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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면세점 와인가격이 로컬보다 비싼가요?

동생, 2019-01-08 1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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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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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이 일본에 거주하셔서 자주 못뵈었는데

이번에 와이프가 잠시 들어갔다온다기에 캘리포니아 와인을 선물해볼까 합니다.

 

위스키를 보다가 위스키 가격을 알아보니 일본에서 워낙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와인쪽으로 보고 있는데 

 

와인도 검색을 해보니 로컬에서 사는게 더 싼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로컬에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Opus one은 너무 부담되고.. Overture 가 생각이 나는데 괜찮을까요?ㅎㅎ

괜히 값만 100불이상하는 와인이 맛이 없으면 곤란하니...

 

아니면 검증된? 코스트코나  토탈와인 직원의 추천을 받아 사야할지..ㅎ

62 댓글

짠팍

2019-01-08 12:52:08

코슷코 같은데서 사신다면.. 100불넘는 맛없는 와인 찾는게 더 힘듭니다 ^^  그냥 눈감고 가격보시고 찍어도 되실듯.

 

그런데... 사케 좋아하시면 일본에서 돌아오실때 면세점에서 쿠보타 만주 하나 챙겨 오시져.  가격대비 맛이... 아주 그냥...

라임나무

2019-01-08 12:53:21

쿠보타 만주.. 일본 갔을때 너무 싸서 충격받은 기억이.. 한국이나 미국에서 마시면 정말 비쌉니다.. 특히 레스토랑에서

동생

2019-01-08 13:21:43

와이프 돌아올때 쿠보타만주 사오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코스트코 100불대와인 vs 오버츄어....

짠팍

2019-01-08 19:59:36

한가지 좀더 덧붙이자면...

 

어느정도 가격이 되면 그다음에는 포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꿈보다는 해몽이라고, 스토리 -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받으시는 분에게 큰 의미가 되거든요.  그냥 비싼게 좋은거니 마셔랏~!  이러는것 보다, 예를 들면 Overture에는 말뜻에도 포함되어 있듯 무엇인가 "시작" 하시는분.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인생의 2막을 시작하거나, 뭐 이런 의미를 부여해서 드리면 좋거든요.  그냥 디게 유명한거다~ 라고 하시는것보다 받으시는 분을 생각하면서 의미부여하고 선물 드리면 아마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

동생

2019-01-08 20:37:51

오오,, 새로운 가게를 내셨는데  의미부여 들어갑니다

 

지금  케이스까지 사서 보내야하나  

그냥 뾱뾱이로 감싸서 보내야하나 고민되네욬ㅋㅋㅋ

shilph

2019-01-08 13:15:37

와인은 워낙 취향이 있어서요. 오버츄어면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지요. 설명하는 것도 편하고요 "이게 미국 최고 인기 와인인 오퍼스 원 만드는 곳에서 만드는 와인이에요. 오퍼스원 가격 조절하려고 다른걸로 만드는거에요" 라고 선의의 거짓말도 덧붙이면 됩...

동생

2019-01-08 13:22:35

자주 뵙지를 못해서

와인 취향도 잘 모르고   어느정도의 애호가이신지도 알기가 어렵네요..

 

다만  설명해주신 방법으로 말씀드리면 오버츄어가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poooh

2019-01-08 13:29:30

미국은 면세점이 안싸요.  

면세점은 세금을 안내는 장점이 있는데, 미국에는  물건을 저렴하게 파는 곳이 너무 많아서  그런 저렴한곳에서 세금을 내더라도 면세점 보다 싸지요.

 

그래서 미국 면세점은  싼 장점이 없죠.

 

Overture  는  second label  인데  차라리  caymus signature나 Silver oak reserve, Stags leap artemis 이런쪽이 어떠신지요.

opus one은  아마 $300 갈터이고,  overture도  120-130 할텐데, 아무래도 장인어른한테  할 선물인데  second  label 보다는

비슷한 가격의  제가 말씀드리는 위의 first label 와인들이 더 낫지 않나 싶어서 말씀 드립니다.    

TermLoanB

2019-01-08 16:42:50

+1 차라리 아르테미스가 가성비가 훨ㄹㄹㄹㄹㄹㄹㄹ씬 좋아요

physi

2019-01-08 16:50:15

근데 Artemis도 엄연히 따지면 second label에 속한다는게 함정이지요;;;

백만송이

2019-01-08 17:03:32

+1 저도 오버츄어보단 차라리 케이머스나 덕혼 같은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의미부여하면, 뭐 오바마 공식만찬주였다던가 그렇게요. 아님 국내수입 안되는 브랜드 중 ws top 100에 든 저렴한 와인이라던가요. 애호가시면 이방법도 좋을거라 봅니다.

