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욕조문 (Alvin Sliding Tub Door) 설치

오하이오, 2023-10-12 16:54:38

조회 수
3716
추천 수
0

1012tubdoor_01.jpg

욕조 위 가렸던 샤워 커튼을 걷어내고,

 

1012tubdoor_02.jpg

문을 달기로 하고 주문한 상품은 배송료를 피해

 

1012tubdoor_03.jpg

가게에서 받아 온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1012tubdoor_04.jpg

설명서를 먼저 두세 번 읽어 설치 순서를 머리에 그려 넣고

 

1012tubdoor_05.jpg

포장을 풀어 부품을 구분해 놓고

 

1012tubdoor_06.jpg

아래위 틀을 욕조 길에 맞춰 자르고

 

1012tubdoor_07.jpg

아래 틀은 수평을 맞춰 놓고

 

1012tubdoor_08.jpg

양옆 틀은 수직으로 맞춰 테이프로 대충 붙여 놓고

 

1012tubdoor_09.jpg

아래 틀은 양면테이프로

 

1012tubdoor_10.jpg

두 수직 틀은 볼트로 조여 고정하고 위 틀을 얻어 프레임 완성

 

1012tubdoor_11.jpg

두 문 위에 바퀴를 달아 위 틀에 걸어 달고

 

1012tubdoor_12.jpg

문 아래 물막이를 붙이려는 볼트 구멍이 커서 구리 선을 끼워 넣고

 

1012tubdoor_13.jpg

볼트를 조여 물막이를 달면서 설치 끝

 

1012tubdoor_14.jpg

달고 나니 한결 깔끔해진 듯

 

1012tubdoor_15.jpg

물이 들어가 고일 만한 틈을 구석구석 실리콘으로 막아 마무리

 

1012tubdoor_16.jpg

문을 닫으면 자른 만큼 포개지는 문

 

1012tubdoor_17.jpg

생각 못한 불편. 욕조 폭만큼만 움직일 수밖에 없다 보니 종종 창에 팔이 부딪혀 좁혀지고 작아지는 동작

56 댓글

빨간구름

2023-10-12 17:07:33

답글 1순위!

역쉬 돌아와 주셨군요. 오하이오님. 이런 글 넘 좋아요.

일단 읽고 와서 답글쓸께요

 

아 이작업을 하는데 톱도 필요하군요. 실리콘으로 마지막에 실링 하는 작업이 꽤 중요할 듯 합니다.

저희 집에도 낡은 틀이 있는데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화장실 변기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런 글 자주 올려주세요

 

오하이오

2023-10-13 07:06:14

욕조 길이가 딱 맞지 않고 작으면 톱이 필요합니다. 저는 전기톱을 썼지만 보통 쇠톱으로 잘 잘라질 것 같긴 했습니다. 지하실에 여닫는 샤워 부스 알루미늄 틀이 낡아서 교체하고 싶은데 욕조와 달리 무거워서 혼자 분해하길 힘들어 교체하길 포기하고 열심히 닦아 쓰고 있습니다. 혹시 분해가 가능한 것 같으면 틀을 칠해 새것 처럼 만들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전에 야외 철의자를 칠해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9567305 ) 쓰는데 그것 만으로 금방 새것 같아 지더라고요. 

 

참 한국에서지만 제가 변기 교체( https://www.milemoa.com/bbs/board/4039658 )한 적이 한번 있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없겠지만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별다른 막힘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빨간구름

2023-10-13 21:08:11

그러셨군요. 물론 변기교체 글을 잘 읽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효자십니다. ㅎㅎㅎㅎ.

앞으로도 많이 DIY글 부탁드립니다. 

오하이오

2023-10-14 20:07:53

변기 교체 보여드리려다가 효자 소리를 듣게 되었네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많이 찔리네요. ㅎㅎ

wonpal

2023-10-13 13:49:15

저 어제 화장실 변기 교체했습니다. Skirt 달린 모양좀 이쁜걸로 골랐다가 작은 구멍으로 손이 안들어가서, 너트 조이는거 힘들어서 머리에 쥐날뻔했어요. 

바닥은 왁스링 안쓰고 고무링으로 하시는게 누수의 염려가 적다고 들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빨간구름

2023-10-13 21:05:55

원팔님!!!!

