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차 제동등 (Brake lights) 수리

이야! 하고 탄성을 ㅎㅎ 브레이크에 네스퀵통도 아이디어 만점입니다 :)

집 조명이 하나 둘 나갔는데 당최 어떻게 열고 바꾸는지 몰라 유튜브만 찾아보며 궁리 중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점검하고 자동차 등까지 교체하시는 모습에 엄지척! 

나중에 저도 비슷한 일 생기면 오하이오님 글 보며 요리조리 시도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적당한 막대를 찾고 있었는데 네스퀵이 눈에 확 들어 오더라고요. 마침 제 차에 딱 맞는 높이여서 잘 썼습니다.

프로라면 문제 알고 바로 한번만에 고쳤을 텐데,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하나만 걸려라 하는 저야 완전한 아마추어라 '엄지척' 받기는 민망하네요.

혹시 조명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곳에 DIY 질문으로 올려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브레이크등 체크할때마다 누군가를 불렀어야 했는데. 저렇게 빈통( 네스퀵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가져다 눌러 볼 생각은 못했네요. 매번 그렇지만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 넥스퀵 통 맞습니다^^ 차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뭐든 그렇게 받쳐 놓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브레이크등 여러번 교체해 봤습니다만 요샌 구식 필라멘트 타입보다 LED 전구도 많이 씁니다. 다음에 시도해 보시길.

그렇지 않아도 전구를 검색하니까 LED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차가 좀 새거면 LED를 샀을 것 같은데 오늘 내일 하는 차에 굳이 비싼 게 넣을 필요가 있겠나 싶어서 무시했습니다. 그래도 헤드라이트는 LED로 바꾸고 싶더라고요. 처가 밤운전을 힘들어 하는데 하이빔을 켜고 다닐 수도 없고, LED가 훨씬 더 밝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볼까 합니다.

전조등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특히 전조등 커버 누렇게 변색된 경우 LED가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이 너무 밝아서 오래된 차 같이 타려면 적응이 안되서 자연스럽게 교환하게 되더라고요.

많이 나는 군요. 그렇지 않아도 한쪽은 사고로 갈아서 아직 새거 같은 전조등 커버와 달리 한쪽은 15년 세월이 누렇게 드러났는데 꼭 교체를 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변색된 전조등 커버는 또 다른 방법이... 싸구려 치약 묻혀서 천으로 닦아 보세요. 신기할 정도로 깨끗해 집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니 가격이 부담되시면 알리에서 구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하 그렇지 않아도 오늘 누런 한쪽 커버를 열심히 갈아내고 있었습니다. 제 경우 치약이나 기타 약품으로 처리하는 것은 짧은 시간만 효과를 내더라고요. 혹시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면 알리익스프레스 한번 검색해 보겠습니다. 거기서 팔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두어달 정도는 기다릴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LED가 아닌 차에도 LED 달아도 되나요? 제 아딧시가 정확하게 말씀하신 상태입니다(누랭이)

물론입니다.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Daytime Running Light 기능 있는 차들은 깜박거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낮은 전류를 흘려서 DRL 기능을 구현하는데, 이로 인해서 깜박거림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어댑터 추가로 달면 괜찮아지는데 결국 DRL을 최고 밝기로 사용하는 셈이 되긴 하더군요.

리뷰 잘 찾아보시고 호환 잘 되는 모델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DRL만 그럴겁니다. LED 등이 들어와도 DRL light이 dashboard에 들어오죠. 다른등들은 상관없습니다. 

이전에는 DRL이 항상 켜져있는 모델이 있었거든요.
Dashboard에 따로 뜨고 그런 것도 없고 시동만 걸리면 무조건 켜집니다.

LED로 바꾸고 껌벅거림이 시작되면 낮에는 잘 모르다가 밤만 되면 껌벅거리는데, 본인보다 주변 운전자들이 더 불편하죠.

