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열이나고 아파요. 코로나바이러스 홈 테스트?

홈테스트는 다 사기라고 FDA에서 말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가정안하고 아픈 아이 케어하듯 하셔야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에도 저희 아이보면 일주일 동안도 열나고 아프고 그러던데요. 저희 아이도 1월달에 한 2주 아팠어요.

약을 먹여도 열이 전혀 안내리고 그러는거 아니면 그냥 루틴하게 케어하셔요.

네 감사함니다. 불안하다보니 마음이 급해 fda approved 인지 아닌지는 확인을 못했어요. 

해열제로 열 안내려가면 소아과 의사에게 전화로 다른 처방 부탁해보시고 호흡이 어려운 상태로 가면 응급실 가셔서 산소치료 부탁하셔야 할 듯 합니다. 코로나라고 하더라도 치료제가 없어서 ㅠㅠ면역력으로 잘 나아야 하는데 아기들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현재는 타이에놀을 먹으면 99도까지는 떨어져서요. 집에서 지켜보고 있어요. 면역력 좋다는 비타민 씨 생강차 뭐 이렇게 먹이고 있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아이들보다는 10대 후반 이상 70대까지 퍼진다고 하네요. 좀더 지켜보시고 차도가 안보이면 병원 가보시는게 어떨런지요...얼른 좋아지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일단 확인하셔야 할것이 기침과 호흡이 짧아지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폐렴으로 가는것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명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우실수 있지만 일단은 막내를 다른 아이들과 최대한 격리되도록 하시구요. 음식및 수건등 최대한 따로 사용하시도록 애쓰세요. 부모님께서 가장 위험하실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폐렴이 진행될 경우 갈비뼈 끝쪽의 아래꽈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그러기 전에 사실 먼저 호흡이 가빠진다고 하고요. 실은 제가 일주일째 별다른 증상없이 기침으로 집에서 격리중이라 아내가 알아보고 항상 저에게 체크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 전화기 사용하시면 삼성 헬스에 전화기 센서를 사용해서 스트레스 및 '산소포화도'를 측정할수 있는데 과연 신뢰도가 얼마나 높을지는 모르나 폐가 제기능을 하는지를 측정해 볼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이나 월맛에서 병원에가면 쓰는 손가락에 끼워사용하는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비교적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사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트라이 해보시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길게 썼지만 아무튼 코로나는 아닌 거 같아 보여요. 

좋은 정보네요. 일단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구해보도록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가 많이 아팠었던 이유로 집에 온도계와 더불어 산소포화도기계(Pulse Oximeter)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포화도와 맥박수를 보여주는데, 포화도의 경우 변화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사세요. 특히 아마존 등에 서 파는 작은 기계들은 기기에 따라 수치가 조금 steady하게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profile 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으면 수치가 믿을 만한지도 대충 추측할 수 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포화도까지 떨어지면 병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으로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문제가 되고 병원의 이용이 제한적이며 앞으로 더 문제가 커 질 수 있는 상황에서 만약 기기비용(약 30불 정도)이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다른 물품처럼 물건이 매진되기 전에 하나씩 가지고 있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꼭 이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아니더라도 많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아이 있는 집은 온도계와 더불어 산소포화도 기계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이미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하셨는지... 아마존에서 많은 제품이 이미 out of stock 이라고 나오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빨리 주문하셔야 겠어요. 저는 비싼것은 안샀었습니다. 가정용 고급 기계가 있었어서 보조 용도로 샀었는데요. 한때 총 4개의 다른 제품을 집에서 가지고 있었었는데, 그 중 3개가 (손가락을 기기에 끼우는) 휴대용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1개는 숫자만 보여주는 것 그리고 2개는 profile 까지 보여주는 것이었는데요. 숫자만 보여주는 것은 수치가 조금 이상하게 나오거나 들쑥 날쑥해도 마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만, profile(?)을 보여주는 것들은 맥박 리듬의 변화를 보면서 이 수치가 잘 잡히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가 있습니다. 정말 들어본 브랜드가 아니라면 다 중국에서 오는 비슷비슷한 상품이지 아닐까 싶구요. 가격대는 한 30불 정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기기에 따라 USB로 연결을 하거나 혹은 bluetooth로 연결을 해서 데이타를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구요.  하지만 크게 유용하지는 않습니다. 손가락을 끼우는 형태의 기기라 밤새 모니터링을 할 수가 아마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굳이 데이타를 받아보실 필요는 못 느끼실 것 같아요. 제품 스타일 사진을 넣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스타일에 따른 제품 링크를 넣습니다. 참고로 특정 브랜드 혹은 셀러/벤더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스타일만 비교하시라고 넣습니다.

