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00% 상대방 과실로 교통 사고가 났을때 보상 질문입니다.

ex610, 2018-12-02 13:35:37

조회 수
6409
추천 수
0

12/4/2018 화요일 업데이트

오전에 Kemper에서 전화와서 차는 Total Loss가 되었다고 합니다. 금액은 얼마를 받을 수 있냐 물어보니, 그건 또 다른 Agent하고 이야기 해야하고, 본인은 차량 상태 (잔존가) 와 바디샵 견적을 보고 토털이 될지 안될지만 결정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토털 Adjuster가 누구인지는 연락받았으나, 전화해봐도 또 받지않고 Voice mail을 남겼으나 아직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토털이 되면 결국 새로 차를 사야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ㅠㅠ

 

 

12/3/2018 월요일 업데이트

1. 바디샵 견적은 $5320 나왔습니다. 범퍼 안쪽을 자세히 보니 차체 자체가 휘었더군요. 그리고 트렁크 Lid, 펜더에도 손상이 있어 이정도의 금액이 나온것 같습니다.

2. 경찰 리포트는 아직도 준비가 안됐다 하네요. 경찰서까지 이동/대기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경찰이 2일이면 된다했는데, 주말이 끼어서 그런지 시간이 좀 더 걸리네요. 

3. 변호사 두곳 컨택해봤습니다. 두 곳 모두 injury 전문인데, 병원에 가기 전에 '본인' 보험사에 연락해서 본인 보험 클레임 번호를 받아서, 그 번호를 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합니다. 절대 '상대방' 보험이 아니랍니다. 본인 보험으로 일단 처리되고, 나중에 두 보험사끼리, 그리고 필요하면 변호사가 끼어서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4. 결국 제 보험 이용해서 차도 고치고, 병원도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문제는 두 보험사 모두 전화를 안받습니다. 보이스 메일을 오전에 남겼는데, 오후 4시가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전화 없습니다. 

6. 바디샵 의견으로는 technically 운행 가능하지만, 리어 범퍼가 제 기능을 못하니 safety가 compromise 되지만, 일단 운행은 가능하니 렌탈카 빌리는건 역시 보험사하고 결론을 짓고 하는게 나을것 같다하네요. 저도 대충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결국 제 보험으로 변호사 끼고 처리하는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IMG_0046.JPG

 

 

----------------------------------------------------

 

뉴욕주입니다. 신호대기중 뒷차가 들이받아 아래 사진과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상대방 운전자는 내리자 마자 I'm sorry라고 말하고, 내 보험으로 네 차를 고쳐주겠다 했어요. 대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 였는데, 아마도 텍스트 보내다가 제 차가 서있는걸 못본 것 같습니다. 사고 후에 남자 친구가 달려오더라구요.   

 

저는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왔을때도 상대방 운전자가 my fault라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차는 운행이 가능해서, 경찰 조사가 끝나고 일단 귀가 했구요. 다음날 상대방이 보험 policy number를 알려주어서 (클레임 번호를 달라고 했는데, 접수 안했는지 policy 번호를 주더군요) 제가 직접 상대방 보험사에 전화걸어 클레임 했습니다. 보험사는 가이코나 프로그레시브 같은 메이저는 아니고, 처음 들어보는 Kemper라는 곳이었는데, 위키에 찾아보니 그래도 비교적 큰 회사에 속하긴 하나봅니다.

 

미국 오자마자 신차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무척 아끼며 몰던 차인데.... 그리고 3년 정도 더 운행하고 큰 애 면허 따면 물려주려고 했던 차거든요. 정도 많이 들었고, 고이고이 몰던 이제 겨우 10만 마일 달린 2007 어코드가 이렇게 되니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까지 고장이 산소센서 교환 1회외에는 전혀 없었거든요. 차 상태도 너무 좋습니다. 

