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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가 정비를 하려고 합니다. Tool set 추천 부탁드립니다.

페파피그, 2024-02-24 03:04:58

조회 수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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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일 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일 인 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오래된 중고 자동차를 하나 구입해서, (오일 체인지 부터) 자가 정비를 해보며 자동차 공부(?)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tool은 드라이버, 헤머 등의 기본 도구 정도 밖에 없습니다. (렌치도 없고, 스페너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Tool set를 구매하려 하는데, 브랜드 종류며, tool set 종류며, 선택 사항이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3월 중순 쯤엔 오일 체인지를 해야할 듯 한데, 걱정이 이만저만 많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3 댓글

개미22

2024-02-24 06:55:48

그냥 Harbor freight에서 필요할때마다 사는데 제일 잘 쓰는거는 토크렌치네요 ㅎ 토크를 모르면 망치기 쉬워요.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거는 가볍게 한손으로 드는 cordless ratchet wrench 40불인데 너무 편해요

awkmaster

2024-02-24 07:08:57

+1 입니다. 전문적으로 할 거 아니면 Harbor Freight 제품 쓸만합니다. HF에서 구입한 floor jack, jack stand, breaker bar, ratchet wrench, impact socket 등등을 10+ 년 넘게 쓰는 중인데 고장난 적 없어요.

페파피그

2024-02-24 21:23:46

Harbor Freight 한 번 들려봐야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으리으리

2024-02-24 07:15:11

가장 기본인 floor jack, stand jack, breaker, ratchet wrench (세트로; 엄청 많은거 살 필욘 없지만 적당하게 많은걸 사는게 돈 오히려 아끼는 길 입니다. 1/2 3/8 소켓들이 있는데 둘 다 필요하고요, 6각 12각 모두 쓸모가 있습니다), 오일필터 푸는 용도의 맞춤형 렌치류의 툴(묶어서 푸는 모양의 것도 좋긴한데, 잘못사면 너무커서 무용지물일수도 있어요)


+추가: 차가 어떤모델인가에 따라서 floor jack이 좀 높이 올라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높이때문에 좀 비싼걸사야할수도...   그런데, 높이가 아니더차도 Floor jack이랑 stand jack에 엄청 고급을 살 필요는 없지만 충분히 좋은거 사시는거 추천합니다. Jack이 안 좋으면 불안해서 diy가 불편하실수있습니다... 그런데 또 그렇더라도 stand jack을 너무 큰 사이즈로사면 최소높이가 높아져버려서 차를 높게 띄우게되어 또 안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게 제 경험 ㅋㅋ

페파피그

2024-02-24 21:28:01

저도 세트로 사는게 나중엔 이익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tool set을 고민하고 있는데, 선택사항이 너무 많아 어떤 걸 선택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으리으리

2024-02-27 19:30:24

혹시 렌치 세트 안 사셨으면, 브랜드는 큰 상관하지 마시고 연속적인 사이즈로 비는 숫자 없는 세트 사세요. 어떤건 중간에 일부 사이즈는 비어있는게 있거든요 (예를들어 사이즈 6부터 24까지 중에 17,18, 22 등이 없는 경우). 나중에 하나만 더 사려면 3-4불씩 드니까 처음에 살 때 모든 사이즈 있는거 사는게 낫습니다.

AZRPP50

2024-02-27 18:48:52

제 경험으로도 1/2, 3/8 소켓 두 세트가 있는게 유용했었습니다.

타이어 샵에서 너무 조여 놓아서 Lug Nut을 풀다가 3/8 <-- --> 1/2 19" 소켓 연결부분이 부러진 적이 있어요. 그래서 1/2용 소켓으로 바로 해결했네요.

음악축제

2024-02-24 07:54:58

어떤 차를 구매하셨죠? 미국 브랜드는 SAE socket 툴이 필요하고, 한국/일본/유럽 브랜드는 metric(mm) 소켓툴이 필요해요. 일단 그거부터..

페파피그

2024-02-24 21:24:27

2007년 코롤라 입니다. metric 소켓툴을 사야겠네요.

