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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는 칸쿤(CANCUN) 여행기

kiss, 2017-06-25 19:56:44

조회 수
4071
추천 수
0

벌써 5개월 지난 여행이지만 마일모아에 칸쿤 여행 후기를 올리셨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후기를 참고해서 호텔, 렌트카, 여행일정을 잘 계획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칸쿤이지만 지역도 넓고 다닐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1월달에 칸쿤 다녀온 사진들을 몇장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거의 레비뉴로 다녀왔는데 다음번에는 하얏+IHG+싸웨카드를 만들어서

마일로 다녀오겠습니다.^^



여행기간: 2017. 1.15-20 (5박 6일)
렌트카: 미니밴 (Dodge Caravan) $332 (5박6일)
저희는 인원이 어른 4명+ 아이 1명이었고요. 치첸이샤+셀하+아쿠말+툴룸을 가기위해서 렌트를 했어요.


호텔:

ibis Cancun Centro  1박에 $60, 칸쿤에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치첸이샤로 이동을 위해 선택했어요.

방이 작았고, 담배냄새도 났고. 그냥 밤에 도착할경우 하룻밤 묵을 싼호텔



Akumal Chic at Lot 49, Akumal (2 BEDS + 2 BATH)  3박  $640 +조식포함

-아쿠말 비치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려요. 조용한 콘도들이 모여있는 곳(?)

아침마다 라쿤도 볼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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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숙소가 1층 바로 수영장 앞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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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나타는 수영장 옆에 라쿤들(??)



InterContinental Presidente Cancun Resort Club Ocean Front - Breakfast Plan  (방2개) $467

-'오하이오'님의 칸쿤 여행기를 보고 클럽룸을 예약했는데 클럽 라운지를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다음날 아침에 알고

  급히 클럽 라운지에 가서 만회를 해보려했지만 이미 호텔을 떠날 시간이어서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ㅠㅠ

  왜 프런트에서는 클럽 라운지를 이용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안 해줬을까요?

  호텔에 대한 제 준비가 부족했네요. 점심, 저녁으로 호텔 식당에서 $200 정도 사먹은거 같네요.

  호텔은 깔끔하고 바다도 잔잔하고 모래도 부드럽고 좋았어요. 

  호텔에 들어가자마 느낀 가족들 눈빛이 '이런데서 5박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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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층 투숙객은 아침에 라운지 or, and 조식식당에서 먹을수 있어요. 



방문한곳


1. 치첸이샤 - 매표소 줄이 생각보다 길어요. 20-30분 기다렸고요.

                     평균 연령 27세의 가족들 전혀 관심이 없어서 큰 피라미드 앞에서 사진찍고 나왔는데 거의 2시간 걸렸네요.

                     돌로 만들어진 체스판 2세트 구입했어요. 한 세트당 $12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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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첸이샤 노점에서 구입한 체스판. 생각보다 퀄러티가 좋아서 놀랬네요.

 무게도 꽤 나갑니다(3.2 파운드). 와이프가 2개 사라고 할때는 무겁다고 투덜거렸는데 아이들한테는 정말 좋은 선물인거 같네요.

 


2. 익킬 세노떼- 치첸이샤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유명한 곳이죠. 정말 신비한곳이죠.

                        저희는 오후 3시 조금 넘어서 가서 거의 6시까지 있었어요.

                        나중에 파킹랏에 보니 차가 몇대 없더군요.

                        여기에서 아쿠말까지 이동하는 코스였는데 저녁이서 운전중에 너무 어두웠어요.

                        렌트카로 오셔서 칸쿤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때는 일찍 이동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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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쿠말 해변- 해변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서 수영하다가 식사하기 좋고요. 아쉽게도 거북이랑은 수영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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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뚤룸 - 역시 젊은 가족들은 안 좋아하더군요. 아래 사진 가는곳까지 30분정도 걸어가야 되고요.

              바다 보이는 곳까지 찍고와도 거의 1시간 정도는 걸어야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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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셀하 - 어른 $89, 아이 $44.50 (https://www.aolxcaret.com)

              칸쿤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곳, 하루종일 식사 무제한으로 할수 있는 곳.

              스노쿨링 장비빌리는것도 몇불 안하고 괜찮았어요.

              여긴 가족들 내가 동시에 좋아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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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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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첸이샤 근처 마을에 있던 길거리 치킨집. $20에 5명이서 콜라랑 배불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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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뚤룸 근처에서 먹었던 같네요.


 

9 댓글

조약돌

2017-06-25 20:09:25

정말 가족들이 다 젊고 이뻐?보여요 ㅎㅎ 현지음식은 정말 현지! 음식이네요. 구운 파인애플에 치킨 맛잇어 보여요.

kiss

2017-06-25 20:16:51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칸쿤후기를 올린 이유가, 조약돌님의 하와이 여행기 후기에 감명을 받아서 올렸습니다.

상세한 지도, 자세한 설명이 너무 좋았어요. 거기다가 못하시는 운동이 없으시는 몸짱이시네요^^


호섭이

2017-06-25 20:09:57

저도 이시기쯤에 칸쿤 가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

kiss

2017-06-27 20:22:45

저도 사진 올리면서 또 가고 싶더라고요.
다행히 텍사스에 살아서 매년 가보려고 합니다. ^^

아날로그

2017-06-26 01:51:24

후기 잘 봤어요. 사진도 너무 이쁘고 행복해보여서 더 좋네요 ㅎㅎ

Monica

2017-06-26 02:12:08

인터컨 클럽 라운지 음식 별로에요. 존 아깝다 생각 안하셔도 될듯요. 특히 여기 식당 조식이 너무 괜찮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한번 먹고 클럽 리운지 조식 못먹겠어서 다기 돈주고 식당서 먹었어요.

kiss

2017-06-26 05:30:47

네, 인터컨 클럽 라운지에 음식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인원이 5명이라 도착한 날 요기만 했어도 한끼는 충당했을 텐데 말이에요.

오하이오

2017-06-28 13:54:10

보니까 또 가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칸쿤 또 언제 가냐고 종종 물을 만큼 좋았나 봅니다. 저야 그냥 웃고 맙니다만.... ㅎㅎ 첫여행이라면서 두루 잘 보고 잘 즐기사 오신것 같아 보기 좋네요. 

kiss

2017-06-28 15:22:04

저도 또 가고 싶어요. 오하이오님 가족이 묵으셨던 같은 층에서 저도 하룻밤자고 왔네요. 다음에는 IHG 카드 2개 만들어서 6박하고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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