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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EWR 에 원래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빠른 11시 경 도착 했습니다. 바랆이 쌔서 랜딩할때 비행기가 요동치다가 터지는줄 알았어요. 사람들이 기장님께 박수 갈채를 보냈어요.

퍼스트 비즈에서 티켓 환불하고 다시 끊느라 이콘을 타고와서 스낵만 먹고 (옆에 아저씨가 나눠주셨어요 ㅋ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야식 먹고 새벽 2시에 체크인 했습니다.

(공항에서? 관제탑에서? 랜딩할수 있을때 서둘러서 와달라고 해서 재고를 못채웠다네요.. 승객들이 밥을 못먹으니까 스낵을 너도나도 사먹어서 고민하는사이에 먹을만한건 매진이 돼서 못 사먹었어요 ㅠ)

애초에 스윗 어워드 (쥬니어 스윗) 에서 최소 1 카테고리 이상 업그레이드 컨펌을 받았었는데 이 예약을 취소하고 재예약을 하는 바람에 그 베네핏이 사라졌네요. 스페셜 어메니티 주겠다는 것도 못받았구요 ㅠㅠ 그래봤자 싼 샴페인에 과일 혹은 치즈 정도였겠지만요,

쥬니어 스윗 말고는 방이 없다고... ( 눈 때문에 사람들이 1박씩 연장을 해서 방이 없다네요..) 미안하다고.. 차액 지불 하고서라도 파크 스윗 정도를 노리고 왔거든요

결과만 말씀드리면 추가적인 '무료' 업그레이드는 안됐습니다. 예약 컨펌 된 쥬니어 위로는 방이 하나도 없고 글로벌 리스트라고 1박당 300 불 내면 그나마 방금 청소 끝낸 테라스 스윗 준다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이미 새벽 두시인거 알지 않느냐, 좀더 깎아주면 고려해보겠다. 원래 파크스윗 정도만 차액 지불하고 하려고 했었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얻은 최종금액이 $450 + Tax 인데 비행 티켓에서 많이 세이브가 돼었으니 하얏 기카도 있고, 에라 모르겠다 그냥 했습니다... ㅎㅎㅎㅎ 끝까지 본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손님인 글로벌 리스트 아니었으면 이가격 절대 안준다고 원래 받기로 했던 스튜디오 스윗과 $1500 차이나는 방이라고 몇번을 강조 하네요. 그렇게 중요하면 무료로 해주지...;;; (애초에 파크스윗 노리고 왔으면서 순간 너무 욕심이 큰가 싶습니다. ㅎㅎ;) 당연히 미리 준비된 방이 아니니 어메니티는 없었구요 (글로벌 리스트로 바뀐 순간부터 없앴다고 들었긴 했습니다만 ㅎㅎ;;)


근데.. 로비가 없고 인룸 체크인이라고 들었는데 윗층에 로비 있네요


이게 마지막 업뎃이고 많은분들이 조언 격려 걱정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올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눈이 거의 오지 않는 곳에서 와서 잔뜩 쌓인 눈만 봐도 좋네요. 걱정처럼 엄청나게 춥지는 않구요 ㅎㅎ 이제.. 후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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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하루종일 대체 여행지 찾느라, 마모 들어와서 조언해주시는 댓글들 읽어보느라, 유나이티드에 전화하느라 혹시 비행편이 다시 생기지 않을까..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내일 저녁 (원래 가려던 오후 비행기와 같은 날짜의 저녁) 비행기로 다시 예약했습니다. 달라지는건 일찍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하는게 없어졌고 비행에 경유가 생겼네요. 그래도 늦게 출발해서 다시 쇼핑할 시간이 생겼다는 것과 (-_-..?) 택배 픽업할게 있었는데 이녀석도 출발 전에 할수있게 됐구요.. 빨래 해놓고 그냥 갈뻔했는데 정리 하고 갈수도 있게 됐구요..ㅎㅎㅎ..? 

