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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성격

Monica, 2024.02.09 13:40:57

조회 수
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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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네요.

마일모아 한지도 벌써 꽤 되네요.  그러다보니 카드 발행하는 여러 큰 은행들의 성격(?)이라는 보여 참 같은 은행이라도 형제들의 성격처럼 다 다르구나 느껴요.

 

체이스는 뭐 그냥 뭘 하던 잘하는 우등생...저같은 장녀같이 책임감 있게 잘 하고 잘 퍼주고.   ㅋㅋ 성격도 깨끗하고 시스템 너무 잘 만들어졌고 군더기 없고 티없고...그런데 한번 화나면 무섭게 돌아서네요...셧다운..ㅎ

 

아멕스는 부자들만 좋아하는 먼 삼촌같은 성격..통도 꽤 커서 잘 퍼주다 여기저기서서 달라고 하니까 쿠폰 나눠주면서 겉치레만 하려고 하고 안으로는 부자들라고만 놀려고 함. 흥.

 

뱅크오브어메리카..할말 없음.  제대로 되는것 없음..뭐든 다 걸고 넘어지고 인생을 돌아돌아 일부러 힘들게 사는...온라인 플랫폼도 정말 이상함.

 

시티...옛날에 좀 해먹던 나이 많은 삼촌 할아버지...지금은 힘들고 귀찮아서 그냥 지금 있는 고객들만 관리 하는 느낌.

 

바클레이스...보통 사람들에게는 좀 미스테리 한 느낌의 은행.  분명히 있는데 어디있는지 잘 모르는데 먼 친척.

 

Capital One...어느날 갑자기 한방에 훅 들어오더니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체이스 형님처럼 열심히 살아보려고 엄청 노력하는 동생같은 느낌.  

 

어떤가요..ㅎㅎ 쬐금이라도 동감하시나요.

오늘 저녁은 바나나 막걸리랑 명태포 구운것.  좋은 주말 되시길...^^

65 댓글

Oneshot

2024.02.09 13:46:14

버핏형님의 사랑 BOA에 너무 박한 평가십니다. BoA 유학와서 아무것도 없던 저에게 첫 어카운트와 600불 리밋 카드를 줬던 고마운 짠돌이 형님이요.

Monica

2024.02.09 16:01:57

저도 버핏누나가 되면 누구나 다 사랑할거 같습니다.  ㅋ

저희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은행이였던 boa 에 너무 데여서 학을 땟어요.  거기다 제가 연 boa 카드들 몇번 안와서 전화해서 보낸다더니 안보내 다시 전화하고 fee 는 나왔는데 낼수가 없으니 돈 due date 이 넘어 다 차지되고...어후...머리 아퍼라..한두번도 아니고. ㅎㅎ. 

짜매스

2024.02.09 13:58:16

웰스파고.... 사고치고 다니는 철 없는 막내 삼촌.. 하지만 지난 과오를 알긴하지만 그래도 찾게 되는.. 

지지복숭아

2024.02.09 14:05:32

ㅋㅋㅋ공감ㅋㅋ 끊을수없는 매력

Monica

2024.02.09 16:02:57

ㅋㅋ 맞아요.  철없는 막내 삼촌인데 돈 많은 부모님(정부)이 막 챙겨주는...

라이트닝

2024.02.09 14:00:07

전 Chase는 딴지 잘거는 부자집 아들 같다고 생각되던데요.
은행가보면 현금 다발 들고와서 입금하는 사람도 좀 보이고 부자 고객들도 많아서 여긴 부자 아니면 대접 못받는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Security 문제로 그냥 마구 막아버리고, 이 부서가 힘이 쎄서 일반 부서는 권한도 없고요.
요즘은 계좌 온라인으로 열기만 하면 바로 전화와서 본인 확인하더군요.
계좌 연 날 8xx 번호로 전화오면 일단 받아봅니다.

투자쪽인 J.P. Morgan은 Vanguard가 나을 정도로 구식이고요.
일반인 대상으로 Self directed Account를 만들었지만 Merrill edge와 경쟁하려면 멀었다고 봅니다.

