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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항 (ORD) 국내선 환승 55분만에 가능할까요?

정돈, 2023-08-28 05: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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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에서 '시카고 공항 환승' 검색해 보니 국제선을 낀 것들만 검색되네요.

 

순수 국내선인 경우 55분만에

(SEA에서 depart 후 ORD에  7:32 PM도착,

8:27 PM ORD에서 DCA로 depart) 가능할까요?

 

그냥 간단한 경험담들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6 댓글

항상고점매수

2023-08-28 05:58:19

연착만 안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돈

2023-08-28 06:15:1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단거중독

2023-08-28 06:29:37

ORD 저녁시간에 아주 복잡합니다.. DCA 비행기는 아마 30분전 탑승시작이라.. 잘못하면 늦을수 있습니다.. 혹시 놓치면 IAD 로 간다고 하면.. 다음표 IAD 로 바꿔줄 가능성 아주 높아요..

정돈

2023-08-28 06:37:23

그렇군요, 지식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카고 공항 지도만 봐서는 뭐 만만해? 보이긴 하는데 ^^;

 

짐을 부치면 어지간해서는 제가 다음비행기편에 탑승전까지 아무도 못떠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a card를 써서 수화물이 무료라서 어차피 수화물을 부칠 것 같긴 한데,, 고민되네요..

엘스

2023-08-28 06:53:55

연착안되면 뛰어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게이트는 안정해진거겠죠?

도착한 다음에 deboarding하는데도 10분이상 걸릴테고 공항이 넓어서 게이트 알파벳이 다르면 15분정도 걸릴수 있고 그래서 조금 아슬아슬 할 수도 있겠어요. 

지연이 안된다는 가정하에 앞자리에 (컴포트+ 일등석 등) 앉으면 위험이 조금 줄어들 수도 있겠네요.

정돈

2023-08-28 07:15:10

네, 게이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뒤 비행기가 다 AA 라서 시카고 공항 map 을 보니 도착, 출발 다 같은 terminal 3 이네요 (그 안에서의 알파벳은 달라질 수 있지만요).

JoshuaR

2023-08-28 07:20:11

(1) 연착 안되고, (2) 터미널간 이동 안하고, (3) 앞 세그먼트 비행기에서 꼴찌로 내리거나 내리는게 지연되거나 하지 않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 약간은 risky 하기는 한데, 저는 1시간 살짝 안되는 환승 경험이 여러차례 있습니다.

달려가서 겨우 타본적도 있고 여유롭게 타본적도 있습니다. 제 경우엔 시카고에서 놓친적은 한번도 없어요..

같은 터미널 안에서도 이동거리가 상당히 길 수 있으니, 뛰실 각오도 어느정도 하셔야 합니다.

특히 터미널 3 가 이동거리가 꽤 되는 편입니다. 저는 리저널 젯 타고 G 에서 내려서 다른 알파벳으로 뛰어본 일이 많네요.

정돈

2023-08-28 22:22:12

아, 그렇군요. 일단 제 비행기 예약은 취소했습니다.

 

aa.com에서 자동으로 예약해준거라서 55분이면 domestic flight only connection으로서 나름 feasible하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그래도 놀러가는데 굳이 가족들이 불안해 할 필요가 없어서요 (예전에도 보면 제 가족들이 비행기 놓칠까봐 anxiety 들이 크네요 ^^;;).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냥창냥창

2023-08-28 23:36:33

aa 미국 남부-시카고-캐나다 티켓에 45?분 트랜짓도 잡아주는 거 봤어요. 저는 소심해서 한번도 시도해본적은 없습니다만 (앞으로도 아마....) 시스템상 미니멈 타임은 55분보다 짧은것같아요! 사실 전체 비행시간이 짧으니까 유혹이 큰데 도저히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ㅠㅠ

JoshuaR

2023-08-29 04:05:43

맞아요 저도 가족여행이나 아니면 도착직후 중요일정이 있을땐 좀더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쎄쎄쎄

2023-08-28 23:19:21

같은 터미널이고 55분이면 아주 충분한 시간인데요! 

JoshuaR

2023-08-29 01:52:57

저는 혼자 여행할땐 한시간 미만이어도 그냥 피하지 않고 잡는 편인데요.

진짜 ORD 터미널3에서 간당간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기는 해요.

모든게 잘 맞아 떨어질때는 한 20분 정도 멍때리다가 탑승할 정도로 여유가 있기도 한데,

어떤 경우에는 문 닫고 타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ORD 에서 놓쳐본 일은 없네요.

 

가장 간당간당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첫 세그먼트로 Concourse G 에 주기하는 리저널 젯 타는 경우에요.

일단 다른 비행기들이랑 거리가 가장 멀기도 한데요..

그보다 더 문제는, 기내 들고 들어가는 carry on 러기지도 valet check 을 해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로 이동을 못하고 줄서서 가방을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그러면 이제 두번째 여행 스케줄이 있으면 마음이 매우 불편해지고, 엄청 뛰어야 하는 상황도 종종 생기더라고요.

지산댁

2023-08-28 23:50:01

요즘 연착이 너무 흔해서, 공항에서 잠시 앉아 기다리더라도, 제가 보기에는 risky 합니다. 모든게 잘 돌아가면 당연히 되지만요, 그게 요즘은 워낙 드문일이라. ㅠㅠ

msg

2023-08-29 06:43:42

저는 지금까지 오헤어 공항에서 비행기가 예정시간에 도착한 적 없고 예정시간에 뜬 적도 한번도 없어서 운 좋으면 타야할 비행기가 연착되서 여유있을 수도 있지만  도착하는 비행기가 너무 늦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안

2023-08-29 19:10:13

지난 봄에 시카고공항에서 메디슨 가는 비행기를 55분 안에 갈아타는 일정으로 비행기표를 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리기전에 승무원에게 이야기하고,게이트 가는길도 지도 보면서 같이확인하고, 같은 비행기편인 다른 승객들과 함께 먼저 내려서 뛰었는데요.. 정말이지 지도만 보고 가까운줄 알았는데 죽을뻔(?) 했습니다. 시카고 공항이 생각보다 많이 크더라구요. 저는 앞으론 55분 레이오버는 안할 생각입니다. ㅎㅎ 

어찌어찌 닫힌 문 다시 열고 비행기를 타긴 했는데, 짐이 트랜스퍼가 안되서 다음날 공항에 짐찾으러 다시 가야했어요. 이미 티켓 취소하신 것 같은데, 잘하셨습니다!! 

정돈

2023-08-29 21:42:39

네, 예약 취소했습니다. aa.com 이 자동으로 연결편 표 suggestion했다고 믿을게 아니라 각자도생 해야 하는 군요 ㅎㅎ;;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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