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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봄방학 가족여행으로 프랑스에 와있습니다. 지금 파리가 비가 오고, 날씨가 많이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썩 좋은 날씨가 아니거든요. 

파리에서 며칠 지내고, 프랑스 외곽으로 나가기 위해서 허르츠에서 렌터카를 했어요. 이건 여행전에 미국에서 예약을 이미 하고 돈까지 다 완불을 한 상태였고, 파리 시내에서 아침 10시에 차를 픽업하기로 스케쥴이 되어있었습니다.

 

허르츠 사무실에 아침 9시 40분 즈음도착을 했고, 직원이 (이사람하고의 문제도 정말 많았는데 이건 컴플레인을 할 내용이고 보상을 받을건 아니라서 구구절절 하지는 않겠습니다)

운전면허증을 달라고 하여서 운전면허증을 건냈습니다 그랬더니 컴퓨터로 쳐보고 제가  DO NOT RENT A CAR (허르츠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사람이라면서, 렌터카를 양도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저는 어안이 벙벙했고 이게 무슨일인지 알수도 없고,  금시초문이였습니다. 다시한번 확인하라고 해도  저보고 블랙리스트라고만 해서 그럼 뭐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랐는지 알수있냐고 물었더니, 그건 이곳(프랑스) 에서 알수없고, 미국 오피스에 연락을 해봐야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저를 블랙리스트에 올린것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풀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게 어제 일입니다 . 얼떨결에 그 작은 허르츠 오피스에서 쫒겨났는데요 . 어제 파리 너무 추었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장난아니게 매섭게 불고, 춥고, 그 추적 추적 비오는 와중에 가족여행이라  러기지가 몇개나 되고, 백팩에, 아이들에   앉을곳도 없고, 사람들은 바쁘게 왔다 갔다 하고 일단 주변 카페에 들어갔지만, 가방들 때문에 눈치가 보여서 오래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폰 포터블 차져도 없는 상황에서, ( 당연히 차를 렌트하면 폰 충전할수있으므로 필요 없었습니다)   카페들을 메뚜기 처럼  짐을 끌고 비오고 바람부는데 옮겨다니고 , 핫 스팟을 이용하여, 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지 확인하니,  렌터카 비용을 안내었던가 또는 티켓 받은걸 안내었던가 , 못된 고객이였던가 등등 이유가 있었지만 딱히 제가 해당되는 카테고리를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허르츠 블랙리스트 부서를 찾아보니 오클라호마 전화번호가 검색되는데, 전화를 해보니  센트럴 시간으로 아침 8시에 연다고 음성이 나오더군요. 

저는 파리에 있고 파리와 센트럴 타임의 시간 차이는 6시간,  파리 아침 10시는 오클라호마 새벽 4시 저는 4시간 동안 그 추운 길거리를 아이들과 헤메어야 했고요. 

무슨 일 때문인지 불안해서, 다른 렌터카를 할수도 없었고 ( 랜터가 블랙리스트 공유되기도 하고, 뭐 검색이 되더라고요)

4시간을 추위에 벌벌 떨면서 기다리다 센트럴 타임 아침 8시가 땡 하고 되자 전화를 걸어서 블랙리스트 부서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헐, 제 기록에 아무런 이슈가  없이 깨끗하답니다 즉  허르츠가 실수로 저를 올린거에요. 그래서 지금 블랙리스트에서 빼주겠다 , 차는 지금 받을수있다고 해서 또 그 가방들을 끌고서, 바람을 맞으면서 허르츠 오피스를 갔더니 그제서야 차를 렌트해주더군요. 그때가 오후 2시 20분경.  어제 저희 스케쥴이 많았는데 다 망치고, 신경쓰느라 머리 너무 아프고 아이들중 한애는 찬바람을 너무 많이 맞아서 감기 기운까지 있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길거리에서 장장 4시간을 헤메이고, 애는 감기 걸리고 ( 현재 타이레놀 먹고있어요. 열나고 몸살해서)  가족여행을 이렇게 망쳐버린걸  그냥 넘어가지 못하겠습니다.