 

아직 바디샾에서 견적을 못받았는데, 사고 다음날 바디샆에 가보니, 일단 상대방 보험이던 내 보험이던 연락을 먼저하고 그 다음에 와야할 것 같다해서 그냥 돌아왔어요. 그런데 12년넘은 차라 수리비가 차 값보다 더 나와서 전손 처리될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전손 처리 되서 보상금 받아봐야 얼마 안되는 돈이고, 그 돈으로 이만한 차 또 사기 힘들거든요. 차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딜러 상대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걱정이구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이메일이 왔는데 1. 너는 비용 경감 의무가 있다. Excessive storage 리임벌스 안되니, 즉시 집 차고 같은 곳으로 옮기고 (차는 이미 집 차고에 있습니다.), 바디샵 리페어도 모든 부품등 준비가 다 되어 수리가 시작 가능할때 맡기되 가능하면 월/화에 드랍하고 목/금에는 드랍 말아라. 2. 차 운행이 가능한 경우, 실제로 수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rental car 처리가 가능하다. 그 전의 비용은 리임벌스 되지 않는다. 

 

이 상태인 차를 몰고 출근하기도 영 꺼림칙한테, 일단 수리가 시작될때까지는 계속 몰고 다녀야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메디컬 보상금도 아니고, 그냥 차 사고 나서 제가 본 손해애 대해서만 보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1. 사고 처리하느라 쓴 내 시간, 2. 얼마안되겠지만 수리에 인한 제차 diminished value 정도입니다. 이런 보상이 가능할까요? 꼭 변호사를 써야할런지요? 

 

 

 

 

IMG_0008.png

 

IMG_0016.png

 

52 댓글

Coffee

2018-12-02 14:32:37

헉 안다치셨나요??? 최근에 제 경험에서 보면 이정도면 병원 가보셔야 할거 같은데요...

변호사는 무조건 쓰시는걸 추천드리고요...(변호사 끼니까 보험사가 하는게 갑자기 달라지더라구요..제가 편하기도하고..보상도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보험사에서는 렌터카비용 줄이려고 그러는건데요. 일단 렌터카 해달라고 하세요. 추가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시더라도...

 

ex610

2018-12-02 14:38:15

예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해서 몇일간 몸에 이상이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예약 잡고, 검사/진료받고 그런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몸도 어디 아픈데도 없어서 그냥 병원은 안가고 있습니다. 근데 상대방 잘못인데도, 제가 보험 접수 하느라 걸린 시간도 꽤 되고, 바디 샵이랑 리포트 받으러 경찰서까지 왔다갔다 시간도 상당히 걸려서,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저런 일 처리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텐데, 그런 시간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고 싶은데 아무래도 변호사가 없으면 쉽지 않겠죠?  

Coffee

2018-12-02 14:45:50

변호사는 어차피 차량파손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의뢰하면 함께 처리해주긴 하지만, 변호사의 수입은 Injury쪽에서 나오는거라...

저도 병원 다니고, 차고치러 바디샵에 몇번을 가고 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긴한데, 그건 보상은 말도 못꺼내고 차량 감가상각에 대한 보상도 차가 새차에 가깝고, 파손이 클수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이미 2007년 차량이시면 쉽지는 않으실거 같습니다. 저도 같은이유로 병원 안가고 변호사도 천천히 알아봤더니, 최대한 빨리 안했다고 뭐라 하더라구요.

말씀하신 시간+노력에 대한 보상을 위해서라도 일단 변호사를 만나서 상담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험사가 제가 직접 할때는 처리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변호사한테서 연락가니까 바로 렌터카 보내주더라구요. 근데 어코드 범퍼가 저정도로 박살났으면 외상은 없으셔도 분명 충격이 컸을텐데요. 바쁘시겠지만 병원은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610

2018-12-02 15:35:58

네 결국 차 수리비+렌탈 이외에는 보상이 힘들겠군요. 조언해주신 내용 참고해보니, 지금은 괜찮을지라도 혹시 모르니 병원은 꼭 가봐야할것 같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행복한세상