동생

2019-01-08 20:38:18

이때 이미 운전중이었어서 오버츄어 사버렸습니다 ㅠㅠ

위 와인들은 제가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꼭

또마

2019-01-08 22:10:13

저도 caymus 추천... 아주 맛있는 와인이죠...

Passion

2019-01-08 13:37:20

비슷한지 모르겠는데

포르투칼 같은 경우 가겨비교해보니

면세점이 가장 비싸고

와이너리는 거의 정가였고

오히려 포르투나 리스본의 유명 garrafeira들이 가장 쌌습니다.

동생

2019-01-08 20:38:43

면세점이 싼건 대한항공의 조니블루가 제일인거같군요 ㅋㅋ

Passion

2019-01-08 21:27:45

한국 면세점은 명성에 걸맞게 싼 것 같아요.

주모!!!!!!!!!

physi

2019-01-08 14:03:58

밖에서 구하시는게 면세점 보다 싼데, 한편으로는 체크인 러기지에 넣을 경우 파손의 위험이 핸드케리보다 크다는건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Total Wine이나 BevMo 같은 스토어에서 쉬핑용 와인 케리어 사서 잘 포장해 넣으시고, 혹시라도 모를 파손을 대비해서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4FLK2IU/ 이런거 구입도 고려해 보세요.

 

레드와인 잘못 깨지면, 케리어 안에 옷 짐들 다 버리게 됩니다;;;

동생

2019-01-08 20:39:48

와인 스킨이라고 

https://www.amazon.com/Reusable-Wine-Bottle-Protector-Sleeve/dp/B01F6CDE40/ref=sr_1_3_sspa?s=home-garden&ie=UTF8&qid=1547001544&sr=1-3-spons&keywords=wine+skin&psc=1

 

이런거 사왔는데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6JPYW9K/ref=ox_sc_act_title_2?smid=A106OV2NHLTD48&psc=1

요런거에 담아보내는게 더 나을까 싶기도 하구요 ..흐..

physi

2019-01-09 10:52:16

받으시는분 취향에 따라 케이스는 호불호가 갈릴듯 해요. 개인적으로는 비추요. 어짜피 OWC 아닌바에야. ㅋㅋㅋ

그냥 와인만 딸랑 보내기 뭐해서 케이스 생각하시는거면, Cole Haan같은곳에서 나오는 Wine Tote 구해 넣어 보내주시면 실용적이에요.

와인 좋아하셔서 BYOB 자주 하시는 분께 선물로는 딱이지요. :)

동생

2019-01-09 12:37:02

오 알겠습니다. ㅎㅎ 토트가 더 좋겠네요!

centaur71

2019-01-08 14:13:12

지난 한국 방문시에 시간이 급해서 한국갈때 LAX 면세점에서 와인하고 위스키를 선물용으로 샀는데 기내에서 파는 면세주류가 더 싸서 (OZ) 이제는 기내면세품으로 삽니다.

동생

2019-01-08 20:40:19

그쵸... 기내면세가 싼듯

Psy3

2019-01-08 14:14:19

스토리가 괜찮은 와인으로 가려면 Overture가 제일 무난할거에요. 로컬에서 찾으실수 있으면 Duckhorn Merlot Three Palms Vineyard도 100불대에 괜찮아요. 작년 Wine Spectator Wine of the year 라고 설명드리면 체면도 살고요. 

shilph

2019-01-08 16:12:34

아, 덕혼도 좋아요. 심지어 세컨더리는 30불대인가 그런데, 역시 마음에 들더라고요

동생

2019-01-08 20:40:37

덕혼 치면  decoy도 같이나오는데  친구인가요?

physi

2019-01-08 21:16:10

Decoy가 위에 shilph님 께서 말씀하신 덕혼의 세컨레이블이에요.

동생

2019-01-08 21:57:21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이게시글은 제 와인 사전으로 써야겠어요

Apollo

2019-01-08 15:26:17

가격대로 정직한게 와인맛 같아요...

잘 모르면 비싼게 맛있더라구요..

