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출장을 많이 다닐 것 같은데 카드 추천해주세요!

비행기 티켓도 개인카드로 긁고 리임버스 받으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아멕스 플랫 강추드립니다. 비행기 티켓팅에 x5 포인트가 정말 쏠쏠하게 들어와요. 국내선이라도 성수기에 막판 transcon 이콘 티켓 끊으면 왕복 2천불 나올때도 있거든요. 이거면 바로 10k MR 들어오는겁니다. 출장지에서 식비/서플라이(물, 음료, 간식거리)구입은 아골 카드 쓰시고요.

넵! 비행기 티켓이랑, uber, 식비 등도 다 reimburse되요. 아멕스 플렛은 연회비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아골이 계륵이라) 생각도 못해봤는데 알아봐야겠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연회비가 비싸고 쿠폰북처럼 베네핏 타먹는게 힘들어서 출장이 적다면 2년차에 계속 들고 갈 카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달에 2k-3k 비행기 티켓 구매에 쓰신다면 포인트 쌓이는게 은근 쏠쏠해서요. 트립 인터럽션 관련 배네핏도 좋고요. 

어짜피 아플 카드를 평생 한번만 낼 수 있는 카드라고 보면, 많은 출장이 예정되어 있을때가 카드를 낼 기회인겁니다. 

카드 받으시면 clear부터 가입 하시고요, GE 없으시면 신청하세요.

저도 원글 보자마자 아플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플 없습니다만...)

PP카드 + 센츄리온 라운지 + 델타 라운지 쓸수있고. 호텔 멤버쉽 힐튼 gold (식음료 크레딧 줌), 매리엇 gold (밥 안 줌) 줄 껍니다.

아플 추천을 많이 하시네요! 연회비가 ㅎㄷㄷ해서 찾아 보지도 않았는데, 보니까 혜택들이 엄청 많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는 MR 쪽 카드들 보다는 UR쪽 카드를 선호하는데요. 그 이유는 포인트의 가치가 UR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UR쪽 카드들은 아무리 못해도 1포인트당 1센트로 사용이 가능한데 (최악의 경우 캐쉬아웃), MR은 1포인트당 1센트로 뽑아먹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아플이 비행기 티켓이 5배 준다고 해도 사파이어 리저브 (여행 3퍼센트), 혹은 프리퍼드 (여행 2퍼센트) 보다 벨류가 낮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UR의 최대 장점이 UA나 hyatt에 트랜스퍼가 가능하다는 것 인데 특히나 hyatt으로 트랜스퍼 하면 1포인트당 2센트 가치로 보통 생각을 하는 편이니 오히려 사파이어 계열로 비행기표를 사는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호텔 혹은 비행쪽 포인트 카드가 없으신 편 인거 같은데요, 힐튼 서패스가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회 한정이긴 하지만 pp카드를 주기도 하고 15만이라는 높은 포인트를 주니 가치가 있다고 보고요. 다만, 10회 한정 pp카드라는 것이 좀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출장을 많이 다니신다면요. 

델타쪽은 필요할때 MR포인트가 많으시다고 하시니 필요할때 MR에서 넘겨서 사용하는것도 괜찮긴 한데 MR을 델타로 넘겨서 쓰면 가치가 너무 낮아서 추천하지 않으시는 분도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벤쳐x의 경우엔 힐튼 서패스와 달리 언리미티드 횟수인 pp카드를 줍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허브 공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dfw에 캐피털 원 라운지가 아예 있으며, 추가적으로 계속 다른곳에도 생긴다고 하더군요. 매년 300달러 트레블 크레딧도 주고 1년마다 10,000포인트를 주니 연회비는 퉁쳐 지기는 하지만, 포인트를 보낼 수 있는 파트너사 리스트가 UR이나 MR에 비해 좀 약하긴 합니다. 물론 그 포인트를 캐피탈원 포털에서 사용하시는것도 괜찮다면 이쪽이 제일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MR도 Biz Platinum + Biz Checking이면 1cent/MR이고요.
Schwab platinum이면 1.1cent/MR은 가능합니다.

둘 다 연회비가 좀 높긴 하네요.
 

비즈 계열과 찰스 슈왑을 하려면 신분이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모든 사람이 가능한 것은 아니니 예외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는 편 입니다. 말씀해 주신 것 처럼 더불어 연회비도 높고요. 

