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어떤 사람인가

한국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참 열심히사는편이죠. ㅎㅎ마모만봐도..ㅎㅎ

저도 유학생시절엔 꽤 열심히 살았던것 같은데....취업하고 좀 게을러졌어요 ㅋㅋㅋ 반성!  

유학생때비교하면...저도 지금은 감자 수준아닐까요..ㅎㅎㅋ 감자가 저보다 열심히살듯..

한국인들의 올바름에 대한 갈망은 어디서 올까요?  춤으로 사람을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는 정말 대단하네요.... 가끔 떼창을 부르는 걸 보면 참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민족이리고 느껴지네요..

처음엔 농담반으로 춤이라고 얘기한줄 알았는데....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한국인의 정서를 궤뚫는 단어인것 같아요! 

2002년 월드컵 성공이 21세기를 아주 훌륭히 연 계기같아요. 할수 있다는... 그리고 국운이 솟구치는!! 김연아 점프처럼요. 

그때 온국민이 같이 춤을 췄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우리도 할수맀다라는 자신감이 이때 생겼죠... 누군가 길을 뚫어놓으면 그걸 딛고 그 다음 세대에 더 큰걸 이뤄내는...  아직도 그때 동영상 보면 울컥 하네요...

가족이 같이 봤습니다. 어린 딸이 얼마나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 대해 더 궁금해하네요. 와이프는 마지막 질문에 눈물 흘렸구요. ㅎ 좋은 영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눈물 찔끔 했어요....부모님 생각나서 ㅜㅜ 

감사할줄 아는 학생과, 멋진 작가님이시네요. 

정말 그렇죠? 610님 쓰셨던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꼭 긍정적인 생각만 드는건 아니고 의문점도 들고.. 작가의 표현력과 그가 말한대로 선입견을 주지 않는 선을 넘나들며 한국인의 특징을 묘사한게 인상깊네요. 그리고 웃는 모습을 보니 참 좋은 분이신듯해요. 잘 봤습니다.

오님....이렇게 긴 소감 댓글을!  정성 댓글상 드려요 ^^ 

저를 울리시다니요... 이번에 취직을 했는데, 저를 유학보내시기 위해 아끼고 아껴서 도와주신 부모님 생각이 나요. 취직 소식 전하면서 엄마아빠랑 많이 울었는데.. 이민진 작가의 울음이 그럼 부모님의 마음을 나타내주는 것 같아서 더 눈물이 나네요. 남편이랑 오늘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오빠와 나의 삶은 우리 부모님들의 피와 땀 그리고 젊음이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 가끔은 아니 자주 버겁기도 한 타향 살이이지만, 그보다 더 버거운 삶을 살아내셨을 부모님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내네요.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거 보고 딱 그생각 했어요.....

좋은 영상을 소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킵하지 않고, 같은 속도로 끝까지, 마지막까지 다 봤네요.

Min Jin Lee, 제가 장영희 선생님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 저널리스트예요.

한국에서 살았을 때는, 장영희 선생님 글과 작품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미국물(?) 먹고, 영어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뉴욕타임즈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좋아하게 된 작가가 Min Jin Lee 였습니다.

저는 Pachinko를 읽다가, 마음이 아파서 잠시 중단했어요.

하지만, 훌륭한 작품임에는 틀림없어요.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겠어요.

저한테는 한국말이 훨씬 편하지만, 영어를 조금 자유롭게 읽고 쓸 줄 알게 되면서부터,

Min Jin Lee 작가님 작품을 샅샅이 뒤져서 봐 왔어요.

Free Food for Millionaires 라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이라는

10년 전 작품도 굉장한 문체와 개연성, 그리고 흡입력을 가진 작품이예요.

다시 한 번 영상을 소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장영희선생님 좋아해요. 마지막에 쓰신 책 너무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저도 이민진 작가에 대해서는 들어서 알고 있긴 했는데요.  원래 소설은 잘 안 읽었었는데 이 영상 보고 소개해주신 작품들을 읽고 싶어졌어요!  

밍키님은 늘 공부하시고, 그 와중에 좋은 건 꼭 공유해주시고, 그러기 쉽지않을텐데, 감사드려요.

최근에 좀 공부/독서에 게을러져서 소개가 뜸했는데요.... 이제 다시 분발해 볼게요! 

저도 최근에 이분 강의 동영상을 한가지 접하고는 연이어 강의 동영상을 봤어요. 한국인이지만 이민 2세대이면서 한국인에 대한 객관적인 관점을 잘 꽤뚫고 있는 느낌입니다.

