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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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입니다.

 

보험회사에서 연락왔는데 토탈로스래요;;;; 엔진이 완전히 가서 갈아야한다네요. 

10년 애마이고 10년은 더 탈려고 했는데  좀 황당하고 아쉽네요 ㅠ

차는 2010년 scion tC인데 차값은 6000불정도 나오구요, 이중 salvage비용 1200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 보험회사에 안맡기고 제가 맡아서 고쳐팔아도 이거보단 더 받을수 있지 않나요? 처리과정이 많이 복잡한가요? 

보험회사에 차를 넘기지 않고 제가 킵하고 고쳐팔던 고쳐쓰던 할수도 있다는데 엔진새로 가는 비용이 얼마나 할지 모르겠네요;;

도요타 딜러쉽에서는 자기들 잘못 인정안하고 보험회사로 넘긴거 같구요, 처음엔 청구하지 않겠다던 주차비까지 청구하려는 모양이에요. 

사고후 일주일뒤에 한국가게 되어 매니저랑 구두로 이야기한 부분이거든요. 

암튼 도요타에까지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입니다. 정말 믿고 맡길만한 정비소가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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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합니다. 

오늘 토잉트럭 다시 불러서 근처 도요타 딜러샵으로 갔습니다.

자기들이 지난주 수리했던 차라서 진단비는 안받았는데, 검사후 쿨런트 호스가 파손 (slice)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운행중에 밑에 긁혀서 호스가 손상되었고 그래서 쿨런트가 없었던 걸로 이야기하는데 지난주 목요일 수리후 그렇게 많이 몰지도 않았고 운전할때 밑에 뭐가 긁힌 적도 없습니다. 지난 10년간도 그랬구요.

여전히 신뢰하기 어렵습니다만 다시 또 토잉트럭 불러서 다른 바디샵가서 수리하자니 너무 일이 많고 복잡해서 그냥 거기서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헤드 가스켓이 손상되었는지는 아직 확인해주지도 않았구요, 보험회사 전화해서 클레임한 후에야 검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디덕터블 내고 다 커버된다면 그냥 하려합니다.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지쳐서요;;;

앞으론 차 타기전 바닥한번 확인하고 쿨런트와 엔진오일 일주일에 한번씩 확인해야겠어요. 아,,, 매일 확인해야하나요;;; 

이번에 아멕스 플랫 roadside service 잘 받았습니다. 일년에 캘린더 year로 4번 까지 가능하고 한번에 10마일 까지 커버해주네요. 10마일이면 거의 다 되는거 같아요.

 

댓글달아주시고 의견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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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련 질문입니다.

 

2010년형 Scion tC구요, 갑자기 와이프가 운전하다가 엑셀이 안듣고 핸들이 뻑뻑해지며 차가 멈춰버렸습니다.

다행히 제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바로 가서 아멕스 플랫으로 토잉차 불렀구요, 

지난주 목요일에 동네 (CA, Hayward, autonation Toyota)에서 엔진오일 점검을 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9월말에 브레이크 패드와 심키드, 로터를 갈았구요, excessive engine oil comsumption test를 해보라고, 공짜라고 하길래 1100마일 뛴 다음 가져가서 지난주에 점검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문제였는지 토요타에서 무료로 점검해주고 있는것 같았구요,

피스톤, 필터, 가스켓, super long life cool (쿨런트) 등을 청소/정비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안되서 오늘 차가 갑자기 멈춰버렸네요.

원래는 지난주에 갔던 토요타 딜러샵 가려했는데 토잉차 기사가 자기 정비소 가자고 하더라구요. 딜러샵은 진단하는데만 돈 엄청 받는다, 우리는 진단하고 수리하면 진단비 안받는다 하길래, 평소에 안그러는데 뭐가 씌였는지 혹해서 그래, 하고 갔네요;;;

동네 토요타 딜러샵이 너무 일을 못하고 맘에 안들어서 이번기회에 동네바디샵으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토잉차를 기다리는 한시간동안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엔진오일을 체크해보니 거의 없는 거에요. 차를 끌고 바디샵에 가서 같이 살펴봤는데 엔진오일과 쿨런트가 없다고 하더군요. 자세한건 2시간뒤에 진단후 연락하겠다고 해서 차를 맡기고 왔습니다.

 

거의 문닫을때 전화해서 헤드 가스켓이 손상된거 같으니 교체해야 한다라면서 2700불을 부르더군요. 