$1500 이 조금 넘는 금액을 리펀했으며 (최대 한달 걸린다네요..;; 이미 갚아버려서 지금 발란스가 100불도 안되는데 이거 들어오면 -$1400 이렇게 되는건가요?;;)

비행편을 찾다가 거의 포기상태에 이르렀었습니다. 바로전날 예약은 맞는 시간, 직항도 없어졌을 뿐더러 왕복 티켓이 무려 $4000 에 육박 하더라구요. 하다하다 안돼서

시카고던 DC 던 차로 지금당장 출발하겠다는 생각까지 다다르던 찰나, 저녁 비행편이 등장했습니다. 날씨를 체크해보니 바람도 ok 이더군요.

호텔에 도착할때 쯔음이면 12시가 넘지만, 어떻게 만들어낸 시간인데 그리고 실망감에 드러눕다 시피하는 와이프를 위해 머리를 굴려보니..

모든 항공사를 뒤져보다 (저가항공사 조차도 $3000..) 마적단 답게 마일을 좀더 써보면 어떨가 싶어 싸우스 웨스트부터 (차감률 최악 ㅠㅠ) 시작 하루종일 마우스를 광클하다 유나이티드도 마일 좌석이 나오더군요.

바로 UR을 트랜스퍼 했고 (하루 걸린다는 쓰레드도 있어서 조마조마 했으나 실시간으로 되네요) 

1스톱이지만 왕복 25k 합쳐 50k 로 발권했습니다. 막바지 예약이라고 수수료가 좀 쌔네요 -_-..

그래도 총 합쳐 50k + 300불 선 (아쉬운대로 가는 비행편 한개의 이코 플러스가 $19에 있길래 이거 추가하구요..나머지는 비싸서.. 비즈도 아닌주제에..) 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비록 원했던 플랫베드 퍼스트 비즈는 놓쳤지만, 갈수 있는것만 해도 어디냐 싶습니다. 추워서 즐기지 못할거라는 조언도 있었지만 사실 바로 다음날 일정을 짜려다 보니 여기 아니면 초이스도 없더라구요..;;; 지금 파크하얏 뉴욕 방 엄청 많아졌습니다!!!

애초에 퍼스트비즈가 이콘과 200불 차이 났었으니 $1300 으로 갔을 이코노미를 50k + $300 이라 치면 1:2 비율로 썼네요. 꼭 P&C 같이..(개인적으론 $2500 레비뉴 티켓이었으면 아마 포기했을텐데 마일 덕분에 가는거니 비율은 중요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UA 국내선에 마일을 쓸줄은 꿈에도 몰랐으나 모아두었던 UR 덕분에 호텔 예약은 물론 포기할뻔한 여행을 진행할수있었고 1:2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힘들었지만 내일 여행 잘 다녀 오겠습니다. (이것마저 캔슬되면 그냥 샌안토니오 같은곳 가서 뒹굴뒹굴이나 하려구요..)

이렇게 또한번 경험치가 쌓여 여행 레벨이 오르는듯 싶은가 아닌가 아 더이상은 정신력이..



조언,격려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다녀와서 후기와 함께 여행 일정 등등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여기서 감사드리게 되네요. 

물론 잘 다녀오면 후기와 함께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옷을 리펀하러 갔었습니다. (제일 두꺼운 옷 1개만 우선..)