DRL과 head light를 다른 lamp로 구현한 경우는 문제가 없습니다.
같은 lamp로 하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어댑터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같은 lamp로 하는 경우는 전압의 차이로 밝기를 조절하는데, LED는 그로 인해서 껌벅거림이 발생할 수 있더라고요.

댓글을 주욱 따라 읽다 보니 제 착에 해당하는 것 같아서 LED 전구 선택을 잘 따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차가 항상 켜져 있는 데, 저는 전구가 밝기 조절(Dimmable )이 가능한가에 따라 문제가 생기는 건가보다라고 이해했습니다. 아마도 이게 불가능한 LED 전구에 어댑터를 달아 보완해주는 거라고 여기게 되는데요. 저는 만약 밝기가 같다면 다 비슷하겠지 싶어 제일 싼 걸 선택했을 텐데요, 어댑터를 따로 달기 보다는 처음부터 호환 여부도 따져서 선택해야겠습니다. 덕분에 하나 더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를 보면 결과들이 좀 나오더라고요.
LED는 전압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방식이 아니고, duty cycle을 바꾸면서 밝기를 조절하는데요.
일반 램프를 기준으로 설계된 것이라 전압이 약해지면 깜박거림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Dimmable도 같은 방식이라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는 것이겠죠.

아주 비싼 제품 구입하실 필요는 없고, 팬 달린 모델로 구입했었습니다.

제 2015년식 아발론이 딱 그렇습니다. 

DRL기능이 있는 차량이나 전조등은 모두 누랭이 할로겐이였습니다. 

그래서 헤드라이트만 바꿔줬는데 DRL과 색상매칭이 안되서 상향등과 조합이 된 DRL도 LED로 바꿔줬는데 문제는...

말씀하신 저전력으로 인한 깜빡거림이 문제가 되네요... 

아직 어뎁터는 달지 않았는데, 제가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저냥 타고 있습니다 어뎁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ㅎ

좋으 정보 감사합니다. 

차 모델이랑 같이 검색하면 거기에 맞는 벌브 리스트가 나옵니다.

https://www.aliexpress.com/w/wholesale-honda-odyssey-headlight.html

감사합니다. 고장나서 서둘러 갈아햐나는 것도 아니라서 배송은 문제가 없으니 한번 잘 찾아서 한번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한 번 구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램프쪽 전문의견을 말씀드리자면, LED 사양의 경우 적정한 전압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LDM 이란 장치와 함께 사용되는 것이 정상적이 표준규격입니다. 하지만 아XX이나 다른 사이트에 보면 LED 교체 가능하다는 제품들이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부품들로 교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개런티가 되지 못합니다. 실제로 LED 사양이라고 하지만 적정의 밝기나 배광성능을 만족하기도 어렵구요. 램프는 안전장치에 속하는 중요한 부품이죠. 순정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제안하는 사양을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참조하세요~~LED를 원하신다면 차량의 좋은 옵션으로 가는게 맞구요. 다만 요즘은 기본옵션으로 LED 를 장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니, 맞춰야겠죠~ 

그러잖아도 어제 구글링해보니 엄청 많긴 하더군요. 어떤 제품은 기존 할로겐보다 700배 밝다고 해서 구입직전까지갔다가 조금 더 서치하려고 홀드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글 제목만 보고,, 이분이겠구나 싶었는데 맞네요. 맞추니 기분 업.

알아봐주셔 감사합니다. 

아니 저도 얼마전에 브레이크등 나갔다고 풀오버 되서 마침 엔진오일도 갈 겸 딜러쉽갔는데 70불달라고하더라고요? 월마트에서 전구 7불주고 사서 제가 갈았습니다 가는데 5분도 안걸린것같은데 아무리그래도 10배는 너무한거 아니냐고요ㅜㅜ

인건비가 63불인 것이겠죠.
인건비 참 비싸요.

찾아보니 우리동네도 브레이크 스위치 갈거나 전구를 가는데는 그정도 받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동네는 5분이건 10분이건 기본 1시간 인건비를 계산하는 것 같아요. 