음악축제

2024-02-24 21:57:27

https://www.autozone.com/ignition-tune-up-and-routine-maintenance/repair-manual-vehicle/p/haynes-vehicle-repair-manual-92037/866382_0_0

일단 이거 안 사셨으면 사시고요. 자가정비 매뉴얼 만드는 회사가 몇 곳 있는데 그중 Haynes가 개인적으로 괜찮습니다. Haynes manual 홈페이지 가시면 전자책으로도 구매가능한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차 밑에 기어들어가서 전자책 보는게 쉽지 않은대신, 주요 정비들 영상을 같이 제공해준다 하더라구요. 전 old school이라 책으로 샀지만요..

당연하지

2024-02-24 08:06:46

툴은 필요할때마다 HF나 Amazon에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장 오일체인지를 하신다면 vehicle ramp (혹은 floor jack + jack stand 4개), ratchet wrench(3/8 drive 추천), 오일플러그 사이즈 socket, oil filter cover socket, oil drain pan/container 정도가 필요합니다. 

보통 오일체인지 할 때 타이어 로테이션도 같이 하는 편인데요, 그러려면 ramp 말고 floor jack 이 필요합니다. 선택해서 사시면 됩니다. Floor jack 은 HF 에서 3 ton 짜리로 사시면 무난합니다. 다만 ramp는 쉽고 간단한 데 비해 floor jack은 시간도 더 걸리고 jack stand도 있어야 하고 평평한 곳에서 해야 하기에 오일 체인지만 하신다면 굳이 필요 없습니다.

Ratchet wrench랑 socket 은 metric 셋트를 사시면 되는데요 (차량용은 metric으로 통일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하진 않습니다. 옛날 미국 차량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metric 추천! 왠만하면 다 맞을겁니다.), HF나 amazon 에서 적당한 가격에 3/8  drive ratchet wrench랑 metric socket도 같이 있는 걸 사시면 됩니다. 참, 오일 플러그는 너무 꽉 조이시지 마시고 적당히 조이셔야 합니다. (유튜브 시청 추천!) 다만, 이것도 나중에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신다면 1/2 drive ratchet wrench가 필요합니다. 

Oil filter cover socket은 차량 종류마다 다르니 검색해보시고 맞는걸로 amazon이나 auto parts 같은 데서 사시면 됩니다. socket(차량별) 타입, 스트랩 렌치(범용) 타입이 있으니 편한걸로 고르시면 됩니다.

Oil drain pan은 네모난 형태를 추천드리고 amazon 혹은 집 주변 제일 가까운 auto parts같은데 가서 사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얼굴도 트고 하면 나중에 오일 버리러 갈 때 맘이 좀 더 편합니다. ㅎㅎ

참고로, 타이어 로테이션 할때는 1/2  drive breaker bar 랑 torque wrench가 필요합니다.  Breaker bar 는 HF나 amazon 에서 사시면 되고, torque wrench 는 amazon에서 소켓이랑 익스텐션 함께 들어간 제품중에 저렴한 거 사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입니다. https://a.co/d/gdnNfZc

그리고 토크 렌치는 마지막으로 wheel lug nuts 토크를 확인할때만 쓰시고, 이걸 일반 ratchet wrench처럼 풀었다 조였다 할때는 쓰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타이어 적정 토크는 차량 메뉴얼에 적혀있는데 보통 80 ft.lbs 정도입니다. 

유튜브나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자가 정비 하세요!

페파피그

2024-02-24 21:41:53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당연하지님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음악축제

2024-02-24 21:58:42

그러잖아도 제가 이 주제 관련해서 글 한번 파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연하지 님이 아주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고수님의 등장 두둥!

당연하지

2024-02-24 23:10:45

칭찬 감사드립니다만 사실 저는 초보입니다. 음축님의 글은 매번 잘 보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음축님의 진짜 내공이 담긴 글 기대합니다!

diyer

2024-02-24 08:55:46

기본적인 Tool 들은 Harbor Freight 에서 Metric 으로 사시고 전동기기들은 오래쓰실거면 추천하지 않읍니다. Floor Jack 이나 Jack Stand 는 승용차용인가 SUV 나 Truck 용에 따라 다름니다. 사실때 Low clearence 를 확인하시고 올라가는 높이가 제한이 있으니 SUV 나 Truck 에는 못쓰실수있읍니다.