Amex는 지금은 돈안되는 고객은 쳐내려고 하는 느낌이죠.
너무 돈돈 거리는 것 같은데 덕분에 주가는 잘 올라가더군요.

BOA는 은행 가보면 좀 서민들이 많아요.
대중적인 은행이라는 느낌이 들고요.
줄이 너무 길어서 여기는 잘 안가게 됩니다.
부자 동네는 오히려 줄이 별로 없군요.

허술한 것도 많고, 전화 몇 번해야 해결되고 하는데, 그래도 Tier 대접 받기는 좋은 곳이고요.
자회사인 Merrill Lynch는 상담원이 좀 똑똑해서 마음에 듭니다.
BOA와 느낌이 완전히 다르고요.
전에는 전화 연결 오래 걸렸는데 요즘은 그래도 좀 빨리 연결되네요.

Citi는 너무 구식인 것 같은데요.
Chase보다도 더 깐깐한 곳이라고 생각되고요.
지점 줄이고 Online으로 전환을 노리는 것 같은데 갈 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Wells Fargo가 전표 처음으로 없앤 것 같은데 그 뒤를 US Bank도 따라가고 있고요.

은행 방문과 카드/은행 계좌 개설의 느낌이 좀 다르긴 하죠.

그래서, 제 원픽은 뭔지 궁금하시죠?
이해하시기 힘드시겠지만 BOA입니다.
인터페이스도 BOA 인터페이스가 Chase보다 더 좋아보여요.
Ebill로 pay하던 것도 요즘 하루 빨라졌고요.

셧다운 이런 것 잘 안하고, 능력은 없어도 전화하면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높게 사고 있습니다.

Chase/Amex는 좀 배부른 것 같아서 마음에 안들어요.
이런 곳은 왠만한 부자 아니면 신경 안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Monica

2024.02.09 16:13:50

위에도 썼지만 전 boa 일하는 사람들에 학을 때서...정말 돌아버리는줄...ㅠㅠ

제가 예전에 merryll lynch 에서 쬐금 일 한적이 있는데 거기 분위기는 또 boa 랑 매치가 안되는...

저는 개인적으로 체이스를 예전에 chase manhattan bank 있을때부터 써와서 그런지 암튼 세계에서 그냥 보통 사람들 쓰기에 체이스 같이 user friendly 하고 서비스 신속한 은행은 없을거 같아요.  남편이 말하길 예전에 아멕스 정말 좋았다고...예전에 아주 예전에 부모님이 유럽 여행 가셔서 꽤 많은 돈의 아멕스 traveler's checks 를 소매치기한테 당했는데 아멕스 전화하니 바로 묻지도 않고 발급 새로 해줘서 좋은 경험만 있다고 하네요.  

뭐 하긴 예전에 다 좋았죠.  ㅎㅎ

라이트닝

2024.02.09 16:31:30

다 개인 경험에 기반하는 것이죠.
우리는 안돼라고 하는 것이 좀 싫더라고요.
Citi, Vanguard가 좀 그랬어요.
Chase는 Security 부서가 너무 귀찮게 하는 것이 불편했고요.
이런 기억때문에 전 user unfriendly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신속하긴 한데, check hold는 무지막지하게 하더군요.
이미 돈 다 받아놓고 일주일 이상 hold해요.

신속한 이유로 chase를 좀 써보려고 했는데, 몇 번 pending 당하고나서는 pending 해결할 시간에 다른 곳에서 보내지가 되더라고요.
Wire transfer 쓰기도 꺼려지고, Zelle로 보내기도 꺼려지고 그러네요.
Instant transfer도 pending의 악몽이 있고요.
ACH push는 돈을 오늘 빼놓고서는 다음날 가죠. 

물론 이런 것들은 BOA가 더 못한 것은 맞습니다.
전 대부분의 은행 거래를 Fidelity 통해서 하고 있는데요.
BOA를 포함한 다른 은행에서는 못하다는 것을 아니까 아예 안하고, Chase는 기대하고 했는데 귀찮게 만들고 그러네요.

Discover처럼 느려터진 은행이 기대를 안하니 차라리 좋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여긴 상담원이 친절하기도 하고 전화 안돌리고 처음 받은 직원이 처리하잖아요.

