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발리 (Bali): 모두가 극찬하지만 그 모두에 우리가 해당 안 될수도 있다?!

잘사는백수, 2023-12-19 23:24:46

조회 수
6103
추천 수
0

지난달 P2와 발리 10박 11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코비드로 여행 못 가는 시기..여행 유투버들과 많은 마모인들의 발리 후기는 저와 P2를 발리로 인도해주었습니다. 모아놓은 마일과 포인트를 사용하기 유용하다는 점도 한 몫 하였구요.. 그러나… 제가 아래에 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발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는건 아니라는 말을 전합니다. 

 

 

첫 번째: 발리 밸리를 아시나요? 

발리 여행을 수개월 전 계획했기에 발리 여행 사전조사는 틈틈히 했어요. 그 중에 가장 먼저 조심해야할 걸로 뜬건 발.리.밸.리!!!!! 그냥, 단순하게 물갈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이미 P2와 동남아는 꾀 많이 다녀왔기에 그리 걱정하지 않았지만, 대신 제일 추천하는 방법인 양치할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유리병에 든 정수된 물로 할 것! 과 물은 무조건 사먹기를 명심하였습니다. 저는 다행히 따라했지만, P2는 저의 당부에도 까먹고ㅠㅠ 그냥 세면대 물로 양치를 하는 대참사..(저희 생각엔 이게 큰 원인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 이후로 밖에서 거의 못 먹어서요)로 이틀째부터 발리밸리가 시작..발리를 떠나는 마지막 날인 11일차 해방됬다고 하는 슬픈 이야기… 계속되는 배앓이로 발리의 모든 일정은 없었다고 보는게..그냥 방콕이었습니다... 

 P.S. 발리밸리 걱정되시는 분 장염약 많이 가져가세요 제발.. 저도 비상약으로 챙겨갔지만 한 팩은 P2에게 턱 없이 부족..한 3팩 가져갈걸..ㅠㅠ 

 

2. 여러분 일정이 불가피하더라도 우기는 피해주시겠어요??

2-1 발리 우기에서 가장 무서운 건.. 모.기!!!!!!

지금 사는 동네가 연중 모기가 없어서 까먹고 살았어요. 전 모기에 엄청 잘 물리고, 물리면 알러지때문에 가려워 미친단 사실을요..저희의 발리 일정은 짐바란>우붓>사누르 였는데, 짐바란에서 바다모기부터 시작..우붓의 산모기..마지막 피날레는 사누르 한국인에게 유명한 이모 식당에서 1시간 만에 15방을 두 다리 전체에 물리며 식사 못 마치고 밖으로 뛰쳐나왔어요… 혹시 모기 잘 물리는 분들 아이 있으신 분들 모기 걱정되시면은 우기 꼭 피해주시구요, 유명한 모기기피제 언급하고 갈게요 (이거 광고아니에요 진짜, 그냥 혹시 도움되실까 적어요. 문제되면 제품 이름 지울게요..!!) Begone Bug Spray라고 Utama Spice 에서 팔아요. 발리에 지점이 많아서 굳이 우붓 안가셔도 되요. 짐바란에서 첨 모기 물렸을때 리조트 직원이 가져다줘서 뿌리고 나니 바다 모기들이 몸에서 떠나는걸 눈으로 봤고, 사누르 이모에서 뛰쳐나가 향한 곳이 그 상점입니다. 바르는 순간 무슨 이건 진정제가 있는건지 확 가라앉으며 패닉이 왔던 제 정신까지 가다듬어 주었어요.. 필요도 없는데 1L 살뻔 했어요. 그러지마세요.. 필요이상은 돈 낭비.. 짐이에요ㅠ

 

2-2. 우기에 습기….진짜 미쳐요ㅠㅠ (건기때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제가 사는 동네가 습하지 않아서 습기가 80% 넘는게 어떤 건지 까먹었나봐요. 첫 숙소 인터컨 짐바란 (여기가 문제였던 걸까요? Ihg 포인트 털어버리려 고른건데) 에서 극강의 습기를 맞봅니다. 방의 꿉꿉함, 쇼파는 물을 너무 머금어서 타월을 깔고 앉아도 옷과 속옷이 젖어요..침대도 습하고.. 듀플렉스 줘서 이층에 각각 두게 가습기 큰거 2개 받아 열심히 돌려서 1L씩 물이 몇 시간만에 다 차는거 보고 경악합니다.. 그렇게 몇번 뺐나.. 4박 동안 10번 뺐나? 방 옮겨봤지만 똑같았어요.. 그 습함은 우붓도 좀 있고 사누르도 있었어요.. 새로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연 호텔 아니면 발리가 나무 창문이라 어쩔 수 없겠다 싶더라구요.. P2는 발리밸리에 전 모기물린 데 간지러워 미치고 쿱쿱한 냄새와 눅눅함에 숙면이 어려웠어요.. 이건 숙소 탓을 좀 해야겠어요. 다른 곳들은 괜찮을지 모르니 습기가 걱정되시는 분은 한번 리뷰를 잘 살펴보세요.

