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성수기인 7월에 한국에서 뉴욕 돌아오는 7월 27일 경유표를 4개월전에 이미 예약했는데요, ur mall에서 돈을 주고 구입했어요. 그런데 오늘 들어가 보니 ur mall에 항공편이 변경되었다는 알람만이 와있어서 항공사 웹사이트에 들어가 컨펌 넘버를 치니 인천~멕시코 표는 아예 사라지고 멕시코~ JKF 표만 있는거예요. 이멜을 뒤져보니 스페니쉬로 항공편이 취소되었다며 aeromexico 에서 이멜이 온게 있더라구요. 스페니쉬라서 읽어보지도 않은것 같은데, 멕시코~jfk 여정만 남은 웹사이트에는 이 여정이 confirmed 된걸로 나와요.
이걸 어떻게 따져야 하죠?
지금 돌아오는 티켓을 구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올라갈지 ㅠ 5명이나 되거든요. 다행히 하네다 경유표 하나는 걸어둔게 있긴 한데, 하네다가 열릴지도 미지수고 ㅠㅠ.
이럴경우 UR MALL에 따져서 리펀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아님 aeromexico에 연락해 다른 여정을 책임져 달라고 해야 하나요?
엔도스 요청하셔야할 것 같은데, 파산한 아에로멕시코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도와줄지가... ㅠㅠ 꼭 멕시코 경유가 필요하셨던게 아니라면 잘 풀리면 오히려 ICN -> JFK 직항으로 표를 변경하실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 아에로멕시코 고객센터나 지사로 엔도스 문의해보세요.
이게 URMALL에서 끊은건데도 아에로 멕시코에 요청할수 있는 건가요? 이메일에는 여행사로 연락하라고 써있었어요 ㅠ
여행사(URMALL)는 결제대행이라서.. 엔도스는 전적으로 항공사의 결정이긴합니다. URMALL에 문의해보시고, 환불밖에 안된다고 하면 아에로멕시코로 직접 연락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상담직원마다 케바케일꺼라서 엔도스 거절시에 온라인, 오프라인 미국 지사, 오프라인 한국 지사 등 가능한 채널로 한번에 하나씩 엔도스 요청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미국 지사의 경우는 HUCA도 좀 해보시구요)
지난 달 말에 손님만석 님께서 정보 올려주신 후에, 어떻게 되나 저도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러지 않아도 한국의 여행사들 사이트에 오늘 공지가 올라왔네요.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에서 올린 공지인데, 환불이나 타항공사 endorse 가능이라고 되어 있네요. 여러 조건이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티켓을 구매하신 여행사에 연락을 바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topasweb.com/home/airhomeinfo/AirhomeinfoBoardHomeView.do?infoCd=AM&searchCategoryNo=0&searchCategoryCd=AM&boardSeqno=1009&postsGrpId=&postsSeqno=937718&categoryNo=&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1&_menuNo=551
아에로멕시코에서 직접 올린것이니 승리님께서 엔도스 받으시는데는 큰 문제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천도님 감사합니다. 엔도스를 어떻게 요청해야 하는지 오늘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
마일모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 JFK는 써있지 않아서 ㅠ 그래도 문제없이 해준다는 말이겠지요? 인원이 많아서 표가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낼 연락해 보겠습니다.
저도 항공사 전문 용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내용을 보면 태평양 건너는 노선은 저기 나열된 공항들/항공편만 가능하고, 연결편의 경우는 AeroMexico 타야 한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스탑이 한 번 더 늘어난다고 보셔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런 경우 최저가 좌석만 찾는 것이 아니라 이코노미 좌석이 있기만 하면 예약을 받아주고 하는 등 여러가지로 유연성 있게 대처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시간되시는대로 서둘러 여행사나 항공사와 통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혹 두번이나 경유해야 하면 너무 심란하네요. ㅠ
도움되는 글은 아니지만 삼년전 제가 겪었던 상황이 생각나네요. Ur mall로 멕시코 저가항공 인터젯 예약이었습니다. 아후 그때 정말 여기저기 전화시도 하는데 연결도 안되고 서로 떠넘기고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387959
저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오늘 3시간 통화만에 일정 변경되었습니다. IAH/MEX/ICN 일정이 IAH/MEX/SFO/ICN으로 일정도 왕창 늘었지만 워낙 저렴한 표이고 나름스탑오버 구간에서 원하던 여행을 할수있어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가능한한 빨리 전화하세요. 시간은 걸려도 변경해줍니다.