뜨악 해서 됐다고 하고 내일 차를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엔진오일 없었던 건 설명 못하면서 쿨런트 없는거만 이야기하더군요. 

왜 쿨런트가 없는지, 새는지아닌지도 말 안하구요. 그때서야 구글 리뷰도 보고 하니 엉망이네요. 

 

그뒤 좀 찾아보니 쿨런트가 없이 운행하면 연기나고 헤드 가스켓이 손상될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주 금요일날 수리맡긴 차를 찾아온 후에 이번주 월요일에 30마일, 화요일 10마일, 수요일 오전 10마일정도 뛰었습니다. 

일단 차를 토잉트럭 다시 불러서 내일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괜히 공짜라는 말에 excessive engine oil comsumption check 했다가 망한거 같아요;;;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토요타 딜러쪽에서 지난주 쿨런트랑 엔진오일 점검했다고 하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차가 고장이 난건데요, 

이경우 딜러가 배상을 해줄까요? 차를 딜러로 가져가서 보여줘야 하나 아니면 다른데서 고치고 수리비를 청구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요약하면 제 질문은,

토요타 딜러가 배상해줄까요? 

쿨런트가 없이 이정도 뛰었으면 헤드 가스켓을 교체해야 할까요?

헤드 가스킷 교체비용이 정말 2700불정도 하나요?

지난주 점검한 엔진오일이 일주일안에 없어질수도 있나요?

 

입니다. 

 

차에 관심많으신 마모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10년동안 잔고장 하나없이 잘타던 아이인데 이렇게 되어 속이 많이 상하네요;;

32 댓글

듀얼모드

2018-11-08 03:51:38

저도 잘모르지만, 가스켓손상으로 냉각수가 사라진거 아닌가요? 그럼 교체하는게 맞는듯요.  냉각수 부족으로이나 막힘으로 연기나면, 엔진오일도 다갈아야하더라구요. 냉각수 관련 순환계의 많은부품들도... (2주전에.. 한국갔다가 냉각수 막히고 끓어올라서 수리하는데 거의 80만원 썼어요.. ㅠㅠ )

그대가그대를

2018-11-08 09:55:53

답변 감사드려요.

지난주 목요일에 가스켓 점검/확인했는데 (도요타 딜러샵)

일주일안에 그게 문제가 생겼다면 좀 이상해서요.

있는 문제도 확인하고 고쳤어야 할텐데 오히려 고장나 버리니까 말이안되는거같아요.

10마일 이내라 차를 딜러샵으로 토잉해서 고쳐내라고 해야할지 생각중입니다.

baegopa

2018-11-08 05:24:58

차가 이상할때 수온계는 보셨는지요? 쿨런트가 없어서 오버 히트된 상황이면 헤드 개스킷을 넘어서 헤드 자체도 보셔야하는데, 헤드 쪽도 열로 변형되었으면 수리비가 차 값을 넘을 것 같습니다 엔진 오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신게 딥스틱에 찍히긴 하지만 low 이하로 내려가셨다는거죠? 이정도로 도요타가 멈출 것 같진 않습니다

그대가그대를

2018-11-08 09:59:02

제가 월요일날 운전했었는데 수온계 이상없었던듯요. 경고등도 하나도 없었어요. 와이프는 운전할때 그런거 잘 안봐서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엔진오일때문에 멈춘거같진 않지만 한달전에 갈고 지난주에 확인한 엔진오일이 low 이하로 내려간건 뭔가 비정상 같아서요. 헤드도 확인해 봐야겠네요ㅠ. 감사합니다

Opeth

2018-11-08 10:03:26

쿨랜트가 없었다면 적어도 자동차 운전 시작후 10분 정도 되면 온도가 분명히 끝까지 올라갔을텐데 와이프분이 확인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헤드개스켓에 손상이 있어서 쿨랜트가 그쪽으로 흐를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확실히 딜러샵도 그렇고 그 다른 정비소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지인 분들께 여쭤봐서 믿을만한 메카닉에게 꼭 세컨 오피니언을 받으셔야 할거 같아요.

그대가그대를

2018-11-08 11:35:38

그러게요. 근데 저도 운전하면서 거의 안보더라구요. 지난주에 헤드 가스켓이랑 쿨런트를 교체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Joanne

2018-11-08 10:46:00

제가 2011년 캠리를 타고있어요. 새차사서 지금까지 10만 탔는데, 엔진오일만 교체해줬지 잔고장한번 없었어요. 