 

간단하게 쓰려했는데 긴 넋두리가 되버렸어요.. 

모두가 인생 여행지라 극찬하는 발리!! 저도 큰 기대를 안고 휴가의 많은 기간을 발리에 할애했는데.. 안타깝게도 P2와 저는 남은 인생동안 발리 또 갈지 모르겠어요..ㅠ 위 유의사항을 잘 알고 준비하고 갔으면 달라졌으려나..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싶어요! 발리 어느곳을 가나 발리니스들은 너무 친절했고, 인생 마사지도 받아봤고, 발리 감성이 어떤건지 이제 알겠고 참 아름답고 향기롭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발리 기대하고 갔다 실망하신 분들 댓글로 썰 좀 풀어주세요. 다 극찬하는 여행지라 이거 올렸다가 욕 먹을까 겁났습니다ㅎㅎ

72 댓글

스얼

2023-12-19 23:36:25

내년 3월에 첫 발리여행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기약 장염약 메모해 놨다가 꼭 넉넉히 챙겨갈께요~ 

잘사는백수

2023-12-20 19:32:33

네! 한국인 후기에 발리밸리 더 검색해보니, 4명이 같이 여행가면 1명은 걸리는 복불복이란 말을 본게 기억나요. 스얼님과 동반자분들은 걸리시질 않길 기원할게요!!

1stwizard

2023-12-19 23:43:05

다음주에 발리가는데 참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33:14

네, 다음주에 즐거운 여행하고 오셔요! 다른 분들처럼 인생 최고의 여행지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DorkusR

2023-12-19 23:59:22

좋은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발리 갔는데 좋은 기후에 가서 이런 건 정말 몰랐네요. 저도 간지러우면 밥맛도 잃고 어릴때 동경 장마철에 정원 있는 친구네 놀러 갔다가 , 다리 전체가 여기저기 부어 무슨 알러진가  하고 바로 병원에 갔슬 때 , 의사 선생님이 이건 모기에 물린거라며, 그래도 너무 많이 물렸다며 무슨 해독제같은 주살 나주더라구요. 간호원이 48군델 물렸다며.  저는 벌레들이 저만 무는 그런 체질에 간지러운 게 넘 싫어요. 내년  발리 여행 한번 더 계획하고 있는데 발리 우기랑 모기약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겐 너무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37:08

이야..좋은 기후시라면은 건기셨나보군요! 발리는 유독 건기에 더 사람이 몰리는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시간 보내셨나봅니다ㅎㅎ 

모기+습기+발리밸리로 둘이서 정말 여행 초반에 모든 의욕이 사라지고 무기력감에 사로잡혔던 것 같아요. 뭔가 병원을 가든 숙소를 옮기든 적극적으로 액션을 취할걸.. 저의 이야기가 재미로 읽으셨음 했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ㅎㅎ

똥칠이

2023-12-20 00:09:54

저도 발리 12월-1월즈음에 갔었는데 그닥이었어요 ㅎㅎ

서핑하다가 다리 후면이 다 화상입다시피 해에 탔는데 모기한테 쫙 물려서 끈적하고 아프면서 간지러운 ㅋㅋㅋ

원숭이 사원에서 원숭이한테 우리애기 엉덩이 물리고요 아놔 

똑똑한소비

2023-12-20 07:18:52

저도 딱 이쯤 갔었는데 우기 + 교통체증 너무 심하고 발리밸리까지 걸려서 그닥 좋은 여행지로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40:39

교통체증 언급하려다 동남아가 많이들 겪는 문제라 말은 안 했는데.. 택시기사님들도 운전이 과격하셔서 한번 지역 이동하면 멀미나긴 하더라구요ㅎㅎ 저와 비슷한 동지시네요..!! 다른 데로 인생 여행지 만들어야겠어요ㅎㅎ

잘사는백수

2023-12-20 19:39:12

이야..서핑한 곳에 모기 물린건 더 상상이 안가네요ㅠㅠ 얼마나 따갑고 간지러울지ㅜㅜㅜㅜ 그나저나 애기는 엉덩이에 상처 남은건 아니죠? 저희도 원숭이 무서워서 울루와투도 몽기 포레스트도 포기 했었어요ㅠ 순진한 얼굴로 애기 엉덩이나 물고..못된 애들..ㅠ

wonpal

2023-12-20 05:00:16

습기가 대단하군요.