멋지십니다. 저는 내일 작업합니다. 저도 그 고무링으로 사려구요. 그런데 조금 걱정되는 건 작업이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스커트로 된 것 위치 맞추고 작업하기 상당히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금손이 시군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솔담

2023-10-12 17:11:30

금손 오하이오님댁에 욕실 업뎃을 축하드려요 샤워커튼대신에 문으로 교체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Californian

2023-10-12 17:22:28

저도 렌트살지만, 항상 샤워커튼 달아쓰면서 시간이 지나면 샤워커튼에 곰팡이가 피고, 또, 샤워할때, 커튼 신경써서 잘 치지 않는 이상 물이 튀어서 밖에 물바다가 되는 일이 가끔씩 생겨요..

 

그래서 제집이 있다면 바꾸고 싶네요.. 

솔담

2023-10-12 18:16:19

아 그래서 샤워도어를 쓰게 되겠군요 :)

DorkusR

2023-10-13 00:30:27

비닐 샤워 커텐 말고 페브릭으로 된 거 쓰시면 좀 도움이 되요. 두 개 사셔서 세탁해 번갈아 쓰시면 더욱 좋고요.

Californian

2023-10-13 13:17:04

항상 페브릭 쓰다가 불투명한 비닐을 쓰니 몰드가 안생겨서 저는 오히려 비닐이 좋더라구요..

 

페브릭 너무 지저분해서, 빨아쓸 생각은 못했습니다...

DorkusR

2023-10-14 13:53:12

페브릭도 그런 천이 있기는 했던 거 같네요. 빨아도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해요 사실 오래쓰면요.  

오하이오

2023-10-13 07:10:29

축하 감사합니다. 위에 @Californian 님께서 제 교체 이유를 정확히 짐작해서 말씀해 주셨네요.

아이들이 크면서 밖으로 튀는 물이 너무 많이 늘어났어요. 밖은 천으로 안은 비닐에 자석까지 달린 2중 커튼을 쓰는데도 매번 꼼꼼하게 잘 닫고 자석 붙이고 쓰기도 힘들고, 심지어 물막이 보조대를 붙이고도 쓰는데 줄이기 힘들더라고요. 가끔 커튼을 욕조 밖으로 흘려 내리고 쓰기라도 하면 물 바다가 되기도 하고요. 내내 욕조문을 마음에 두면서도 아이들이 어려 혹시라도 사고가 날까 미루다가 이제 달게 되었어요. 그리고 미관도 좀 고려했고요. 전 너덜거리는 커튼이 거슬리더라고요.

Californian

2023-10-13 13:17:57

역시 같은 이유셨군요..

 

저희 큰딸래미 목욕 한번 마치고 나오면 밖이 물바다가 됩니다..ㅠㅠ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해보고 해봤는데 안 바뀌어요.. 엉엉..

오하이오

2023-10-13 14:09:06

하하, 그림이 그려지듯 훤합니다. 특히나 큰 애가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매일 샤워를 해대는데 물 바다를 만들고 간 뒤 무심히 들어갔다가 양말이 흥건해지면 기분이 아주 찜찜하더라고요. 

소서노

2023-10-12 17:22:01

저희 아파트는 원래 있던 슬라이딩 도어를 다 떼고 바깥쪽으로 둥글게 휘어지는 샤워커튼봉으로 다 교체중이더라구요. 아마 마지막에 언급하신 불편 + 청소 문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포트드소토

2023-10-13 00:40:40

저희 집도 그렇게 바꾸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시간이 지나면 물때 + 석회가 끼어서 청소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넓게 보이는 반타원형 샤워커튼으로 바꾸었습니다. 장점이  샤워커튼 비닐을 청소할 필요없이 1년에 한번씩 교체만 하면 됩니다.

오하이오

2023-10-13 07:15:27

좁은 욕조라면 문을 다는 것이 불편할 것 같고, 또 유지 보수도 비용도 더 많이 들 것 같긴 하네요. 그렇지만 저는 커튼 비닐보다 청소하기는 오히려 간편한 생각은 들어요. 가끔 청소 약품을 뿌려 스퀴즈로 긁어 내는 정도로, 마치 자동차 유리 닦아주 듯이 하면 창이 깔끔해 집니다.

심쿵

2023-10-12 17:32:03

와!! 대박!! 이걸 하시다니....

오하이오님의 많은 DIY경험기를 봤는데 정말 금손이십니다!

오하이오

2023-10-13 07:16:12

아고, 간단한데 너무 거창해 보였나 봅니다. 민망하기도 하고 잘 봐주셔서 고맙기도 합니다. 