2018-12-02 14:45:44

상대 운전자가 경찰 오고나서 티켓 받으셨죠? 아직 본인 보험회사에는 연락 안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사고 몇번 나봤는데 수리비, 렌트비, 등등 받고 끝날 것 같아요. 1번 2번을 받으시려면 변호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병원도 한번 가보시고 병원비 커버해달라는 것 정도 까지가 변호사없이 할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사고낸 보험에서 월화에만 맡기라느니, 바디샵 리페어도 준비다 시키고 하라느니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 게 많네요 ;;

상대 보험회사랑 직접 연락하지 마시고 본인 보험회사를 통해서 연락하라고 하는 게 정신건강상 좋을 것 같아요..ㅠ 암튼 연말에 액땜하셨습니다.. 별 문제없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느낌아니까

2018-12-02 15:33:20

+1 본인 보험회사에 연락하세요. 위에 말씀하신 여러가지 고민이 없어집니다. 괜히 상대방 보험사에 휘둘리기만 할뿐.

ex610

2018-12-02 15:40:43

그런데 저도 마모 글 많이 검색해봤는데, 본인 보험회사에 연락해봐야 좋을것 하나도 없다라는 말도 많아서요. 어짜피 상대방 보험사가 다 처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본인 보험에 기록이 남아서 결국 보험료가 올라가더라라는 글도 본 적이 있고요. 그런데 사실 이미 제 보험에도 연락은 했습니다. 

 

사실 사고 나자마자 (미국와서 첫 사고입니다. 13년만에) 911로 경찰 불렀는데, 경찰 오는데도 시간이 꽤 걸려서 제 보험에 전화걸어서 접수는 했거든요. 상대방이 무보험일 수도 있고.뭘 어떻게 해야힐지 물어봐야할것 같기도 해서요. 그리고 다음날 adjuster가 결정된후 전화가 왔는데, "사고 경위 묻더니 상대방 과실 100%니까, 상대방 보험으로 커버할 생각이지?"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일단 이 케이스는 stand by  해 놓고 상대방 보험사랑 이야기하고, 문제 생기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더군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12-02 19:36:00

본인 보험 회사에 연락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 상태를 보니 견적이 꽤 나올 것 같네요.

보험기록은 어째튼 올라갈꺼에요. 보험료 올라가는 것과 상관없이.

 

만약 디덕터블이 천불인데, 그 이하 경미한 사고가 상대 과실 100%로 나면 굳이 내보험 회사에 연락해봤자 큰 도움도 안된다는 의견이 

맞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비슷한 경우였는데, 상대 보험 회사와 해결했어요. 차가 깊게 긁힌 정도) 

 

그런데 차 상태를 보니 견적이 꽤 나올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변호사를 안쓰시는 경우라면 더더욱 본인 보험 회사에 연락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남편도 뒤에사 받히는 상대 100% 사고 났는데, 저희 보험회사(AAA)에서 차 맞겨도 된다고 해서 차 맞기고 렌트도 하고 

상대 보험사로 부터 돈 받는것 여부와 상관 없이 알아서 다 처리해줬어요. 저희 부담금도 없었고, 보험료도 전혀 안올랐고요. 

  

 

ex610

2018-12-02 19:50:10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단 내일 바디샵가고, 상대 보험회사 연락해보고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볼 예정입니다. 말씀대로 제 보험회사랑 일 처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케켁켁

2018-12-03 01:30:01

본인 보험회사를 통해서 하시면 디덕터블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론 첨에 디덕터블을 내고, 100% 상대방 잘못이면 나중에 보험회사끼리 싸워서 디덕터블도 상대방 보험회사한테 받아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 보험회사를 통해서 하시면 처음부터 디덕터블 안내도 되구요.

자동차 수리에 대해서는 직접 하시지 마시고 바디샵에 맏기세요. 거기서 알아서 자기들이 받아야 할거 보험회사에 받을겁니다.

보험회사랑 클레임번호 주면 보통 알아서 클레임하고 자기들이 체크 받아요.

 

감가상각이나 시간할애에 대해서 추가로 청구하는건 복잡하고 힘들거 같은데, 추가로 보상을 받고 싶으시면

치료도 받으실겸 injury로 변호사 통해서 하시는게 제일 좋을겁니다. 

