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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루에 꼬박꼬박 760칼로리 이상 + 30분이상 땀 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슴다. 작년 말부터는 링핏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기본 1시간정도 씩은 운동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떨어져요.. ㅠㅠ

어제 Lipid Panel 테스트결과를 보고 넘 충격을 먹었슴다.

2021-03-27 10_37_25-MyChart - Test Details.png

 

 

콜레스테롤 그래프입니다. 작년 3월쯤에 의사가 이렇게 수치가 높으면 처방약 먹어야할 지도 모른다는 말에 겁먹고 열심히 운동을 시작했는데.. 아후.. 다시 올라가네요.. ㅠㅠ

2021-03-27 10_43_52-MyChart - Test Details.png

 

Tryglecrides 수치는 작년 3월에 비해서는 좋지만 여전히 맥스보다 높슴다. 

2021-03-27 10_44_05-MyChart - Test Details.png

여전히 신고가를 갱신하고 계신 LDL님임다. ㅠㅠ

2021-03-27 10_44_22-MyChart - Test Details.png

물론 Border line에서 살짝 위에지만 어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 매일 Krill Oil 500 mg + Red Yeast Rice 1200mg 복용하고 있슴다.

BMI는 22조금 안되는 지극히 정상 혹은 약간 마른체형이구요 Body Fat도 15%정도입니다.

이 몹쓸 몸에 필요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겠심더!

 

 

85 댓글

아이엠뤠듸

2021-03-27 21:59:34

저는 ABC 쥬스를 강추합니다

쌤킴

2021-03-27 22:01:01

아 추천감사함다. 효과가 좀 있으셨나요?

아이엠뤠듸

2021-03-28 01:11:29

생각보다 결과가 아주 좋아요. 좀 귀찮긴하지만요 ㅎㅎ 저는 레몬즙이랑 꿀도 같이 넣어서갈고있어서 맛도 좋아요

지지복숭아

2021-03-27 21:59:53

저희어머니가 마른체형에 높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이나오시는데 먹는것도 거의없우시거든요 운동도 매일하시고(오히려 저보다;) 근데 이게 집안 유전이라서 아무리해도 잘 안낮아져서 동네 잘하는 한의원가서 보약좀 지어먹고 흰빵, 쌀밥 등을 줄이니 좀 낮아지셨습니다.

 

쌤킴

2021-03-27 22:04:42

네 저두 글서 Whole Grain 빵 위주로 먹고 탄수화물도 많이 줄였거든요. 이전엔 꼬봉밥먹다가 현미랑 백미 섞인 밥을 반공기만 먹는데로 이러네요.. ㅠㅠ 보약 좀 지어 묵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집안 유전이.. 전 다행히 혈압이 높지는 않슴다. 

진짜 근데 열심히 운동하시는 어머님 존경함다! 이거 쉽지 않은데.. ㅎㅎ 

지지복숭아

2021-03-28 00:51:35

네 열심히하시는데도 혈압이런게 높으시면 정말 전통파 한의원(다이어트약이니 키크는약이니 이런거 안하는..)곳 가셔서 침좀 맞고 어떤 장기에 문제가있는지 좀 들어보시고 하시면 금방나으실거에요. 전 뚱뚱한데도 저혈압이고 만성철분부족나오고 그러거든요.ㅋㅋ 그래서 한양방 적절히.섞어하시면 좋아요~~ 

Rollie

2021-03-27 22:04:17

나토키아제와 오메가3 알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효과 봤습니다!

쌤킴

2021-03-27 22:06:01

오 나토키아제는 또 첨 들었네요. 추천 감사함다. 바로 아마존과 코슷코 뒤져 보겠슴다.

돈깡

2021-03-27 22:11:03

다른거 다 필요없고 크릴 오일 하나면 직빵입니다. 저도 222 나오고 혈압도 높았는데 크릴오릴 6 개월 먹어서 바로 떨어집니다 땀흘리는 거랑 운동결과랑은 상관없습이다 오히려 땀 많이 흘리면 안좋아요~

쌤킴

2021-03-27 22:15:54

추천감사함다. 저두 크릴오일은 먹구 있는데 좀 더 장기적으로 복용해야겠군요. 혹시 500mg보다 더 많이 드시고 계신가요? 

A.J.