어떤식으로 보상을 요구해야할까요  조언 감히 부탁드립니다

 

42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4-03-29 14:52:41

제가 헐츠를 잘 몰라서 많이 도와드리진 못하지만 이메일은 써드렸습니다.

https://g.co/gemini/share/6a42422fe7a6

참..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아이도 어서 쾌차하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상쾌한바람

2024-03-29 15:09:36

 주신 이메일 잘 카피 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생각같아서는 렌트카 비용에 비행기표 비용까지 다 보상하라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미국 돌아가면 피해보상 법적인 관계도 알아볼 생각이고요.  거기서 일하던 에이전트는 얼마나 무례하던지 애플카드로 디파짓을 페이한다고 하니 이런카드는 받지 않는다고 던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애플카드가 골드먼삭스에서 이슈한 매스터 카드인데 안된답니다  . 이런건 카드가 아니랍니다. 결국에는 긁어보더니 카드 결제가 되니까  어깨만 으쓱 하고 흥. 그러다 제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하면서  애플 카드로 문제 삼으려다 문제 못삼아서 안타까왔는데 , 제가 블랙리스트거 보니 요거 잘걸렸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트라우마 걸릴 지경이에요.ㅠㅠ

우리동네ml대장

2024-03-29 15:20:30

약간 discrimination 의 느낌이네요. 부당하게 차별받았다는 내용을 더해서 다시 작성한 이메일입니다. https://g.co/gemini/share/61d9e0ed583b

상쾌한바람

2024-03-29 15:32:02

네 수정하신 이메일 감사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일부러 내서 신경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Bella

2024-03-29 15:11:03

저도 조만간 허츠 파리 시내에서 렌트 예정인데요. ㅜㅜ

진짜 이런일이 발생하면 어의가 없을거 같아요. 

질문하나만 할게요. 혹시 미국면허증만으로 빌릴수있나요 아니면 국제면허증이 필요한가요? 

 남은여행은 행복한시간보내셔요~

상쾌한바람

2024-03-29 15:14:34

혹시 몰라서 국제 면허증도 들고갔는데 에이전트가 이런건 면허증도 아니라고  데스크에서 확 던지더라고요. 와 이것도 생각나네요 . 

미국 면허증만으로 렌터카  됩니다 

Bella

2024-03-29 15:19:36

에이전트의 태도가 문제네요... 마음푸시고 남은 시간 좋은여행 되시길바래요~

랑펠로

2024-03-29 15:18:25

고생하셨네요. 제가 다 화나네요. 이건 뭐 스몰클레임 이라도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뭐 애초에 예약 컴펌 받아도 차없다고 안주는 경우도 있어서, 계약서에는 그게 가능하게 되어있지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건 보상 안해준다고 하면, 변호사를 사서라도 진행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1:54:45

저도 미국 돌아가면 스몰클레임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 적어도 블랙리스트라고 공지를 했거나, 예약이 안된다면 미리 알아차릴수있었는데 그런것이 전혀 없이 갑자기 날벼락 맞은 기분입니다.

킵샤프

2024-03-29 15:59:37

이 정도면 동양인 인종차별 아닌가요ㅠ 어이없네요ㅠ

상쾌한바람

2024-03-29 21:57:07

저 인간이 뭘 먹고 저렇게 미쳤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애플카드를 내미니까  제쪽으로 카드를 휙 던지면서 이런거 말고 크레딧 카아아드! 라고 말하며 눈에 힘을주며, 양 두번째 손가락으로  직사각형을 그려보이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내가  이 소중한 시간을 그 인간이랑 장난하려고 장난감 카드를 내민다는건지, 어이가 없어서 

미국형

2024-03-29 15:59:56

읽는 제가 다 화가 날 지경이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상쾌한바람

2024-03-29 21:58:58

감사합니다.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려고 합니다. 너무 화가나서요. 