저는 운이좋아 믿을만한 매케닉을 만나서 계속 차를 점검받고 있는데, 올초 겨울에 히터가 안나와서 방문해보니 원인이 냉각수가 없어서더라고요. 

검사를 해봐도 새는곳이 없는데 냉각수가 이렇게나 없어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면서, 일단 냉각수를 채우고 또 없어지는지 살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후에 냉각수가 없어지는 증상은 더이상 생기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이후로 항상 수온계 체크를 잘 해야 한다고 해서 명심하고 있어요. 

 

그리고 두달전에 엔진오일 교체시기가 되어 정비소를 다시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엔진오일이 절반도 안남았다며 토요다 가서 excessive engine oil consumption test 를 해보라고 받아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게 잘 알려진 토요다 문제인데 10만정도 타면 이 문제가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와서 구글해보니 역시 같은 문제를 갖고있는 토요다 차주가 많았고 lawsuit 도 진행되고 있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토요다를 방문했는데 빈넘버 조회해보더니 제 차량은 대상모델이 아니어서 검사비 수리비 다 제가 부담해야 한다고 ㅜㅜ 그래서 그냥 돌아와서 다시 정비소에 가니, 그럼 스스로 오일잔량을 자주 체크하는수 밖에 없다고 차에 엔진오일을 한통 넣어다니라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대가그대를 님 차량은 엔진에 결함이 있는 모델이라 무료로 검사받고 수리 받으신거 같은데, 수리가 제대로 안된건 아닐까요?

해당 부품을 청소/정비 받았다고 하셨는데 제가 정비소에서 듣기론 해당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www.toyota.com/owners 여기 웹사이트에 차량 등록하시면 토요다에서 받은 서비스 내역은 다 보실수 있어요. 

오일소비 문제는 토요다에서 인정한 문제이고 그래서 점검 받으셨는데 수리후에 또 같은 문제가 또 발생했다고 어필해 보셔요. 

저도 차알못 이지만, 비슷한 문제를 겪었어서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답변 드립니다. 

그대가그대를

2018-11-08 11:39:48

같은 문제로 고민했던 분이 계셨군요. 

말씀해주신거 보고 지난주 목요일 점검내용을 보니 오일소비검사하며 피스톤, 오일팬, 필터, 가스켓, 엔진오일, 쿨런트 다 교체했더라구요.

조안나님 말씀처럼 일주일만에 이렇게 된건 수리가 제대로 안된거 같아요. 

이상이 있었어도 그때 확인할수 있었던 건데 오히려 교체한 후 차가 고장나니 정말 그 딜러샵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칩니다.

일단 거기로 차 토잉해서 가져가서 보라고 할려구요. 다른데서 고친후 물어내라면 절대 안해줄거같아서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짠팍

2018-11-08 23:19:08

뭐 어떤식으로던 해결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다른 분들 위해서 첨언드리자면,

 

- 헤드개스켓이 나가면 보통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 헤드개스켓 파손 -> 엔진피스톤으로 냉각수 유입 -> 냉각수가 엔진속에서 연소 -> 자동차 뒤에서 하얀연기 나옴.

excessive engine oil comsumption test 는 99% 경우 필요 없습니다.  앞으로 어디서 누가 하자고 하면 그냥 무시하세여.

- 한번 엔진이 과열되고 나면 헤드 개스캣 말고도 다른곳에 영향이 갑니다.  참고 하세요.

그대가그대를

2018-11-08 23:25:16

아직 해결된건 아니구요, 내일 어떻게 될지 봐야할거 같아요. 이 딜러샵은 워낙 말을 바꿔서;;

 

쿨런트 호스가 어떻게 데미지 입은건지 모르지만 여전히 필요없는 excessive engine oil comsumption test 해서 이런문제가 생긴거 같아 찜찜합니다.

짠팍

2018-11-08 23:33:55

TEST 땜에 그런거 아닐테니 너무 맘상해 마시구요.  딜러에서 먼 테스트를 돌리는지는 몰라도, 헤드 개스켓 나갈정도의 test 는 있지도 않고 하지도 않습니다.