2021-03-27 22:13:11

나이, 가족력, 스트레스, 기타 등등의 원인은 많을 수 있겠지만 우리가 control 할 수 있는 거 기준으로 보면 일단 먹는 것에서 이유를 찾으시면 그게 장기적으로는 제일 나아 보입니다. 더 직접적인 measure를 원하시면 그냥 내과 가셔서 statin 처방 받아서 드세요. 저야 md는 아니지만 부작용도 적고 괜찮은 약이라고 병원에서 쌤들이 얘기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드신다고 ㅎㅎ 미국에서는 흔히 "Atorvastatin"으로 불립니다. generic이라 약값도 얼마 안해요 ㅎㅎ

쌤킴

2021-03-27 22:22:43

탄수화물도 옛날 먹는 양에 반으로 줄였어요. 처방약 Statin까지는 안가볼려구 뭔가 생각했는데.. 오호.. 그런가요? 주치의가 계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Statin을 처방해야 된다고 겁을 주면서 열심히 운동해라고 해서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일단 다음 정기점검 때 주치의랑 Statin에 관해서 심도있게 상담을 해보겠슴다. 조언 감사함다!

랑펠로

2021-03-27 22:57:07

탄수화물을 반이 아니라 거의 안 먹어야 도움 되는거 같더라구요

쌤킴

2021-03-28 00:18:11

더 줄여보도록 하겠슴다..

sann

2021-03-27 22:20:50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체크하고 계신 건가요?

쌤킴

2021-03-27 22:40:44

넵넵.. 거의 3~4개월에 한번씩 Lipid Panel을 해보고 있슴다. 위에 그래프에 나오는 것도 병원에서 혈액검사받는 자료임다.

척추박사

2021-03-27 22:36:13

Dyslipidimia 같은 증상에는 개인적으로 Garlic 이나 Red Yeast Rice 복용을 추천합니다. Omega 3는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Total Cholesterol 이나 LDL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식단조절과 운동은 필수 입니다. 

쌤킴

2021-03-27 22:43:14

마늘.. 새로운 사실이네요.. 제가 생마늘을 삼겹살에 쌈싸서 먹는 것을 즐겨했는데 도움이 조금씩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마늘 섭취를 늘려서 사람으로 탄생하다록 노력해보겠심더. 정보 감사함다!!

척추박사

2021-03-27 22:45:58

음식말고 영양제로 말씀드린건데요 ㅡ.ㅡ;;;;;;;;;;

쌤킴

2021-03-27 22:51:02

아익후.. 마늘이 영양제로도 있나 보군요.. 알겠슴다. ㅎㅎ

멜로지오

2021-03-27 22:45:26

statin 계열의 약을 먹으면 장기적으로는 당수치도 올라가요.. 그러니 약은 안먹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의사가 먹으라고 한다면 드시구요...더 적게먹고 더 살을 빼고 더 많이 운동하시는것밖에 없어요.. 유전이거든요...경험상 살이 확 빠졌던 시기에 가장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어요...

쌤킴

2021-03-28 00:17:04

멜로지오님 댓글 감사함다. 신체 나이는 아직 30대말이라고 나오긴하지만.. ㅎㅎ 살을 이미 15파운드 넘게 뺐어여. Statin이 당수치와 연관이 있다는 건 또 몰랐네요..

LG2M

2021-03-27 22:57:00

제 생각에 전혀 충격적인 수치는 아닌데요? 대부분이 보더라인 하이에요. 운동보다는 식이가 더 중요합니다. 작년초 중성지방 숫자가 많이 높긴한데 지금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요. 의사선생님도 심각하다고 그런가요? 죄송한데 어디가 그렇게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calypso

2021-03-27 23:02:02

그러게요. 제 생각도 이정도 같고 왠 호들갑을..ㅎㅎ

누구 당뇨 환자 없나요? 전 당뇨로 매일 호들갑 떨다가 이젠 제풀에 지쳐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삽니다. ㅋ

쌤킴

2021-03-28 00:19:59

아익후 죄송함다. 그냥 조언을 좀 구해볼려구 했는데 너무 호들갑떤 것으로 비췄군요. ㅠㅠ 당뇨도 언젠가 완치가 가능해지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길!

쎄쎄쎄

2021-03-27 23:48:38

222 저도 이생각했습니다. HDL수치가 꽤 괜찮으셔서 약까지 먹어야 할 정도인지; 

쌤킴

2021-03-28 00:11:09

아 심각하다기보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높아서 저한테는 좀 충격적이었슴다..이게 상대적인 거니 저한테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하나의 동기 였는데 이 동기부여가 안되니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슴다.