비추천 스타일 : https://www.walmart.com/ip/Zacurate-Pro-Series-500DL-Fingertip-Pulse-Oximeter-Silicon-Cover-Batteries-Lanyard-Royal-Purple/55456580

추천 스타일: https://www.walmart.com/ip/Bluestone-Finger-Pulse-Oximeter-Heart-Rate-Monitor-Carrying-Case-Lanyard/49542262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파일을 보여준다는 게.. 이런 스타일도 되는건지요. 리뷰가 좀더 많아서 고려중입니다. https://www.walmart.com/ip/Vive-Precision-Finger-Pulse-Oximeter-Best-SpO2-Device-for-Blood-Oxygen-Saturation-Pulse-Rate-Most-Accurate-Fingertip-Oxygen-Level-Meter/10280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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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추천해주신 모델 아래부분에 산처럼 보이는게 말씀하신 프로파일인가봅니다.

위에 찾은것은 walmart가 아닌 곳에서 파는 것이라서  추천스타일로 올려주신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네, 그 "산" 처럼 보이는 게 맞습니다. 제품에 따라서 선으로 나오기도 하구요.

제가 의료인이 아니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한 5초? 10초? 정도의 맥박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손가락이 작거나 움직이면 잘 읽혀지지 않거든요. 그 때 이 선/산이 균일하게 리듬을 보이면 잘 읽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더라구요. 그러면 산소포화도도 잘 읽혀지고 있는 것이구요. 그런데 비추천 제품은 그때그때 작대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보여주기는 하는데 instant reading 이어서 더 주의깊게 보셔야 하거나 쉽지 않을 수 있는것 같아요.

병원에서는 센서가 있는 밴대이드 같은 것에 유선으로 되어있는데 아이 손가락이 작거나 하면 발가락에도 붙이는 것으로 봐서 이 휴대용 기계도 아무 손가락 발가락을 끼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VS 온라인으로 이 모델도 보이네요. 월마트 내에서는 더 비쌌던것 같은데 여기서는 조금 더 저렴하네요.

https://www.cvs.com/shop/drive-medical-view-spo2-deluxe-pulse-oximeter-prodid-562924

여담으로.... 담배 피셨던 & 피시는 분들 수치 차이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작고 개인적인 실험군이었지만요.

궁금마왕님께서 추천해주신 제품이 CVS 에서 out of stock 이어서 찾아보니 Bed Bath & Beyond 온라인($59.99)에 있더라구요. Chat 을 통해서 FSAstore 가격인 $35.99 로 price match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https://www.bedbathandbeyond.com/store/product/drive-medical-deluxe-fingertip-pulse-oximeter/5230004 

https://fsastore.com/Drive-View-SPO2-Deluxe-Pulse-Oximeter-P22573.aspx

감사합니다.  다 품절인데 fsastore 는 아직 재고가 있어서 잘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모델 오더 했습니다. 

그동안 하나 장만해야지 하다가, 이제 서야 하게 되네요.

오늘 받았는데, 상당히 만족 합니다. 저희 집안 식구들 매일매일 체크 해야 겠습니다.

좋은 물건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4살)도 일주일간 다른 증상 없이 기침을 해요. 낮으로는 좀 덜하고 밤에 잘 때나 이른 아침에 더 많이 하고요.