뉴욕쪽이시면 앤드류박은 피하세요.

ex610

2018-12-02 15:42:50

상대방이 티켓을 받았는지 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경찰이 경위 물어봐서 설명하고, 상대방이 my fault라고 말하는거 들었구요. 그러더니 차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차에서 기다렸고, 약 20분후에 케이스 넘버 받고, 2일후에 폴리스 리포트 받을 수 있다라는 설명 듣고, 집에 왔습니다. 

calypso

2018-12-02 15:31:01

조금 글을 읽는 동안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감히 한마디 하자면.

 

절대 보험회사 개인적으로 컨택하지마라. 되도록 한인 척추병원가서 사건을 해결하기를 권합니다. (변호사, 치료비, 차량 데미지) 정신 건강에 좋을겁니다. 

 

지금 살짝 걱정되는게 원글님이 보험회사에 휘들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어차피 차 렌트는 30일 동안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지불할거구 또한 몸이 아직 안아프니 아프니 그런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대답할 의무도 없구요. 수리 차량은 내가 어디 바디샵에 가던지 말던지 그쪽에서 상관할 일도 아니구요... 

이런 내용은 여기 마모에서 검색만 하면 무지 많이 나옵니다. 

 

ex610

2018-12-02 15:44:39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모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변호사 구하면 결국 변호사에게 비용이 들어가게 되니 꼭 그럴 필요없다는 내용도 보이고요.. 본인 보험 연락할 필요없다는 내용도 있어서 좀 헷갈리네요. 주말이라 아직 진행된 사항은 별로 없는데, 내일 일단 바디샵 가서 견적부터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도 가봐야할 것 같구요. 

마일크래프트

2018-12-02 15:40:35

지금 괜찮아보여도 이 정도 사고면 충격이 꽤 있었을 거예요. 꼭 병원 가세요. 카이로프랙틱이요. 그럼 변호사도 아마 추천해줄 겁니다. 

사고에 대한 보상은 치료 기간이나 정도에 따라 진행되는 걸로 알아요. 그러니 지정한 만큼 치료 받으시고 꼭 보상 받으시면 좋겠어요. ㅠㅠㅠ

ex610

2018-12-02 15:45:03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병원은 가보는게 좋겠네요. 

사벌찬

2018-12-03 06:08:06

꼭 가세요. 그리고 lost wage 에 대해서도 돈 받아낼수 있습니다.

걸어가기

2018-12-02 19:29:33

저도 비슷하게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건너는 것 기다리다가 rear end 당했는데 상대방도 AAA보험인가 괜찮은 보험이었는데 그냥 제 보험회사에 claim 하니까 거기서 알아서 다 처리해줬습니다. 렌트카도 당일부터 해줬구요. 차량 관련해서는 저희 보험회사를 통해서 했고 외상은 없었지만 침 맞으러 다닌 비용 + settlement는 personal injury lawyer 통해서 해서 약 1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그 동안 제 돈 들어간 거는 하나도 없었고 settlement 3천불 가량 받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입니다.  

ex610

2018-12-02 19:50:43

네. 댓글 감사드려요. 제 보험에다 연락하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얼마예요

2018-12-02 20:45:53

삼천불이 벼노사 주머니에 가는게 아니라 피해자 주머니에 들어오나요? 그러면 차도 새로 바꾸고 보약도 한접 지어먹고 참 좋은데요. 세틀먼트 내역에 뭐라고 항목이 나오나요? Loss of wage?

걸어가기

2018-12-02 23:58:04

상대방 보험사에서 오는 settlement에서 치료 실비 등을 제외하고 몇 프로를 제가 받는 걸로 계약서를 싸인하고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정확히 몇 프로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50프로 미만이었습니다. settlement 내역을 제가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

얼마예요

2018-12-03 00:00:49

정가로 실비 1/3, 변호사비 1/3, 내주머니 1/3 이라고 하던군요. 