요기조기

2023-10-12 18:16:09

정말 오하이오님은 금손임이 분명합니다.

정말 깔끔해졌네요.

저희집은 욕조부터 바꿔야되어서 ㅠㅠㅠ

오하이오

2023-10-13 07:18:45

커튼 보다는 확실히 깔끔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도 욕조를 바꿀까 고민을 좀 하다가 깨끗이 닦아 쓰기로 했습니다. 지금 욕조가 20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오히려 요즘 욕조에 비해 재질이 좋더라고요. 커튼 걷어 내고 '파워 워시'로 한번 긁어 내니까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음란서생

2023-10-12 20:59:08

DIY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장비도 많이 갖추고 계신듯 합니다. 중간에 빨간 레이져가 등장하네요...ㄷㄷ

 

오하이오

2023-10-13 07:21:26

필요할 때 마다 하나씩 사서 쓰다 보니 이것저것 있긴 한데 사서 한번만 쓰고 쳐 박아 둔 것도 수두룩 하네요. 그렇지만 레이저 수직수평계는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정말 잘 샀다 싶은 몇 안되는 장비입니다.

더블린

2023-10-12 21:01:58

저희는 애들이 어릴 때 욕조에서 정신없이 놀기에 공간 늘일겸 + 안전문제 (혹시나 깨질염려) 로 문작을 떼어냈었는데

오하이오님 문 보니 깔끔하고 이쁘네요!

오하이오

2023-10-13 07:23:15

아무래도 아이가 어릴때는 불안해요. 저도 벼르다가 이제야 막내마저 제 몸 건사할 만한다 싶어 달게 되었어요. 일단 물으 안튀어서 좋고요. 변기에 앉아서 마주하는 커튼이 그렇게 보기 싫었는데, ㅎㅎ 이제 보기에도 깔끔해 보입니다.

belle

2023-10-12 21:51:21

대단하세요.  폭이 좁아지는 문제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문제네요.

가끔 집이 세틀 되면서 수평이 조금 틀어지는 경우가 있을텐데 만약에 욕조 테두리 윗면이 수평이 아니면 어떻게 되나요?

아래/위 프레임을 그래도 수평으로 만들 방법이 있나요?

오하이오

2023-10-13 07:28:53

좁아지는 폭은 혹시라도 달고 싶은 분은 꼭 고려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윗면이 수평이 아니면 아래 틀을 조정하는게 원칙이긴 하겠습니다만, 간편하게 한다면 위 틀을 들어 내고 낮은 쪽 기둥에 높이를 더할 보강재를 대고 다시 얹으면 될 것 같은데요.  보강재는 부식이 안되는 플라스틱 조각이 좋을 것 같고, 기둥에 맞춰 보강재 모양을 만들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제 것은 그냥 직사각형이면 될 것 같아요.  

우찌모을겨

2023-10-13 09:10:58

샤워도어는 정교하게 맞는게 아니라서 유격이 좀 있습니다.

만약 그정도 이상 수평이 안맞는 정도라면 문제가 크지요.

미세하게 안맞는 수평은 괜찬습니다.

옆프레임을 조절하시고..뜨는 틈은 실리콘으로 막으셔도 됩니다.

physi

2023-10-12 22:33:55

대단한 작업 하셨습니다. 언젠가 아이들이 커서 혼자 샤워 할 나이가 되면, 사람 불러 달아줘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건데요. 이걸 직접 하셨군요!!

오하이오

2023-10-13 07:31:25

사람까지 써서 할 만큼 복잡하거나 힘들진 않았어요. 양옆 기둥에 볼트를 서너개 박아 넣는게 고작이긴 한데 혹시 벽이 타일이면 타일 전용 드릴빗을 써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할 것 같은데, 그래도 과정 자체는 간단해서 직접하실 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복숭아

2023-10-13 08:53:48

오 좀 폭이 좁아져서 고생이실지라도 훨씬 예뻐요!!!! 고생하셨습니다!

오하이오

2023-10-13 14:10:02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사 얻고 잃는 것이 있을 텐데, 아직은 불편한 보다는 편리함이 더 많아 보이긴 하네요.

된장찌개

2023-10-13 08:56:36

욕조 공사는 엄두내기가 힘든데 이렇게 보고 나니 나도 한 번(?) 하는 생각은 듭니다. (실행 여부는 모르구요) 욕조 벽면은 타일이 아닌 다른 벽을 이전부터 써 오신 것 같은데, 이것도 직접 하신거예요? 이게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타일 걷어내고 해야하는거라서요.