TC야 재발급되는 것이 판매 전략이니 당연히 해줘야죠.
요즘은 쓸 사람도 없겠군요.

예전에는 다 좋았습니다.
Amex도 이러지 않았죠.

어떠카죠?

2025.01.16 06:41:43

공감합니다. 저는 큰금액은 무조건 보아만 써요. 체이스는 작은돈만.. 웰파는 특별한 악감정은 없지만, 잘 안쓰게 되네요 ㅎㅎ

우리동네ml대장

2024.02.09 16:27:30

저는 왠지 fidelity 쓰실 줄 알았는데 의외의 원픽이네요!

저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 주는 mmf와 sell to cover기능 때문에 fidelity를 주은행으로 쓰는데요. BOA에 이를 뛰어넘는 기능이 있는걸까요?

라이트닝

2024.02.09 16:38:04

Fidelity가 주거래 은행 비슷해요.
BOA는 지폐 ATM 입금용 은행이죠.
Chase는 동전 입금용 은행이고요. 이유는 줄이 짧아서입니다.

BOA는 Merrill Lynch와의 연계성이 좋더라고요.
TTTXX 같은 좋은 MMF를 1불 이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은 여기 말고는 못본 것 같습니다.

Brokerage는 Fidelity는 buy only, Schwab은 sell only,
Vanguard는 MMF only,
Merrill, J.P. Morgan은 parking only로 쓰면 좋더라고요.

Schwab, Vanguard, Merrill 등도 sell to cover까지는 아닌데, MMF(Merrill은 treasury/government MMF만)에 들어가있는 금액까지는 buy order가 들어가요.
그래서, 체결되면 다음날 MMF sell order만 내시면 커버는 됩니다.
이점은 Fidelity가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대신 MMF yield가 좀 낮아요. ER이 상대적으로 높거든요.

꿀빠는개미

2024.04.25 12:41:44

Merrill에서 아직도 TTTXX 살 수 있나요? 어카운트 접속해서 우측 상단의 검색창에 TTTXX 넣으면 바로 아래에 해당 펀드가 뜨는데 정작 그걸 클릭하면

We're sorry. Security information is not currently available. Please try again later. 라고 뜨네요. (어제저녁부터 지금까지)

라이트닝

2024.04.25 12:47:48

아직 가능한데요.

1불 이상 1불 단위로 구입 가능합니다.

Trade로 들어가셔서 넣어보세요.
펀드 정보만 안 보이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꿀빠는개미

2024.04.25 12:58:54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Trade 에서 Mutual Funds 들어가서 TTTXX 검색하니까 살 수 있었습니다.

펀드 정보는 아직도 안보입니다. 브라우저 문제인가해서 크롬, 사파리 다 해봤는데 둘다 안되네요.

아무튼 매번 정말 감사합니다!

꿀빠는개미

2025.01.15 14:05:01

안녕하세요, 저번에 잘 알려주셔서 돈 생기는대로 Merrill에서 TTTXX를 주로 사고 Fidelity에서는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돈이 많아져서 이제 Fidelity 잔고는 거의 바닥이 됐네요.

그러다보니 Merrill도 Fidelity 처럼 현금 잔고가 부족할 때 펀드를 필요한 만큼 팔아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관련해서 몇까지 여쭤볼게 있는데요 (질문이 여러개 입니다;;)

"현금 잔고가 부족할 때 펀드를 필요한 만큼 팔아주는" 기능이 위의 댓글에서 언급하신 sell to cover인가요?

메릴에는 이게 없다고 하신 것 같은데 그럼 필요한만큼 그때그때 수동으로 팔아야되겠네요..

 

메릴의 CMA 계좌의 cash balance에도 이자가 붙는 것 같은데 이율은 혹시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스테이트먼트까지 뒤져봐도 못 찾겠네요.

피델리티는 Cash balance의 yield도 바로 보여줄 뿐 아니라 SPAXX로 돼 있으면 이율도 쏠쏠한데요..