맛을 모르는게 약인데....^^

....코스코 와인이 가격 정직하게? 적당하고,  시중 마켓에서 6병 구입시 30% 할인 받으면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얼마예요

2019-01-08 16:19:44

 

그 반대입니다. 와인 맛과 가격은 상관관계가 없구요. 가격”표”를 보면 뇌에서 더 맛있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poooh

2019-01-08 18:54:16

이소리는요 결국에 같은쌀로 밥을 하면

냄비밥이나, 뚝배기밥이나, 전기밥솥 밥이나, 압력솥 밥이나 맛이이같다는 소리하고 같은 소리에요.

 

같은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이에요.

얼마예요

2019-01-08 18:57:27

맛은 천차만별인데, 전문가들도 블라인드 테스팅하면 어느게 더 맛있는 지 못맞춘다는거죠. 

poooh

2019-01-08 19:01:57

ㅎㅎㅎ 하는 소리구요. 10불짜리 와인하고 40불 짜리 와인은 맛 차이 나요.

그리고 100불 짜리하고 40불 짜리 차이 나구요.

 

문제는 과연 그 맛의 차이가  가격차이 만큼 하느냐죠.

 

아니라고 하면 아쉬운 대로 적당한거 마시는거고 아니면 비싼거 마시는거죠.

얼마예요

2019-01-08 19:23:21

10불 아래쪽은 워낙 쓰레기가 많아서 랜덤으로 하면 차이나는게 당연한데요. 

제대로 만든 20불 30불 40불 짜리 들은 가격과 맛에 상관관계가 없다는게 연구 결과랍니다. 

연구자들이 연구비가 없어서 100불 짜리는 테스트를 못해봤는데요.extrapolate 해서 다 상관없다는 결론요. 

노틸러스

2019-01-08 19:28:37

상관관계 있습니다!

와인도 다른 기호식품이나 심지어 가전제품하고도 비슷합니다. 대체적으로 돈을 바를수록 좋습니다. ㅎㅎ 어느정도 바르느냐는 소비자의 선택이고요.

물론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도 적용됩니다!

라임나무

2019-01-09 00:58:14

네 저도 와알못이지만 요즘 느끼는거는

10불 미만 - 하우스 와인 내지는 싸구려 - 정말 맛없음

10-20불 - 그냥 곁들여 먹기 좋음

20-50불 - 오!

50불 이상 - 헉!

물론 블라인딩은 아니지만 가격 모르는 손님들에게 내어 놓아도 와인 좀 마시는 분들은 얼추 가격별로 맛의 차이를 느낍니다 (블라인딩 상태서)

 

헐퀴

2019-01-08 19:27:27

요새 맥주를 줄여야 해서 와인으로 대체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마신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든 게 8달러 안팎 짜리 브랜드였어요. 싸구려 입맛이라 햄볶아요;

얼마예요

2019-01-08 19:27:59

라벨 사진 한장 올려주세요. 

헐퀴

2019-01-08 22:18:42

Apothic이라는 블렌드 와인 브랜드예요. Crush랑 Red 두가지를 마셔봤는데 전 둘 다 좋았고, 와이프는 Crush는 괜찮은데 Red는 너무 플랫하다고... 저한테는 Red가 오히려 깔끔하니 좀 더 좋던데 ㅎㅎ Dark가 와이프가 좋아하는 진한 맛인 것 같아서 다음 번엔 이걸로 한번 사볼려구요.

 

https://www.totalwine.com/wine/red-wine/red-blend/apothic-crush/p/133469750

https://www.totalwine.com/red-wine/red-blend/apothic-red/p/108830750-1

얼마예요

2019-01-08 22:23:58

아 저도 요거 얼마전이 마셔본 거네요. 10불이하 임에도 꽤 마실만 했다고 기억합니다. 

동생

2019-01-08 20:41:55

8달러짜리중에

저는 컵케이크 브랜드..좋아해요

Blackstar

2019-01-08 20:05:54

이건 좀 의문입니다. ㅎ 이십불 아래 스텐레스 통에서 숙성시킨 와인과 오크통에 숙성시킨 와인은 좀 마셔본 사람은 눈 감아도 금방 구분합니다. 마시는 사람의 숙련도에따라 와인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폭이 다른 것이고 비싼 와인은 대체로 더 넓은 폭을 제공합니다. 마치 마일을 모르는 사람은 힐튼 일마일과 하얏트 일마일이 같지만 아는 사람한테는 전혀 다른 일마일인 것과 비슷한거 아닐까요. ^^

lonelyflyer

2019-01-09 05:02:03

+10000

달빛사냥꾼

2019-01-08 16:24:18

가격이 비싼 와인은 그만큼 민감해서 유통과정에서의 보관 등에 따라서 맛의 차이도 민감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적당한 가격의 와인을 가성비 따져가며 마시는 거죠. 