우찌모을겨

2023-10-13 09:13:07

샤워 라이너는 타일을 걷어내실 필요 없이 그위에 덮듯이 설치하는겁니다.

된장찌개

2023-10-13 10:07:25

오오, 반가운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BigApple

2023-10-13 10:22:42

오..샤워라이너가 저 벽에 하얗게 된건 가요? 저희집 욕실이 17년된 됐는데 욕조도 마음에 안들고 욕실 벽도 때가 탄게 이제는 누렇게 잘 없어지지도 않아서 싹 갈아엎고 싶은데 계획은 5년 이내에 이사가는 것이라서 다른 방법이 있나 궁금해했습니다. 금손이신 분들 부럽습니다. 샤워헤드 하나 바꾸려다가 관련 장비와 부품만 산더미처럼 사고서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스탠다드 사이즈가 아니라서 너무 힘들어서요. 결국 사람 불러야 할듯...

우찌모을겨

2023-10-13 10:31:22

https://www.homedepot.com/b/Bath-Bathtubs-Tub-Surrounds/Glue-Up/N-5yc1vZbzakZ1z1dvnh/Ntk-elasticplus/Ntt-bath%2Btub%2Bwall%2Bsurround?NCNI-5&sortby=bestmatch&sortorder=none

처음부터 타일없이 스터드에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글루로 기존 타일에 붙히는 방식도 있습니다.

Bath fitter라는 업체가있는데 비싸요...

직접 시공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BigApple

2023-10-13 13:44:18

감사합니다!

우찌모을겨

2023-10-16 09:53:50

문득 생각난건데..

조만간 이사가실 계획이면 욕조와 벽을 리글레이징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크레오메 님이 전문이십니다.

BigApple

2023-10-18 17:19:52

감사합니다. 제 꽝손으로는 리글레이징 했다가는...ㅠ.ㅠ 일단 나중에 사람을 쓸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3-10-13 14:13:53

문 다는 과정 자체는 너무 단순해서 과정만 미리 숙지하시면 어려울 건 하나 없는 것 같아요. 욕조 주변 플라스틱 벽은 이사 전 부터 있었던 것인데, 보기에 수도꼭지 구멍을 맞추어 내는 것만 해 내면 설치 자체는 어려울 것 같진 않네요. 이미 답변을 얻으신 것 같아서 부연하진 않겠습니다. 

된장찌개

2023-10-13 14:32:32

감사합니다. 우찌모을겨 님이 좋은 정보를 많이 주셔서 읽고 있습니다.

사과

2023-10-13 09:12:11

와아~ 금손이세요. 참 잘하셨어요

오하이오

2023-10-13 14:14:50

아고, 감사합니다. 문이 조금 무거워서 힘 쓴 거 말고는 정말 힘 하나 안들이고 설치했는데 지나체게 칭찬 받는 것 같아 민망하네요.

wonpal

2023-10-13 13:50:03

오하이오님은 참 대단하세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2023-10-13 14:16:52

아고 별 말씀을요. 위에 변기를 교체하셨다고 하셨는데, 거기 비하면 정말 단순한 일입니다. 좀 과하게 좋게 보였던 것 같네요. 

wonpal

2023-10-13 14:40:13

변기교체가 훨씬 쉽죠. 그냥 나사만 잘 조여주면 되는걸요. 

오하이오

2023-10-14 20:09:40

전 과정보다 무거운건 다 힘들어요. ㅎㅎ

아직은괜찮아

2023-10-14 16:47:34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하이오님 글을 보면 매번 감탄이 나옵니다. 미국에 살면 정말 집은 자기가 다 고쳐야하는 건가요? ㅠㅠ

저희 집도 슬라이딩 도어인데 이게 윗분 말대로 엄청 때가 끼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 때를 닦다가 도어가 밀리면서 도어 밑에 달린  물받이(?)가 흔들리면서 볼트가 자꾸 흔들린다는 거에요. 그래서 메번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볼트를 찾게되는데 도어의 두께 때문에  맞는 볼트가 없어요.  그래서 저도 철사도 넣어보고 그랬는데 걸국 구멍만 넓어져 버렸네요. 에구...