냉동씨피유

2024-02-24 12:33:58

오일체인지시에 기존 드레인 플러그를 ValvoMax Quick Twist Oil Drain Valve로 교체 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관이명관

2024-02-25 17:01:13

오일 체인지는 간단하고 깔끔하게 할 수 있겠네요. 혹시 필터 교체도 깔끔하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FutureCEO

2024-02-25 21:22:08

필터가 차량 밑부분에 있다면 플라스틱컵 (e.g. Solo) 을 대고 필터를 풀면 잔유가 컵으로 떨어져 나름 깔끔하게 하실수 있어요. 먼저 필터렌치로 푼 다음 손으로 돌릴만하게 풀어지면 컵을 대고 컵으로 필터를 잡고 돌리면 됩니다. 가장 깔끔한건 필터가 위에 있는거지만요…

현지파파

2024-02-24 21:55:47

오일체인지와 브레이크 패드 같은 간단한 정비외에 다른 자가 정비를 하려면 제일 필요한 툴은 차량 정비 매뉴얼 아닐 까요?

인터넷과 유투뷰에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지만 그래도 전문적인 차량 정비 매뉴얼과 차량 회로도는 확보를 하신후에 정비를 하시길요.

음악축제

2024-02-24 21:59:50

여기 마모 차쟁이 정모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다들 출첵해보세요!

JM

2024-02-24 22:18:51

출석체크합니다!!

저도 엔진오일/브레이크패드,로터 까지는 집에서 합니다. 유선생님 보면 필요한 툴들도 잘 알려주고 팁도 알려줍니다. 


토크렌치는 꼭 사시고, inch/lbs와 ft/lbs는 꼭 구분하시구요. (inch/lbs인데 ft/lbs로 조이다 나사 뿌러먹은건 안비밀입니다.)ㅠㅠ

곰벌레

2024-02-25 09:58:11

저는 예전에 산 floor jack으로 띄우고 노는데, 늘 아래 영상을 생각합니다. 조심한다해도 이게 고무 패드를 조금만 잘못 놔도 슬립해서 좀 슬픈 일들이 생기거든요. 차 구조 잘 봐서 리프팅 포인트와 잭스탠드 포인트 잘 확인하시고요. 미케닉들 리프트는 바퀴 근처 잭스탠드 포인트로 그냥 뜨는데 플로어잭은 프레임, 멤버이나 디퍼런셜 같은데 위치를 좀 공부하시고 잭스탠드와 리프팅 포인트가 다르다는 걸 이해하셔야  수월하게 뜹니다. 그리고 절대 플로어잭으로 받친후에 하부 작업 하시면 안되세요. 꼭 잭스탠ㄷ

로 받치고 차를 흔들어서 고정 되었다는걸 확인하신 후에, 가능하면 밑에 스페어 타이어나 플로어잭으로 보조 지지를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플로어잭이 주된 지지대가 되면 안됩니다. 의외로 사망 사고가 많으니 최소한 2-3개의  failure대비가 필요합니다. 코롤라도 차가 높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급적 floor jack은 low profile (밑에 넣는게 낮은 것)로 구매하시고요. 아니면 요새 quickjack광고 많이 하던데 비싸서 그렇지 편해보입니다. 들여놓으면 식구들이 싫어하겠지요. 늘 안전하게 작업하시고, 기름 바닥에 떨어지면 쓸 oil degreaser도 한통 미리 사두시고, 차부품에 뿌릴 브레이크 파츠 클리너도 한 통 사두시면  좋으실 거에요. 유튜브에 chrisfix가 도움이 많이 되는듯 합니다. 한국 채널에는 내차를 부탁해 채널이 있는데 여기는 너무 큰 정비소 사장님이라 diy와는 거리가 있지만 실제 엔진 분해하고 조립하는게 많이 나와서 넋놓고 보기 좋습니다. 꼭 안전하게 작업하세요. 좀 하시면 그냥 오일은 월마트 오토 가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걸 잘 이겨내셔야 해요.


음악축제

2024-02-27 19:46:20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댓글입니다.. :)

poooh

2024-02-27 22:32:57

아... 웃프네요.

