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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하고 거의 같은 호텔에 묵어서 후기를 써야하나 망설였는데 살짝 다른방을 받기도해서 사진이라도 보시라고 후기올립니다. 

 

1) 출국: K-ETA

작년에 방문하면서 K-eta 를 했기에 아무 생각없이 공항에 갔는데 아이들은 K-eta 가 안되있다고 합니다. 그럴리가. 작년에도 문제없이 입국했는데 곰곰이 생각하다 아차차 몇달전에 아이들 여권을 갱신했네요.. 이런.. 오늘 비행기 못타겠네 반 자포자기한 상태로 어쨋든 K-eta 를 부랴부랴신청하고 승인 이멜 기다리는데 1시간째 않옵니다. 결국 한국 지인한테 도움요청했더니 점심시간인지 전화도 않받는다고하고 와 정말 쫄깃하더군요.. 다행이 통화가 되고 승인을 하였다고 컴펌받았습니다. 다시 카운터에가니 승인된걸로 나온다고 해서 비행기를 탈수있었습니다. 평소데로 출발 3시간전에 공항에 왔기에 망정이지.. 어렵게 찾은 비지니스 4자리였는데 리스케줄됬으면 비지니스는 힘들었지싶습니다.. 휴;;;;

 

2) 비행기: 갈때는 아시아니 비즈, 올때는 대한항공 비즈/퍼스트 포인트로 일찌감치 예약해서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힘들지 싶네요. 내년 성수기는 이미 솔드아웃이네요. 저는 음식은 아시아나가 낳았고, 자리는 대한항공 비즈가 좀더 넣고 좋았습니다. 와이프는 퍼스트 탔는데 엄청좋다는 느낌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술도않하고 식사도 한번만 했다고 하니.. 참.. 담엔 혹시라도 자리가 나면 제가 타려구요.. ㅋ

 

3) 입국: Qcode 하니 정말 간단했고, 참울타리님 소개하신 택시 예약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934303

잠실 시그니엘까지 12만정도 나왔고, 삼성동에서 공항까지는 1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물/마스크도 챙겨주시고 시간잘 지켜주셔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4) 호텔: 시그니엘 서울 -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비행기가 예정시간보다 일찍 오고, 입국도 빨라서 호텔에 도착하니 오전 6시였습니다. 너무 일찍도착하니 다들 당항한 눈빛이였습니다. 짐이 많은데 아래는 직원이 없어서 시큐리티 하시는분이 도와주셨습니다. 79층 첵인하는곳으로 올라갔을때도 첵인카운터에는 아무도 않계시고 다른직원분이 지금 첵인은 힘들고 3시에 오라고 합니다. 헐... 방이야 준비않됬겠지만 짐이라도 맞기고 첵인 리퀴스트는 할수있지않냐고 하니 다른분을 호출해주셨습니다. 얼리첵인가능할지 여쭤봤는데 예약한 방은 준비가 안됬다고, 추가비용 낼 의향이있으면 가능한방을 알아본다고 하십니다. FHR 예약이여서 한단계업글되었는데 현제 방가격이 80만원대니 50프로 디쉬해서 40만원을 내면 방을 내 주겠다고 합니다.. 와 좀 심하다했는데 그냥 하려다 혹시 더 깍아 줄수있냐고 여쭤보니 그럼 업글전 방이 60만원대니 30만원만 받겠다고 합니다. 저희 재방문인데 혹시 한강뷰가능한지 여쭤바도 그건 10만원 추가비용이라하고.. 한국이 업글 깐깐하다고 알고는 있지만 엄청 단오하십니다.. 새벽 6시에 어디 갈때도 없고 키를 받고 드는 생각이 아깐 예약한 방이 준비않됬다고 했던거같은데 그방으로 안내받았네요. 어떻게 된건지.. 암튼 30만원내고 얼리첵인한 스토리구요.. 

 

방타입은 예전에 묵은 시그니엘 프리미엄 트윈룸인데 secenic bath (오버사이즈 화장실) 아니라서 오히려 방은 좀더 큰 느낌이였습니다. 침구도 편하고 가본 한국 호텔중 하드웨어는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직원분들도 과하게 친절하시고, 조식도 가지수는 적지만 깔끔한거같구요. 아쉬운점은 라운지가 전 투숙객에 무료다 보니.. 먹을게 부실하다는정도.. 라운지는 어른만 이용가능하다보니 일박당 밑에 아쿠아리움 2장으로 교환해 줍니다. 저희는 3박지내면서 하루 라운지서 일하면 시간보내고 2박 = 4장받아서 아쿠아리움다녀왔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라운지내 큰 미팅룸을 1시간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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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텔: 소노펠리체 - 2 베드

 

오션월드가려고 지인이 예약해줘서 갔는데 가격은 모르겠고 그냥 레지젼스 아파트 느낌입니다. 집안 사진은 한장도 못찍고 발코니 뷰 사진만 찍었네요. 오션월드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실내 물놀이 하는데서는 마스크 쓰라고 (물속에서도) 써있었어요. ㅋ 리죠트내 오락실, 당구, 탁구, 루지, 골프등등 놀이시설이 많아서 2박3일정도 놀기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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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텔: 코엑스 오크우드