 

그리고 메릴에서 펀드 팔아서 들어온 돈이 출금가능한 상태가 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나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2 business day라는 것 같은데 혹시 돈이 계좌에 뜨더라도 출금까지는 추가로 더 기다려야된다는지 한건 아니겠지요?

라이트닝

2025.01.15 16:17:07

자동으로 해주는 기능이 sell to cover라고 보셔야죠.
자동으로 안되면 강제 청산을 하게 되는데, 그 전에 손쓰시는 것이 좋거든요.

CMA 이자율은 0.01% 수준입니다.

https://olui2.fs.ml.com/publish/content/application/pdf/gwmol/iccratesheet.pdf

Merrill은 MMF 운영이 조금 flexible해서 cut off 시간도 좀 빠르긴 한데 cut off 시간 전에 하시면 즉시 출금 가능합니다.

TTTXX에 들어가 있는 만큼 buy order를 내실 수 있고, 체결되면 그날이나 다음날 cut off 전에 TTTXX를 그만큼 sell order 내시면 바로 출금 가능한 상태로 바뀝니다.

보통 MF는 1 business day인데, MMF 몇 종(TTTXX 포함)은 즉시 clear가 됩니다.
Government/Treasury 종류는 담보로 buy order 낼 수도 있고, clear도 빠르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자율에 혹하셔서 prime/muni 종류를 선택하시면 institutional이라서 가격까지 변동이 되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꿀빠는개미

2025.01.16 11:44:48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딱히 주식이나 펀드 사고 파는건 안하고요

현재 피델리티 계좌에서 모기지나 카드 페이먼트가 나가도록 돼 있는걸

Merrill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할 수 있음 좋겠다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라이트닝

2025.01.16 11:53:24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 CMA를 checking account로만 쓰는 것은 brokerage가 원하는 것이 아닌 것 같거든요.
CMA가 은행보다 더 나은 점은 이자율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이 은행만큼 편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요즘은 online savings도 transaction 제한 없는 곳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그런 곳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Online checking + saving에서 overdraft coverage가 있으면 그 방식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Brokerage를 savings 처럼 사용하시겠다는 괜찮은 생각이라고 보는데, checking처럼 사용하겠다고 생각하시면 갈수록 복잡한 상황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꿀빠는개미

2025.01.17 17:18:45

네 아주 좋은 의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Blackbear

2025.02.16 15:58:45

BofA는 대체 ebill 탭은 메뉴에서 왜 숨겨놨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요.

체이스는 카드 생태계에 한번 들어오면 벗어나기 힘드네요. 

라이트닝

2025.02.16 20:32:08

Ebill이 거의 사장된 듯 한 분위기인데요.
그래서, 다른 회사는 ebill 자체를 쓸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Checking account 기반으로 생각하면 ebill이 적합한 것 같은데요.
지금은 Credit card 회사 위주로 개편된 느낌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BOA checking account의 payment system은 평균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BOA의 credit card에서 ACH pull 기반의 payment를 할 수 없는 것이 다른 회사와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Chase는 Fraud AI detection에 걸리기 시작하시면 이보다 짜증날 수는 없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인이 전화받는 것을 편하게 느끼신다면 Discover나 BOA가 훨씬 편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Customer service 외주주는 것이 Citi부터 시작하더니 그 다음은 Amex, Chase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봐서는 Citi가 부실해보이지만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Chase는 2류 업체 느낌이었어요.
그때도 BOA는 특별하지 않아서 똑같이 2류 느낌이었는데요.
Chase가 Freedom, Sapphire prefered의 대성공으로 이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BOA에서 pending된 금액 보여주기 시작했거든요.
다른 회사들은 이틀 지나기 전에는 결재가 되었는지 아닌지 알 수도 없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도 BOA가 다른 회사보다 앞서있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 부분이 크게 다가오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맥주는블루문

2024.02.09 14:59:30

ㅎㅎㅎ 재밌네요. BoA 동감합니다. 그래도 앱은 좀 개선해보려고 이것저것 해보던것 같은데 여전히 불편해요. 

Monica

2024.02.09 16:18:58

어후..boa 저도 남편도 절대로 다시는 거래 안하고 싶은데 알래스카 때문에 봐줍니다. ㅋ. 