 

그쵸  오일은 월마트죠!  ㅋㅋㅋ

소바

2024-02-25 10:18:47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저는 딱 오일체인지 정도만 하고싶습니다. 처음엔 램프를 생각했었는데 이 경우 수평이 안맞아 잔유가 좀 많다고 들었어요.. 결국 플로어잭을 추천하던데 웬만하면 플로어잭이랑 잭스탠드는 안전상의 이유로 피하고싶어요. 램프로 하는게 비효율적이면 그냥 계속 샵을 갈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곰벌레

2024-02-25 10:22:56

잔유를 빼주면 다 빼주면 좋지만 이게 무슨 정밀 실험이 아니라 큰 문제 없는 걸로 압니다. 사실 시간과 노력이 포함된 효율 생각하시면 근처 싼 정비소가 정답입니다. 장비 초기 투자 비용 뽑으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FutureCEO

2024-02-25 21:25:02

이건 차마다 다른데 drain plug 기 오일팬 가운데 있으면 램프로 할때 약간의 잔유가 있을수 있으나 뒷쪽 모서리에 있으면 오히려 오일이 더 잘 나오게 됩니다. 남은 잔유는 크게 신경쓸만큼이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차라리 오일을 더 자주 좋은 스펙으로 사용하는게 중요하죠.

blu

2024-02-25 10:35:48

저는 오일 작업은 냄새나고 아무리 잘 해도 바닥에 조금 떨어지는 걸 완전히 막기가 어려워서 집 가라지에선 하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Oil darin pan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한번 쓰고 버리긴 아깝운데 기름 냄새는 계속 나서 골칫덩어리더라고요. 그래서 jack이랑 jack stand다 팔아버리고 동네에 lift있는 diy garage에서 작업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diy garage가 망해버려서 jack/jack stand 다시 샀어요;; 브레이크잡 한번만 해도 장비 값은 뽑더라고요. 이젠 브레이크 정도만 집에서 하고 oil관련된건 돈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제 장비 추천은 impact wrench요. lug nut 풀 때만 써도 시간 단축이 엄청납니다. (사실 전 lug nut조일때도 그냥 임팩으로... air tool은 아니고 뱃터리 임팩입니다만;;)

미리내

2024-02-25 11:05:18

Oil drain pan의 잔유는 paint thinner 이용하시면 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paint thinner 조금 부어서 2-3번 정도 행궈내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이즈 조금 큰 pan 구매하시면 왠만해선 바닥에 오일이 흐를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참고로 사이즈도 크고 폐오일을 통에 다시 붓기도 편해서 전 이 제품 사용합니다. https://a.co/d/6LkVHbg

그리고 저도 차량 diy를 위해서는 impact wrench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봅니다. 초기 구매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한번 구매해 놓으면 시간이랑 에너지 절약이 엄청되죠. 사용해본 사람만 압니다. 

길버트

2024-02-25 11:52:36

임팩트건과 토크스틱 또는 토크랜치 필수로 추천합니다.

에스페란자

2024-02-25 12:54:56

위에 다른 분들께서 많이 언급해주셨지만.. 저도 필요할때마다 필요한 것 하나씩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세트로 사면 꼭 안 쓰는게 생겨서... 정 세트로 사고 싶으시다면 전체 풀 세트 말고 소소하게 Allen wrench랑 torque wrench 세트 정도만 사셔도 어지간한 정도는 전부 커버 됩니다. 

폭풍

2024-02-25 22:14:02

목적에 따라 다른 방식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비용 절감이 목적이면 --

벼룩시장이나 거라지 세일가시면, 간단한 Tool(각종 렌치, 오일 필터 렌치, 드레인 팬 등등)들은 1불정도, 전동 공구도 $10-20정도에 많이 팝니다.

 

-- 물리적(기계적)인것 고치는 것 좋아하고 자주 쓰는 Tool  --

명품으로 장만하시면 좋습니다. 명품 공구들은 손에 착착 감기는게 손맛이 일품이고 내구성이 뛰어나서 대대손손 씁니다. 사실 명품 tool사는 재미도 쏠쏠해요.

이 바닥에서는 Snap-on, Mac Tool 같은게 유명하구요, 전동 공구는 Kobalt, Milwaukee, Dewalt, Bosch, Makita등등..

종합 선물 세트같은 Tool set은 좋은게 드물구요. 단품이나 단품 set (예 wrench set - 여러 사이즈)으로 사게 되겠지요.

약간 special한 tool들(예, 90 degree 직각 impact wrench) 있으면 상황에 따라 아주 편리하게 bolt을 풀고 조일수 있습니다.

 

-- 2-3년에 한번 쓸까 말까 하는 Tool (엔진 들어올린다든가..)

HF 또는 rent

AZRPP50

2024-02-27 18:39:41

잠깐 이 페이지 내에서 키워드로 검색해 봤는데 없는것 같아서 언급합니다.