제가 갔을때도 많이 습해서 조식에 나오는 크라상이 바삭한 맛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생을 넘 많이 하셨네요 

잘사는백수

2023-12-20 19:42:19

앗! 크로와상은 바삭함이 생명인데.. 왠지 제가 있던 때도 그랬을 것 같아요..ㅎㅎ

Monica

2023-12-20 05:51:57

아 너무 안타깝네요.   돈 시간 들려 간 여행이 그렇게 고통스러우면 안되는데....ㅠㅠ. 모기랑 장염...제가 다 미안하네요.  

저는 한 20년전에 갔는데 그냥 좋았던 기억 밖에 없어서 다시 꼭 가고 싶은 여행지인데 우기는 피해야겠군요.  


잘사는백수

2023-12-20 19:44:45

맞아요. Monica님! 딱 그 마음이라 아쉬운 마음이 컸어요. 미국에서 멀어서 가기 참 힘든 곳인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컸나봐요.. 근데 또 이것도 추억으로 남겨보려구요!ㅎㅎ Monica님이 다시 가실 때도 옛날의 좋은 추억과 함께 더 즐거운 시간 보내실 거에요!ㅎㅎ

아날로그

2023-12-20 06:13:38

고생 하셨네요. 그나저나 닉이 참 부럽습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46:28

아날로그님.. 닉대로 되기 위해 지금은 더 열심히 노력해야죠ㅎㅎ 잘사는백수가 될 그날 까지!!!!!

세상을구한다햄스터가

2023-12-20 07:02:21

이런 후기도 정말 좋네요! 보통은 좋다는 후기가 많다보니 막상 가서는 아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들이 생기는데 계획하는데 있어 엄청 도움되네요 :) 그나저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다음 여행지에서는 좋은 경험만 하시길..!

잘사는백수

2023-12-20 19:51:22

세상을구한다햄스터가님께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발리 후기로 흩어져있던 큰 단점들을 모아보면 저의 여행기가 아닐까 싶네요ㅎㅎ 이걸 한번에 힘들어한 후기를 못 봤어서ㅎㅎ 지난 고통의 시간이 앞으로 여행엔 양분제로 되리라 믿습니다ㅎㅎ 

닉에 햄스터가 들어가는거 보니 햄스터 키우시나봐요. 귀엽ㅎㅎㅎ 어렸을때 참 좋아한 햄토리가 떠올라 웃음이 납니다.

루시드

2023-12-20 08:29:44

발리 러버로서 제가 다 안타깝네요ㅠㅠ 동남아 날씨에 대해 썰을 좀 풀자면, 발리는 적도 아래 남반구에 위치해있어 4~10월 사이가 건기입니다. 이 시기엔 모기나 벌레도 별로 없고 여행하기에 쾌적한 편이죠. 올 7월초에 갔었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 생각보다 날씨가 썰렁하더군요. 해는 빨리 지는 편입니다.(저녁 6시?)

반대로 태국이나 베트남같은 북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은 여름에 가면 엄청 습해서 벌레도 많고, 식당 위생 측면에서도 불안합니다. 12~4월 사이가 건기라 방문하기 좋아요.

잘사는백수

2023-12-20 19:53:37

앗 발리러버 루시드님! 제가 참 무지해서 자업자득이다 싶어요ㅠ 발리 초보라 우기를 만만히 본 죄죠ㅠ 이 글 쓰기까지 고민 많은 게 마모에 발리사랑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였는데..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에요. 너무 발리 욕했나? 했죠ㅎㅎㅎ

똥칠이

2023-12-20 23:10:38

어쩐지 12월에 싸더라니요 ㅋㅋㅋ 

잘사는백수

2023-12-21 13:25:34

맞아요.!! 11월이 호텔 포인트들이 저렴했던 것 같아요.. 그 이유를 미리 알면 좋았을텐데ㅎㅎ

wonpal

2023-12-22 16:08:32

세계 어디든 호텔이 가격이 비쌀때 여행 합시다. 