 

동생

2019-01-08 20:41:26

오버츄어  이모부 선물용으로도 하나 사왔으니..

 

이번달말에 한번 마셔보고 제 혀를 평가해야겠군요..ㅎㅎ

마제라티

2019-01-08 22:18:20

저도 와인을 작년까지 즐겨 마셨었는데요. 

50불 미만, 100불 미만은 맛 차이가 좀 있는거 같은데요. 

100불 이상은 가격에 비해 별로였거나, 쓰거나 했습니다. 

100불 이상 그가격에 좋았던 와인이 있으면 소개좀 바랍니다. 

저도 좀 찾고 싶습니다.  아 근데....

 

지인이 코스코에서 300불짜리 와인 샀다고 해서

얻어 마셔봤는데, 마셔보니 개인적으론 그냥 싼거만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근데 몇천불짜리 와인 맛은 또 어떨까 궁금하기는 합니다.  

문제는 근 10년간 마신 와인의 세계에서 떠나

 

올해부터 금주하기로...

올해는 아직 한병도 .... 

 

개인적으로 좋은 와인은 마셨을때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균형감.  

그게 장땡인거 같습니다.  특색이나 향이 강하면 

금방 질리더라고요.  

 

 

 

physi

2019-01-08 22:48:17

보통 200불 넘어가는 와인은.. 마시는 타이밍도 잘 맞춰야해요. 이 정도 가격대면 본격 숙성형이라서..... 

디켄팅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하려면 어떻게 할지 결정도 잘 해야하고요.. 마시기 전에 병의 여기저기 잘 살피고, 코르크에 나이프 돌리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야해요. 가끔 $100 정도 내고 참여하는 와인 시음회에서 전문가가 하루종일 정성들여 준비해놓은 보르도 와인 마셔보면... 같은 와인이여도 확실히 많이 달라요. 

 

무턱대고 열고 따라 먹었다간, 그냥 테이블 와인보다 못하다 생각하기 쉬워요.. (실제로 와이프가 그렇게 해먹은 와인이 얼마어친지 ㅠㅠ...)  

그래서 작정하고 손님 대접할거 아니면, 그런건 잘 안열게 되고, 그냥 마시기 쉬운 데일리 와인 정해놓고 일년내내 그것만 마시게 되는거죠. 

얼마예요

2019-01-09 01:12:52

일년내내 같은거 마시면 물려서... 돌려가면서 마셔요. 

physi

2019-01-09 10:40:08

물론 늘상 데일리만 마시는건 아니고요. ㅎㅎ 코스코 갈때마다 새로 보이는 와인중에 50불 미만짜린 다 한병씩 잡아와서 맛 보는편이죠.

 

데일리라고 정말 매일 마시지는 못하고, 요즘 같아선 일주일에 한병 간신히 마실까 말까 하니 일년이라고 해봐야, 3케이스 정도?

어짜피 빈티지가 바뀌면 더이상 같은 와인은 구하기 힘들지는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마시면 사실 일년도 짧아요.

poooh

2019-01-09 07:51:31

도인 이시군요.. ㅎㅎㅎ

티라미수

2019-01-09 11:18:22

샤또 팔머를 한번 드셔보세요. 여태까지 맛없다고 한 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물론 100불로는 안된다는 문제는...ㅠ 가격을 맞추시려면 Calon Segur나 Tabot로 빈티지 신경써서 드셔보세요.

달빛사냥꾼

2019-01-08 16:19:39

면세점이라는게 세금"만" 면제라는 이야기지, 물건값이 싸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니까요. 

특히나 미국의 경우는 복잡 다양한 유통망 때문에 언제 어디서라도 할인/프로모션 행사로 나오는 것들의 경우에는 면세점 가격보다 더 쌀수가 있는거죠. 

장인어른께 드리는 선물이면 캐나다산 아이스와인도 아마 괜챦을겁니다. 특히나 약간 달짝지근한 것을 좋아하신다면요.

 

동생

2019-01-08 20:42:34

감사합니다.

 

아이스와인을 장모님용으로 사야겠습니다..!

Passion

2019-01-08 21:31:30

장인께서 와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모르시면 100불짜리 와인은

아까울수 있습니다. 아깝다는게 돈이 아까운 것보다는

그냥 100불짜리 와인의 가치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실 수가 있어요.