가래가 있는 것 같은데 어른 같으면 쉽게 뱉을 것 같은데 못하니까 안타깝네요.

나머지 가족들과의 접촉을 피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지내고 있는데 아직 다른 사람들은 괜찮네요.

님도 별일 없이 지나가시길..

목요일 저녁을 먹는데 애가 자꾸 춥다고해서 열을 재보니, 103도여서 깜작 놀라서 소아과에 전화를 했어요. 

-> 인플루엔자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지네요....

원래는 소아과에 oncall 간호사분하고 통화하고 예약을 잡아주시는데, 이제는 저희 동네 근처에 CHOC라는 근 소아병원 oncall nurse praticioner에게콜백이 오더라구요. 저희 아이 상태를 이야기 하고, 다른 나라 여행을 않갔다오고, 코비드 환자와 직접 만나적이 없고, 숨쉬기가 어렵지 않으면 집에서해열제를 먹이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네 이게 현재 코비드 테스트를 하느냐 안하느냐 기본 프로토콜입니다. 

보험회사/의료진 마다 가이드라인의 차이는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1. 해외에 다녀왔거나 혹은 해외에 다녀온 사람과 접촉 한 적이 있는가. 2.  코비드 진단 받은 사람과 6ft 이내에 접촉 한 적이 있는가? 3. flu like 증상이 있는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는 다 음성으로 나왔는가 4. 열이 있는가 없는가 (미열 포함) 5. flu like 증상 전에 설사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그리고 금요일 소아과 가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똑같은 내용이였어요. 현재 오랜지카운티에는 테스트가 모자라, 이머젼시애 들어가고 숨쉬기가 힘든 환자들 위주로만 태스트는 주어진다고 하고, 저희 아이는 flu와 strep 태스트만 다시 받았어요. 두 테스트 다 negative여서 저는 더 걱정이 되는 상태인데, 현재 3일째 열은 계속 나고 해열재와 개토레이드만 열심히 주고 있어요.

-> 해열제 먹고 열이 내려가나요?  그렇다면 계속 해열제 먹이시고 탈수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것이 현재로써는 최선입니다.

안타깝지만 심증으로는 충분히 의심 할 만한 상황인데 아주 심각한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 위주로 테스트가 먼저 이루어 지는게 현실이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내가 아파서 급하니 ER 간다는게 아니고 ER가면 안 아픈 다른 가족들이  병을 옮아와서 아프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ER 은 그냥 아픈환자 소굴이에요.  

자녀분이 기침/재채기도 하나요? 그렇다면 자녀분 마스크 씌워주시고 모든 물건 다 따로 쓰세요. 수건, 옷, 식기류,  야박하게 들릴지 몰라도 밥도 따로.... 

손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씻어주시고요. 어떨때? 좀 심하게 말하면 아픈 자녀와 6ft 이내 접촉 할때마다..... 

확실하게 테스트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가족들까지 옮기는걸 막으려면 (코비드가 아니어도) 그냥 열심히 씻고 닦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8살 저희 막내, 순둥이 어디가 아파도 아프다 말도 잘 않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목이 아프다고 하는데, 참 제가 어떻해 뭐를 해줘야될지 모르겠네요. 다른 증상은 없어요. 기침도 콧물도요.  

-> 기침 콧물 없으면 코비드 일 확률은 낮아요.  하지만 확실치는 않고요. 혹시 고열 생기기 전에 설사를 한적은 없나요? 

만약 설사를 했었다면 다시 병원에 연락 하셔서 설사 했었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주변 친구 엄마는 월요일에 홈 테스트 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걸 사서 집에서 해볼까 하는데, 마일모안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 홈테스트 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홈테스트 나오면 정말 획기적일겁니다.   그런게 정말 있고 정확하다면 전 세계가 이토록 난리 칠 필요가 없겠죠. 

정말로 코비드 환자라고 해도 확실한 치료법 없는 상황이기에 열심히 비타민 먹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 해서 내가 가진 면역력으로 이겨내는것이 현재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거 참 가이드라인이 골 떄리네요..