눈덮인이리마을

2021-03-27 23:52:49

제가 전문가는 아니니까 대충 흘려 들으신다고 가정하고 말씀을 하나 드리면, 통계에 따르면 18세이상 미국인의 1/3은 저 그래프중에서 한 개는 벗어납니다. (제 박사 논문이 Statin의 Sales에 관한 내용이어서 대충 기억은 하는데 가물가물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들 Statin을 복용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치에도 약 안 먹고 MI나 Stroke없이 살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설명 중의 하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든 사람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콜레스테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식단을 잘 조절하시고 운동하시면 숫자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좀 더 음모론적인 이야기로 나가자면 저 수치를 일부러 좀 낮게 잡아서 제약회사들이 돈을 많이 벌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크게 설득력은 없어 보입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콜레스테롤을 높힐 만한 식사습관이 있으신지요? 그나저나 HDL은 꽤 높은데요? 저정도면 HDL이 LDL의 risk를 상당히 상쇄해 주지 않나요?

쌤킴

2021-03-28 05:21:31

음모론이 확 끌리네요. ㅎㅎ 상쇄되는 것인가요? 공부 좀 해보겠슴다!

코로나싫다

2021-03-28 00:06:24

우리집은 부부가 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고생했는데요. 운동도좋구 서플리맨트 먹은거도 좋지만 식습관을 좀 바꾸지 안으면 정말 어렵더라구요. 저흰 래드밋 종류를 마니 줄였어요. 좀 힘들지만 채식위주로 그리고 고기는 정말 조금 먹더래도 닭가슴살 하고생선 위주로 먹고 운동하고 삼개월 하고나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훅 떨어지더라구여. 저희도 둘다 약 먹으라고 하는거 버팅이고 저리 했는지 아직도 유지 중입니다. 집안 내력이면 뭘 해도 높더라구요. 뭐든 하다 하다 정 안되시면 약 먹는거도 갠찬은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워낙 마니들 드시고 안전하니 약 안먹고 높은 콜레스테롤을 길게 유지하는거보가  약 먹고 관리하면 더 건강하지 안을까 싶어요. 

쌤킴

2021-03-28 05:26:30

식습관이 크군요. 제 아내가 인제 뻘건 고기는 입에도 대지 말라고 하네요.. ㅠㅠ 식도락을 넘 즐기면서 운동만으로 콜레스테롤이 내려갈꺼라 생각한게 오산이었나 봅니다. 좋은 조언 감사함다!

미치마우스

2021-03-28 00:34:11

오메가 3 강추입니다. 음식조절 운동 전혀 없이 오메가만 한 2주 복용하고 쟀더니 거의 정상치로 나왔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괸점에서는 운동도 계속 하시고 식단도 조절하시는 게 여러 모로 좋겠습니다만...

쌤킴

2021-03-28 05:27:22

감사함다. 이미 Krill Oil이 오메가3가 듬뿍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추가 용량을 늘여도 되는지 알아보겠슴다.

tomotomo

2021-03-28 00:40:29

저는 총 콜레스테롤이 310까지 넘었다가 지금은 180정도로 떨어졌는데요. 의사 선생님도 젊은 나이고 혈관상태도 좋으니, 식습관으로 수치를 조절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운동만으로는 콜레스테롤를 낮추기는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LDL도 높고 중성지방도 높고 HDL도 높았습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들이면,  

첫번째로, 커피를 아예 먹지 않거나 마시게 된다면 드립커피만 마셨습니다. 평소 저는 드립커피말고 에스프레소를 하루에 6잔 이상을 정기적으로 마셨습니다. 카페스테롤이라고해서 필터를 거치지 않은 커피는 콜레스테롤양이 상당하고 들었습니다.

두번째로, 유입되는 콜레스테롤 양이 줄이기 위해서 식사량을 1/3로 줄였습니다. (탄수화물의 양을 확 줄였고, 특히나 단당류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세번째로, 몸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순환하는 콜레스테롤을 빼내기 위해서 수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버섯,미역, 사과, 렌틸콩, 브로콜리, 베리류 등을 많이 먹었습니다.  

네번째로, 추가적으로 영양제를 챙겨먹었는데 멀티영양제+omega3, coq10과 추가 비타민D입니다. 저도 Red yeast rice를 먹을까 생각하였으나 스탄틴에서 발견된느 모노콜린K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기에 먹지 않았습니다. 