 

걸어가기

2018-12-03 01:58:14

네 대략 그랬던거 같습니다 

정배누나

2018-12-02 22:19:36

저도 최근에 캘리포니아에서 사고 당했는데 그 변호사 분 소개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걸어가기

2018-12-02 23:58:43

쪽지드렸습니다

레볼

2018-12-03 01:57:50

저도 무조건 자차보험사에 연락하라는 조언에 백표. 도시락싸들고 설득 하고싶어요. 차맡기는 문제뿐이 아니라 수리자체와 기타 보상 및 처리속도 차이 엄청 나요. 자차보험사 디덕더블 카드 스펜딩으로 쓰시구요. 어차피 구상권청구해서 체크로 돌려줍니다. 제발 상대방 보험사 직접 상대마세요. 양아치가 따로 없어요.

ex610

2018-12-03 06:01:21

그렇죠.. 양아치 딱 그 느낌이 납니다. 

레볼

2018-12-03 11:10:45

위에 글만 봐도 딱 그렇죠.  또 보험사가 돈 많이 아끼겠네 싶어요 ㅎㅎ

nysky

2018-12-03 06:45:14

전 최근에, 100% 상대방 실수로 제 차 뒤가 망가졌는데.. 

급히 할려고 제 보험사(게이코)에 했더니... 자기들 지정 바디샵 가서견적 받으라고... (근데 애프터마켓 범퍼 ;;) 

그래서 난 내 딜러샵(bmw) 가서 고치겠다 하니... 결국 제가 좀더 물어냈어요.

수리시 보험사에서 파트는 정품은 안쳐주더군요.

레볼

2018-12-03 11:09:22

그렇다고 상대방 보험에서 정품으로 해주지도 않아요,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정품이라는 기준도 별로 없구요 ㅇ.ㅇ 차보험수리는 OEM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프터 마켓이아니구요. 딜러에서 정품이 아니라 OEM인 경우도 많은 걸로 알아요.ㅇ.ㅇ 마모에 정비하시는 분 없나유?

nysky

2018-12-03 12:27:32

OEM 만 해도 정품(?) 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BMW SERVICE CENTER 에서, 게이코 딜러샵에서 해준 견적서 보고, 이건 애프터마켓 가격이라고.. 이것으론 수리 안된다고 했어요. 

어쩌고 해서.. 약 300불 차이났는데, 전 게이코에서 내줄주 알고.. 고 했는데... 수리 후에, 게이코에서 죽어도 안준다고해서, 그냥 제가 내고 말았습니다. 

웃긴건, 게이코는 내 보험사이고, 애네들이 싸게 수리비를 후려친거고.. 결국 상대방 보험사에선 너네 보험사가 청구한 금액만 줄거야! 한 꼴이 됐습니다. 

예전 올스테잇 보험때는 똑같은 상황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레볼

2018-12-03 12:33:09

네 OEM은 정품으로 봐야죠. 가이코에서 그런 짓을 한단 말이예요? BMW는 좀 다른가요?

 저는 선택지를 주더라구요. 너가 가고 싶은데 가서 해도되고, 우리가 지정한 곳에 해도된다. 지정한 곳에서 하면 더 빨리 수리하고, 렌트등 다른 절차도 병합하기 때문에 속편하다고요. 보통 가이코직원이 상주하거든요. 한번은 지정공업사에서, 한번은 따로 가서 수리했는데, 둘다 만족 했거든요 ㅇ.ㅇ;;

 이것도 참 지역마다 다르고 개인마다 다르니 -0-;;;

 그래도 애프터마켓이 확실하면 클레임하셔야해요. 수리 후 안전이나 보험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geico 에서 감히 딜러쉽에서 인정 안하는 부품으로 수리한다는 것도 좀 이상하네요. 분명 OEM인증 비슷한 정도의 부품은 되야할거예요;;

nysky

2018-12-03 12:35:52

네, 양쪽 보험사 다 컴플레인&협박 해보고.. 구글링했는데.. 뭐 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

