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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집 계약하면서 loanDepot 회사와 모기지 계약을 하였습니다. payment를 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요, 지난달에 메일/이메일이 와서 다음달부터 저희 모기지 payment가 Chase로 바뀐다고 하네요. 물론 원래 계약했던 내용과 바뀌는 내용은 없고, 단지 payment를 다음달부터는 Chase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흔한건가요? 첫 집이라 아는게 별로 없어서 다시 한번 loanDepot에 물어봤더니, 이제부터 Chase account로 payment 할뿐 바뀌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네요. 혹시 제 loanDepot 계정이 Chase로 옮겨지기 전에 주의/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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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모든걸다가진사람
2022-09-27 21:01:54
작은 모기지 회사들이 많이들 그렇게 할거에요. 조금 지나고 나서 다른 곳으로 모기지를 파는거죠.
Payment를 autopay로 해두셨다면 첫 한두번이 잘 나가는지 잘 확인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Escrow 관련해서도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할 거구요.
Eminem
2022-09-27 21:44:20
아 그렇군요 ㅎㅎ 말씀해주신 내용 확실히 체크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우찌모을겨
2022-09-27 21:02:01
네..모기지를 팔아요..
채권처럼
Eminem
2022-09-27 21:44:55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흔한 일인줄은 몰랐어요 ㅎㅎ
하구미와
2022-09-27 21:05:13
엄청 흔합니다. 저도 loandepot 모기지 받은지 한달만에 옮기고 그랬어요.
Eminem
2022-09-27 21:45:12
한달;;; ㅋㅋ 저는 1년 정도 지난거니 뭐 팔때도 된거였군요 ㅋ
푸른수염
2022-09-27 21:17:01
네 흔한 일입니다. 새로운 론 어카운트 생성 잘 하시고 새 페이먼트 설정만 하시면 됩니다. 내년 택스보고 시즌에 론 서비스마다 이자 얼마 냈는지 따로 보내줄거에요. 그것만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함께 보고 하시면 됩니다.
Eminem
2022-09-27 21:46:00
사실 체이스로 옮겨진다길래 살짝 좋아했습니다. 어차피 모든걸 체이스 계정에서 해결하면 되니까요 ㅎ 큰 문제는 아니니 다행이네요
R56
2022-09-27 21:21:32
네 제 모기지도 체이스에 팔렸고, 제 체이스 계좌에 모기지가 바로 알아서 뜨니 관리하기 훨씬 편해요. 론디포에 내시던 오토페이 마지막 날짜 확인후 꼭 해지하시고, 향후 론디포 로그인 안될때를 대비해서 최신 statement만 다운받아두고 communication setting 업데이트 하심 될 듯 합니다 (내년초 tax리턴 서류 메일이나 이멜로 알아서 오게요). 앞으로 홈오너 인슈런스 리뉴하실때 interested 3rd party 렌더를 체이스로 업데이트 하시구요
Eminem
2022-09-27 21:47:33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제 체이스 계좌에 뜨지 않을거 보니, 제가 따로 연락해서 연결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안그래도 그동안의 statement pdf 파일들 다 받아두려고 했습니다. 그거부터 해야겠네요.
R56
2022-09-27 21:48:49
노노, 모기지 이전되고 한두달안에 알아서 님 계좌로 합쳐져 보여요. 굳이 연락안하셔도 됩니다. 아무것도 안하셔도 되요 사실 ㅎㅎ
Eminem
2022-09-28 00:03:14
아 그렇군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eplacemin
2022-09-27 22:00:42
동일 케이스로 9/1일자로 체이스로 transfer 되었는데 심지어 autopay(매달1일)날짜에 옮겨진다고 했으나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었어요. 일주일 뒤쯤 알아서 autopay가 설정되어 빠지지 않았던 balance가아무 fee없이 이체되었고 autopay도 기존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네요.그냥 두시면 알아서 다 셋팅되고 돈도 빼가는것 같아요!
Eminem
2022-09-28 00:03:56
전 autopay를 따로 설정해두질 않아서 어카운트 옮겨진 후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마적level3
2022-09-27 22:16:15
제 것은 동네 은행 - 웰스파고 - 다시 동네 은행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택스를 하는데 도와주시는 분이 1099-INT 를 개당 $50 차지하시더라고요... 진짜 짜증났었습니다
라이트닝
2022-09-28 00:25:58
직접 하시는 것이 나으시겠는데요.
뱅보 좀 하시는 분들은 수십개도 나올 수 있는데, 10개면 1000불이고, 20개면 2000불인데요.
1099-INT는 정말 넣을 것 없는데(1분도 안걸립니다.), $50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마적level3
2022-09-28 23:39:26
라이트닝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네네 결국 작년 것 터보택스를 하나 사서 돌려봤습니다.
그 분이 하시는 것과 터보택스가 거의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올해부터는 터보택스로 갑니다!
조아마1
2022-09-27 22:27:54
저희 경우 첫 융자는 BoA로, 두번째 융자는 Wells Fargo로 바뀌었었고 특별히 따로 해야할 일은 없었습니다.