 

1년 정도 위의 방법으로 했고, 운동은 별도로 한것이 없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정기검진 결과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다는 것을 알고 놀라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제가 시도한 것입니다. 다행히도 수치는 낮아졌고 지금 1년 반 정도 수치 유지 중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봅니다.

사회초년생

2021-03-28 00:56:40

‎ 

tomotomo

2021-03-28 01:14:57

아 제가 잘못 적었네요. 평소에는 6잔씩 먹었는데, 콜레스테롤 확인 후 아예 커피를 먹지 않거나, 마신다면 드립커피로 조금만 먹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수정했습니다.

어쩌라궁

2021-03-28 04:17:18

오... 전 298 인데.. 저보다 높으셨다니.. 정보 감사합니다.

쌤킴

2021-03-28 05:31:28

오 대단하시네요, 1년 넘게 꾸준히 식단을 유지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요. COQ10를 의사한테 먹어야 되냐 하니까 안먹어도 된다고 그래서 전 안먹었는데 꼭 참조하겠슴다. 의사가 Red Yeast Rice를 먹어라고 해서 저는 먹고 있었어요.. 

사회초년생

2021-03-28 00:47:19

‎ 

macgom

2021-03-28 02:31:04

혹시 양파즙을 하루에 3개씩 1년을 드셨다고 하셨는데 속쓰리거나 하시진 않나요? 

수치가 어느정도 내려가셨나요? 

 

쌤킴

2021-03-28 05:32:42

오 양파즙? 생각도 못한 정보네요! 제가 생마늘은 좋아하는데 생양파는 좀 넘 매워서.. ㅠㅠ 양파즙을 먹어보도록 하겠슴다. 아마존 링크도 감사함다!

꿈많은인생

2021-03-28 00:57:21

저도 콜레스테롤수치때문에 운동 꽤나 했는데 건강검진하면 매번 높게 나오고 있고 (Triglycerids, LDL 모두. 사실은 오래전부터 border line에 있었습니다) 가족력이면 별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부모님도 모두 높고, 다행히 혈압은 가족모두 아주 좋고 다른 문제가 없어서 약을 먹지 않을까 하다가 작년부터 제일 적은 용량으로 시작했는데 약의 효과는 확실합니다. 특별한 다른 문제가 없다면 약을 먹어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의사분도 분명히 결정하시지 못하시더라구요. statin에 몇개 종류가 있는데 저는 Atorvastatin에 문제가 있어서 (가슴이 엄청 답답한 느낌을 받아서) Rosuvastatin으로 복용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얘기하시지만 콜레스테롤수치를 일률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수는 없다고 하고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비타민 C 열심히 복용하면 혈관을 얼마든지 건강하게 유지할수 있다고 종교에 가까운 신념으로 설파하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님). 논란의 소지도 있겠지만 평생 그 분야에 종사한 분의 이야기이니 참고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Y

2021-03-28 01:11:06

샘킴님. 지방 15%면 마른 체형이 아니고 완전 운동이 필요없을 정도의 건강한 분 이시라는 건데.. 그런데도 몸쓸 몸이라뇨.. 다른데는 아픈데 없으신거죠? 저는 몸에 EKG도 달아보고 혈압등등 말 못할 질병들이 있었는데 살이 빠지고선 먹는 모든 약들은 끊었습니다. 물론 다시 살이 찌기 시작하니 또 조금씩 수치들이 올라가더라구요.. 다이어트는 정말 평생 해야하는 것이 맞나봐요.. 꼭 정상수치! 기원합니다. ^^

쌤킴

2021-03-28 05:38:37

아이고 EY님, 좋은 말씀 감사함다. 다른데 아픈 것은 하나도 없심더. 단지 콜레스테롤만 높아서리.. 글타고 혈압이 높은 것은 아녜요. 이전에 triglycerides가 너무 높아서 (400넘게) 약을 잠시 먹은 적도 있었죠.. 항상 Borderline high라서... 나이가 드니 이전엔 생각도 못했던 다이어트나 식단조절을 해야되는 나이가 되어부렸네요.. ㅠㅠ 기원은 꼭 이뤄보도록 하겠심더!! 

탁류

2021-03-28 02:01:21

저도 항상 200전후였는데,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식단을 조절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면등 밀가루(글루틴)끊고, 과자,소다끊고, 유제품(우유,아이스크림등)끊고 채식위주로 올리브유와 함께 매일매일 식단조절중입니다.