무슨 문제가 있어서 리펀하는거야? 라고 묻길래 여행 캔슬됐거든.. 여기선 이거 입을일 없잖아.. 라고하니

단번에 뉴욕가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본인도 내일 저녁 콘서트도 예약 해놨었는데 취소됐다고.. ㅠㅠ 웃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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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 분들이 조언 해주신대로 어떻게든 뉴욕 가는 방법을 찾는다고 해도 눈 때문에 즐기지 못할것 같아 뉴욕 호텔은 가까스로 30분 전에 패널티 없이 캔슬 했습니다.. 14일 비행 전부 캔슬에 15일 비행조차도 안보이네요. 일정 변경은 불가능해서 대체 여행지를 찾고 있습니다.
여권이 없고 와이프가 영주권인(이마저도 승인만 나고 아직 카드는 못받았아서요) 관계로
국내 여행 밖에 안되는데 (미국 시민권자면 칸쿤 같은곳음 여권 없어도 된다고 들었는데요.. 확실하진 않지만요 ) 제가 원하는건 글로벌리스트 혜택을 받을만한, (포인트 차감률 대비 +업그레이드 권 가성비가 좋은 ex:파크하얏.. ㅠㅠㅠㅠ) 하얏이 있는곳 어디있나요? ㅠㅠ 캘리포니아는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싸웨로 다녀오는 워싱턴 생각해보고 있구요..
출발지는 휴스턴 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저와 와이프는 당장 내일로 다가온 여행 덕에 (특히 저희 형편으론 절대 불가능한 1박 평균 천불이 훌쩍 넘는 호텔.... Suit upgrade + 추가 업글 무료로 컨펌 받았었거든요...) 기분이 좋았는데 하루만에 초상집 분위기네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유나이티드는 전화도 불통, 어떻게 환불 받는지 모르는 상황인데, 내일, 모레 혹은 더 나중에라도 환불이 가능한건가요..? 이거 환불 안되면 참 낭패인데요.. 무려 $1600 인데... 하아.. 한숨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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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문에 비행이 캔슬 됐다는데....
다른 스케쥴 고르라는데 원래 예약은 퍼스트 비즈였는데 이코노미 밖에 안되네요;;;
하아..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차액이 환불 이라던지.. 궁금 합니다 ㅠㅠ 티켓 없어지기전에 이거라도 골라야 하나요.
왜 다른 비행기는 다 가는데 이 비행기만 캔슬인지
다음날 비행기인데 어찌 벌써부터 날씨를 알고 캔슬 하는지;;; 참 의문이네요

79 댓글

모밀국수

2017-03-13 06:51:14

아.. 혹시 내일 비행기였나요? 내일 강한 바람과 함께 12+인치 눈이 예보되어 있어서요. 화요일 대부분 비행기는 취소될거같구요. 공항은 수요일부터 정상 운영될듯합니다. 

https://weather.com/storms/winter/news/winter-storm-stella-new-york-impacts

치즈나무

2017-03-13 06:52:32

저 망한건가요..??;;; 아니면 오전 일찍 비행기는 스케쥴이 있던데 이거 타고 가야하나요?

모밀국수

2017-03-13 06:59:23

눈이 뉴욕시간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가 피크인듯한데요. 오전 출발하면 뉴욕에 오후에 도착하는거죠? 

치즈나무

2017-03-13 07:03:54

제가 북 했던건 휴스턴 시간으로 정오쯤 출발하는 비행기였어요.
일찌감치 라운지서 아침먹고 공항 몰 구경하면서 놀다가 여유롭게 비행기 타서 점시 먹는 계획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뉴욕에 4시쯤 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저녁먹는 스케쥴인데 한방에 전부 꼬여버렸네요... ㅠㅠㅠ

이슬꿈

2017-03-13 07:07:09

항공편, 항공사 말씀해 주시면 더 쉬울 것 같네요.

치즈나무

2017-03-13 07:12:39

UA936 이게 항공편 번호인가요? ;; 흐으으으음 멘붕이라 뭘 어찌해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에휴 캔슬이 됐으면서도 예약 란에는 온타임 으로 나오고 미리 체크인 하라고 메일도 날아오네요 ㅡ.,ㅡ.....

이슬꿈

2017-03-13 08:05:15

캔슬된 거 맞고요, 오늘 당장 출발하시지 않으면 내일은 가망이 없을 것 같습니다. macaron님 말씀처럼 여행 일정을 나중으로 미루시는 게 사실 가장 좋아보이긴 해요. 우여곡절 끝에 뉴욕 가셔도 눈이 20cm 이상 쌓이면 움직이기 어려우실테니까요...

치즈나무

2017-03-13 08:25:52

일단 파크장 호텔은 취소를 했어요.. 24시간 3시 전에 캔슬해야 패널티 안물어서.... 30분밖에 안남은 관계로.. 에휴.... 시간 변경은 불가피 하니 다른델 가야 하는데 일정다 짜놓고나서 바꾸려니 눈에 차는 곳이 없네요.. 파크하얏뉴욕이랑 안다즈5th 랑 비교를 하다보니.. 맘같아선 파파가요든 어디든 변경해서 가고싶지만 와이프가 여권도 없고... 에휴 .. ㅠㅠ 어찌해야할지 유나이티드는 전화 연결 자체도 안되네요.. 왕복권인데 오늘 내로 못해도 리펀 되는건가요?

macaron

2017-03-13 08:33:01

캔슬하고 싶으시면 앱이나 온라인으로도 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물론 리펀드 가능하구요.