MR보다 UR을 선호하셔도 5MR > 3UR이죠 캡원라운지는 하나고 아멕스 라운지는 열개가 넘고 델타 타심 델타 라운지 가능 

저도 출장러한테는 아플 추천드립니다 

우와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힐튼 서패스 가장 아쉬운점이 pp카드가 10회 한정이라는거 같아요. 5번 출장 가면 못쓰니까요. venture X도 더 알아봐야겠네요. 아플 연회비보다 이 카드 보니 400불이 안 높아보이는 기적 ㅎㅎ

호텔 티어를 쌓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럼 호텔 체인을 하나 정해서 거기 카드를 만드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체이스 하얏트나 체이스/아멕스 메리엇 계열은 어떠실까요?

이건 원글님께서 주력 호텔 체인을 정하셔야 본격적인 카드 추천을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 Hyatt 프로그램이 좋지만 4개월 남은 이 시점에 올 연말까지 출장투숙+카드 사용 보너스 포함 60QN을 채우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Hyatt의 고질적인 문제가 footprint라서, 대도시 위주로 출장을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애매합니다. 더블 QN프로모 같은게 있는게 아닌이상, 연초 아닌 9월에 하얏 티어쌓기 추천은 꺼려지네요.. ㅠㅠ

- Footprint 고려하면 매리엇이 좋고, 플랫달성도 카드 도움으로 쉬운편인데, 프로그램은 점점 형편없어 지는거 같고요. 그나마 티어/포인트 있을때 한국 (혹은 아시아/태평양 마켓쪽)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괜찮게 베네핏을 쓰실 수 있겠네요. 

-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Hilton Aspire로 한방에 다이아 달고 티어 베네핏 받으시는게 제일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호텔 footprint도 괜찮은데다, 다른 글타래에서도 논의 되고 있지만 엉불카드야 연회비 이상으로 베네핏 뽑는게 쉬워서요. 단지.. 숙박권은 좋지만 투숙으로는 포인트가 잘 안모이고 또 힐똥이라는 말 답게 포인트 요구량이 매우 높은게 문제입니다. 

여태까지는 호텔은 자는 곳이라는 생각이 많아 그떄그때 아무데나 예약했었는데 체인을 하나 정해야겠네요. 추천해주신 카드도 알아볼게요! 감사해요:)

묻어가는 질문인데, 만약에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출장지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에는 invoice 가 제대로 나오나요? 이런경우 제가 알기로는 reimbursement 받기 쉽지않은걸로 아는데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들께 여쭙습니다

포인트로 숙박을 하게 되면 0달러 찍힌 영수증이 나오게 됩니다. 

출장가서 포인트/숙박권을 써서 투숙하고 per-diem 으로 책정된 호텔비를 챙기는게 가능한지를 물어보시는거면, 이건 막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장은 무조건 레비뉴죠. 포인트 모아서 개인여행 가셔야죠

+1

본인의 비지니스에 쓰는거 아닌 이상

회사 돈으로 포인트 모아서 개인 여행 가야죠!!!

ㅎㅎㅎ절대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하면 안되죠!!! 돈은 회사가 내고 포인트는 제가 냠냠해서 개인 여행에 쓰려고요!

저같으면 스팬딩으로 포인트를 모으는 목적이면 venture x로 하겠네요. 라운지도 좋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쓰기도 편하고..아니면 UR로 갑니다. MR은 나날이 쓰기 힘들어지네요.  그거랑 갠적으론 카드소유자체로 방업글이 가능한 호텔카드들 만들어서 그쪽으로 다니겠습니다만...어디로 어떤 호텔을 주로 가느냐 다르죠. . 주력 호텔을 정하시고 호텔 프로모션챙기면서 옮기시면 됩니다. 

venture X 찾아보니 좋은것 같아요 혜택들이! 체이스 카드들은 쓴지 오래되서 UR이 많이 쌓였는데 마일 제대로 쓰려면 공부를 해야겠어요. 주력 호텔 체인을 정할게요 말씀해주신데로 

만약 주력 항공이 델타라면, 저같으면 무조건 개인 아플입니다. 베네핏이나 장단점은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구요. 

비즈 아플은 꼭 아멕스 여행 Portal안에서만 예약해야 5배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여신다면 개인 아플로 오픈해야 합니다.

항공사 공홈에서 예약, 결제해도 개인 아플은 5배거든요. 예전에 잘모르고 비즈 아플로만 결제하다, Only 1:1로 포인트 적립된적이 있습니다.ㅠ

주의할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알아야할게 참 많네요 제대로 쓰려면 ㅎㅎㅎ

저도 항공권은 아플이 제일 좋을 것 같고 호텔은 혹시 주로 머물 수 있는 호텔 체인 카드를 하나 더 열면 포인트를 훨씬 더 많이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플 추천드을 많이하시네요 추천 감사드랴요!

아플에 힐튼 어스파이어나 아플에 본보이 브릴리언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