고기는 닭고기나 돼지고기로만 한달에 한두번만 먹습니다. 그리고 매일 당근과 오렌지 생강을 갈아 마십니다(해독주스)

2달정도 지나니 살은 저절로 빠지고 콜레스테롤은 70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운동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해야하는데 너무 춥다는 핑계로ㅠ.ㅠ

살면서 식단조절이란걸 해본적이 없었는데, 막상해보니 해볼만 하더군요..이번기회에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식단을 조절해보세요~

쌤킴

2021-03-28 18:03:06

해독주스도 새로운 정보네요. 감사함다!

macgom

2021-03-28 02:28:45

약간 높지만 심각한 수치는 아니니 너무 충격받지 마시고 지금부터 관리하세요. 

제가 했던방법 공유합니다. 

식단조절: 

일주일에 2-3번 먹던 스테잌 한달에 한번으로 줄이고 야채 많이 섭취, 그리고 양파껍질을 끓여서 아침저녁으로 마셨습니다. 

Fried 음식은 정말 많이 줄였구요. 

맥주광인데 술도 1/4 정도로 줄였어요. 

운동: 

하루에 450번 push-up (심장에 좋다고 온몸에 좋다고 하더라는...), 30-45분 자전거타기 또는 뛰기, 줄넘기 

숙면: 평균 5시간 수면시간을 7시간정도로 늘렸어요. 

이렇게 하고 6개월만에 다시 검사해보니 75 정도 낮아졌습니다. 

만약 술을 완전히 안마셨다면 더 많이 낮췄을꺼 같아요. 

 

쌤킴

2021-03-28 05:40:59

우와 75가 가능한 수치군요. 제 인생 언젠가 두자리수 달성해보고 싶슴다. 제가 생각해도 링핏으로는 부족한가봐요.. 맥곰님도 양파를 드시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함다!

macgom

2021-03-28 17:46:35

에고. 제가 헷갈리게 썼나봐요. 수치가 75 가 된게 아니라 75 정도 더 낮추었다는겁다 ㅋㅋ 

thejay

2021-03-28 03:00:07

와 진짜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의사샘 말로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 그냥 운동하고 식습관 조절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몸에 딱히 문제가 있는 느낌은 없어서 그렇게 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댓글들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쌤킴

2021-03-28 05:43:14

제가 호들갑 떨어서 그래도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임다. thejay님도 저랑 비슷하시군요.. 한분이라도 비슷한 분이 계시니 좀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 저두 걱정을 크게 한다기 보다 생각보다 그렇게 열심히 땀흘려 운동한 효과가 나오지 않는듯해서 뭔가 다른 방법들이 없을까 해서요.. 저두 많은 정보들을 배우게 되어서 넘 기쁩니다!!

SH

2021-03-28 03:14:35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식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력이 있어서 LDL 수치가 높은 편인데요, 최근에 "How Not to Die" [1] 란 책 읽고 고기 위주 식단을 거의 채식으로 바꿨습니다. 고기 및 유제품, 튀긴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되신다면 투자하는 셈 치고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에서 막연히 채식이 좋다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논문들을 바탕으로 왜 식단을 바꿔야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식단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더 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식단에 따른 평균 수명이 10년 정도 차이가 나네요.

 

---

[1]: https://smile.amazon.com/How-Not-Die-Discover-Scientifically/dp/1250066115

쌤킴

2021-03-28 05:45:19

감사합니다. 소개시켜주신 책은 나중에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슴다. 애들이 튀김류를 워낙 좋아하니 저때문에 다른 식단을 차려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쉽지 않네요. 그런 음식들을 안보고 애들이 먹어도 못본체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군요. 

어쩌라궁

2021-03-28 04:13:07

그래도 저보다는 훨씬 낮으시네요. 저는 토탈 298~. 저희 가족도 대체로 높아요

의사가 당장 약먹으라는거,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고 했더니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것좀 조절하라고 해서 하는중인데..

저도 댓글에서 정보를 좀 얻어가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Component Your Value Standard Range Flag
Total cholesterol 298 mg/dL <200 mg/dL H
 
Triglyceride 249 mg/dL <150 mg/dL H
 
HDL cholesterol 63 mg/dL >40 mg/dL  
 
LDL Calculated 185 mg/dL <130 mg/dL H
 
Cholesterol to HDL Ratio 4.7 <5.0  
VLDL (Calculated) 50 mg/dL 5 - 40 mg/dL H

쌤킴

2021-03-28 05:49:45

저두 한번씩 신경 안쓰면 글케 화악 올라거더라구요.. 어쩌라궁님도 홧팅임더!! 