ㅎㅎㅎㅎ

잘사는백수

2023-12-23 11:44:25

아 그거 좋은 정보네요ㅎㅎ 가능하다면, 포인트이용해서 현명하게!ㅎㅎ

정혜원

2023-12-20 08:30:13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53:55

네! 댓글 감사합니다 혜원님!

복숭아

2023-12-20 08:34:41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ㅠㅠㅠ 다음에 한국갈땐 일본 발리 태국 이런데를 붙여 가볼까 생각했는데 고생하셨지만 이런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잘사는백수

2023-12-20 19:56:49

복숭아님 저도 똑같은 생각으로.. 한국갈때 오랜만에 동남아 가봐야지 하다가, 제일 예뻐보인 발리 넣은건데ㅜㅜ 결국엔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ㅋㅋ 복숭아님은 발리에서 좋은 추억 쌓고 오셔요!! 일본 태국까지 한번에 가시니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솔담

2023-12-20 08:38:22

 고생 많으셨어요 어떤 경험이든 좋은 정보 입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59:19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겠군요!ㅎㅎ 

KeepWarm

2023-12-20 08:56:21

아, 우기 건기 차이가 당연히 있을법은 한데 생각을 못해봤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참고해야겠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19:59:51

네! 동남아는 우기 건기 차이가 아주 큰 것 같아요ㅎㅎ

재마이

2023-12-20 09:07:43

인도네시아에 건기라는게 있는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발리는 자연경관은 끝내주지만 편히 쉬기는 어렵다는 인상이었는데 역시 그런거 같아요. 발리 벨리도 아주 문제네요... 

잘사는백수

2023-12-20 20:01:33

아! 전 발리가서도 편하게 휴양하고 와야지.. 생각한게 문제였군요! 역시 아시는 분들은 아시나봐요.. 처음 여행 간 초보자는 이렇게 놓치는게 많습니다ㅎㅎ

모찌건두부

2023-12-20 09:48:13

고생 많으셨네요. 가장 서러운것중 하나가 열심히 준비한 여행에서 아픈건데..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려요.

잘사는백수

2023-12-20 20:02:52

ㅠㅠ 위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이 아픔이 나중엔 P2와 웃으며 곱씹을 수 있는 추억이 되리라 믿어요ㅎㅎㅎ 

인절미

2023-12-20 12:01:52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랑 비슷한경험 하셨네요. ㅎㅎ 저도 이번 11월에 갔는데.. 저도 발리밸리 + 엄청난 습도 진짜 죽을맛이였습니다..현지사람들도 이번 11월은 정말 덥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를 들어가던 더워서 그냥 호텔방에 계속 있고 싶었어요...(27시간 비행기 시간이 아깝..) 그리고 물 조심할려고 샤워필터까지 챙겨갔지만, 너무 더워서 예민해졌는지 배가 탈나더라구요.. 그래도 친절한 사람들, 마사지, 물가, 맛있는 음식, 가성비 호텔, 꾸따에서 본 바다/노을은 진짜 극찬합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0 20:07:36

인절미님 혹시 공항이나 어디선가 우리 본거 아닌지…라기엔 저흰 너무 밖에 있던 시간이 없었네요ㅠㅠ 생각해보니 직원들도 땀 흘리며 엄청 덥다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나만 더운게 아니었구나하고ㅋㅋ 

27시간 비행시간 공감..발리 아무리 아름답다 좋다 한들 미국에선 정말 너무 멀다구요오!!! 근데 샤워필터 써도 배탈은 나는군요..ㅠ 그냥 습도도 기온도 높으니 음식이 상할 수 밖에 없겠다 싶어요.. 친절한 사람들 마사지 물가 완전 대공감입니다! 꾸따 바다노을은 진짜 멋있었겠는데요?! 혹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꾸따 도전하고픕니다!야자!

DorkusR

2023-12-20 22:56:56

저도 맛사지 그 맛에 빠져 다시 가보고 싶었던, ,,,,

잘사는백수

2023-12-21 13:26:31

아.. 마사지.. 그 매력으로 충분히 한번더 가고플만 한 것 같아요!! 짐바란이 습기때문에 너무 싫었지만 인생

마사지를 또 겪게 해준 곳이었네요ㅎㅎㅎ 발리마사지 대공감!!!