오늘 또 다른 철사를 구하러 다녀야겠어요. ㅠㅠ

오하이오

2023-10-14 20:15:59

살다 보니 고치며 살게 되었는데, 미국 산다고 다 고쳐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생 집을 갖지 않고 사는 분도 뵈었고, 차도 비슷한 이유로 리스만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또 돈을 버시는 분들은 사람 불러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시더라고요. 저야 형편이 안되다 보니 한해 한해 경험이 늘어 나네요.

볼트 구멍이 늘어나면 '앵커'를 한번 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에 현관문 경첩에 비슷한 일이 벌어져서 고정( https://www.milemoa.com/bbs/board/9589430 )하느라 썼는데 욕조문 물받이는 거기에 비하면 힘을 덜 받아아서 고정할 만한 걸 찾기 쉬울 것도 같은데요.

잭팟유저

2023-10-14 17:14:10

맥가이버가 아니라 건축업 전업하셔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3-10-14 20:17:12

건축하시는 분들이 콧웃음 치실 것 같습니다. 정말 자잘한 재주가지고 남들 일 까지 손대면 큰 화를 부를 것 같습니다. ㅎㅎ

잠만보

2023-10-16 10:00:43

👍 깔끔하게 너무 잘하셨네요! 저도 해놓을까 생각중이었는데 "생각 못한 불편" 이 있으시다고 하는걸 보고 몸집 큰 저는 다시 고려 ㅎㅎ

오하이오

2023-10-16 10:19:50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설치전 욕조 폭과 팔이 움직이는 공간을 따져서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동작이 부자연 혹은 조심스러워져서 분노의 샤워 혹은 머리 감기를 멈추게 되긴 하네요.

우찌모을겨

2023-10-16 10:33:26

익숙해지시면 괜찬습니다.

저도 한덩치 하는데 별문제 없습니다.

15년즘 사용한듯 합니다.

목록

Page 1 / 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35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3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0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397
  199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15
  • file
륌피니티 2024-05-03 943
  198

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21
Almeria@ 2024-04-25 1857
  197

자동차 에어컨필터와 에어필터 (Cabin & Engine Air Filter) 교체

| 정보-DIY 34
  • file
오하이오 2022-11-20 2668
  196

자동차 산소센서 (Bank1 Sensor1, Oxygen Sensor) 교체

| 정보-DIY 36
  • file
오하이오 2023-10-26 2532
  195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업데이트 -

| 정보-DIY 3
  • file
neomaya 2024-04-18 727
  194

화장실 변기 교체 DIY 실패 후기(지저분한 사진 포함)

| 정보-DIY 27
  • file
벨라아빠 2024-04-17 1971
  193

kitchen food disposal jammed - wrench 를 밑바닥 구멍에 끼워서 좌우로 돌려보세요.

| 정보-DIY 6
이지브로 2024-04-15 477
  192

[오메집수리] 나의 화장실들

| 정보-DIY 64
  • file
크레오메 2022-10-08 5710
  191

12년된 자동차 페인트 수리 (feat 시행착오)

| 정보-DIY 27
  • file
physi 2024-03-10 1593
  190

내가 살고 있는 집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기

| 정보-DIY 28
  • file
글록19 2024-03-01 3111
  189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연필꽂이

| 정보-DIY 4
  • file
잠만보 2024-02-27 501
  188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Floating Shelves

| 정보-DIY 4
  • file
잠만보 2024-02-26 652
  187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소파 테이블

| 정보-DIY 12
  • file
잠만보 2024-02-21 1417
  186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야외 의자

| 정보-DIY 13
  • file
잠만보 2024-02-16 1661
  185

사진으로 보는 DIY 목공 - 평상

| 정보-DIY 40
  • file
잠만보 2020-09-01 3834
  184

집안 수도관에서 이상한소리가 날때 (water hammer)

| 정보-DIY 9
  • file
diyer 2024-02-18 1051
  183

키친 후드 (Under-cabinet Range Hood) 재설치기

| 정보-DIY 42
  • file
physi 2020-04-06 3348
  182

오래된 차에 새생명(??)을 달아주자 #1-안드로이드 올인원/ADAS 대쉬캠/후방카메라 DIY 설치후기..

| 정보-DIY 26
  • file
Californian 2021-08-31 8940
  181

[오메집수리] 0도온도에 미쳤다고 손얼고 발얼며 교체했던 문짝($150)

| 정보-DIY 21
  • file
크레오메 2024-01-22 2213
  180

시골동네 대입준비-SAT 그룹스터디

| 정보-DIY 75
사과 2021-04-13 12430

Board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