지금처럼 어디서나 걸릴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코비드 환자와 접촉했는지 안 했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무증상인 환자도 많은데.. 

무조건 항생제 (Zithromax) 처방 달라고 하세요

일단 10일 동안 쭉 항생제 먹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최선 입니다 

말씀하신 항생제가 코로나나 인플루엔자에 보통 처방받는 건가요? 코로나는 항생제가 안먹힌다고 알고 있었어서 궁금해서 여쭙니당 ~ 

독감의 경우도 시작은 바이러스여도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이 되면 항생제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걸로 압니다. 

독감 몇번 겪어봤는데 다들 그렇게 주더라구요 -_-;;

네 독감(인플루엔자)은 항생제 기본으로 깔고가는데 코로나(감기) 바이러스는 너무 많은 변이가 있어서 항생제에 내성만 생긴다고 알고 있어서 과거 한국에서 가벼운 감기에 무분별한 항생제 처방이 문제가 되었던걸로 알고 있어서요. 폐렴으로 진행되면 당연히 항생제 처방받아서 가야하는데 엑스레이 찍어보기전엔 모르지 않나요?? 

바이러스는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도 않을 뿐더러 내성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이유를 가르쳐주실수 있을까요? Strep test 도 했는데 negative로 나와서 의사선생님이 처방을 않해주시는데, 그래도 해달라고 해야될까요? 중이염도 아니라고 하구요

upper respiratory infection 의 경우 항생제 투약합니다. 그리고 저희 소아과 의사는 strep도 아니고 염증아 특별하게 보이지 않아. 이번 1월에 열이 10일 이상 가니까 일단 할 수 있는 치료로 항생제 처방해주더라구요. 폐렴으로 가면 안된다면서.

엄밀하게 따지면 upper든 lower든 박테리얼이 의심될 때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또 바이럴이라도 감염 기간이 오래되어 박테리아가 중간에 감염되었을 수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열이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으로 인한 염증에 대한 처방으로 항생제를 부탁해 보세요

열이 난다는 것은 몸이 적과 싸우는 것이라 박테리아들에 의한 공격을 항생제가 막아주면몸의 면역이 바이러스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항에서 싸울 수 있습니다 

오늘 항생제 받아와서 먹기 시작했어요. 5일짜리요. 감사합니다 

예 잘하셨어요 쾌차를 빕니다

혹시 병원에 가시는게 염려되시면 온라인 의사 상담도 고려해보세요. 현재 보험사와 연계되어 있는 곳도 있을수 있구요.

저는 회사보험이 연계되어 있는 doctor on demand라는 서비스를 3년쯤 전에 이용해보았는데, 앱을 깔고 화상으로 상담하고 (목안도 봐주었습니다) 항생제 prescription까지 받을수 있었습니다. 의사도 거의 실시간까지는 아니어도 몇시간 안에 볼수 있었구요.  비용도 당시에는 40불로 저렴했는데 회사보험 때문이었던거 같고, 지금 웹사이트에서 보니 medical visit은 보험없이는 $75이고 연계된 보험이 있을때의 수가는 정보를 넣고 가입해야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희 8살 아이도 저번주 금요일 저녁부터 똑같은 증상이 있었어요.  금욜부터 토욜새벽까지 식은땀을 흘리면서 3-4번정도 깼는데 토욜 일어나자 마자 kaiser urgent care갔더니 아이들은 걱정 안해도 된다고 아이한테 얘기하고 안심시켜 주니깐 거짓말 같이 열이 쑥 내려갔습니다.  계속 100에서 103도였었거든여.  얘들도 주변에서 하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들으니 자기도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거 아닌지 걱정을 많이 한듯해요.  