후로리다박
2022-09-27 22:34:39
묻아가는 질문 드립니다.작년여름이면 이자율도 많이 낮을텐데, 이렇게 낮은 이자율 모기지를 사는 회사는 왜 그렇게 할까요? 저도 작년 12월에 closing 했는데, 올 여름에 다른회사로 넘어가서, 이게 좀 궁금하더라구요.
KoreanBard
2022-09-27 22:53:56
모기지를 비롯해서 자동차론, 학자금론 등 한꺼번에 모아서 대량으로 사고 팔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 추측으로는 최근에 오픈한 5%+ 하는 좋은 이자율 상품에 끼워넣기(?) 해서 같이 팔은 것으로 보입니다.
Beauti·FULL
2022-09-27 23:21:28
거짓말 조금 보태자면 모기지의 거의 대부분은 클로징하고 얼마 안 지나서 secondary market 에서 팔립니다. 그 대부분은 또 페니메이나 프레디맥에서 게런티를 해주고요. Conventional Loan 이라고 부르는 모기지 론들이 다 페니메이나 프레디맥의 requirements 를 충족하는 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게런티해주는 대신에 이정도 requirements 는 부합해야한다는거죠. 기본적인 LTV 라든지, 다운페이먼트, 크레딧 스코어 뭐 그런거요.
쉽게 생각하시면 국채라고 생각해보신다면 모기지 역시 terms 이 있는 note 거든요. 예를 들면 30년에 5% 이자. 하지만 부실 모기지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30년동안 이자 받느니 할인해서 note 전체를 다른 기관에 넘기고 한방에 지금 현금으로 받는게 편해요.
누구한테 돈 1만불 빌려주고 5% 이자를 30년 받기로 한 경우 돈 빌려준 상대가 불안할 수도 있는 경우 누군가 나타나서 그 note 9천 5백불에 지금 살게, 그러면 팔 수도 있는거죠. upfront fee 챙겼고 그 동안 이자도 받았고, 30년 기다려서 받느니 지금 현금으로 받아서 다른데에 투자하고 (또 모기지 내 주고 fee 받고, 모기지 다시 팔고, repeat) 등등등.
은행들이 모기지를 쉽게 내주기 위해서 생긴 제도입니다. 안그러고 은행이 모기지 내준 액수만큼 30년 동안 묶인다면 은행들이 모기지 론을 잘 안내주겠죠. 다른 상품들도 많이 팔아야하고 투자도 해야하는데 30년 동안 은행들 돈 고이 묶이면 은행이 안하려고 하겠죠.
반대로 로컬 크레딧 유니언이나 작은 은행들은 모기지를 내주고 그 note 를 안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보통 portfolio 론이라고 합니다. 은행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이 된 채로 다른 곳에 안 파는 경우죠. 그래서 모기지를 내주고 싶어도 막 내줄 수는 없는데 동네 주민들을 위해서는 내주는거죠.
후로리다박
2022-09-28 04:33:15
답변감사합니다. 모기지 파는 회사가 원금보다 싸게 팔면 사는 회사는 좀 남는 장사겠네요. "모기지 사는 회사가 왜 사지?" 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monthly pay는 동일하고 모기지 기간이 늘어 나지 않았나하고 (자동차 딜러들이 장난치는 것 처럼) 첫번째 statement를 아주 자세히 체크했었습니다. 물론 이상 없었습니다.
urii
2022-09-27 23:02:03
인용 데이터는 좀 낡긴 했지만 도움이 될 만한 링크입니다 https://www.urban.org/policy-centers/housing-finance-policy-center/projects/mortgage-servicing-collaborative/help-me-understand-mortgage-servicing/who-involved-mortgage-servicing
Eminem
2022-09-28 18:20:18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초보눈팅
2022-09-28 05:18:30
제 껀 첫 페이먼트 하기도 전에 팔려서 엄청 헷갈렸어요
Eminem
2022-09-28 18:20:35
ㅋㅋㅋ 이건 좀 심하네요. 처음부터 다른 회사에 모기지를 내야하니...
JoshuaR
2022-09-28 06:25:00
저는 심지어 집 클로즈 하기도 전에 모기지부터 팔렸더라고요 ㅎㅎㅎ 집 클로즈 하는 날 변호사 만나서 설명 들으면서 하나씩 사인 하는데 이미 제 모기지 사간 회사 이름도 서류에 등장했었습니다 ㅎㄷㄷ
Eminem
2022-09-28 18:21:39
변호사랑 모기지 회사랑 짰나 할수도 있는 상황 ㅋㅋㅋ 메이저 은행이 아닌 이상에는 모기지 파는게 일상적인 일인가보네요
JoshuaR
2022-09-28 06:26:35
그리고 모기지가 클로즈 하기도 전에 팔려서 좋았던게.. 카운티 오피스의 deed record 를 보고 온갖 스캠들이 메일을 다 보내는데, 이미 모기지가 팔려서 저한테 론 해준 은행이랑은 거래가 끝났는데, 모든 스캠들이 그 은행 이름으로 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스캠 구분하기가 너무 쉬웠어요.
Eminem
2022-09-28 18:21:58
저한테도 스캠 메일들 엄청 오는데 이번 기회에 좀 걸러지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