돈쓰는선비

2017-03-13 08:44:09

한국 UA에 전화하시면 연결 가능하고 거기서 비행기표도 조회해주는데요, 밤에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전화해보세요.

치즈나무

2017-03-13 08:58:02

여기도 홀드네요.. ㅠ 감사합니다

치즈나무

2017-03-13 09:28:02

덕분에 비교적 빠른 홀드시간 (15분?) 으로 리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17-03-13 09:58:02

다행이네요. 

1stwizard

2017-03-13 06:56:30

아니면 시간되시면 오늘 저녁 비행기로 당겨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치즈나무

2017-03-13 06:58:49

그나마 제일 늦은게 5시라.. 불가능 하네요 ㅠㅠ

이슬꿈

2017-03-13 06:59:42

동의합니다. 내일 아침에 비행기가 뜬다는 보장이 없어요.

치즈나무

2017-03-13 18:42:52

저녁에는 다행히 뜨나봐요 휴.. ㅠㅠ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macaron

2017-03-13 07:48:15

치즈나무님 하얏도 다 예약하신거 알지만 여행 날짜를 바꾸시는건 어떨까요? 

아주 많은 비행기가 캔슬될 확률이 많고 뜬다 하더라도 딜레이가 많이 될거 같아요. 눈도 눈이지만 강풍이라고 하네요. 이러면 비행기 뜨기가 더 힘들거든요. 그리고 어떻게 온다고 해도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충분히 즐기기 힘드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치즈나무

2017-03-13 08:26:59

일단 날자 변경운 불가하지만 뉴욕은 접었어요... ㅠㅠ

macaron

2017-03-13 08:35:46

안타깝네요. 제가 다 죄송한 마음이 ㅠㅠ 미국내 여행만 가능하시다니 날씨 좋은 플로리다나 하와이는 어떠신가요?

치즈나무

2017-03-13 18:42:25

댓글을 진작에 봤지만 아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제 댓글 다네요. 플로리다는 좋은 호텔이 없어서 후보중에 하나가.. 올란도 저렴한 곳으로 예약하고 디즈니 월드 갈뻔했어요.ㅎㅎ 물론 비행기 값부터 해서 엄청 출혈이 컸을지도 모르지만요.. 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컨트롤타워

2017-03-13 08:02:44

내일 비행편은 All Cancel 떴네요. 꼭 가셔야 한다면, 오늘 공항가서 대기 하셔야 할 것 같고요 (그마저도 2:30PM/ 5PM 두 개만 남았습니다)


치즈나무

2017-03-13 08:27:28

오늘 다른 일정이 있었어서 그냥 뉴욕은 포기했어요 이미 호텔 취소 했구요.. ㅠㅠ

physi

2017-03-13 08:30:00

ㅠㅠ

모밀국수

2017-03-13 08:49:58

업뎃에 쓰신 워싱턴이 워싱턴 디씨인가요? 그렇다면 상황은 뉴욕이랑 똑같습니다. 

치즈나무

2017-03-13 08:52:04

티켓이 많던데.. 티켓만 보이고 상황은 같나 보군요..;;

macaron

2017-03-13 08:53:27

꼭 하얏이 이끄는 여행을 하셔야 하나요? 업그레이드는 다음번에 뉴욕에서 다시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치즈나무

2017-03-13 08:55:49

이것때문에 생돈내고 글로벌을 달아서요.. 직업 튿성상 다음을 100% 기약 할수도 없구요.. ㅠㅠ

World

2017-03-13 19:24:56

다음에 여행을 100프로 기약못하는거 이해합니다. 실제로 미국에 이민오신 한인분들 전투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분들 많습니다. 20년동안 한국못가시고 흔하디 흔한 그랜드 개년 못가신 분들 수두룩해요. 기상악화로 인한 일정이 틀어지신거는 안타깝지만 제가 보기엔 치즈나무님이 다른쪽으로 라도 일정 틀으신거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봅니다.