 

고임목(고무) - 약간이라도 경사가 있는곳에 작업해야 한다면 안전을 위해서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플러그인 에어 펌프 - 차량 휴대가능한 걸로 구매하면 시가잭/100볼트 플러그 둘 다 있어서 유용합니다

diyer

2024-02-27 23:10:57

오래된 차량들은 Synthetic oil 이나 차 애낀다고 비싼오일로 가는것을 추천하지 않읍니다. Dyno oil 이라고 Non Synthetic oil 로 가는것을 강력 추천들입니다. Synthetic oil 이 들어가면 Seal 들이 부드러워져 oil leak 이 많이 발생합니다. 전에 오래된 Lexus 하고 Honda 차량에 잘킵할거라 비싼거 넣은후로 여기저기에서 oil 들이 샌후 dyno oil 로 사용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Synthetic 을 쭉 사용했으면 조금나을지도 모르지만...  

나무꾼

2024-02-28 12:30:13

+1

저도 동일한 계기로 18만 넘은 제 차에 Full synthetic oil로 갈았다가 leak 경험하고, 다시 conventional oil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myth다 뭐다 말이 많은데, 아마 diyer님이 말씀하신 이유로, leak가 나는게 맞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에는 아예 high mileage 용 오일이나 seal 해주는 첨가제 같이 넣고 있습니다. 원글님 차도 오랜된 차라고 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첨언합니다.

피렌체

2024-02-28 00:20:19

으리으리님 말씀대로 DIY 할때는 Jack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툽보시고 몇번 안눌러도 쭉쭉 올라가는 걸로 어느정도 큰 걸로 구입하세요.

월마트에서 대충 구입하시면 나중에 잭안에 있는 오일이 세서 작업도중 차가 나를 서서히 press 할 수 있고 작업환경이 안전하지 않게됩니다.

툴은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Rachet Wrench-일본차시면 metric 베이스로 소켓 1/2" 보통 22mm(휠 탈거용)까지 한 세트인데 추가로 24mm 소켓(핸들분리용)을 더 구입하시구요. 토크렌치, 토크렌치 길이 연장용 쇠파이프, extension 3" 5" 10" 3개 세트,C clamp, 1/4" 렌치세트. 이 정도면 차매뉴얼에 나와있는 모든종류 maintenance 정도는 할 수 있겠네요. 오일필터교체 먼저 하시게 될텐데 오일필터용 렌치는 처음에 샵에서 설치해놓은 필터 푸실때 쓰고 이후에는 손으로 조이고 푸세요. 손힘으로만 꽉조여도 안셉니다. 그 외에 diagnosis tool 하나있으면 엔진점검에 불들어오면 바로 확인가능하구요. 부품은 제조사 부품공급 웹사이트에서 부품번호 조회하셔서 ebay에서 구입하시면  싸고 빠릅니다. 브레이크 로터, 스타터, 클락스프링 여기까지 교체가능하시면 딜러샵에서 과잉정비 당하실일은 없으실겁니다.

 

 

크레오메

2024-02-28 00:22:58

좋은 질문글 감사합니다 ㅎㅎ 눈팅하겄습니다 댓글이 다 주옥같아유!

음악축제

2024-02-28 14:38:25

오메님은 이미 웬만한 툴 다 있으시잖아요 ㅎㅎ

나무꾼

2024-02-28 12:41:11

툴(?)은 아니지만, 오래된 차라고 하시니, automotive anti-seize thread lubricant 하나 구입해 놓으시는 것도 좋겠네요.

나중에 break pad나 rotor 교환하실때, 차가 오래 되었으면, 아마 녹이나 다른이유로 분리가 힘드실 수도 있는데, 분리후에 thread 청소하시고, 이거 좀 발라놓으시면, 다음 작업에 훨씬 수월합니다~

112358

2024-02-28 13:32:32

이미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담겼지만, 코비드 이후에는 정비소는 정기 검사 외에는 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문제를 DIY로 처리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자 댓글 답니다.

DIY를 해야지 하고 툴을 구입하시게 되면, 어떠한 툴을 구매해야할지에 대한 답이 나오기 어려우므로, 우선 어떤것들을 DIY를 할지 결정하셔야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개인이 하기 좋은 DIY 종류로는 1) cabin filter change, 2) oil/engine filter change, 3) tire rotation, 4) mission/differential oil change, 5) brake pad/rotor replacement, 6) spark plug replacement, 7) brake oil change 등이 있으며, 숫자가 올라감에 따라, 요구되는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집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찬가지로 요구되는 툴도 달라지므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 cabin filter replacement

차종마다 다르긴 해도, 보통은 트림 리무버라고 하는 플라스틱으로 된 지렛대 같은 툴 + 드라이버 정도만 있으면 보통 해결됩니다.