쿨런트 호스는... 뭐 어떤 이유에서건 파손되어서 누수가 일어 났다면, 계기판에 온도가 "바로" 올라가는게 보이셨을텐데.  이게 말이 쉽지, 그냥 운전하고 다니시는분들은 보시지도 않는경우가 허다 합니다.  참고로 싸이온 헤드개스캣이 나갔는데 2700불 부르는건 쫌 오바입니다.  관련 부품을 얼마나 갈지 봐야 하지만, 갈아야 할부품과 인건비를 해도 좀 과하다고 보이네요.

oneq

2018-12-02 07:32:41

자동차 보험 회사에서 커버해주기로 한 건가요? 아님 딜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딜러 보험으로 해결하신 건가요? 오래된 제 차도 꼬박꼬박 챙겨봐야겠어요

그대가그대를

2018-12-02 08:51:52

제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커버하기로 했어요. 딜러에서 괜히 엔진 부품 교체하다 쿨런트 호스를 건드린거 같은데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없네요;;

암튼 제가만난 딜러쉽중 최악이에요. 

운전할때 꼭 엔진 온도계 잘 체크하세요. 경고등 같은거 안켜져요. 그냥 수시로 체크하는수 밖에 없는듯요.

최랑

2018-12-02 09:10:50

일주일전에 2013 코롤라 에어백리콜때문에 toyotaofdallas 갔습니다. 리콜은 3시간정도 걸렸구요. 그런데 서비스어드바이저가 엔진왼쪽이 센다며 워런티로 고쳐주겠답니다. 한국정비소는 5년정도타면 이정도는 센다고 됀찮다고했거든요. 앤진오이루딥스틱으로 검사하면 줄어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차를 맞겼는데 화요일 6시에 맞기고 수요일낮에 승인났다고했고 목요일 1시쯤 다됬다고했습니다. 렌터카까지 다 딜러가 내줬구요. 저는 50불 디덕터블이라고 렌터카디덕터블아니구요. 50불만 냈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게스킷을 갈아준거 같더라구요. 파트값이 100불정도 인건비가 900불 되어있었습니다. 서비스매니져하면 엔진부스트만 팔려는 기분나쁜 사람들이었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JR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찝찝한건 이차가 저희 아버지 이름으로 되있는데 아버지가 이 딜러에서 2년새 새차 2대뽑고 엔진오일 돈 미리내는 것도 다 페이하신 소위 ㅎㄱ라는 점입니다. 아무튼 좋은 서비스어드바이저만나는것도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대가그대를

2018-12-02 09:37:53

저도 엔진오일 excessive consumption test해준다며 개스킷 갈아줬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사단이 났습니다. 딜러쉽마다 다르겠지만 차 고친다음에는 당분간 주의깊게 살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냉각수가 새는데는 없는지, 엔진오일은 적당한지 말이죠. 

Fiva

2018-12-02 13:11:01

쿨런트가 주행중 호스가 바닥에 닿아서 쿨런트가 샜다는 말은 거짓말 같은데요. 2년전에 제 벤즈 SUV 쿨런트 플러쉬를 딜러에서 했습니다.

다음날인가 아내가 거라지에서 차를 빼는데 보니까 차 밑으로 쿨런트가 콸콸 떨어지는 겁니다. 드라이브웨이에 차를 세우고 폰으로 촬영을 일단 했죠.

딜러 서비스매니저한테 전화하니 토잉트럭 보낼테니 차 세워두라고 했고, 바로 딜러로 토잉해갔습니다. 원인은 쿨런트 플러쉬 후에 엔진 앞쪽에 쿨런트 호스를 잘못 설치하는 바람에, 엔진 팬이 돌면서 호스를 갉아 구멍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호스를 새로 갈아야 하는데 마침 파트가 딜러에 없어서, 새 차에서 빼서 제 차에 끼웠다고 하더군요. 엔진 다 청소한 후에 집까지 차 가져다 주었고, 미안하다고 엔진 오일 무상교체 한번 해준다고 해서 그러라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같은 경우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그 딜러가 하는 말은 너무 신빙성 없어보입니다. Toyota에 컨택은 해보셨는지요?

얼마예요

2018-12-02 21:04:11

이맛에 돈 두배 주고 벤츠 사는 거죠! 그 딜러십이랑 친하게 지내요!

그대가그대를

2018-12-03 03:06:00

저도 쿨런트 호스가 어디있는지 좀 찾아봤는데 피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도요타 딜러쉽은 하는 말은 죄다 거짓말에 일처리는 감감무소식, 전화는 받지도 않아요. 싸워봐야 속만 상하고 머리만 아플거 같습니다.

 

꽈광

2018-12-02 20:33:03

궁금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이게 차량 사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보험으로 커버가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extended warranty 같은 보험을 가지고 계셨던 건가요?