대신, 제 차는 X5 인데, 렌트카회사에서 7시리즈도 렌트 된다고 해서 ;;; 2주 잘 타고 댕겼습니다. 차 렌트비도 많이 나왔어요. ㅡ,.ㅡ 

그냥 이거로 샘샘칠려구요. 맘편히 살아야죠. ㅜㅜ

레볼

2018-12-03 12:41:25

그래도 보통 아는 aftermarket 수준은 아닐거예요. 사고과실이나 진술가지고 서로 티격되도, 서로 견적낸 건 그대로 받는 모양이더라구요. 부품도 어느수준까지 보상하는지 정해져 있을 듯ㅇ.ㅇ 더 받을 수도 없고 덜 받을 수도 없으니, 렌트 잘 하셨으면 됐네요 ㅎㅎ 주에 따라서는 감가상각이나 새틀먼트 달라고 자기 보험사에 요구하면 주는 곳도 있어요 ㅇ.ㅇ 감가상각은 사고 후 몇년 지나도 클레임 할 수도 있으니 관련 조항 찾아보세요 ㅎㅎ 예전 NC 에서 2년 된 시빅 범퍼 갈고 감가상각만 한 천오백불 받았는데요;;;

랄리랄리

2018-12-03 10:56:29

+1 저도 올해 들어서만 와이프 한번 저 한번 둘다 뒤에서 받혀서 상대방 100% 과실로 사고 났었는데요, 상대방 보험사보다는 제 보험사가 훨씬 수월 했습니다. 디덕터블은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그렇지 결국엔 다시 제 손으로 들어오고요. 보험료 인상 문제도, 내 보험 이용하나 상대방 보험 이용하나 새 보험율 조율 할때 어짜피 사고 기록은 결국에 같은 방식(no fault at accident)으로 통보 하게 되서, 차이가 있을까 싶네요. 여튼 제 경우는 차 수리는 제 차 보험사로 처리 하고, 병원비 등은 병원에 상대방 보험사로 청구하라고 한 후 추후에 상대방 보험사하고 위로금(?) 조율 후에 settlement 했네요.

일년에 두 번 사고처리 해보니 진짜 아무 잘 못 없이 받힌 저희는 각종 불편함과 스트레스는 다 받으면서 몇 달동안 상대방 보험사랑 싸우는데, 정작 뒤에서 받은 가해자는 본인 보험사에서 다 처리 해주니 크게 할 일이 없겠더군요. 그리고 본인 과실 0%인 사고도 보험요율에 영향이 있는듯 하고요. 뭐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

레볼

2018-12-03 11:02:48

가이코로 바꿔야겠네요 ㅎㅎㅎ

가이코는 상대방 과실확인되면, 디덕터블체크 미리 보내주더라구요. 어짜피 우리가 받을테니까 너 먼저 줄께하면서요 ㅇㅇ

랄리랄리

2018-12-03 11:16:40

아하... 첫 사고때는 가이코였는데 그래서 빨리 받았던 거였군요 ㅎㅎ 두번째 사고는 다른 업체로 보험사 바꾼후에 났는데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ㅠㅠ

랄리랄리

2018-12-03 11:14:27

참 그리고 손해에 대한 보상 문제는, 제가 듣기로 그냥 차 감가삼각이나 보험처리하느라 쓰는 시간 등은 보상받기 힘들고, 보통 병원을 다녀서 본인 업무에 지장이 있어서 손해를 봤다는 논리로 보상금이 책정 된다고 들었어요. 지금 어디 아프시지 않더라도 한번 병원가서 진찰은 한번 받아보세요. 정말 사고 후유증은 몇 일 후에 오기도 한다고 하고, 병원 기록으로 상대방 보험사 상대하기도 좋고요. 물론 병원다닌다고 하면 위에 분들 말씀대로 상대방 보험사가 정말 양아치 처럼 들이댈꺼에요. 언제까지 다닐꺼냐 재촉도 하고요, 자기네들은 이런 작은 사고에는 병원비 지불 안한다는 협박도 하고요, 나중에 settelement (보상금 포함) 할 때는 문구를 정말 교묘하게 바꿔가면 정말 쌩 양아치 짓을 하더군요. 뭐 그래도 결국 적당히 받아낼 수는 있지만, 결국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얼마예요

2018-12-03 12:21:05

가만히 있는데 뒤에서 박은 경우 세틀먼트, 얼마예요?