캄차카

2023-12-20 22:52:32

내년 3월에 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1 13:27:13

3월에 즐거운 여행 하고 오셔요! 우기 끝물이니까 날씨도 좋고 모기도 적고 좋을것 같아요! 

자유씨

2023-12-20 23:04:12

2017년 7월 한국 가는 길에 다녀와 너무 좋은 기억을 가진 곳이고 언젠가 한달살기 해보고 싶은 곳인데, 우기와 건기 차이로 어렵게 가신 곳에서 너무 고생하셨네요.

저도 위생이 썩 좋지 않은 곳에서는 꼭 배앓이를 하는편이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도착하지마자 신고식(?)을 치뤘는데 발리에서는 그런 기억이 없네요. 

발리서 세면대 물로 양치질 당근 했을 걸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 어딜가든 처음 도착해서는 샐러드, 과일 등 소독이 안됐을 것 같은 것 안먹고 직접 내가 만든 것 아님 완전 끓인 음식만 먹여요. 

아무튼 경험 공유 감사드려요. 겨울에 발리는 피하는 걸로....

잘사는백수

2023-12-21 13:28:56

이야..헝가리 터키도 위생이 안 좋은 줄은 몰랐네요.. 아이고 신고식 치를때마다 몸에 기운도 없고 여행 할 에너지 안 나셨을텐데.. 발리에서 좋다고 조식때 샐러드와 과일 많이 먹었는데 그탓도 있었겠네요?! 둘째날 짐바란 해산물 먹었는데.. 날것은 아니었지만 영향 있었겠다 싶어요..ㅠ 요령 공유 감사합니다! 또 배웠어요! 

자유씨

2023-12-22 00:14:12

3일 간 사이다로 연명(?)하며 그 와중에 계획한 모든 곳을 차질없이 커버하는 투혼을 발휘했답니다. ㅎㅎ

잘사는백수

2023-12-23 11:46:02

자유씨님 진짜 멋지신데요?! 근데 그렇게 해야 후회도 안 오고 더 만족할텐데, 진짜 잘 하셨어요! 부상투혼에도 불구 짝짝!!

kaidou

2023-12-20 23:17:27

제가 7월에 6박 갔는데 6박중 4박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동네사람들도 이상기후라고 답답해하더군요. 덕분에 비싼 포인트/돈 낸 숙소에서 비만 멍하니 쳐다보다 나왔네요 ㅜㅜ;;

잘사는백수

2023-12-21 13:30:36

엥? 7월은 천국의 날씨일줄 알았는데, 진짜 의외네요?! 그땐 진짜 가장 좋을때라고 제일 비싼 것 같던데.. 제가 있던 11월에 10일 동안도 비는 우붓에서 밤에 한번 온게 전부라 발리는 비가 잘 안오나 보다 했어요.. 근데 4일이나 폭우였으면 허무하긴 하셨겠네요ㅠㅠ

자유씨

2023-12-21 23:58:34

여행은 날씨가 반인데 정말 속상하셨겠네요.ㅜ 

어쩌라궁

2023-12-21 06:19:02

저도 발리 두번 갔는데 첫번째6-7년전은 좋았는게 작년에 가보니 해변 오염도 너무 심해졌고, 교통도 엉망이고 예전만 못하더군요. 배타고 가는 누사 파니다? 는 이쁘신한데 너무 관광지 화되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아무튼 다시갈일은 없을것 같아요. 더 좋은데 찾아 다녀야죠

잘사는백수

2023-12-21 13:34:27

아 해변 오염.. 사실 발리 해변은 짐바란이나 사누르만 가봤지만, 그렇게 예뻐보이진 않더라구요.. 예전에가 더 좋았던 거군요! 하긴 관광객이 하도 많이 와서 오염될만도 하겠어요… 그나저나 좋은 여행지 찾기가 참 어려운것 같아요. 관광객이 많으면 숙소가 많아 저렴하고 관광시스템이 잘 구축된 장점이 있지만 사람이 많은 만큼 더러워지고, 또 관광객이 아직 적고 최근에 관광이 시작된 곳은 숙소가 너무 적어 여행 경비가 참 올라가고 천혜의 자연을 맛 볼 수 있고.. 진짜 어렵습니다ㅠ

하쿠나마타타

2023-12-21 20:58:18

아 망했다 싶습니다. 

당장 담주 장인어른 장모님과 어린 아이와 발리 그것도 어쩌다 보니 긴 일정으로 방문이 코앞에 닥쳤는데..