저도 같은 경우인데 오랜 통화 대기를 거쳐 한국 Aeromexico에 문의하니 표를 산 곳으로 문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표를 구입했으면 항공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일정변경을 해주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제 케이스는 다른 대행사(익스피다아)에서 샀기 때문에 한국 아에로 멕시코는 받자마자 굉장히 피곤한 목소리로 아예 안된다고 못박아서 얘기하더라구요. 아마 그런 문의가 많아서 피곤한지 말투가 좀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익스피디아는 아예 환불이나 vocher 밖에 안된다고 답변받았구요. 그래서 미국 아에로 멕시코로 문의하니 여러 명의 통화 끝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된다는 사람, 안된다는 사람, 표가 다 나갔다는 사람...
저는 아직 다른 표로 바꾸지 못했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틀리니 계속 시도하면 찾을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이것도 피곤해서 한국가는거 포기하고 그냥 환불받고 싶네요.
업데이트 : 제 표는 아에로 맥시코에서 자체적으로 한 번 스케줄 변경을 해서 익스피디아에서 환불할 수 없고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라고 이메일이 왔더군요. 그래서 환불받기 전에 혹시 몰라 다시 항공사로 직접 연락해서 한국 가는 표로 변경가능한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한국 가는 표로 바꾸긴 했습니다. 노선이 좀 까다롭네요. (휴스턴-샌프란시스코-인천 : united, 인천-LA-멕시코시티-휴스턴, 대한항공, aeromexico)
갈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환승 시간이 54분 밖에 없어 아슬아슬하고, 올때는 멕시코 시티에서 새벽에 7시간 가량 기다려야해서 호텔들어가기도 뭐하고... 밤 12시에 멕시코 시티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 7시에 휴스턴으로 떠나는 비행기인데 제가 알기로는 멕시코 시티는 환승이라도 입국수속을 따로 해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공항에 붙어 있는 호텔 들어갔다 나왔다 입국 수속하고 하면 자는 시간도 몇시간 안되는데 호텔가서 몇 시간이라도 쉬는게 나을까요?
공항 터미널안에 캡슐 호텔 있습니다. 잠깐 쉬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같은 Aeromexico인데요. 저번주에 멕시코
사는 어떤 분의 국내선 티켓 여러장이 당일날
갑자기 켄슬이 되서 그 분이 공항가서 아주
세게 항의했더니 USD $900 밸류의 크레딧을
줬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6개월 제한이 있구요.
aeromexico 티켓 발권하기 겁나네요..
뉴스떳을때 먼저 알아보고 바꿔달라고 미리 요청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마일모아님 말씀이 맞았네요. 멕시코를 들러야 하는거 같습니다. 하는수 없이 LA들러 거의 9시간 스탑오버를 해야 하는 여정이 추가되었어요. 멕시코에서도 4시간 이상 스탑오버를 해야 하고요, 미국내에서는 아에로 멕시코로만 연결해야 하는것 같아요. UR 트레블에 전화해서 바꿨는데 그쪽은 아에로 멕시코랑 통화를 하면서 수십번도 넘게 대기 시켰습니다. 두시간도 더 걸렸네요. 아마 항공사에 직접 전화하는게 빠를지도 모르겠어요. 변경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갑자기 대한항공에서 예약에 문제가 생겼다며 UR 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운 좋게도 대항항공에서 먼저 인천 ~ JFK 직항으로 바꿔도 되겠냐고 연락이 왔다고 해서 직항으로 바꾸었습니다. 싼 티켓을 구입하여 후회했는데 이런 행운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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