 

나드리

2021-03-28 04:28:29

저도 집안내력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운동 양파..오메가 3는 기본이고 육류도 않먹고 살아보고 해도 절대 남처럼 않되서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보다라인서 시작해서Statin가장 약한거 막는데도 크게는 읺달라지고요. 혈압도 퍙균보다는 높은편입니다. 식구들이 다 그래요. 체지방하곤 전혀상관없이. 

 

제경운 비트갈아먹는게 제일 효과가 큽니다. 양파도 도움이.되는데 큰차이는 않났고. 마늘은 식구들이 무지들 조이해서 즐겨먹는서 그런지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오메거3 등등 좋다는건 이런거야 기본으로 먹습니다

쌤킴

2021-03-28 05:50:12

오 비트가 효과가 있군요. 감사함다!

Oneshot

2021-03-28 04:41:08

우리집 P2보다 훨 낮네요.. 약안먹으면 390이고 약먹어서 250 정도에요.. 유전적 고지혈증이죠.. 그런데 혈압은 또 낮아서 저혈압이래요.. 콜레스테롤은 높으나 혈압은 낮은 특이체질.. 미국 의사가 자기가 지금까지 본 환자중 콜레스테롤 390인 사람은 처음 본다고 했데요..

쌤킴

2021-03-28 05:53:39

아이고.. 피투님 건강해지시길.. 저는 다행히 혈압은 정상입니다. 저는 triglycerides가 400이 넘은 적이 있었어요. 약도 한동안 복용했었구요.

 

맥주는블루문

2021-03-28 05:05:53

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은 편이라서 오메가3를 계속 복용 중인데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가족력도 좀 있어서 이거 관리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ㅜㅠ 

쌤킴

2021-03-28 05:54:09

맥블님 홧팅임다!

RaspberryHeaven

2021-03-28 05:44:34

채식이 도움이 된다는 일개 사례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확실한 가족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껏 LDL에 문제가 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HDL이 한번 기준치보다 약간 낮게 나온적은 있습니다) 채식을 하기는 하지만 고기를 안 먹다 뿐이지, 계란 우유 치즈 버터 다 먹고, 빵 국수 튀김 라면 같은것도 딱히 피하지 않습니다. 이번기회에 채식 한번 시도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쌤킴

2021-03-28 05:56:39

좋은 DP감사함다. 채식위주의 식단조절.. 노력해보겠심더!

아기상어

2021-03-28 05:48:25

LDL은 일단 운동으로 낮아지지않고 식단조절을 해야지만 나아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쌤킴

2021-03-28 18:04:45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식단조절을 말씀하시는군요. 감사함다

아기상어

2021-03-29 0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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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년전까지 복합성 고지혈증이었어요... 그때 제 닥터의 코멘트 첨부 했어요! 수치 낮추는데 화이팅입니다!!! 

2021-03-28 06:07:30

비타민 C 메가도스 추천합니다.

키토로 체중을 과체중에서 줄이고

1일 1식을 유지하면서 고혈압과 콜레스트롤을 잡기 위해서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달 초에 혈액 검사 결과 1년전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저는 1일 1식과 비타민 C 메가도스만으로 고혈압과 콜레스트롤을 잡으려고 2년째 실천 중입니다.

이번달 초 혈액 검사 결과 작년보다 콜레스트롤 수치 모든 면에서 좋아졌습니다.

콜레스트롤 수치 잡으면 혈압도 저절로 잡히리라 봅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 공부해 보세요

쌤킴

2021-03-28 18:07:30

우와 1일1식요? 대단하심다! 비타민 메가도스 좋은 정보 감사함다!

memories

2021-03-28 06:12:48

전 triglycerides가 엄청 높더라구요. 과거 몇년동안 200-300을 왔다갔다 합니다. 양파즙이라 크릴오일이 효과가 있을까요? 아마존에서 파는거보니 급 당기네요. ^^;

쌤킴

2021-03-28 18:09:39

피쉬오일을 계속 먹다보니 약간 비릿한 맛이 좀 올라와서 크릴오일로 바꿨어요. 사이즈도 작아서 삼키기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은거 같아요. 효과는 저두 아직 잘 몰겠슴다. 도스를 늘려야 될 거 같기도 함다..

saltyhs

2021-03-28 06:18:57

저는 의사가 키토다이어트 권유해서 키토중입니다. 밥, 빵, 과자, 설탕 다 끊고 지방과 단백질로 식단중입니다. 이렇게 먹기도 힘들다보니 무탄수 저지방 저단백질 식단이 되네요

오메가3랑 종합비타민 그리고 마그네슘 챙겨 먹고있구요. 