덥고 습하고 모기까지 있다 하니. 


프라이빗  택시 투어 이런거 할까 싶었는데 전혀 하지 말고 호텔에서만 있어야 하는건지. 

장염약, 모기약, 긴소매 등등 


이제와 래비뉴 비행기 티켓까지 취소하고 여행 자체를 취소해야 할까요..


건기 우기 이런 생각 조차 없이 연말에 따뜻한데 가자고 잡은 이 여행. 

돈은 돈대로 쓰고 어르신들한테 한 소리 듣게 생겼습니다. 



wonpal

2023-12-22 16:09:48

그래도 이왕 가기로 하신거 조심해서 다녀오시죠?

잘사는백수

2023-12-23 11:54:04

하쿠나마타타님, 댓글을 이제봐서 죄송해요! 제 글이 괜히 아주 중요하게 계획하신 여행에 걱정을 가져왔나봅니다. 저도 원래는 가족여행으로 5월에 짰다 제 비자 상황으로 그건 취소하고 11월에 둘이 다녀온건데요. 가족이 있으먼 더 걱정되실 것 같아요. 그래도 모두들 기대하실텐데 취소 안 하시길 빌어요. 제 당부대로 물조심, 날 것 (특히 씨푸드, 짐바란이 유명하니 조심), 다른 분 말로는 과일도 조심하시면서, 아 망고스틴 아쉽지만ㅠ 그러면 괜찮을 것 같아요. 두둑하게 장염약 챙기시구요. 아이들은 탈나면 근처 병원갔다 후기 있던데, 비상약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프라이빗 택시 투어할때 먼 거리면 아이들과 어른들은 멀미할지 모르니 멀미약도 챙김 어떨까요? 운전을 너무 험하게 해서 지역간 이동하면 저도 힘들더라구요ㅠ 아! 모기약은 한국거 챙기신 것도 좋지만 발리에서 파는 약이 더 효과좋을지 몰라요. 가능하다면 여행 첫날혹은 둘째날에 제가 추천드린 모기약 사셔서 때마다 아이들은 계속 뿌려주시구요. 이렇게 잘 대비하신만큼 즐겁게 잘 다녀오실 거에요. 특히 아외와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분들을 발리 여행 중에 많이 봐서요. 걱정되실테지만 그래도 화이팅! 제가 말한 단점 빼면 발리 아름다워요.

자유씨

2023-12-22 00:10:31

인도네시아 여행 책자에 자주 등장하는 사원 Pura Ulun Danu Beratan Bedugul 이 저희 꼭 갈 곳 목록에 있었는데

전날 투어해주신 택시운전사께서 안개/구름 땜에 잘 안보일테니 가지 말라 하시더군요. 

그래도 강행군을 했는데 지금도 발리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풍경이랍니다. ^^ 

 

날씨는 복불복이니 너무 미리 걱정마시고 유연하게 계획세우셔서 좋은 여행하시길 바래요. 

잘사는백수

2023-12-23 11:56:59

우와, 저긴 한번 가고픈데요? 건기때 가면 꼭 방문하게 구글맵에 저장해놨어요. 감사합니다!

쏘왓

2023-12-22 12:21:37

기대 많이 하고 가셨을텐데 고생 많이 하고 오신 것 같아 안타까워요ㅠㅠ 발리밸리는 아무리 조심해도 복불복이란 후기가 많더라구요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들을 하고 오신다고.. 언젠가 발리 가고 싶은 저 같은 분들이나 곧 계획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유용한 글이네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3 11:58:31

앗.. 진짜 잊지 못할 경험.. 완전 인정이요..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생각 날 추억 속 여행지ㅎㅎ

하쿠나마타타

2023-12-22 14:45:27

 “잘사는 백수”님 글 덕분에 여행 전 모기약, 장염약 준비 완료했습니다.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우기 발리여행 팁 감사합니다. 

무사히 여행마치고 기회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wonpal

2023-12-22 16:11:42

잘사는백수님 덕에 잘 다녀 오셨다는 후기 기대합니다. 

잘사는백수

2023-12-23 11:59:27

잘 결정하셨어요! 한해의 마지막을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

세계정복

2023-12-22 21:14:48

고생하셨어요 우기의 발리는 이렇군요 ㅠㅠ  우기를 피한 건기는 정말 다르답니다. 발리벨리를 위한 준비물은 샤워필터도 될수있어요. 한국 발리 카페에 가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다들 샤워헤드랑 여분의 필터를 가져갑니다. 피부가 예민하시는 분들은 특히 도움이 될거에요. 