차라리 3-50불대 와인 2-3병이 훨씬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생

2019-01-08 21:58:27

저도 이부분이 가장 걱정되긴 해요 

대화를 많이 나눠보질 못해서 ㅠ

Passion

2019-01-08 22:21:08

전 3-50$짜리 와인으로 2-3병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와인 많이 마시는 사람들도 거부 아니고서는 일반적으로 20불대 와인을 많이 마셔요.

가성비가 가장 좋은 가격대이기도 하거니와 와인은 위스키와 다르게 한 병을 그자리에서 끝낼수도 있기 때문에

$100짜리 와인을 한 자리에서 끝내기는 부담스럽죠. 그리고 와인이란게 보관이 그렇게 용이한 술도 아니고요.

조니워커 블루가 아무리 비싸봐야 꽤 오랫동안 마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3-50대만 되어도 질도 상당히 좋고 선물로서 제 역할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여동생이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있을 정도로 와인을 좋아하는데 얘도 보통 $15-$25짜리 와인을 마시고

$30-$50짜리 와인 아무거나 사라고 하면 엄청 좋아합니다.

티메

2019-01-09 00:39:52

아직도 술이 입에 잘 안맞아요;; 

poooh

2019-01-09 07:50:46

여자만 하세요... 술까지 하면  바로 폐가 망신으로 가는 지름 길 입니다.  ㅋㅋㅋ 

티메

2019-01-09 07:52:45

ㅋㅋㅋ 다른분들 오해하실까봐 저 불량학생아닙니다 =3333

 

딴게 아니라 입에 안붙어요 뭔가. 마실려면 못마시는거 아닌데 맛도없고 비싸고 건강에도 안좋고 거기에 칼로리폭!탄!

 

 

poooh

2019-01-09 07:53:15

그러니깐 술하지 말라니까요.... 여자만!

얼마예요

2019-01-09 15:49:01

술도 말고 여자도 말고... 마일만!

Apollo

2019-01-10 13:35:33

2019년의 명언이네요 ^^

티라미수

2019-01-09 11:19:28

맛있는데 안마시려는게 힘든거지 안맛있는데 뭘 또 굳이 마시려하나요? 나도 안맛있고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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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워죠 2024-04-26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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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24
Raindrop 2024-04-24 1239
new 114151

23-24 첫시즌 스키 후기 (32 days) - 마일리지 리포트와 초보의 사견 (콜로라도 위주)

| 후기 1
kaidou 2024-04-26 241
updated 114150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5
Alcaraz 2024-04-25 2504
new 114149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2
  • file
비건e 2024-04-26 236
updated 114148

아멕스 델타 블루를 골드로 업그레이드 한 뒤, 델타 어카운트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 후기-카드 7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4-25 468
new 114147

질문] 투자용 부동산 견적 내기?

| 질문-기타 1
ㅏㅏㅏ 2024-04-26 286
updated 114146

[업데이트] 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5
  • file
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1277
updated 114145

Southwest 스케쥴 열렸습니다: 1/6/25 까지 예약 가능 합니다.

| 정보-항공 20
요기조기 2024-03-21 1610
updated 114144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77
지현안세상 2024-02-26 3411
new 114143

멕시코 메리다 하야트 리젠시 merida hyatt regency 사진없는 후기

| 후기
  • file
지지복숭아 2024-04-26 137
updated 114142

[update] $20 for 삼성 갤탭 a9+ : 백업용(?) $40 / Samsung Galaxy A15 5G / 티모빌은 당장 사용가능 / 6개월뒤 언락

| 정보 43
GHi_ 2024-02-23 3773
new 114141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2
BBS 2024-04-26 637
updated 114140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26
  • file
shilph 2020-09-02 74330
new 114139

하얏트호텔 프리나잇 어워드 사용시 GOH를 같이 사용 못하는걸까요?

| 질문-호텔 3
borabora 2024-04-26 217
updated 114138

힐튼 Free night: 조식 포함되나요?

| 질문-호텔 17
뉴로니안 2024-04-24 1698
updated 114137

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6
dream15 2024-01-11 339
updated 114136

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59
지지복숭아 2024-04-25 3537
updated 114135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5
  • file
헬로구피 2024-04-24 5819
new 114134

Tulum TQO 공항 Hertz 렌트카 후기

| 정보-여행 4
여행하고파 2024-04-26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