Opeth

2024-03-29 16:03:09

어휴 고생하셨어요 ㅠㅠ 제 성격엔 바로 BBB 컴플레인 때릴듯요 .. 근데 참 이게 적절한 보상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네요. 이번 렌트 공짜 요구 정도는 당연한건데 추가적으로 현금을 요구해야 하는건지 애매하네요. 아이 아프고 이런건 분명히 손해인데 말이에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2:10:38

저도 추가적인 현금을 요구하는건 아닌데, 제 심정으로는 그런것도 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제가 지불한 렌터가 비용은 보상받는게 최소한의 라인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Opeth

2024-03-29 23:42:55

정말 왕짜증나는데 저도 그 이상은 요구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은데 그 정도라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니 직원 놈이 나쁜놈일수도 있었다는 의심이...하여튼 증거는 없으니 최대한 헐쯔 커스터머와 BBB에 모든 사실을 적어서 컴플레인 꼭 하세요!

덕구온천

2024-03-29 16:06:58

참 황당한 일을 당하셨는데 일단은 잊어버리고 여행을 즐기세요. 안그럼 더 큰 피해를 입으시니까요. 일단 증거자료만 챙겨두시고, 보상은 나중에 집에 가셔서 천천히 생각하세요. BBB에서 큰걸 해줄 것 같진 않은데, 나중에 Hertz에 일단 편지를 잘 써서 보내보시고 답을 보신 후에 순차적으로 생각하시면 될듯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2:09:16

네 조언 감사합니다 내 순차적으로 하나하나씩 해보려고요

Fiva

2024-03-29 16:08:44

아이들도 있으신데 고생이 많으셨네요. 일단 힘드시겠지만 잊어버리시고, 남은 여행 일정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보상 요구하실 때에 대비해 증빙은 잘 챙겨놓으세요. 

 

예를 들면 블랙리스트 부서에 통화한 직원 이름, 통화 시간, 렌탈 서류에 차량 픽업한 시간이 제대로 되어 있는 지 등등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2:08:52

전화기록부터 그 싸가지 없던 에이전트가 제 카드를 긁었다 캔슬했던 자료,(블랙리스트 확인시간 증명) , 제가  블랙리스트 부서에 전화한 기록등등 모든걸 모아놓았습니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가는데가보자

2024-03-29 17:13:28

가족여행인데 너무 속상하시죠. 일단 마모 댓글땜에 더 바빠지실까봐 걱정되니, 복수는 여행끝나고로 미뤄둡시다.

 

근데 헐츠가 요새 미친거 같긴해요 (2023 lawsuit 기사 link). 혹시나 가족중에 장애가 증명가능할 경우에는 장애차별로 컴플레인을 걸 수도 있어요. 위에 Ml대장님께서 메일 잘 써주신 것 보내시면서, 조금 추가하고 싶으시면, 지점 씨씨티비 확인차 확보해달라고 본사에 요청하실 수도 있고, 그 특정 직원의 만행이 isolated incident인지 (당연히 그렇다겠지만), 혹 특정인종 차별 사례가 on file 있는지 물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라면 애플/마스터카드에도 컴플레인해서 너네카드 모양가지고 어처구니없이 디나이당했다고 이딴 가맹점을 가만두냐고 찔러보기도 할 것 같아요. 아무쪼록 남은 여행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제분 건강도 어서 회복되길!

상쾌한바람

2024-03-29 21:52:18

헐. 이런일들이 있었네요  허르츠 악질이네요 이런일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했네요.  악덕 기업이네요.

세운전자상가

2024-03-29 17:28:05

블랙리스트로 언제 올렸는지도 물어보세요.

설마 선불 결제하기 전에 이미 올렸다면, 결제하게 냅두는 것도 이상하고, 결제 후에 올린거면 그것도 이상하네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1:46:26

제가 DNR 부서에 전화하기 전까지 언제 렌터카를 했었는지 기다리면서 복기를 했는데 허르츠를 쓴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았어요 ( 기억 자체가 안남) 저는 렌터카를 많이 하지 않았었고, 렌터카를 했을때는 Sixt 를 주로 썼었거든요. 이번에 허르츠를 한건, sixt 에 전기차가 많아서, 혹시 외곽에서 길을 잃거나, 실수했을때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데 전기 충전소를찾지 못할까봐 개스차를 이용하려고 하다가 허르츠를 했기에, 허르츠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블랙리스트 부서에 전화를 해봤더니 2019년에 올라갔다는 겁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갈때  렌터카를 하긴 했었는데  그게 허르츠였던거죠.  ( 장장 5년간 블랙리스트였던거죠  딱 한번 허르츠를 쓴건데 그때 블랙리스트 올라간거죠) .  (1) 블랙리스트임을 공지하는 이메일을 보냈거나 (2) 예약을 할때 거부가 되거나 (3) 결제를 할때 거부가 되었으면, 제가 미리 알고 이문제를 해결할수있었을텐데 전혀 예약하고 결제하는데 문제가 없었거든요 .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쵸코대마왕