Mila

2018-12-03 12:58:38

제 친한친구가 보험회사쪽에서 일을했어서 좀 들은게있는데

얼마나 우선 크게 박혔는지가 중요하다네요 뭐 살짝코너범퍼 망가지면 3000불?

근데 주마다 케이스마다 다르겠죠

근데 사진에 저정도면 좀 심하게 박힌거같아요

 

ex610

2018-12-03 14:53:54

아 일단 저도 제 보험에 연락해서 병원을 가볼 예정입니다. 

랄리랄리

2018-12-03 14:59:05

정말 주마다 많이 다르고 캐바캐라고 들어서요... 저희는 두 건다 병원비 전액 + 천오백 근방에서 해결 했네요. 저희 동네에서 변호사 쓰면 2500-3000까지도 받아낸다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 

얼마예요

2018-12-03 15:43:27

천오백은 너무 짜네요. 한 삼천 받으면 그럴만하고. 

둥이

2018-12-03 11:18:41

아.. 정말 사고는 시간+돈+몸상함+스트레스.. 힘들고 번거로운 점이 정말 많네요. 원하시는 대로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610

2018-12-03 14:53:31

그러게요. 제가 피해자인데 시간쓰고 스트레스받고, 이게 뭔일인가 싶습니다. 

Mila

2018-12-03 12:55:21

절대적으로 변호사선임 추천합니다.

윗님들 말들처럼 보험회사 직접컨택하는거보다 훨~~낫구요 보상도 더받구요 

보험회사 직접상대하시면 빡(?)치는일 몇번있을꺼에요

저정도뒤에서 박혔으면 변호사 쓰는게맞아요 

어차피 저정도 사고면 변호사 쓰나안쓰나 이리저리 귀찮을일많아요 쓰고 보상받으셔요꼭!

ex610

2018-12-03 14:52:59

네 그런데 변호사도 injury가 크지 않으니 크게 관심을 안가지더라구요. ㅠㅠ

만년초보

2018-12-03 16:30:58

뉴욕에서 Injury 는 no fault 아닌가요?

https://www.dfs.ny.gov/consumer/faqs/faqs_nofault.htm

ex610

2018-12-03 17:59:19

네 변호사 (정확히는 변호사 사무실의 상담하시는 분)도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본인' 보험을 이용해서 no-fault claim을 해야한다고요..  그래서 100% 과실인상대방이 있는데도 상대방 보험을 이용하는게 아니고 내 보험을 이용해야하는게 맞습니까?라고 재차 질문했지만 답변은 역시 네 였습니다.  

만년초보

2018-12-03 21:34:52

No fault 의 경우 작은 소송/변호사비용이 절약되어서 사회적으로 (전체적으로) 이익이라는 개념인데 이해하기 좀 힘들죠. Socialistic idea 인거.같아요. 

 

ex610

2018-12-03 22:39:32

뉴욕주가 SUNY 등록금 무료 정책도 그렇고 좀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네요.. 

얅옹

2018-12-03 18:19:42

정말 병원안가셔도 되는 거면 아마 변호사가 케이스 맡으려고 하지 않을거에요. 

전 서있는데 가해차량이 와서 오른쪽을 박았고요,  제 보험사엔 연락도 안하고 상대방 보험사 100%로 처리했어요. 범퍼가 나가긴 했지만 병원갈 일은 없었어요. 

비슷한 케이스인데. 결론적으로 바디샵+렌트카 비용 말곤 받은 보상 없습니다.  

 

다행히 상대방 파머스 보험사는 아주 시원시원하게 일처리가 빨랐어요. 

남들이 다 자기 보험에 하는게 속편하다 했는데, 제가 보기엔 여기 전화하나 저기 전화하고 기다리나 그게 그일인 것 같아서요.