다만 작업 위치에 따라서 자세가 매우 불안정해질 수 있으니, 각종 유투브를 보면서 작업을 하기 용이한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보통은 1년에 한번 요구됩니다.

 

2) oil/engine filter change

역시 차종에 따라 바퀴를 빼야할 수도 있고, 차 밑으로 들어가서 바로 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세단이라고 하셨으니, 아마 차를 올리고 진행하셔야할텐데, 이 경우에는 floor jack, jack stand가 필요하며, floor jack으로 올리고, 보통은 사이드 쪽에 있는 pinch weld 부분을 jack stand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추가로 floor jack으로 올릴 때 반대편 타이어 (앞쪽 lift 시에는 뒷쪽)에는 wheel chock이나 2x4 나무같은 것을 이용해서 타이어를 고정시키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떤 부분을 floor jack으로 올려야하는지는 차종마다 다르므로, 꼭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oil change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oil drain plug를 빼야하는 socket과 렌치, 그리고 oil filter 제거할때 쓰는 툴이 필요하며, 오일 넣을 때 쓰는 깔대기 (이건 500ml짜리 패트병 있으면 잘라서 써도 됩니다), 떨어지는 oil을 받치는 용도의 pan이 있어야합니다.

또한 drain plug를 조일 때 over torque를 방지하기 위해 토크렌치가 있으면 좋습니다. (사전에 반드시 메뉴얼이나 유투브로 허용 토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oil drain plug 안에 링같이 생긴 gasket이 있는 경우에는 재활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건 꼭 딜러샵에서 미리 주문해서 여러개 가지고 있음 편합니다.

차종에 따라 6개월에 한번 혹은 1년에 한번 작업을 요합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제거된 오일은 절대 그냥 버리시면 안되고, 모아두었다가 근처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오일 집하장 같은데서 버리시면 됩니다.

해서, 가급적이면 오일 교체 전에 갤런짜리 우유통이나, 식수통 같은것을 버리지말고 보관해두시면, 오일 처리가 용이합니다.

한국에서는 근처 정비소 사장님께 말을 잘하면 처리해준다는 말도 있던데, 미국은 어떨 지 모르겠네요. 

 

3) tire rotation

샘스 멤버쉽이 있는 경우나 주위에 discount tire 샵이 있거나, 혹은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구매하셨을 경우에는, 직접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2)로 인해서, floor jack과 jack stand는 있으니, 타이어를 제거할 때 쓰일 소켓과 렌치가 필요하며, 작업 용이성을 위해 전동 렌치 (혹은 토크가 높은 임팩트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으면 더더욱 빨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소켓의 경우 허용 토크가 높으므로 소켓은 high impact용 소켓을 장만하면 오래 쓰실 수 있고, 반드시 3/8이나 1/2인치 용 소켓과 렌치를 권장합니다. (1/4인치 렌치는 결합부분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타이어 소켓의 경우 허용 토크가 있으므로, 토크렌치가 있으면 작업이 더 용이해집니다.

보통은 타이어 로테이션은 6개월에 한번 (혹은 6000 마일) 진행을 하게 됩니다.

 

4) mission/differential oil change

요즘은 미션오일이 무교환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4륜구동이 아닌 경우 differential oil 자체가 없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기본적인 툴은 규격에 맞는 소켓과 렌치, 그리고 오일 팬 정도이므로 (mission oil을 순환식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특별히 2)와 다르진 않습니다.

 

5) brake pad/roter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0~60,000마일 정도에, 평소 브레이크를 많이 밟는 편이시면 40,000 정도에 첫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보통 권장사항은 패드 두번에 로터까지 교체이나, 로터는 차 수명이 다 될 때 까지 교체를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용으로 특별한 툴은 caliper를 밀어내는 툴과, 브레이크 패드 뒷면에 발라주는 그리스, 6만 까지 타면서 낀 각종 패드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한 degreaser 정도 있습니다.

