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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카드신청 중간보고 및 귀국이사 질문

민둥이모 | 2010.10.18 14:19:4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시간날때 마다 틈틈히 마일모아에 살면서 (중독성 완전인정) 다시한번 얼마나 저보다 마일리지를 알뜰히 사용하는 고수분들이 많은지 감탄하며 공부중인 회원입니다. ^ ^

 

제 중간보고를 해보자면-

미국생활 10년넘게 해오면서 크래딧카드 2개만 꾸준히 사용하며 신용도및 크래딧스코어 면에선 자신있는 편이고

작년 BOA ASIANA AMEX 신청시 어이없게 reject , 훌러덩 미끄러진후 (단순히 다른카드들에 발란스가 좀 있다는 사유로) 아무런 미련없이 costco amex 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마일모아를 알게된후, 신용카드 5장은 기본 그이상으로 여러장 가지고 계신분들을 보고 왜 진작 마일리지 신용카드세계에 뛰어들지않았나 후회하며 과감하게  4개 신청했습니다.

SPG AMEX / BOA ASIANA AMEX / CITY-AA VISA / AMEX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두 아무런 문제없이 신청하고 바로다음 승인 받았구요,

승인받기 어렵다는 CITY-AA VISA 와 SPG AMEX 는 온라인상으로 승인이 바로 뜨지않아 신청후 다음날 전화하니 이것저것 확인후 바로 승인해줬습니다.

SPG AMEX 는 제가 기존 COSTCO AMEX 오랜 회원이라 특별 기본정보 작성 따로 필요없이 코스트코 아멕스 카드번호만 입력하고 신청했더니 쉽게 승인받았고

CITY-AA VISA 도 직원연결통화 5분후 승인되었구요. 저는 첫 CITY 카드회원이라 VISA/AMEX 2개 승인이 가능한듯싶네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이용, 편도 보너스항공권 발권해 세금만물고 무료로 한국귀국하는게 목적이였는데

이런저런 옵션이 생기다보니 3만마일이면 560불만 더 물고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해 편하게 한국갈수있고 (내가 과연 아시아나 미주노선 비지니스석 탈일이 얼마나 될가 싶기도 하고)

따지고보면 3만마일에 1500불 이상의 값어치를 누리는것이 35천마일 600불 정도의 값어치를 누리는것보다 낫지않을가도 싶었지만, 귀국시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는 신랑의 의지를 꺽을수없어 35천에 아시아나 편도로 귀국준비중이구요.

(비지니스석 타고싶은 와이프 ^ ^;;;)

 

날짜예약은 쉽게 끝냈는데, 만마일쿠폰 FEDEX 로 보내고 추가로 fax 까지 보내려니 이거참 여간 복잡한게 아니더군요.

만마일쿠폰 제게 도착하는대로 아시아나에 보내야하는데, 참.으.로. 불친절하기 짝이없는 미주 아시아나 직원들.... 원래 이렇게 답답한가요?

여기는 서비스향상.질.이런거 다 무시하고 직원 트레이닝은 제대로 시키나 싶을정도로 대화가 참으로 답답합니다. 저는 오죽하면 미주직원들이랑 통화하기 싫어 저녁시간에 한국아시아나직원들과 통화하기도 하구요.

차라리 이런건 외국항공사들이 무료항공권발권 면에선 더 서비스적 차원이 높은듯해요.

여하튼 미주 아시아나 서비스 통화할때마다 불쾌지수 백반개입니다. (거듭강조)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공짜로 한국가는게 쉬운일이 아니려니 해야죠 ㅎ

 

신청한 신용카드들 제게 모두 잘 도착하고, 마일리지 및 포인트들 잘 적립된는지 확인후 한번더 중간보고 올릴게요.

이번 SPG 연회비가 45불에서 65불로 올라 아쉬울뿐이구요, 지금도 3만포인트 적용해 카드신청하신분들 부러워요. ㅎㅎ

 

 

그럼 질문하나.

혹 마일모아 회원님들중에 한국으로 귀국이사 하신분들 계시나요?

저희는 시애틀에서 가려는데 가구들은 모두 팔고, 옷가지랑 잡화 책들 부엌소품몇가지만 챙겨갈거라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곳저곳 알아보니 (대한통운, 해외통운, 범양해운 등등)

배보다 배꼽이라고 한큐브당 드는 비용은 나쁘지않은데 따로 부과되는 수수료, 관세, 부과세 등이 정말 비싸더군요... 다들 어찌 하셨는지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어찌하면 귀국이사할수있을지 경험및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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