잘사는백수

2023-12-23 12:00:37

맞아요 본 것 같아요. 전 미국에서 발리 전에 들른 여행지가 있어서 짐때문에 못챙겼는데 엄청 많이 가져가시더라구요.

경험수집가

2023-12-24 00:38:29

뜨아 동남아 우기가 이렇게 큰 영향을 줄지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초딩 때 발리 갔다온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아마 돈 주고 안 갈 것 같기는 한데 혹시라도 가게 되면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게 인도네시아에서 계속 배앓이 한 거랑 숙박했던 리조트에서 나온 조식이 그렇게 맛이 없었던 것이었는데 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패키지 여행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인도네시아가 제일 별로였습니다 ㅠㅠ

루시드

2023-12-24 12:00:21

어릴때 가셨으면 기억이 별로였을겁니다. 저도 오래전 초딩때 처음 가본 해외가 발리였는데, 원숭이 사원의 사나웠던 원숭이한테 모자뺏기고, 별 재미도 없는 케착?댄스 공연, 입맛에 안맞았던 음식등등…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요. 처음 타본 SQ항공만 신기했네요. 스미냑 거리라던가 웨스틴들한테 소호스런 감성 여행지와 Remote workplace로 급부상한게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거 같아요. 지금은 그때하곤 분위기가 천지 차이지요.ㅎㅎ 우기 피해 4-10월 사이에만 가시면 대략 괜찮아요.

경험수집가

2023-12-24 17:23:53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 이름이 가루다에어인데요 다른 거는 잘 기억 안 나는데 항공사 이름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기내식이 정말 별로여서 갈 때 한 번 먹고 그 다음부터는 손을 안 댔었습니다 ㅠㅠ 

루시드

2023-12-24 19:24:49

가루다가 인도네시아 거의 국영 항공사인데, 전 기내 볶음밥(나시 고렝?)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스카이팀 소속이라 델타마일로 ICN-DPS 직항 탈수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무지 친절해요.

하얀민들레

2023-12-24 12:30:32

지금 현재 발리에 와 있습니다. 엊그제 입국했구요 일년전에 발권한 캐세이 마일 비즈 티켓으로 참 편하게 왔어요.

근데 날씨는 습하긴 해도 이 번 주 비가 온다는 얘기는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또 모르죠 가끔 샤워가 뿌리고 지나갈지도…

안그래도 모기 걱정 땜에 리팰러/아울디 싸왔는데 아직까진 심각한 공격은 받지 않았어요. ㅋ

문제는 교통 체증이더군요. 복잡한 관광지에센 2km 가는데 25분 걸려요… 아놔…

진짜 아무데도 가고 싶지가 않지만… 이 곳까지 왔으니 진행해야 겠죠? 전 발리 첨이고 그래도 추운데 있다 오니 날씨만으로도 뼈가 따듯해지는 느낀입니당.

Gaulmom

2024-01-06 16:59:57

캐세이 마일 비즈 티켓 예약은 어디서 포인트를 보내서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머니 모시고 가고 싶어서 비지니스를 알아보려구요. 

하얀민들레

2024-01-06 17:57:18

캐세이 마성비는 알래스카 마일을 이용하시면 아주 저렴하게 다녀 오실 수 있어요. 일등석 편도가 알래스카 7만마일이면 가능하거든요. 문제는 캐세이 자사 마일표가 훨씬 더 일찍 풀리기 때문에 비즈/일등석 좌석이 원하는 날에 없을 가능성이 많아요.

저는 예전 팬데믹 전에 태국가려고 아멕스 MR을 직접 보내서 예약해 두었다가 취소하고 남은 마일이었어요.

비즈가 MR 8만5천마일이 었었는데 초 성수기에도 자리는 2-4자리 바로 있었어요.

문제는 지금 포인트가 개악이되서 ㅜㅜ 더이상 8만5천이 아닌 11만마일이 드네요..


BHS

2023-12-24 12:45:48

저요!  첨에 갔다오고 별로여서 남들이 최고로 뽑는곳인데 내가 놓친게 있나 한번 더 가보자! 하고 갔는데 두번째도 쏘쏘였어요.  전 우선 음식이 맛있지 않았어요.  남편은 태국가서는 항상 장염 걸리는데 발리에서는 괜찮았고 모기는 않물린거 같아요.  

