹 이후 가격도 많이 올랐구요.  지난 거주지에서 이제품 설치하려고할때 판데믹으로 제품자체를 구할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Express나 APEC같은 제품에서 사용하는 필터는 univeral 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두제품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벌써 돈이 절약되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https://www.amazon.com/dp/B00NWZ1RCK/?tag=best-reverse-osmosis-system-20&asc_source=browser&asc_refurl=https%3A%2F%2Fwww.bobvila.com%2Farticles%2Fbest-reverse-osmosis-system&ascsubtag=0000BV0000123944O1426072820230128012719%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

 

 

https://www.amazon.com/dp/B00J2DGTD8/?tag=best-reverse-osmosis-system-20&asc_source=browser&asc_refurl=https%3A%2F%2Fwww.bobvila.com%2Farticles%2Fbest-reverse-osmosis-system&ascsubtag=0000BV0000123944O1426072820230128012719%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20

 

 

샌디에고

2023-01-28 01:06:35

저도 소캘주민입니다. softner는 개인적으로 불호라 설치하지 않았구요. 

RO는 셀프로 설치했는데, 제가 쓰는 제품은 

https://www.amazon.com/s?k=ispring+reverse+osmosis+system&i=tools&sprefix=ispring%2Ctools%2C208&ref=nb_sb_ss_ts-doa-p_2_7

입니다. ispring 브랜드의 6-stage 이고, tds 수질은 20ppm 정도에요. 홈디포의 어떤걸 사시려는지 모르지만, 사실 가비지라고 해봐야 수질 테스트해보면 되는건데요. 아무래도 RO 정수기 견적은 좀 너무한 것 같네요. 

똥손인데도 이거 설치할만 했고요, 필터도 갈기 쉬웠어요. 

저도 탱크리스 사고싶었는데, 제가 살땐, 탱크리스 리뷰가 별로없었어요.

딥러닝님이 추천해주신 직수정수기 좋아보이네요 :) 

정수기 도전해보세요!! 

비누향기

2023-01-28 02:33:53

무슨 제품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다 garbage라고.. 차라리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 라고 말했으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을텐데 저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니 신뢰는 안가더라구요. 

크레오메

2023-01-28 04:13:41

헐랭 지난주에 캘리서 일하고 왔는데 400불짜리 정수기로 집안 물 퀄리티 대박 좋아졌는데요... 진짜 좀 너무하네요 저도 그냥 연수긴 윗분들 말씀 많으니 전체 정수기 필터로 처리할거같아요 플러머 따로 고용해서요.

비누향기

2023-01-28 04:26:14

일이요? 플러머이신가요? 크레오메님 댁에는 연수기랑 정수기 설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크레오메

2023-01-28 04:27:35

네 2년전에 했고 저 아래 어딘가 셀프 후기 남겼어요.

저는 플러머ㅠ아니거 일반 직장인임다

비누향기

2023-01-28 04:32:34

우선 님이 올리신 글들 제목만 훑어 봐도 포스가.... 일반 직장인이신데 대단하네요. 쓰신 후기들 차근차근 읽어봐야겠어요. 

비누향기

2023-01-28 04:24:28

방금 동네 사람에게 가격 합리적이라고 추천 받은 플러머랑 통화했는데요, 점점 미궁에 빠지네요. 우리 집 와서 봐야 견적은 정확히 줄 수 있다고 전화로 안주는데요.. 그런데 플러머로서 말하는데 지금 연수기 제거하는 작업 엄청 하고 있다구... faucet같은 fixture들에 칼슘 너무 많이 쌓이고 (반대 아니었나요? 연수기가 이거 해결해주는줄..) 그냥 너 샤워할때 헤어랑 바디 부드럽게 하는게 전부이다. 자기 같으면 싱크대에 정수기나 설치하고 말겠다고 왜 돈낭비 하냐는데요. 너가 해달래면 연수기 설치는 당연히 해줄 수 있지만 플러머인 본인도 집에 연수기 안달았다고 그러네요. RO로는 hardness가 해결 안될텐데.... 이 문제는 참 사람마다 말이 다 다르네요. 

철이네

2023-01-29 03:07:38

저도 집에 와서 작접 봐야 정확한 견적을 줄 수 있다는 말에는 동감하는데 연수기 제거하는 작업을 엄청 한다면서 돈낭비 하냐는 말에는 좀 전문가답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먼저 견적을 주고 나서 그게 비싸다고 깎아 달라고 할때 슬쩍 줄 수 있는 본인 의견이라 생각되거든요. 

저도 2년전에 water softer랑 RO system을 했는데 그동안 생겼던 하얀가루들이 차차 없어지는걸 봤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연수기를 설치하고 소금을 사다가 넣고 있으니깐요. 저희도 먼저 설치한 같은 동네집에서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경험담에 설치했고, 샤워, 디쉬와셔를 보면 몇천불+소금값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오던 친구들도 따라 설치했고 컴플레인 없었어요.