얼마예요

2018-12-02 21:04:26

저도 궁금?

마리오

2018-12-02 23:34:02

궁금 +1

그대가그대를

2018-12-03 03:09:57

따로 extended warranty를 가지고 있었던건 아니구요, road hazard warranty라고 하더군요. 원래 차 보험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차량 주행중에 일어난 사고로 보는거 같아요. 아님 딜러쉽에서 그렇게 몰아간 거일지도요. 

딜러쉽에서 그렇게 처리하라 해서 약관을 보니 항목이 없어서 AAA에 전화해서 확인했었습니다. 

 

개친구

2018-12-02 21:39:31

헐...머리 많이 아프셧겟네요.  자동차를 처음에 디자인할때 다 길이와 모양을 생각해서 쿨런트 호스도 만들기때문에 호스가 빠져서 땅에끌릴수는잇어도 그냥 바닥에 닿아서 쿨런트가 겐다는 말은 절대 일어날수 없는데..... 호스를 잘못 연결해서 다른 파트와 잘못닿은 부분이 마모되어서 셀순잇습니다만. 여튼 힘드셧겟어요.

 

제가 정비소에 일할때 일마치고나서 손님한테 항상 부탁 드렷던말은 이렇습니다.  자동차가 수리가 끝나고 나온다음 앞으로 1주일은 아침에 그라지나 파킹랏에서 차를 빼실때 빼시고나서 새워놓은자리에 혹시 말르지않은 물이나 엔진오일같은것이 떨어졋는지 꼭 확인해주시고 1주일간은 계기판에 어떤 변화가없는지 확인잘하면서 타세요 엿는데.  분명히 물온도계가 터질정도로 한참동안 올라갓엇을텐데 

 

그리고 $1200 주시고 차를 다시구입해서 고쳐서 타실려는 고민은 차에대해 잘아시지않는이상 비추합니다. 그냥 6000 불받으시고 같은 연도에 상테좋은차를 6000불 주고 사시는게 여러모로 속 편해요. 차라는것이 즉 기계라는것이 한번 들어올리면 다른놈들까지 같이 망가지는 속도가 배로올라갑니다.

그대가그대를

2018-12-03 04:04:52

네. 땅에 끌려서 호스가 슬라이스 되었다고는 안했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하지 못하더군요. 

10년동안 다른 도요타 딜러쉽에서 엔진오일 갈았는데 그때마다 multipoint inspection같이 해주더군요. 쿨런트 체크해주구요.

이번에 이사와서 처음 이동네 딜러쉽 간건데 이 사단이 났어요.

salvage title이 뭔가했는데 그냥 보험회사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실험중

2018-12-02 23:06:16

엔진을 바꾸면 벨류가 올라가나요..?? 파는거도 골치일수도 있고, 밸류도 모르니... 걍 새로 알아보시는거 추천해요. 그냥 스트레스에 비해 돈이 너무 안되는 느낌이라 ㅠ

그대가그대를

2018-12-03 04:06:05

아, 엔진때문에 토탈로스 난거라 엔진을 통채로 바꿔야해서요. 그냥 아쉽지만 폐차하려구요ㅠ

RedAndBlue

2018-12-02 23:44:43

엔진이 $6k는 더할 거 같은데요.

 

게다가 단종된 차구요. 아쉽지만 그냥 폐차 추천드려요.

그대가그대를

2018-12-03 04:05:21

네. 폐차하기로 했어요. 단종된지는 몰랐네요

어떠카죠?

2018-12-03 09:36:15

6k 차량에 자비로 수리해야하면 폐차하는게 100번 옳구요, 보통 엔진 들엇다 놓기만해도 공임만 1-2k 잡아야할거에요.

저라면, 일단 딜러에 갖다놓고 토요타 딜러가 아닌 토요타 본사에 전화를 하겠습니다. 정비날짜 이후 1주일 만에 엔진스톱이면 정비소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아마도 coolant 정비후 잘 조이지 못해서 샜다거나 머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toyota customer service 같은곳에 전화해서 잘 설명해 보시면 어쩌면 렌트카 무료에 무료수리 해줄수도 있어요. 공식딜러에서 새엔진(refurb?) 달아주면 동급 다른차 사는거보단 나을수 있죠.

어떠카죠?