Blackbear

2024-01-06 17:25:06

저도요. 마모에서 뽐뿌 받아서 3주나 있었고 우붓 카펠라와 래플스, 알릴라 울루와뚜, 안다즈 등 좋다는 호텔에서 묵으면서 호텔식과 파인 다이닝으로 먹었는데도  음식이 대체로 별로였고요. 인도네시아 향신료나 삼발은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아이가 울루와뚜에서 그랩으로 시켰던 저렴한 피자와 호텔마다 먹었던 망고스틴 이었어요. 발리 밸리는 부스 코판 이라는 약을 싱가폴 경유때 왓슨에서 사서 배가 살짝 아플때마다 먹어줬고 얼라인 프로바이아틱스 매일 챙겨 먹었더니 가볍게 넘어갔는데 저한테는 교통, 무더위, 음식 이 세가지가 고역이더군요. 2주 지나니까 미국으로 빨리 돌아오고 싶었어요. 미국 도착해서 호텔서 사먹은 치킨 샌드위치가 인생 샌드위치 처럼 맛났던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Buy Buscopan Stomach Pain Relief Tablets 10mg (Pack of 20) Online - eMedical (링크는 호주 사이트라 미국서는 이베이 말고는 사기 힘들어요)

싱가폴 경유 하시는 분은 왓슨 파머시에 들러서 약사에게 배탈 났다고 하면 살 수 있는 부스코판 이라는 약 상비약으로 사가시길 추천 합니다. 배가 살살 아파올 때 한알 먹으면 직빵이구요. 배탈이 심할때는 매 식사마다 한알씩 먹으라고 하던데 이삼일이면 바로 낫더군요. 

옆집 미국 아줌마는 30국은 여행한 베테랑 여행자신데 여행전엔 항상 의사에게 장염약 처방 받아서 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 

목록

Page 1 / 5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70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1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132
updated 1028

콜로세움 투어 & 로마 +플로렌스 다른 뮤지엄 티켓 사이트 소소한 정보 (+후기)

| 정보-여행 34
Aeris 2023-11-05 2248
  1027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28
  • file
최선 2024-04-23 2456
  1026

Tulum TQO 공항 Hertz 렌트카 후기

| 정보-여행 4
여행하고파 2024-04-26 524
  1025

입국 1 분컷 후기 feat Mobile Passport Control + 공항별 정보 공유 해봐요.

| 정보-여행 23
전자왕 2023-07-29 5822
  1024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3
블루트레인 2023-07-15 12636
  1023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21
하와와 2024-04-23 3172
  1022

Hyatt Vacation Club membership – Timeshare sales presentation 생존 후기

| 정보-여행 29
  • file
잭울보스키 2024-04-21 2073
  1021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6
  • file
파노 2024-04-22 1222
  1020

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46
  • file
ex610 2024-04-17 1473
  1019

캐피털원 라운지에 Venture X 실물 카드 없이 입장하는 법

| 정보-여행 17
  • file
오대리햇반 2024-04-22 1474
  1018

서부 5인 가족 올랜도 디즈니월드 1주 첫 여행기 - 교훈들 (사진은 없어요)

| 정보-여행 34
반디 2024-03-03 3023
  1017

에든버러 / 런던 여행 후기 및 꿀팁

| 정보-여행 21
  • file
골드마인 2024-04-16 1508
  1016

Wynn Status Matching w/ $150 dinner credit, $100 spa credit and Free possible Holland America Line cruise for two

| 정보-여행 22
Skywalk 2024-04-13 1736
  1015

크루즈 여행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문의 주세요

| 정보-여행 512
OMC 2018-08-23 40189
  1014

앞으로 유럽 방문 사전 ETIAS 필수 (2025년 중반으로 연기)

| 정보-여행 9
한비광 2022-05-18 2785
  1013

지금 파리입니다. 사진없는 짧고 굵은 첫 인상

| 정보-여행 11
CoffeeCookie 2024-04-10 2112
  1012

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 정보-여행 17
지지복숭아 2024-03-03 1676
  1011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팁 공유

| 정보-여행 18
112358 2023-08-11 5527
  1010

디즈니월드 간단 후기

| 정보-여행 11
  • file
까만둥이 2024-04-03 1707
  1009

워싱턴주 Mt Rainier 국립공원 입장이 2024년은 예약제로 변경됩니다.

| 정보-여행 7
잭울보스키 2024-03-10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