바로 파친코 책 주문해놓고는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

그쵸? 저도 딱 그생각 했어요 ^^ 저는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요! 

역시 믿고 보는 밍키님 추천 영상이네요!

마지막 부분 참 뭉클하고 감동적이면서 이민진 작가님의 빛나고 아름다운 재치가 돋보이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보스토니안님 반가와요! 언제나처럼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당 ^^ 

제목은 별로 맘에 안 들지만 영상은 강렬하고 압도적이네요

좋은 영상 공유 감사합니다

네 제목은 좀 낚시성이죠 ^^ 

잘 봤습니다.

밍키님은 "책 대신 읽어주는 써비스" 하시면 저같은 사람 바로 구독들어갑니다. 

제가 목소리는 별로라서 그건 좀 어려울듯 하고요 ㅋㅋㅋ 책소개는 계속 해볼게요! ^^ 

고맙습니다. 책도 재미있게 잘 읽었었는데 이 영상은 집에가서 아이랑 같이 보고 싶습니다.

닉이 예쁜 팔짝님! (왠지 마음도 예쁘실듯) 이런 영상 아이들이랑 같이봐도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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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최근에 아주 따스한 영화 한편 봤어요! 게을러져서 안올리고 있었는데 솔깃님의 한마디에 힘을 내서 조만간 올려볼게요 ^^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영화 미나리도 그렇고 미국에서 사는 한인으로서 그리고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민진 작가의 춤이라는 통찰력있는 대답을 듣고 보니 2000년도 초반에 나온 '다이내믹 코리아'라는 슬로건과도 맞닿아 있는 것 같아 신기하네요. 한국인들이 역동적인 건 사실이지요. :)

그쵸? 미나리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을것 같아요. 영상에서 춤 언급하시면서 작가님 살짝 춤추시는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연로하신 부모님은 어제도 수고했다 잘했다 만 하셨어요.

저도 계속 그렇게만 생각 했고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오늘 저녁엔 그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손주들과 춤을 추어 드려야 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따뜻한 정이 통하도록...

글게요....제이유님 짠한 마음 저도 한국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하면 완전 공감이요. 

집에 한국산 노래방기계 설치해 놓고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제 자신을 바라보면 저 역시 흥이 많은 한국인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ㅎ

가슴 뭉클한 동영상 잘 봤습니다.^^

한국 노래방기계! 이시국에 더욱 유용할것 같아요 ^^ 

저도 듣다가 왜 같이 울컥 하는거죠..  동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에 울컥....

ㅋㅋ남편 동영상보여주니까..

동유럽인 남편은 춤이나 이런건 모르겠고,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목표가 높고 쉽게만족하지않는사람들인것같다네요.

그리고 친절하고 친근감있는게 특징적이라네요. 서로 한국인들끼리 잘돕는것도 신기하대요. 동유럽인들은 자기국가사람이라고 더 챙겨주고 알려주고 이런커뮤니티가 잘넚는데(제가봤을땐 그 써클의 규모가 많이작은듯해뇨) 마모같은 커뮤니티에 뭐 물으면 다 답햐주시고 이민 정보나누고 하는게 신기하고 부럽다네요

복숭아님 춤이 좀 약하신가봐요 ㅋㅋㅋ 

동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사는 한국친구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은 영상이네요

이렇게 좋은건 널리 공유해 주세요~~~ 

한국인으로 정착하고 미국에 살기로 마음 먹은 이후로, 이민진 작가님이 2세 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한국에서 중학교까지 다닌 저보다 더 자세히 알고 쓴 것 같아서 놀라웠어요. 오히려 전 우물안 개구리 한국인인 것 같고요. 특히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너무 복잡한 한국인의 특성을 가감없이 잘 보여주더라고요. 안보여주고 싶은 그런 성향도 ㅎㅎ 지금 열심히 Free Food for Millionaires 읽고 있는데, 이렇게 빨리 영어책을 읽은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어요. 아마 백그라운드를 이해 하고 읽어서 그렇겠죠? 나중에 아이들한테 물려주고 싶어서 e 북으로 읽다가 오랜만에 책으로 읽으니 좋네요. 추천합니다! (메인스트림에 한국인이점점 더 많아지길 바래요ㅎㅎ) 

저도 완전 동감요!  그런데 밀라님도 중학교때 오신것 치고 한국어가 아주 능통하시네요 ^^ 

좋은 영상 감사함니다. 이민진 작가님 관련 Wodner 채널의 영상을 다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