2018-12-03 09:44:00

그런데 주행거리가 그리 많지 않으시고 겨울인점 가만하면, 쿨런트 보다는 엔진오일이 부족했던게 더 큰 요인이지 않았나 싶네요. 특별히 교통체증이 심한곳에서 모신게 아니라면... 말씀하신대로 딜러에서 오일체크를 위해 입고했는데 왜 50마일도 못가서 오일이 없냐고 본사에 항의해보세요. 

그대가그대를

2018-12-03 19:33:51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excessive oil consumption test를 한지 일주일만에 이렇게 됐구요, 테스트한 후 엔진가스켓, 쿨런트, 엔진오일 다 갈았어요. 새걸로 다 교체후 (운행도 많이 안했는데) 일주일만에 이렇게 된거 보면 말이죠. 엔진오일이 많이 없었던 건 과열상태에서 말라버린게 아닌가 생각되요. 

본사에 전화한번 해봐야겠습니다. 

baegopa

2018-12-04 00:28:53

안타깝네요, 시스템은 잘모르지만, 도요타 쿨런트는 누유가 나면 그 부분에 쿨런트가 빨갛게 떡져있습니다. 그리고 쿨런트 밸브 잠그는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연식이 된 차량에 세게 잠그면 그부분에 크랙이 나서 누수되기도 합니다. 혹시나, 다시 살펴보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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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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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오니 2024-04-26 165
updated 114161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23
Raindrop 2024-04-24 1156
new 114160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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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e 2024-04-26 83
updated 114159

찰스슈왑데빗 카드로 한국ATM에서 돈 인출시 적용되는 환율 시점

| 정보-기타 16
Alcaraz 2024-02-18 814
updated 114158

[업데이트] 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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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1257
new 114157

테슬라 FSD 가격 인하!! —$8000

| 정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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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워죠 2024-04-26 402
updated 114156

Southwest 스케쥴 열렸습니다: 1/6/25 까지 예약 가능 합니다.

| 정보-항공 20
요기조기 2024-03-21 1565
updated 114155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88
푸른바다하늘 2024-04-24 7207
updated 114154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77
지현안세상 2024-02-26 3339
new 114153

멕시코 메리다 하야트 리젠시 merida hyatt regency 사진없는 후기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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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복숭아 2024-04-26 65
updated 114152

[update] $20 for 삼성 갤탭 a9+ : 백업용(?) $40 / Samsung Galaxy A15 5G / 티모빌은 당장 사용가능 / 6개월뒤 언락

| 정보 43
GHi_ 2024-02-23 3732
new 114151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2
BBS 2024-04-26 544
updated 114150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26
  • file
shilph 2020-09-02 74319
new 114149

하얏트호텔 프리나잇 어워드 사용시 GOH를 같이 사용 못하는걸까요?

| 질문-호텔 3
borabora 2024-04-26 152
updated 114148

힐튼 Free night: 조식 포함되나요?

| 질문-호텔 17
뉴로니안 2024-04-24 1645
updated 114147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39
도코 2024-01-27 15740
updated 114146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6
dream15 2024-01-11 326
updated 114145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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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5 1778
updated 114144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59
지지복숭아 2024-04-25 3480
updated 114143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09
바이올렛 2019-03-18 213712
updated 114142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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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5757
new 114141

Tulum TQO 공항 Hertz 렌트카 후기

| 정보-여행 4
여행하고파 2024-04-26 374
new 114140

(한국국적자) 한국에서 미국회사에서 일할시 미국회사가 책임져야할 세금문제에 대한 질문

| 질문-기타 2
보쓰통 2024-04-26 269
new 114139

Amex Offer, AU Offer도 가끔 보시죠~

| 정보-카드 4
강풍호 2024-04-26 746
updated 114138

하얏트 포인트를 댄공으로 넘겼는데 포인트가 안들어 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6
행복한트래블러 2024-04-24 930
new 114137

Amex Personal Checking만 있는 경우 트랜스퍼 가능한 파트너 수 제한 & transfer 이벤트 적용 안됨

| 정보-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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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쌀 2024-04-26 132
updated 114136

요즘 캘리포니아 남가주 MVNO 어디가 좋은가요? (AT&T or Verizon)

| 질문-기타 3
FBI 2024-04-24 423
new 114135

[4/26/24] 발느린 늬우스 - UA 의 선넘은 개악이 있지만, 그래도 마적질은 계속 되야죠 ㅠㅠ

| 정보 24
shilph 2024-04-26 1287
updated 114134

한국 한도 제한 계좌 금액이 상향되네요..

| 정보-기타 1
hack2003 2024-04-24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