다행이네요. 다른것보다 열이 계속 나면 걱정이 되는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오늘 4일짼데 빨리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저희집이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네요. 저희애들도 1월말부터 고열에 감기증상에 며칠동안 학교 못가었고 2월에는 반에 크루즈 타고온 애가 있었는데 2월말부터 인후염에 코막힘과 미열 그러다가 마른  잔기침 시작하더라구요. 가족들 한번씩 다 앓고 지나갔어요. 아이로 부터 감염된 제 증상은 인후염 있고나서 5일째부터 미열과 함께 답답하면서 숨쉬기 힘들어 기침약먹고 버티었는데 3일쯤 지나니 갑자기 멀쩡해졌어요. 타이레놀로 열 떨어지면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무조건 많이 먹이시고 잘 재우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다시 소아과 가서 봤는데 코,귀, 폐 다 깨끗하다고 하는대 그래도 열은 계속 나네요. 항생제를 처방 받아 오기는했어요. 점심으로좋아하는 컵라면 먹이고 약 시작했으니 빨리 괜찮아지길 바래야죠. 

12년 전이었는데요 저희 아이가 아주 오랜 동안 열이 내리지 않고 병원을 여러군데 다녔는데 잘 낫지가 않았어요 근데 아주 경험이 많으신 한인 의사 선생님께서 가와사키 병으로 진단해서 바로 나은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적어 봅니다. 

며칠전 설사와 Hives로 여러번 응급실 다녀온 한 아이의 엄마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도 이제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이렇게 오랫만에 로그인하고

감사 인사드리려고 들렀다가, 안타까운 소식에 위로의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모두에게 힘든 시기임에 틀림없을 뿐더러,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 전전긍긍하게 되는 어려운 날들인 것 같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아이들이 빨리 아무일 없었던 듯 재잘재잘 잘 놀아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용...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 치료의 방향을 먼저 말씀 드리면... 증상을 완화

시키고 이차적인 감염을 막고 영양상태를 호전시켜 몸의 전체적안 기능을 향상시켜 환자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이겨내게 만드는게 치료의 방향입니다.. 하나씩 설명 드릴게용..

일단 influnenza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병원에서는 influenza를 가진 환자는 droplet precaution 하는데요.. 비말로 감염이 되고 그러니 청결과 손씻기가 일단 중요합니다.. 애기가 집 곳곳에 침 흘리지 다니지 않게 하시고 기침 할때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라고 하세요.... 

Influenza는 바이러스인데요.. 바이러스는 변이가 넘 심해서 솔직히 약이 없습니다.. 타미플루 처방 많이 받기도 하기는 하나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이러스로 시작해서 몸 상태가 안좋아지고 그러면 박테리아에 의해서 염증이 진행됩니다.. 폐에 진행되면 폐렴이 되고 코안 공간에ㅜ진행되면 부비동염이 되고 그래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 항생제를 처방해요... 항생제가 박테리아를 잡는거거든요... 아이들은 기침을 해서 가래를 뱉어내는거를 잘 못하기에 폐렴에 정말로 취약합니다.. 

아이 등쪽에 손을 데보세요.. 아이가 숨을 쉴때 부드럽게 공기가 왔다리 갔다리 하지 않고 먼가 그렁그렁거리는 느낌이 들면 가래가 있다고 보시면 되용. 이헌 경우에 애 등을 때려주면 좋은데용... Percussion 이라고 불리우는 방법인데요 손을 컵 모양으로 만드시고 젠틀하게 등부분을 탭 하시면 됩니다..가래가 떨어져 나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화나실때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생리식염수 irrigation 하는건데요.. 10ml or 5ml syringe 를 이용하시면 가장 좋으나 만약 없으시면 스프레이 스타일이라도 사용해보세요.. 생리식염수 세척 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시린지를 이용해서 소량 2ml 정도를 코안에 넣어준 뒤 아이에게 숨을 들여마시라고 하고 때 같이 생리식염수를 들여마시고 입으로 내뱉게 되면 일단 코막힘 증상, 코 염증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애들이 많이 싫어하면 들여마시게는 하지 마시고 그냥 코 안쪽을 세척해쥰다는 생각으로 생리식염수를 뿌려주세요... 최상의 방법은 아니지만 생리식염수가 코안 깊이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코막힘 등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거를 보실수 있을거에용... 제 아들은 첨에는 그리 싫어하더니 이제는 감기걸려서 힘들면 지가 해달라고 하네요... 