치즈나무

2017-03-14 20:24:44

네.. ㅎㅎ 감사합니다

physi

2017-03-13 08:54:11

하와이 호놀룰루로 트세요...

치즈나무

2017-03-13 08:56:28

리젠시 방이 없네요.. 흑흑

physi

2017-03-13 09:06:38

안다즈 마우이!!

치즈나무

2017-03-13 18:43:58

안다즈 마우이는.. 참 꿈의 호텔인가봐요. 희안하게도 14일~18일 잡으니 포인트 방이 딱 하고 뜨더라구요. 근데 비행기값이.. ㅎㄷㄷ 그리고 출발은 14일 도착은 15일......ㅋㅋㅋ;;

physi

2017-03-13 18:47:53

호놀룰루 하얏리전시 없다길래 얼른 찾아보니 안다즈 마우이엔 방이 있다더군요 ㅋㅋㅋㅋㅋ 저도 비행기 가격보니 마일 아니면 답 없다고 생각했어요.
글로벌리스트 끝나기 전에 뽕뽑기로 가시긴 하실꺼죠?? ㅎㅎㅎ

뉴욕 안전하고 재밌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치즈나무

2017-03-13 18:54:11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은 내보려고 최대한 노력 하려구요. 사실 이번에만 다녀오고나면 그 이후에는 guest of honor 로 제가 시간 안되더라도 저희부모님, 와이프 부모님 효도여행만 시켜드려도 됐다 싶어요.. ㅎㅎ

이슬꿈

2017-03-13 08:55:53

일단 유나이티드는 걱정 마세요. 환불 100%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도 환불해 줄텐데요. 안되면 전화기 홀드해놓고 서너시간 기다리면 언젠가는 되지 싶네요..

치즈나무

2017-03-13 08:57:43

휴.. 그런가요? 일단 안심은 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7-03-13 09:01:03

여행을 나중으로 미루셔도 되고요. 자리만 있으면 무료로 바꿔줄 것 같은데요. 클래스 상관 없이..

치즈나무

2017-03-13 09:26:47

한국 UA 로 전화해서 리펀 됐어요. 감사합니다

roy

2017-03-13 08:58:01

Puerto Rico 은 여권없이 면허증으로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 US Virgin Islands. US Virgin Islands. ...
  • Vieques, Puerto Rico. Vieques, Puerto Rico. ...
  • Culebra, Puerto Rico. Culebra, Puerto Rico. ...
  • San Juan, Puerto Rico. San Juan, Puerto Rico. ...
  • Whistler, British Columbia. Whistler, British Columbia. ...
  • Key West, Florida. Key West, Florida. ...
  • Guam. Guam. ...
  • Hawaii. Hawaii.

스시러버

2017-03-13 16:55:02

Whistler, British Columbia. Whistler, British Columbia. ...가 되는게 의외네요...

캐나다가 전부 되는건 아니고, Whistler 만 되는거죠?

lonelyflyer

2017-03-13 19:15:05

설마요? 캐나다인데, 당연히 여권 필요하지 않을까요?  :)

roy

2017-03-14 02:34:05

Travel Channel에 따르면 그렇게 나오네요


http://www.travelchannel.com/interests/hot-topics/photos/no-passport-required


BC 빼고는 전부 확실합니다.


치즈나무

2017-03-13 18:45:05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모밀국수

2017-03-13 08:58:09

미국(+캐나다)에 파크하얏이 여섯군데 있는데요. 도시에 있는 파크하얏은 (참고로 뉴욕 > 시카고 >> 디씨 > 토론토) 다 이번 스톰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파크하얏은 지난번에 가셨고 남은 하나는 콜로라도에 있는 비버크릭 스키장 파크하얏인데 스윗업글이 안되구요.


여기는 어떠신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752039

Andaz Scottsdale Resort & Spa 인데 복숭이님이 가보신 미국 하얏중에 베스트라 하시네요. 

macaron

2017-03-13 09:28:24

+1 저도 여기 후기 보고 너무너무 가보고 싶어졌거든요. 

그리고 위에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하와이에는 좋은 하얏 많은데 싫으신가요? 최근에 유나님이 갔다오신데도 좋아보이던데요 @@

AQuaNtum

2017-03-13 09:31:50

222 그랜드 하얏 카우아이 좋아보여요 ㅎㅎ 안다즈 마우이는 리워드 방 찾기가 만만치 않으니...