아마존에서 이 제품 평이 괜찮길래 2008년 Odyssey에 장착했습니다.

밝기는 마음에 드는데 저 작은 팬소리가 상당히 신경쓰이더군요.

정차중에는 당연히 소리가 들리고 주행중에도 신경쓰면 들릴정도입니다(제가 예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리우스용으로는 fanless를 오더해봤습니다.

odyssey용으로도 fanless제품을 찾아보는데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위에 @라이트닝 님께서 팬달린 모델을 사셨다고 하셔서 무슨 말인가 잘 못알아 들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램프에 팬이 붙어 있네요. 램프 크기를 감안하면 팬도 아주 작아 보이는데 그 소리가 거슬릴 정도라니 좀 놀랍기도 하네요. 그런데 LED는 할로겐이나 다른 등에 비해서 열이 안나는게 특징으로 알고 있었는데 팬까지 달 만큼 열이 많이 나는 것도 놀랍고요. 일단 저는 여름에는 차 쓸 일이 없어서 구매를 잠시 미루고 있는데 이제 어떤걸 살지 감이 조금 오네요.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처음에 어디 정차하고 시동끈 후(저는 시동꺼도 등은 켜둠), 듸에 테슬라가 주차하고 있길래 처음엔 테슬라 소리인 줄 알았는데 테슬라 운전자가 걸어나가는데도 소리가 위잉 하고 계속 나서 그때야 알았죠. 프리우스는 오늘 팬리스가 와서 교체하려고 보니 뭔가 이상하더군요. 스탁 제품이 아무래도 HID제품같아요. 그것도 한쪽당 두개씩 달려있더라구요. 2013 Prius V로 아무리 검색해도 정확히 어떤 램프가 장착되어있는 지 알 수가 없어서 도요타 본사에 빈넘버까지 알려주며 문의해뒀습니다. 하나 갈기 시작하니 브래이크등, 미등, 안개등 등 다 led로 바꾸고 싶더군요. 

LED 전구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 같네요. 저는 일단 밝다니까 전조등은 바꾸고 싶은데, 광고와 달리 수명이 짧은 LED를 종종 경험하고 나니까 다른 자동차 전구도 LED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아직은 들진 않네요. 그런데 HID는 또 뭔가 싶어 찾아 봤습니다. 이 세계도 복잡하고 다양하네요. 덕분에 또 하나 배웠습니다. 

밝기도 밝기지만 전력소모량도 할로겐에 비해 작다니 매력적이더라구요.

도요타 본사에서 24시간도 안되어서 답을 보내줬네요. 프리우스는 이미 LED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low beam이 한쪽당 2개가 있더라구요. 지난 10년간 이걸 모르고 탔습니다.@.@

팬소리가 엔진소음보다 클 것 같지는 않은데요.
하이브리드 차라면 좀 신경쓰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LED가 열이 적게 나는 것은 맞는데, 워낙 밝아서 전혀 열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집에서 사용하시는 LED 전구나 플래쉬라이트 한 번 만져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어차피 운행중이라면 엔진이며 옆에서 도는 여러 팬들이 있어서 저 같이 무딘 사람은 별 신경을 안써도 될 것 같긴 하네요. 

말씀 듣고 보니 일반 LED 전구라고 해도 전구를 만지면 손으로 잡기엔 뜨겁다 싶을 만큼 온도가 오르긴 하더라고요. 야튼 신기하네요. 그 작은 전구에 팬이 달려있다니, 전구 하나가 전자 제품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위에 프리우스용 팬리스 제품은 이런 것까지 장착되어있더군요. 설치하면 아무래도 선이 좀 주렁주렁하긴 할 겁니다.

네, 엔진소음보다는 당연히 작은데도 하이톤의 윙~하는 소리때문인지 민감한 사람은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처음에 보닛 열고 설치한 후 등을 켰을 때는 팬이 돌아가는 것만 보이고 소음은 못느꼈는데, 주행중이나 특히 정차중에 잘 들리는 것보니 보닛안에서 소리가 맴도나 싶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