 

빨래하려고 washer/dryer 있는 레지던스 알아보다 코엑스 오크우드 1박 묵었는데 인테리어도 그렇고 조명도 좀 우중충하고 그닥 다시 올거같진않았습니다. 코엑스에 박람회같은게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스튜디오, 1베드없었고, 2베드룸 35만원정도내고 밤새 빨래 돌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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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텔: 제주 그랜드 하야트 - 코너 스위트 트윈 오션뷰

 

보통 스위트 업글권을 이메일로 컨서지에 리퀘스트하면 1-2일안에 컨펌이 오는데요. 제주는 1주일넘게 컴펌을 않한다고 컨서지가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스탠다드 스위트없어지면 너무 화날거같다 어떻게 좀 해바라 하니 프리미움 오션뷰로 컴펌받았는데 도착하니 코너로 한번 더 업글해주셨습니다. 스위트 업글권써서 스탠다드 스위트에서만 묵다 프리미엄 스위트는 처음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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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텔: 서울 파크 하야트 - 파크 스위트 킹

 

스위트 업글권썼고 롤어웨이 베드 하루  5만원인가 추가로 냈습니다. 8층인가 엄청 낮은 층을 주길래 좀더 높은데 없냐고 하니 지금 호텔이 리노베이션중이라고 없다고 합니다. 근데 막상 지내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리노베이션 마친방이였는데 "우와" 하는 정도는 아니였고 전반적으로 좀더 차분한 느낌.. 아직 리노베이션중이여서 준비된방이 없는지 sold out 인날도 많고, 레비뉴 가격도 비쌉니다. 복도에 페인트 냄새같은것도 많이나고 혹시 8-9월에 가려고 계획하시면 고려해볼 부분입니다. 식당/운동/수영장등 부대시설 이용에 제한은 없었습니다. 역시 빨래를 해야하는데 가까운 빨래방이 없어서 세탁특공대 앱을 써봤는데 가격/서비스 좋은데 결제부분에선 막혀서 할수없이 지인이 해결해줘야했습니다. 빨래를 비닐에 담에 호텔 프런트에 맞기면 저녁에 픽업해가시고 2틀후에 갔다주십니다. 한봉지에 만원정도했던거같은데 셔츠랑 바지등등 몇가지는 알아서 따리 분리해서 세탁하시고 차지하십니다. 

 

요새 한국방문하시면서 느낌점들 많이들 올려주시는데요.. 저도 호텔앞에서 롤스로이스, 벤틀리 이런 고급차들 들어오는거 자주 보는데 좀 신기하긴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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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nysky

2022-08-02 03:48:18

와우.. 서울의 럭셔리 호텔들 구경 잘했습니다. 30만원의 업글압박 쎄네요. @.@ 

하얏트 글로벌리스트신가봐요? ㅎ ㄷ ㄷ 삼성동 파크하얏트 스위트룸은 저렇게 생겼군요.

스팩

2022-08-02 05:59:40

네네 글러벌리스트 달고 열씨미 하야트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AOM

2022-08-02 05:15:39

저도 호텔 생활하면서 빨래가 큰 골칫거리였는데, 세탁특공대 쓰면 편하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스팩

2022-08-02 06:04:39

처음 써봤는데 저는 만족했어요. 근데 후기 읽어보니 분실이나 데미지 그런 리스크도 있긴해요 ㅋ

마일모아

2022-08-02 11:25:07

K-eta 부분은 읽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하네요.

 

새벽 체크인 30만원 추가 요금은 호텔 입장이 이해가 가면서도, 뭘 또 그렇게까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스팩

2022-08-02 19:38:37

저도 준비가 철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K-eta 부분은 미쳐 생각을 못했었네요.. 

Nieve

2022-08-02 12:02:37

보스턴 인터컨에 새벽 여섯시에 도착한 적이 있는데 그냥 체크인 시켜 줘서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바다 보이는 기다란 방이었는데 방이나 방에서 시켜먹은 칵테일새우/굴/클램차우더나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크우드는 2000년 초반 오픈한 그대로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 보니 제주는 정말 가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스팩

2022-08-02 19:40:13

새벽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아닐텐데 체크인해주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ㅜㅜ

엘라엘라

2022-08-02 15:12:26

한국 럭셔리 호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마모님 이야기인것처럼 새벽 6시 체크인에 추가금 내야할 것 같긴한데.. 저렇게까지 계산하는게 신기하네요..ㅎㅎ 제주 하얏트 너무 가고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스팩

2022-08-02 19:36:34

네 어느정도 낼 의향은 있었는데 현제 방가격의 50%는 받으라고 그냥 메뉴얼대로 안내하시는듯합니다

BBS

2022-08-02 15:19:24

저희도 내년 비즈 4자리 노려 보는데 쉽지 않네요.

 

호텔 사진들 잘 봤습니다.

스팩

2022-08-02 19:34:44

네 간간이 한두자리는 보이는데 4자리는 이제 불가능해보이네요.. 따로 가야하나요.. ㅋ

BBS

2022-08-03 00:37:01

따로 가면 저야 좋은데 후폭풍을 어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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