음식을 주실때 탈수가 안오게 해주셔야해요.. 체온 섭씨 일도가 올라가면 신진대사 15프로가 증가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열이 나면 수분 섭취도 늘려주어야합니다..그리고 열이 나기전에도 수분 섭취는 잘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열이 났을때 열이 탈수로 인해 생긴건지 감염으로 인한건지에서 탈수를 어느정도 배제 시킬수 있습니다.. 잘 먹는 아이면 걱정이 없겠지만 갑자기 못먹거나 그러면 신경을 좀 쓰셔야 합니다.. 

폐렴을 일으키는게 박테리아도 걱정이지만 폐에 쌓여있는 가래를 잘 뱉어내지 못하면 가래가 박테리아 증식의 좋은 배양지가 되니 구강관리만 잘해주셔도 도움 많이 됩니다..

목이 아프다고 하셨는데요.. 몸의 면역시스템이 균과 싸우면서 편도가 붖기 시작해서 그런데요... 붖기가 심해지면 나중에 침도 삼키기 어려워져요.. 생리식염수로 가글 자주 시켜주시고 목이 많이 부어서 잘 삼키지 못하면 죽같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바꿔서 영양공급 해주세요.. 만약 못먹고 탈수오면 수액치료 받아야하는데... 입원해야해요...생리식염수가 없으면 일잔 가글액이라도 사서 쓰세요.. 가글 하실때 목뒤까지 하셔야해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설명을 잘못해서 ㅜㅜ 수고하세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이해가 쉽게 갑니다..

만약을 위해 스크랩 합니다.. ^^

소중한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항생제를 먹기 시작하고 2일 후부터는 열이 떨어져서 지금은 괜찮아요.flu 와 strep culture 테스트가 다 negative가 나와서 의사 선생님도 바이러스 인펙션이라고 하셨는데, 이게 코로나인지 다른 바이러스인지는모르고요. 그래도 다시 건강하게 웃고 노는 아이를 보니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감사합니다 

아휴....

아이 좀 나아졌나요? ㅠㅠ

네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생제 먹고 이틀후부터는 열은 않나고 다행히도 큰애 둘째도 아직까지 다 옮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콕 하고 있어요. 집에 이렇게 갇혀있어도, 애셋 건강하고 밥 잘 먹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좋네요. 유자님도 건강하세요!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얼마나 마음 졸이셨어요 ㅠㅠ

그렇지 않아도 궁금해서 매일 업데이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다행이네요. 요즘같은때 특히 병원가는일은 되도록 없어야죠.

아,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쭈욱 건강하시길!

유산균도 먹이세요   저희 소아과 의사가 항생제 먹일때 유산균도 먹이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균도 같이 죽인다고.      아그들이 잘 먹고 잘 노는게 제일 이더라고요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어요? 정말 다행입니다~~

마음이 다 같네요 :)

그럼요..자식이 아플때 부모 마음이 제일 힘들고 안타깝죠...부모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

근 일주일간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이젠 아이가 괜찮아져서 한시름놓으셨겠네요 :) 다행입니다요!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걱정 많이 했었는데 잘 되었네요. 건강하셔요.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며칠전부터 글 보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나아지는 중이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완쾌되면 더 건강한 아이가 되어 있을 겁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함께 마음 조렸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예전 글인데 어쩌다 지금 봤네요. 원글님 아이가 큰 일 좋아 졌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아이는 8개월 때 열 나서 가와사키 진단 받고 이 주 병원에 입원 했고. 두살 때 심장 수술도 받았습니다. 8개월 때 부터 집에서 주사도 매일 맞고요. 아이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론, 자연스럽게 아무런 기대도 안하게 됩니다. 그저 악화되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