2024-03-29 18:22:35

오마이갓 ㅜㅜ 글 읽는데 제가 넘. 화가 나네요. 저도 사실 11월에 드골공항 허츠에ㅜ당해서 (결제

당시 250불 정도 였는데 창구에서 보험 추가 한다고 1,200불....) 근데 이건 옆에 친구가 호구짓을 해서 ㅜㅜ 어디다가 항변도 못하고 그냥 허츠 드골공항 짜증난다고만 생각했는데 ㅜㅜ 

 

잘 해결 하셔서 보상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상쾌한바람

2024-03-29 22:01:32

댓글 주신 마모님들 이야기를 읽다보니 헐츠가 보통 문제가 있는 곳이 아니였네요. 어떻게 250불이 보험추가로 1200불이 되는지  들을수록 기가막힌 회사네요

리노

2024-03-29 18:56:48

좀 짜증나더라도 에이전트와 가진 모든 교류를 일단 하나하나 다 기록하시고 본사에서 에이전트의 무례함을 프랑스 로컬의 특성으로 넘어가려는 꼼수를 부리려고 할 경우 FTC에 complaint를 진행할 계획이라는 의도를 전달하세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2:16:26

네 에이전트는 허르츠에 컴플레인트 파일하려고 합니다.  저도 프랑스 로컬의 무례함은 넘어섰다고 생각하거든요. 제에게  블랙리스트라고 하길래  이게 무슨소린가 싶어서 국제 면허증을  다시내니  이런건 필요도 없어!이건  면허증도 아냐 라고 하면서 카드 패 날리듯이 확 데스트에서  제 쪽으로 던지더라고요. 이게 어디서 나오는 무례함인지..

뉴저지검도초보

2024-03-29 18:59:22

고객이 렌트한 차를 stolen으로 신고해서 고소당했다는 글 보고 Hertz는 무조건 피합니다. 직원 관리도 잘 못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 생기는거 보면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파산할뻔한게 당연한 수순인것 같네요.

 

National을 작년에만 200일 넘에 렌트했는데 단 한번도 귀찮은 일은 없었습니다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3-29 21:58:32

저도 관련 글 읽어봤는데 문제는 그게 생각보다 흔한 케이스더라구요 그게 더 충격이었네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2:02:49

그런일들이 허르츠에서 있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악명높은 악덕 기업이였네요. 말씀하신대로 파산할뻔한게 당연한것이고 파산해도 할말이 없었을 회사였네요

Oneshot

2024-03-29 20:30:35

읽기만 해도 열받네요. 블렉리스트면 예약을 받지 말던가, 예약받고 차가지러가니 못준다는게 말이 안되죠.  펜데믹이이후 일할사람모자르다고 가격만 올리고 서비스는 개똥된거같아요. 그지같은 서비스에 팁이나 받아먹을라고 하죠. 저는 싸우스웨스트에서만난 싹아지 없는 직원때문에 싸웨는 쳐다보지도 않아요..

상쾌한바람

2024-03-29 21:51:19

네 제말이 그말이에요. 블랙리스트면 예약을 받지를 말던가, 돈까지 다 선불로 결제도 다 하게 해놓고 차를 가지러 갔더니 거기서 못준다고 하니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허르츠의 싹아지 없는 에이전트 와 어이없음 때문에 원샷님의 싸웨는 쳐다도 보지 않으신다는 심정이 넘 이해갑니다. 

추적60인분

2024-03-29 20:38:53

이 글을 보니 제가 예전에 Hertz에서 당했던 것 때문에 오랫동안 싸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159427?member_srl=3102787)

 

커스터머 서비스에 아무리 이메일보내도, 편지를 보내도 대응 없다가 제가 Hertz Executive 멤버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지요... ㅎㅎ 바로 대응하더라고요. 

