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자가 0.01% 에서 0.5%를 주는 반면에 USDC는 6-21%, Celsius 같은 곳에서는 이더리움 8% 에서 테더 13%까지 APY를 지급한다고 하네요.
이게 폰지 같은 사기인지 너무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6%-13%가 너무 혹해서 갈등중인데 마일모아 회원님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이율의 몇배 몇십배를 주면 분명 그러한 이유가 있을 건데요.
관련되는 웹페이지나 뉴스 사이트가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celsius.network/cel-token-explained/ 이 웹사이트 입니다.
저는 코인 하나도 없고 코인에 관해서 모르지만 클릭 해보니 선택하는 화폐 단위에 따라서 단위가 바뀌는 것을 보니 해당 코인, 해당 토큰의 APY 가 7% 된다는 것 같습니다. 즉 $ 밸류로 그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화폐로 받는 듯 합니다.
또 ( ) 하고 average 라고 했으니 위쪽에 있는 몇백만 가지고 있는 쪽에서 평균 수치를 좀 많이 올려 놓았지 않았나 합니다.
코인에 관해서 좀 더 아시고 직접 해 보신 분이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
2020년 9월에 이미 한번 뉴스가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개그반 뉴스반으로 본 내용인데... "스시 스왑"이라는 이자 주는 스테이블 코인이 인기가 생기니까 "김치 파이낸스"가 1만% APY를 들고 나와서 반나절만에 9.89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0.52달러까지 내려갔다고 하네요. 그걸 보고 "핫도그 스왑"이라는 상품이 생겨서 100만%의 수익률을 준다고 했는데 3시간만에 6234달러에서 0.0026달러로 떨어졌다고 하네요....출처는 유튜브 슈카월드 채널입니다. https://youtu.be/gNZtUbzSO2Q?t=499
아 이거 보면서 웃었습니다 ㅋㅋㅋ 디파이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이네요
이런 서비스 꽤나 있습니다. 우선 하나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여기서 이자 6~13%는 USD가 아니라 BTC나 다른 가상화폐 기준입니다. 즉, 해당 가상화폐의 USD 가치가 떨어지면 이자를 받아도 USD 기준 수익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높은 APY가 가능한 것은 사용자가 맡긴 가상화폐를 거래소에 빌려주고 거래소는 그걸로 마진거래 렌딩을 해주고 그 이자를 나눠 갖는듯 합니다.
물론 그 뒤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죠. 폰지사기일 가능성도 있어요. 코인판에 사기꾼들 꽤나 많습니다.
근데 테더는 사실상 USD랑 1:1 페깅인데 이걸 무슨 수로 13%씩 이자를 쳐주는지는 불가사의네요.
크립토 장기보유할 생각이시면 뭐 이자도 챙길 수 있으니 나쁘진 않으나 그야말로 AYOR 인게 가상화폐는 거래소나 이런 이자 쳐주는 서비스에 맡겼다가 해킹 당하거나 운영자가 먹튀하거나 털리면 그대로 끝입니다. 다들 안전하다고들 광고하지만 여태까지 이런식으로 해킹당하거나 사기로 밝혀진 서비스들의 숫자와 그 피해 액수는 엄청납니다. AYOR!!!!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가격 차이가 큰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은 위험할 수 있겠네요. 저도 테더가 어떻게 이율이 13%가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더리움 2.0 으로 업그레이드 할때 기존 이더리움들이 필요해서 이자를 쳐주는 것 아닌가요? 이걸 스태이킹 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이더리움 2.0 이 완성되면 아마 더이상 스태이킹이 필요없어 지지 않나요.
Celsius에서 promotion을 진행중이네요.
promo code 넣고 deposit을 몇개월동안 해놓으시면 이와 같이 reward를 받을수 있습니다.
referral code도 함께 넣고 $400 이상 deposit 하시면 $40 BTC으로 받으실수 있는데 제 리퍼럴 코드는 137368c82b 입니다.
(댓글삭제했습니다)
UST가 최근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Luna와 관련이 있는 것 인가요? 요새 많은 자산군(크립토, 주식 등)의 가격 변화가 심한 시기인 것 같네요.
UST의 담보로 루나를 사용한다지요.. 자매상품으로 보시면 되겠죠... 폰지스캠으로 20%씩 이자를 준다고 그래서 투자자들을 많이 모았는데 암튼 90프로 넘게 폭락하고 권도형도 곧 검찰조사나 감방에 가지 않을까 싶슴다... 여튼 은행권보다 높은 이자를 준다고 하면 조금 조심해서 투자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뉴스가 엄청 많지만 그 중에 하나 공유드릴께요.. https://it.donga.com/102181/
이미 해외로 튄거같네요. 뭐 돈이던 가상화폐던 어딘가에 엄청 쌓아뒀겠죠. 어려모로 씁쓸한 엔딩이네요.
"스테이블코인이라 원금손실 위험도 없고" ...... 많이 안물리셨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끝났습니다. UST 페깅이 공격을 받아서 다 무너졌어요.
테라? 루나?
이건 완전 망한 거 같은데요?
이율로 유혹하는 코인들 조심하셔야합니다. 5-6% 넘어가면 폰지사기 의심해야죠.
기본적으로 Cefi회사들은 대부분이 기관들에게 돈을 고리로 빌려주고 받는 이자를 회사와 고객이 나눠먹는 형태로 비지니스가 돌아갑니다. Counterparty risk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기관이 빌려간 비트코인으로 쪽박차서 못갚으면 비트코인을 맡긴 고객이 쪽박을 차는거죠.. 간혹가다가 아비트라지 혹은 초단타매매 등의 so-called 저위험 매매 방법으로 자체 하우스 혹은 외부 partner 서비스에 맡겨 수익을 챙기고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곳(Haru Invest)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들이 테라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Defi에 스테이킹 하거나 앵커 프로토콜에 예치해놓는것보다는 상대적으로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라 루나는 전형적인 폰지스킴이었죠. 권도형 대표도 리스크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을겁니다. 이번 사건에 관한 여러가지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권도형 대표가 책임감을 가지고 어떤일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네요. 잘못한게 있으면 벌을 받아야할 것이구요..
이번에 루나코인 상폐 당해서 말 많죠. 잡코린 99%는 사기인가 같습니다.
harubank 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예대마진으로 하는게 아니고 USDT를 받아서 차익거래, 스프레드 트레이딩 등을 하는 프로그램을 돌려서 수익금을 나눕니다. CTO가 한국에서 잠깐 같이 일했던 친구이고 사기 치려고 작정한 회사는 아닙니다. 단지 트레이딩 프로그램의 성능에 수익률이 영향을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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