이제 한달했는데 탄수화물 못먹어서 너무 힘드네요. 

키토해서 콜레스테롤 낮추신분들 계신가요?

 

Beauti·FULL

2021-03-28 07:13:32

저요. 키토1년 가까이 하다가 살도 많이 빼고 체지방도 거의 한자리로 내려갔어요. 콜레스테롤 및 기타 지수도 다 내려가구요. 현재는 탄수화물의 유혹을 못 끊고 다시 망가졌는데 곧 다시 키토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양학 역시 너무나 오래동안 기득권에서 잡고 있던 분야 + 수학처럼 공식으로 증명 되지 않아서 음모론이다 아니다 말이 많고 또 제가 bias 되었을 수도 있지만 경험해보고 나니 몸이 느끼더라구요. 키토 할 때가 제인생 최고의 몸이었습니다.

 

레드밑 뿐 아니라 사실 채소고 곡류고 생선이고 mass production 되는건 안 좋은건 마찬가진데 안 먹고 살 수는 없으니 그나마 몸에 맞는거 먹어야죠.

 

좀 알아보니 유기농이고 cage-free 고 뭐 제대로 된거 찾기는 참 힘들더라구요. 음식에 붙은 라벨들 거의 대부분 라벨장사 및 로비로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제 의견은 걸러서 들으시구요 본인 몸이 맞는거면 몸이 느낄거에요. 체질 개선에 적어도 한두달 걸리니까 시간 좀 두고 보시구요.

 

참고로 USDA 의 목적은 미국의 농업과 국민 건강 증진 두가지인데 농업이 미국 경제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아서 종종 국민의 건강보다 농업에서의 고용 보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합니다. 일단 추천 식단이 탄수화물 비중이 무지 높아요. 미국에서 나는 감자 옥수수 이거 최저가 보장해서정부에서 다 구매해주는데 (어느 나라든 비슷하죠) 구매한거 어디다가 풀어야할거 아니에요? 요즘엔 그나마 나아진거지 예전처럼 토스트에 콘푸레이크 아침으로 먹고, 점심에 도시락으로 피넛버터젤리나햄버거 먹고 저녁에 고기랑 감자 먹으면 하루종일 탄수화물 폭탄이에요. 탄수화물 중독은 그냥 어릴 때 부터생기는거죠. 그래도 요새는 대체품이 많아 그래도 할만은 한 것 같습니다.

쌤킴

2021-03-28 18:12:43

키토 다이어트를 첨 들어서 저도 공부해보겠슴다. 직접 경험 놔눠주셔서 감사함다!

saltyhs

2021-03-29 01:20:00

다른거보다 키토다이어트하니까 아침에 개운하고 얼굴이 깨끗해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아침에 에소프레소 더블로 마시는데 키토후에는 방탄에소프레소로 마시는데 (에소프레소에 MCT oil + Ghee butter) 생각보다 속이 든든해요. 두달뒤에 피검사인데 수치가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쎄쎄쎄

2021-03-29 05:25:39

저도 키토해서 콜레스테롤 LDL이 많이 내려가진 않았지만 HDL이 눈에띄게 좋아져서 1년 뒤에 의사가 더이상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단 몸이 건강해지긴 했어요.

Navynred

2021-03-28 18:10:32

크릴오일의 효과(?)인지 hdl 엄청 높으시네요! 

크릴오일이 냄새도 덜 역하고 흡수가 잘된다고 몇년전부터 인기여서 저도 부모님들보내드리고 하긴 했는데 사실 의학적인 효과는 연구된바가 부족해서요.. 그렇다고 피쉬오일보다 열등할것 같진 않지만 이미 충분히 연구되고 가격도 저렴한 피쉬오일이나 오매가 3로 대체해보시는 건 어떨지..?ㅎㅎ 둘다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근데 오메가 3류 드시면 ldl 도 소폭 올라갈순 있다는건 비밀 ㅋㅋ  

결론은 근데 리피드 패널 엄청 준수하시네요. 저도 운동 해야겠어요. 