내 잘못도 아닌데, 뭐하러 내 보험에 사고 기록 남기나 그런 이유였었죠.  100% 내 잘못 아니라도 몇번 기록되면 사고유발자? 뭐 그렇게 된다던데요. 카더라 이긴 하지만요. 

무튼, 여러모로 사고나면 피해자가 손해에요. 가해자는 정말 할 것이 없더군요.  

ex610

2018-12-03 18:35:53

네 그냥 어지러운 정도라고 하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큰 관심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냥 네 보험으로 해라 정도의 답변이었습니다. 근데 병원 가려면 무조건 상대방 보험이 아니라 제 보험을 써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보험이나 상대방 보험이나 대응이 늦는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제 케이스에서는요.. 오히려 상대방 보험사에서는 오늘 오후 5시에 전화가 한번 오긴 했는데, 제 보험 (프로그레시브)은 오전에 보이스 메일 남겼는데 아직도 전화가 없습니다. 

목록

Page 1 / 380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43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01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19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206
updated 114166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99
푸른바다하늘 2024-04-24 7826
updated 114165

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9
  • file
랜스 2024-04-25 1407
new 114164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5
  • file
비건e 2024-04-26 531
updated 114163

한국에서 현대 차 카드로 구매한 이야기

| 후기 68
  • file
kaidou 2021-10-04 11377
new 114162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9
후니오니 2024-04-26 1046
new 114161

AA 시티 개인 인리 이후 AA 시티 비즈 신청 무리수일까요?

| 질문-항공 2
츈리 2024-04-26 133
updated 114160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7
bori 2024-04-24 3821
new 114159

23-24 첫시즌 스키 후기 (32 days) - 마일리지 리포트와 초보의 사견 (콜로라도 위주)

| 후기 8
kaidou 2024-04-26 392
updated 114158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
Alcaraz 2024-04-25 2712
updated 114157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79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0908
new 114156

AA 마일 추가하는 방법 문의

| 질문-항공 4
새벽 2024-04-26 286
new 114155

Why Marriott, Hilton and Hyatt Don’t Actually Own Most of Their Hotels | WSJ The Economics Of

| 정보-호텔
Respond 2024-04-26 179
new 114154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5
BBS 2024-04-26 927
updated 114153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3
  • file
atidams 2024-04-25 2251
updated 114152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78
지현안세상 2024-02-26 3610
updated 114151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25
Raindrop 2024-04-24 1327
updated 114150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29
음악축제 2024-04-25 800
updated 114149

찰스슈왑데빗 카드로 한국ATM에서 돈 인출시 적용되는 환율 시점

| 정보-기타 19
Alcaraz 2024-02-18 994
updated 114148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1
바이올렛 2019-03-18 213786
updated 114147

하얏트 포인트를 댄공으로 넘겼는데 포인트가 안들어 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7
행복한트래블러 2024-04-24 1164
updated 114146

P2가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다른 차를 살짝 받았다고 합니다

| 질문-기타 5
트레일믹스 2024-04-25 1404
updated 114145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40
도코 2024-01-27 15811
updated 114144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20
  • file
스타 2024-04-25 2063
updated 114143

비지니스살때 stock sale은 정녕 아닌건가요?

| 질문-기타 8
moondiva 2024-03-21 1749
updated 114142

대한항공 SKypass US Bank 카드 정보를 정리해 보았어요. 첨언 부탁드립니다.

| 정보-카드 37
디디콩 2023-05-31 16145
new 114141

테슬라 FSD 가격 인하: $8,000

| 정보 5
  • file
나태워죠 2024-04-26 1197
updated 114140

아멕스 델타 블루를 골드로 업그레이드 한 뒤, 델타 어카운트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 후기-카드 7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4-25 493
new 114139

질문] 투자용 부동산 견적 내기?

| 질문-기타 1
ㅏㅏㅏ 2024-04-26 403
updated 114138

[업데이트] 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5
  • file
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1311
updated 114137

Southwest 스케쥴 열렸습니다: 1/6/25 까지 예약 가능 합니다.

| 정보-항공 20
요기조기 2024-03-2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