 

 

https://www.elliott.org/company-contacts/hertz/ 

위의 웹사이트에 Director, Customer Care 와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연락처가 있으니 두명 모두에게 이메일 보내는 걸 추천합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라며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덕구온천

2024-03-29 21:56:06

또 다른 좋은 방법은 먼저 customer service와 상대한 후 해결 안되면 bbb/regulator, 그 다음에 해결 안되면, legal department에 certified mail로 소송예고장(demand letter) 보내는 것입니다. 잘못한 증거가 명확한 경우는 small claims court에서 제소당하면 회사가 거의 지기 때문에 바로 settle해주더라구요. 물론 소송 전에 충분히 기회를 줬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customer service와 bbb를 거치는게 맞구요. 제일 중요한건 열받지 않고 드라이하게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열받으면 나만 손해더라구요. Peopleclerk 같은 회사에서 싸게 소송 대행도 해주는데 확실한 건은 demand letter선에서 끝나기 때문에 얼마 안들어요. 단 노력의 양을 고려할때 직접 피해액이 최소한 100불 정도는 되야 할만합니다.

상쾌한바람

2024-03-29 22:05:54

네 꼭 조신 조언대로 차근 차근 다 해보겠습니다. 가만못있겠습니다 가만있으면 가마니인줄 안다고, 웬만하면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성향인데 이번건은 꼭 짚고 넘어가려고요

덕구온천

2024-03-29 22:28:29

주에 따라 직접 피해 외의 간접 피해, 결과적 피해, 혹은 정신적 피해는 산정하고 보상받는게 다를 수 있고, 계약주체가 Hertz 미국본사였는지 여부도 중요할겁니다. 미국 Hertz와 계약한것인데 fulfillment만 프랑스에서 일어난 것 뿐이라면 미국법정에서 다툴 수 있는데 계약주체가 프랑스/유럽 허츠이거나 아예 3자이면 보상받긴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상쾌한바람

2024-03-31 01:24:50

생각하지 못한 점 지적해주신것 감사합니다 그런것도 따져봐야겠네요 미국 돌아가면 할일이 많을듯 합니다 

상쾌한바람

2024-03-29 22:04:22

귀한 이메일 정보 넘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허르츠 커스터머 서비스에 이메일 연락처도 찾기 어렵고,겨우겨우 하나 찾았었는데,  생각보다 사이트도 엉망이더라고요.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해결 후기 남기겠습니다 :)

kaidou

2024-03-29 23:34:16

보기만 해도 너무 화가 나네요 ㅠㅠ 하아 진짜 꼭 ㅇㅅㅈ 먹이시길 바랍니다. 

상쾌한바람

2024-03-31 01:36:11

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보상을 받아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상쾌한바람

2024-03-31 01:31:37

프랑스 카드 펜딩에 관해서 추가 포인트 글을 남기는데요. 

혹시나 렌터카 하시는 분들 까르푸에서 주유하는거, 신경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한번 주유할때 160불( 아마 150유로인듯) 정도가 펜딩으로 잡히는데, 카르푸에서  50유로 주유하고 ( 제 카드에 160불 펜딩 3번에 103불 펜딩 )   도합 583불이 펜딩으로 잡혔네요.  펜딩은 정확하게 쓴금액을 반영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잘 알지만, 50유로 주유하고 583불 펜딩 하하 어이가 없어요.(BofA)   가뜩이나 허르츠의 그 이상한 에이전트가, 제 애플카드  이런거 말고 크레딧 카드 달라고 소리 지르고, 제가 이거 크레딧 카드 맞다고 하니까 한번 쓱 긁었는데 그것도 펜딩으로 잡혀서, 렌터카 디파짓도 1600불이나 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두번 긁음)  한번은 자기들 주장에 의하면 캔슬한것이라 하는데  현재 3일동안이나 펜딩으로 잡혀있는거 보면, 디파짓처럼 홀드하고있는것 같기도 하고, 펜딩이긴하지만, 그 에이전트가 한짓이기에 거짓말을 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허르츠 보상도 요구하고 그 에이전트는 컴플레인트 파일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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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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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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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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