브레멘

2024.02.09 15:58:52

미국 처음 왔을 때 문전박대 받은 체이스에 비해 BOA는 큰 문제없이 체킹도 카드도 처음 열게 해주었고요. 고마운 은행이죠. 다만 한번 7000불 텔러 통해 출금하는데 그자리에서 앱을 확인해보니 70000이 나가있더라는. 그자리에서 텔러에게 이야기했더니 그걸 고치느라 매니저 부르고 한참 걸린 기억이 있네요

Monica

2024.02.09 16:19:46

한번도 그냥 쉽게 일처리를 안해요 boa는..ㅠㅠ

여행이좋아요

2024.02.09 16:04:02

저도 비슷한것 같아요. 재미삼아 한국은행들과 이미지 매칭을 한번 해보자면,

체이스-신한, 보아-국민, 웰스파고-농협, 캐피탈원-하나, 시티-우리, 아멕스-현대카드 정도로 느껴져요 ㅎㅎ 

Monica

2024.02.09 16:21:18

비교 재미있네요.  

한국에도 시티 브랜치가 꽤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 시티 없나요?  예전에 시티 카드로 한국 가서 atm 돈 빼면 fee 없다고 좋아한거 같은데 말이죠.

여행이좋아요

2024.02.09 16:24:46

시티은행 소매부문이 한국에서 몇 해 전 철수한걸로 알고 있어요. 

1stwizard

2025.02.14 16:57:05

철수중이요. 기존고객만 이용됩니다

정보와질문

2024.02.09 16:22:20

US Bank 지못미네요 ㅎ

라이트닝

2024.02.09 16:48:24

이 은행부터는 class가 좀 다르긴 하죠.
Top 5 이후는 Regional bank 취급이죠.
Top 4와 Top 5는 차이가 엄청 크고요.
 

Rank Total Assets Bank Name
1 $3,385,581,000,000 JPMorgan Chase Bank
2 $2,465,234,000,000 Bank of America
3 $1,704,891,000,000 Wells Fargo Bank
4 $1,657,372,000,000 Citibank
5 $657,183,636,000 U.S. Bank
6 $553,114,006,000 PNC Bank


https://www.ishares.com/us/products/239521/ishares-us-regional-banks-etf

 

여기서 대장이 이 두 은행입니다.
 

                       
USB US BANCORP Financials Equity $94,003,361.65 14.76 94,003,361.65 2,328,545.00 902973304 US9029733048 2736035 -
PNC PNC FINANCIAL SERVICES GROUP INC Financials Equity $88,126,930.62 13.84 88,126,930.62 595,734.00 693475105 US6934751057 2692665 -

집수니

2025.01.16 12:22:10

4등이랑 5등이랑 차이가 어마 어마 하네요. ㅎㅎㅎ

비건e

2024.02.09 16:47:50

저는 BOA는 존재감이 없네요. 사는 곳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쓸일도 없어서 이름만 미국뱅크지 전국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체이스보다 브랜딩이랑 마케팅에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체이스는 이런 시골에도 5군데 브랜치가 있는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BOA 체킹 열라고 해도 브랜치에 오라고 해서 도저히 관계를 쌓을 수가 없네요. 반면에 체이스는 브랜딩이랑 마케팅에서 압승이지만 라이트닝님 말처럼 깨질 유리처럼 다뤄야하는 피로감이 있어서 잘 안 쓰게 되네요. 제 경험으로 편하게 쓸 수 있으면서 문제가 없던 곳은 캐피탈원, 웰파였습니다. 하지만 캐피탈원 트랜스퍼 엄청 느림…

라이트닝

2024.02.09 16:54:19

그러고보니 BOA 지점에서 계좌 열어본 적이 없네요.
다 온라인으로 되었거든요.

잘 안해주는 비즈 체킹도 온라인에서 다 성공해서 뱅커 만나본 기억이 없어요.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점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더라고요.
Chase가 가장 많은 주에 지점이 있고, 지점수도 가장 많은 것은 맞습니다.
하와이, 알라스카 제외하고는 다 있을 겁니다.
 