RO는 싱크대의 Water dispenser랑 냉장고 ice/water dispenser만 연결했는데, 냉장고 얼음이 클리어 하게 나오고 얼음 맛도 좋아서 너무 좋아요. 회사 냉장고의 filtered water로 만든 얼음 안 먹게 됐어요.

1-2천불대로 DIY, 2-3천불대에서 업자가 전부 다 설치해 주는게 적절한거 같아요.

저희 집에 설치할땐 크롤스패이스에 있는 main line을 거라지로 reroute시켜 연결했고, 백야드로 나가는 잔디 스프링클러 line을 softer water line에서 분리해줬어요. 전화론 정확한 견적을 안주는건 이런 이유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달타냥

2023-01-28 04:24:31

 연수기 제품 및 설치 포함 $1500 정도에 가능합니다.. 일반 업체는 $3000 정도 부를꺼예요.

 RO 정수기는 코웨이통해서, 2~3년 계약하면 매달 $30정도로 막을 수 있습니다. 직접 RO 정수기 설치도 가능하긴해요.

 만불 쓰시면, 거의 그냥 사기(?) 수준이네요.

마제라티

2023-01-29 00:35:08

CA인데 쿨리건 카본 필터 +연수기+ RO 달았는데 딱히 좋다는 느낌은 못 받습니다. 수질 검사를 재미로 가끔 해보는데 50아래로 나오는 거 같네요.  RO처리된 물이 냉장고로 연결되어 냉장고 워터 필터는 무용지물(근데 필요도 없는 워터 필터를 때되면 갈긴 갑니다)이고 물을 끓일때 거품이 많이 생겨요.  마치 비눗물인가 할정도로... 근데 물어보면 그냥 괜찮다고 하네요.  버리는 물도 많아서 그런지 물값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다시하라고 하면 그냥 적당한거 달아 쓸거 같습니다.  쿨리건에서 직접 와서 설치해줬는데 비용은 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RO로 집 전체를 하려면 기계만 2만불정도였던듯요.  샤워, 변기 내리는 물까지 해야 되나 싶어 관두긴 했습니다만.. ( 꼭 비싼거 안해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거 하는게 좋을듯요. 저는 이거 쿨리건으로 괜히 했나 싶어요  ) 

바쁜벌꿀™

2023-01-30 00:24:12

1만불이라뇨... 어휴...

저도 작년에 연수기 설치 알아보다가 7천불 견적 부르는 업체에 낚일뻔했던 기억이...쿨럭

 

홈디포에서 연결해주는 로컬업체였는데, 

집에와서 rasin으로 연수된 물을 시연해주더니 7천불을 부르더라구요. 

그냥 홈디포에서 구입가능한 싼 제품 하고싶다고 하니 그건 갈비지라고 말하던 그 히스패닉 세일즈맨의 특유화법이 다시 떠오르네요..ㅎㅎ;;;;

 

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 셀프설치를 했는데 하는김에 R/O정수기도 함께 했어요.

 

1. R/O정수기 : 싱크에 비누디스펜서 구멍있으면 설치라고 할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도전해 보시길요!

https://blog.naver.com/hvac_bzeeb/222675212963

 

2. 연수기

어쩌다 셀프 설치했지만... 이건 좀 더 난이도가 있어요. 하지만 셀프설치 못할건 아닙니다.

굳이 비싼 제품 사실필요도 없는것 같고요.

https://blog.naver.com/hvac_bzeeb/222666157750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1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6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27
new 114188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6
업비트 2024-04-28 366
updated 114187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069
updated 114186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3953
new 114185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3
gheed3029 2024-04-27 837
updated 114184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1
  • file
안단테 2024-04-27 711
new 114183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190
updated 114182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304
updated 114181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421
updated 114180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74
updated 114179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747
updated 114178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655
updated 114177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192
updated 114176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8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581
updated 114175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090
new 114174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29
제로메탈 2024-04-28 2635
new 114173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0
shilph 2024-04-28 842
updated 114172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547
updated 114171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276
updated 114170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39
new 114169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04
updated 114168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46
updated 114167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52
new 114166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4
축구로여행 2024-04-28 627
updated 11416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 file
shilph 2020-09-02 74497
updated 114164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421
updated 114163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8
첩첩소박 2024-01-13 13838
new 114162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4
ALMI 2024-04-28 726
new 114161

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298
updated 114160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527
updated 114159

아멕스 팝업 (Amex pop up) 얼마나 고생하고 계신가 설문 한 번 올립니다.

| 잡담 61
라이트닝 2024-02-29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