치즈나무

2017-03-13 09:33:17

저는 사실 휴가라면 어디든 다 좋은데 AZ 말하자마자 와이프가 거긴 할게 없잖아! 라고.. 미슐랭 투어를 많이 기대했거든요.. 여기선 거의 살일 없는 따뜻한 옷들이랑 드레스 코드 맞춘다고 쇼핑도 많이하고(이걸 다 리펀하게 생겼으니 엄청 저기압이라 더 그런듯 하네요..)

AQuaNtum

2017-03-13 09:39:14

검색해보니 GH Kauai 14일부터 포인트 방 계속 있습니다 :) 뉴욕의 미슐랭 투어나 겨울옷 뽐내기는 어렵겠지만 여기도 좋은 곳이니 ㅠ

모밀국수

2017-03-13 09:49:11

그런 이유셨으면 하루 늦게 오시더라고 뉴욕으로 가셨어야..;;

macaron

2017-03-13 10:33:39

저도 1순위가 그냥 하얏 좋은곳 찾으시는 줄 알았는데 뉴욕 자체에 기대가 크셨던거면 그냥 좀 늦게 오셔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이미 다 호텔 취소하셨다고 하셔서... 호텔에 물어보면 안되려나요;; 와이프분이 원하시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치즈나무

2017-03-13 18:45:35

결국 모밀국수님 말씀대로 됐어요.. ㅋㅋ;; 아직은 안심할수 없지만 그래도 희망은 좀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참.. 감사드려요!

모밀국수

2017-03-14 06:25:17

뉴욕을 대체할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서울로 가시는게 아니라면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백만받고천만

2017-03-13 09:10:20

안타깝네요.. 올 겨울 눈이 정말 안와서... 겨울 기분이 안났는데..  여기 오늘 저녁부터 내일 하루종일 내린다고 난리 났거든요.. 하필 그 날짜 이신지 ㅠㅠ

영화학자

2017-03-13 09:12:41

동병상련..입니다. 저희는 지난 2월에 이어 또 캔슬당했습니다. 엘에이-보스톤...아직 날씨 좋은데 왜이렇게 설레발인지 모르겠네요. 전화는 1시간째 대기중이구요. 답답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Wolfy

2017-03-13 09:21:28

뉴욕시 공립 학교들은 웬만한 눈이나 허리케인이 와도 문 안닫기로 유명한데 왠일인지 내일은 학교들 열지 안는다고 벌써 발표했네요. 문을 닫아도 당일날 상황 봐 가면서 하거든요.

그리고 주변 다른 사무실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니 내일 사무실 닫는다고 하는데 저희 회사는 아직 그런 말이 없네요. 오히려 사장님은 내일 할 미팅 스케쥴 잡고 있네요.......ㅡ.ㅡ;;;

모밀국수

2017-03-13 09:34:42

뉴욕은 뭔가 서울같은 분위기인가봐요. 30cm넘게 와서 출근하는데 4시간 걸려 출근했더니 퇴근하라던 옛 생각이..;; 

치즈나무

2017-03-13 18:46:32

ㅠㅠ 두번이나 캔슬 당하시다니.. ㅠㅠ 우째요..

루시아

2017-03-13 12:46:56

아.....  spring break 라 가시는건가봐요?  어렵게 시간내신거 같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ㅠ.ㅠ

치즈나무

2017-03-13 18:47:27

spring break 라 가는건 아니지만 직업 특성상 시간내기가 참 어려워서요. 겨우겨우 낸 시간이라 조정도 불가능했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ㅠ

마일모아

2017-03-13 18:48:42

이미 비행기 탑승하셨나요? 화이팅입니다! 