똥칠이

2024.02.09 17:36:53

ㅎㅎㅎ 재밌네요
바나나 막걸리랑 명태포 맛있겠어요 

즐거운 불금되세요~

소녀시대

2024.02.09 18:27:15

비유가 찰떡이네요. 언어 천재 같으세요~ ㅎㅎ

도전CNS

2024.02.09 18:30:02

요즘 신세대 은행 SoFi 도 괜츈합니다

ML

2024.04.25 13:03:23

SoFi ACH transfer도 빨리 해주고 (대부분 당일에 처리) direct deposit도 제일 빨리 넣어줘서 (다른은행은 목요일 아침에 들어오면 SoFi는 수요일 밤에 들어오더라고요) 한 두어달부터 월급 받는 은행으로 쓰고있습니다.

상해탐방

2025.02.14 07:09:05

ㅋㅋ신세대가 참 적절한 표현이네요 SoFi 앱이 특히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BlueVada

2025.02.14 16:23:38

저도 Sofi 좋아지고 있어여. 수요일 아침 8시도 안됬는데 주급이 deposit 됬다고 알려주더라구요..그것도 제가 그전날 오전에 account number 업데이트 한건데..대박!!

땅부자

2025.01.15 17:32:13

저는 메인체킹은 BoA 씁니다. 앱이 후져도 실물뱅킹은 가까운데가 최고입니다. Chase 는 뱅보해야해서 메인으로 쓰기는 좀 그렇습니다. 거기다가 Navy Federal 추가

밤새안녕

2025.01.15 21:07:06

CITI BANK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흰색

2025.01.16 07:56:14

Capital One은 개인과 비지니스 부서가 따로 움직이는거 같아요. personal account 고객센터는 대응이 빠르고 좋았는데, small business checking account는 갑자기 이유 안알려주고 restrict 걸고, 그거 풀려고 브랜치 방문 하고, 전화 돌려서 설명하면 듣더니 스몰비지니스로 다시 포워딩 시키고, 거기서 또 어딜 포워딩 시키고... 쉽게 해결 안나서 몇달동안 available balance가 0으로 잡혀서 고생 했었네요.

Livehigh77

2025.01.16 08:01:02

저도 여러군데를 쓰지만 가장 기본이자 최애는 BOA네요. 오래전 학생시절 다른 곳에서 박대받던 중에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열여준 이후로 계속 schwab과 더불어 기본 계좌로 씁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지점이 여기저기 많고 까탈스럽지 않은게 좋습니다.  온라인 인터페이스는 체이스 아멕스에 견줄때 확실히 구식 맞습니다. 옛날에 돈 많이 벌어서 이젠 적당히 일하면서 굳이 옛방식 잘 안 바꾸고 고수하는 큰아빠느낌. Visa 카드와 network도 제일 처음 만들었다죠.

우리동네ml대장

2025.01.16 12:07:38

이 글을 ai에게 요약해달라고 해보니 "모니카님은 장녀이고, 책임감 있게 잘 하고 잘 퍼주고. ㅋㅋ 성격도 깨끗하고 시스템 너무 잘 만들어졌고 군더기 없고 티없고... 그런데 한번 화나면 무섭게 돌아서는 분" 이라고 하네요 ㅜㅜㅋㅋㅋ (농담입니다)

 

그나저나 BOA에 대한 평가 정말 백번 동의합니다.

Monica

2025.01.17 17:52:25

잘 퍼주다 손해 보는 장사라 이제 잘 안퍼주고 50 50 으로 정확하게. ㅋㅋㅋ

성격은 지랄맞고 시스템 늙어서 셧다운 하게 생겼어요. ㅋ

주름에 잡티에 어후....