쌤킴

2021-03-28 18:18:30

저두 hdl이 일케 높아 보긴 처음이라 크릴오일을 범인으로 꼽을만할만 한듯요..  피쉬오일의 비린 맛이 싫어서 크릴오일로 바꿨는데 ㅠㅠ 오메가3쪽을 알아보도록 하겠심더! 정보 감사함다!! 운동도 중독되면 재미집니다. 저두 주식투자, 마모와 함께 저의 일상이 되었슴다. 꼭 운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ㅎㅎ

saltyhs

2021-03-29 01:25:42

저는 크릴오일이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작년에 오메가3 대신 크릴오일을 먹었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올라갔어요. 참고로 제 주치의가 추천해준 오메가3는 Nutrigold Triple Strengh Omega-3 Fish Oil 입니다. (https://www.amazon.com/Omega-3-Fish-Oil-Capsules-Triglyceride/dp/B008RZFT1K/ref=sr_1_6?crid=ZZVND29XSEYD&dchild=1&keywords=nutrigold+triple+strength+omega-3+fish+oil&qid=1616966175&sprefix=nutrigold%2Caps%2C262&sr=8-6)

키토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운동할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운동전이라도 탄수화물을 조금 섭취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쌤킴

2021-03-29 05:22:26

감사함다. 저두 크릴오일 다 먹으면 이걸로 함 바꿔보겠슴다. 키토가 그런 문제가 있군요.. 전 운동을 좋아해서.. 키토를 좀 더 심도있게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쎄쎄쎄

2021-03-29 05:29:44

운동하면 탄수를 좀 먹어줘야합니다. 하루에 100g정도? 그리고 고지방으로 먹으셔야지 지금처럼 저탄수 저단백 저지방으로 드시면 몸이 기아상태로 인식되서 살 엄청 찌고 몸도 안좋아지실겁니다;; 전 고지방으로 하루에 3천칼로리 이상씩 먹었어요 (운동안함)

댕덥

2021-03-29 03:27:54

몇년 전부터 HDL과 LDL각각 수치로 평가가 아니라 HDL과 총 콜레스테롤 비율로 보는게 맞다는 기사랑 블로그 엄청 많이 보이던데요, 가짜뉴스였는지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네요 ㅠ

올려주신 검사지에도 HDL과 총 콜레스테롤 비율이 3.6으로 나오시는데 그 아래 보시면 평균 리스크가 50% 줄어든다는 3.4와 근접한 아주 건강한 수치인거 같은데요, 의사선생님이 그 부분은 말씀안하셨나요?

쌤킴

2021-03-29 05:19:35

주치의는 다음달 중순에 만날 예정임다. 그 때 HDL과 LDL 총 콜레스테롤의 관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물어보겠슴다. 

눈팅만5년차

2021-05-16 00:12:49

분위기 메이커 샘킴님이 P리그로 올라가셔서 아쉬웠는데, 콜레스테롤 관리를 해야해서 검색을 해 보니 샘킴님의 반가운 이름이 보이네요 ㅎㅎ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지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건강하시고 상위리그에서도 화이팅 하세요! ㅎㅎ

 

쌤킴

2021-05-16 10:28:48

눈팅5년차님, 아이고 말씀만으로도 감사함다! 일단 Borderline high는 그대로인데 의사가 따로 약은 안먹어도 되겠다고 했구요. 6개월뒤에 또 콜레스테롤 체크를 하기로 했어요. 물론 운동 덕분인지는 몰겠지만 HDL은 엄청 많이 높아졌어요. 운동을 시작한지는 1년이 훨씬 넘었심더. ㅎㅎㅎ 아무래도 유전적인 부분과 식이요법이 문제인 듯해서 먹는음식을 좀 더 신경쓰고 있긴함다. 

손가락자본가

2021-05-16 04:58:33

처방을 원하셨는데 오히려 질문만 더 생길 수도 있습니다만, 이 사이트 한번 보세요. https://cholesterolcode.com

 

(의사아닌 공대출신) 주인장이 원글님처림 여러가지 기준으로 봐서 지극히 건강한데도 콜레스테롤 약 먹으라는 소리에 이것저것 테스트 하면서 발견한 것들 정리하고 (자기 몸으로) 실험하고 (예를 들면 풀마라톤 하면서 한시간마다 피뽑아서 콜레스테롤 검사)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 일반인은 물론 진짜 의사 선생님들도 이분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한마디로 정리하기 힘든데, 아직까지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다 혹은 현재 주류 의학계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가 답이 아닐 수도 있다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LDL 몇일 만에 확 낮추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을 보면 현재 주류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이야기에 여러가지 질문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고 또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더 생길 수 있다는 말씀은 미리 드립니다 (저는 최소한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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