치즈나무

2017-03-13 18:49:54

아아 아뇨 내일 저녁에 출발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저녁이라고만 쓰고 날짜를 안썼네요 수정했습니다.

jeje

2017-03-13 18:49:04

아. 치즈나무님 오늘 하루 마음 고생 몸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다행이 늦게라도 가신다니 넘 잘됐내요.
아까는 무슨말에도 위로가 안될것 같아서 차마 댓글을 달 수 가 없었내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가시는 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

치즈나무

2017-03-13 18:51:37

감사합니다 ^^ 더 빡세게(?) 먹고 놀고 와야겠어요

최선

2017-03-14 03:39:15

생각보다 그리 심하지 않은 스톰이네요. 내일 저녁 비행기로 편안하게 오세여. 제설작업은 잘할 듯 하네요. 여행 때문에 맘 고생 많으셨으니 더욱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 웰컴 투 뉴욕이에요 ^ ^

감사한하루

2017-03-14 04:00:41

뉴욕시 근교에 살고 있어요.

오늘(14일) 오후 3-4시까지 눈이 더 올 예정이긴 한데,

가장 심한 눈구름은 뉴욕시의 서쪽과 북쪽으로 뉴욕을 비켜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뉴욕시, 롱아일랜드 쪽은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아직 바람은 있는 상황이라,

공항쪽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쪽으로 오시는 오후에는 모든 상황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글재주가 없고, 지난 몇 달 건강이 안좋아져 입퇴원 반복하며 병원 들락날락하느라

회원가입만 하고 활동은 전혀 못한 유령회원이었는데요...

어제 사연 읽고 정말 안타까웠는데, 

고생하신 만큼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을성제로

2017-03-14 06:15:38

그래도 잘 해결 됐다니 다행입니다. 끝까지 어떻게든 해결하시려는 모습 멋지세요 ^^ 

치즈나무

2017-03-14 20:24:08

감사합니다..!

스시러버

2017-03-14 06:31:33

잘 해결하셔서 다행입니다... 호텔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오히려 즐기시기에는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오시는 길도 안전하게 무사히 잘 오시길....

치즈나무

2017-03-14 20:23:48

사람이 많더군요.. 눈때문에 다들 연장 숙박 했데요 ㅠㅠ

블루

2017-03-14 10:43:59

오셔선 부디 즐기시길 빕니다.

바람도 많이 잦아들었고, 눈도 그친듯 하네요!

치즈나무

2017-03-14 20:23:25

감사합니다. 늦게 도착 하긴 했는데 눈이 많이 쌓인것 자체가 신세경이네요 ㅎㅎㅎㅎ 신기합니당

조약돌

2017-03-14 18:43:54

치즈나무님 언제까지 계시나요? 저는 16일날 뉴욕 간답니다. 파크하야트에서 뵐 것 같은 느낌이...ㅎㅎㅎ

치즈나무

2017-03-14 20:22:03

악.. 저는 16일날 안다즈로 옮겨요.. ㅋㅋ 여기 좋긴 좋네요

조약돌

2017-03-14 21:01:38

저는 홀로 17, 18일 인터콘 바클레이, 그리고 파크 하얏 이틀입니다 ㅎㅎ 어디 커피한잔 하며 작은 정모라도 할까요? ㅎㅎ

치즈나무

2017-03-15 20:34:56

오.. 그렇군요. 저도 커피한잔 하고싶지만 아마 와이프 때문에.. ㅠ 와이프가 뉴욕에 있는 친구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그렇게 되면 일정이 깨져버릴까봐 거절 했거든요 ㅠ

커피한잔정도는 긴 시간도 아니고 괜찮을듯 싶지만 말꺼내면 반격당할까봐 안될거서 같아요. 아쉽네요.. ㅎㅎ;

스시러버

2017-03-15 04:45:37

지금쯤 조식 마치시고 편하게 쉬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출발하는 런던편은 괜찮은가 했더니, 왠걸 오늘 밤 비행기 취소되고 내일 낮으로 바뀌었네요... 겨우 3일 머무는 거라, 와이프와 상의후 취소했습니다. 다행히 비행기편 모두 환불 받았고, 호텔도 바로 취소 가능하네요....


치즈나무

2017-03-15 20:38:05

에고.. 아쉬우셔서 어떡해요; 저도 캔슬 됐을때 그 기분을 아는터라.. ㅠㅠ 환불도 중요했지만 그건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되고 못가게 된거에 대한 기분은 다른 시간으로 예약 할때까지도 안풀리더라구요. 늦은 비행기로 오는 와중에도 회항하거나 해서 취소 될까봐 계속 불안했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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