보통은 타이어를 제거하고, 캘리퍼 핀을 하나 뽑아낸 다음 캘리퍼를 올리고, 패드 교체후 다시 결합하는 과정인데, 아무래도 6만까지 한번도 손 보지 않은 부품들을 제거 후 결합하는 과정이다보니, 예상치 못한 일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니 꼭 사전에 절차와 허용 토크 등등을 잘 숙지하시고 작업해야 합니다.

 

6) spark plug replacement

이건 차종에 따라 빠르면 60,000 정도에 (스바루의 경우) 교체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 100,000 이상도 교체 없이 탈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히 위에 언급된 툴과 별도의 툴을 요구한다기 보다는, 엔진 위치에 따른 작업 용이성이 천차만별입니다.

다만 작업의 수월함을 위해 spark plug 전용 socket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7) brake fluid replacement

이건 사실 위에 언급된 4), 6), 때에 따라선 5) 보다 더 자주 해야하는 작업이긴 합니다.

보통 매 30,000마일 정도에 교체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차를 타는 내내 교체를 안하기도 하지만, 안전에 직결된 문제이므로 적어도 50,000에는 교체를 해야합니다.

이건 특별히 작업 난이도가 높다기 보단, 신경써야할 것이 많고, 특별한 툴이 요구되기 때문에 젤 마지막에 위치해놨습니다.

고전적 방식으로는 brake caliper에 있는 drain plug에 hose와 bottle을 연결 한 후, 한사람이 잡고 있고, 다른 사람이 브레이크를 밟아서 빼주는 방식입니다만, 

요즘은 한사람이 교환할 수 있는 툴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기본적으로 syringe를 이용해서 oil tank에서 오일을 최대한 많이 뽑아내고 새 오일로 가득 채운 이후, 안쪽에 오일들은 각 휠의 drain plug를 통해 뽑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툴에 따라 다르지만, 오일 탱크에서 압력을 줘서 밀어내는 방식이 있고, drain 쪽에서 잡아당기는 방식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compressor가 필요합니다.

해서, 전자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면, 아무래도 툴 가격이 비싸다보니, DIY의 교체 원가가 shop에서 교체한 비용과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차 두대를 작업 해야하거나, 30,000에 한번씩 꼭 교체하시겠다고 하면, 과감히 툴을 사서 작업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반드시 brake oil tank에 공기가 들어가면 안되므로, 꼭 drain하시면서 tank의 오일 양을 모니터를 하면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던것과 같이, floor jack (특히 세단은 low profile용), jack stand (역시 low profile 용), wrench 및 socket set (lowes 나 홈디포에서 파는 mechanic 세트), impact driver (3/8 인치 혹은 1/2인치 소켓 호환용 어탭터와 같이) 혹은 impact wrench는 필수라고 보시면 되고, 작업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툴을 하나씩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DIY를 맘 먹으셨음, 가격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제 1 원칙이란 사실을 잊지 마시고, 특히 lift를 할때는 꼭 안전 장치를 두세개 해두셔야 합니다. (꼭 jack stand를 이용해 받치고, floor jack을 완전히 내리지 마시고, jack point에 살짝 닿을 정도로 해놓고, 제거된 타이어는 로터 아래쪽에 위치해두시면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음악축제

2024-02-28 14:35:06

멋진 댓글입니다. 원글쓴 분께서 이 글들을 잘 참고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길..

hawaii

2024-03-07 01:56:27

Harbor Freight에서 이번주에 세일을 한다고 합니다. 

https://slickdeals.net/f/17324814-harbor-freight-parking-lot-sale-daytona-3-ton-heavy-duty-ratcheting-jack-stands-28-more-valid-through-3-10?src=frontpage_recombee&prop=rcmid-0e23f77f28a02cc19c3ce7bc3dbfc870&attrsrc=Personalization%3AInterspersed%3ATrue

AncientMan

2024-03-07 08:13:08

집에 예비차로 있는 2000년식 렉서스 rx300 차체 들지 않고 그냥 오일펌프로 오일뽑아내고 필터도 위에서 교체 가능해서 필터 바꾸고 오일 채워주고 하고 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요즘 차들은 오일체크 스틱 없는 차도 있어서 어려울듯?

 

드레인플러그 빼서 오일 빼던 익스트랙터로 위에서 뽑아내던 남아있는 몇방울은 별 차이가 없더군요 : 후드만 열고 오일 뽑아내고 필터 바꿔주고 오일 다시 부어주면 끝이라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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