순조로운narado

2025.01.16 19:00:26

뱅크오브아메리카 빵터졌어요 ㅋㅋㅋ 격하게 공감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체킹 세이빙 하고 관계를 정리하니 삶이 훨씬 쉽고 돈도 잘 모이고 있는 느낌이에요. ㅋ

으리으리

2025.02.13 16:52:44

쓰레드에 이런 글이 있길레, 이 글 링크걸면서 "이 글을 참고하셨나요?" 라고 하니까 1분도 안 되어서 제 쓰레드 계정에서 해당 글이 "unvailable post"이라 나오네요. 이게 뭔가 찾아보니 차단당하면 그리 뜬다네요 ㅎㅎ

Screenshot_20250213_173334_Threads_3.jpg

Monica

2025.02.13 23:02:33

허걱... 놀랍네요.  이런걸 퍼가서 쓰다니.  ㅋㅋㅋㅋ

마모 회원이실텐데 아이고 ..

Prodigy

2025.02.13 23:41:11

꼭 마모회원이 아닐 수도 있어요. 그냥 눈팅은 다들 할 수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저 분이 Monica님인 줄 알았는데 다른 분인가 보군요 ㅎㅎ

섭마

2025.02.14 03:47:07

글도 불펌하고 카드 정보도 가져다가 본인 쓰레드에 올려서 팔로워 늘려서 수익 창출하는 사람인가봐요 

Monica

2025.02.14 14:14:12

저는 뜨레드가 어카운트가 아직  없는데 가서 뭐라고 댓글 달고 싶네요. ㅎㅎ

으리으리

2025.02.14 02:10:13

제 계정은 이분에게 차단당해서 다른 아이디로 들어가지 않는 한 볼 수가 없어서 하나하나 콕 찝어서 말 할 수는 없지만,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면서 정작 본인이 쓰는 내용에 틀린 내용이 많은게 유머입니다.

Monica

2025.02.14 14:23:24

다른 글들도 여기서 자기가 쓴것처럼 퍼간거 많을듯요

보처

2025.02.14 07:38:04

저런... 쓰레기네요. 얼마나 못났으면.

제로콜라귀신

2025.02.14 08:29:18

검색해보니 아직도 뻔뻔하게 글 그대로 냅두고 자기가 쓴 척 하고있네요. 왜 저렇게 사는건지 참

땅부자

2025.02.14 16:43:36

ㅎㄷㄷ 깜놀

Melody

2025.02.16 16:19:33

-개인정보성 내용이 있어 지웁니다- 선넘었네요. 몇시간 전에 변명스러운 리플 추가했던데 반응 계속 모니터 하는 것 같습니다. 

섭마

2025.02.16 17:32:29

진짜 선 넘었어요. 찌질해요 영민

으리으리

2025.02.16 19:09:48

Young Min 씨가 저를 차단하셔서 제 욕을 하는지도 몰랐네요ㅎㅎ

보처

2025.02.16 20:01:12

에구구 욕보셨어요 ㅠㅠㅠㅠ

저도 쓰레드 안해서 뭔가 했다가 지인분이 보여주셔서 봤는데 참... 그 지인분도 뭐라 하신것도 아닌데 바로 블락당하셨어요....

제로콜라귀신

2025.02.16 19:20:26

와, 쓰레드 계정 다시 들어가보니 적반하장이네요. 저런 윤리의식이라고는 벌레만큼도 없는 사람이 무슨 교육기관에서 일한다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에타

2025.02.16 20:31:49

쓰레드 글 찾아가보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끝날일이지, 뜬금없이 독점 운운하고 또 자기 기분 상했다고 하는 것 보니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것 같고.. 왜 저럴까요? 에휴 욕보셨습니다. 시쳇말로 X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베가스마일

2025.02.16 13:55:05

저도 스레드에서 팔로우하는분인데 대부분 마일모아에서 본 정보를 토대로 글을 많이 올리시는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마일모아 회원님중에 한분이실듯합니다. (저는 모니카님이랑 동일인인가 했어요 ㅎㅎㅎ)

그래도 마일모아 정보를 요점정리해서 잘 알려주셔서 나름 유익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요. 

저번에 자기소개글에서보니까 어디 아이비대학에 근무하신다고하셨었는데 그럼 더더욱 잘 아실만한데 출처라도 알려주셨다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옹군

2025.02.16 19:24:11

이름도, 일하는 학교 까지도 다 찾긴 했는데...
참 상대 하기 싫게 찌질하긴 하네요.
그냥 "죄송합니다" 다섯 글자면 해결 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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