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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돈의 가치에 대해

2n2y, 2024-03-29 17: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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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주누쌤님 글 보고 벽에 똥칠 한번 해봅니다. 몇일전에 집 사면서 생각이 많아서 정리를 해볼려고 쓴글이기는 한데 별 영양가치는 없는 글이지만 혹여나 심심풀이 글이라도 읽고 싶으실까봐:

 

우선 상대적으로 계산하기 쉽게 (그리고 정확한 가격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고) 새로 살 집 가격을 백분율해서 100이라고 하고 자잘한 금액은 쉽게 반올림 하겠습니다. 

 

1. 현재 살고 있는 집은 60에 샀었습니다. 
20% 다운페이했었고 남은 Loan은 40; 그 사이에 집 가격은 80이 되어서 Equity가 40이 되었지요. (80-40=40)

 

2. 원래 계획은 현 집을 렌트를 주고 남는 차액으로 새 집 페이먼트에 보탤려고 했는데 계산해보니 부담스러워져서 집을 팔까 도 고민 중입니다. 이런 저런 수수료를 빼면 (80*.95-40) 35 정도 남고, 그 동안 새 집을 사기 위해 세후 저금/투자해놓은 주식과 인덱스 펀드를 팔았습니다. (Cash 20이 되었습니다). Equity 35 + Cash 20 합하면 55이 되니까 80이 아니라 45정도만 돈을 빌리면 됩니다.

 

3. 현 집을 팔지 않고 80을 빌리면 새 모기지는 세후 월급의 60% 정도 됩니다
   현 집을 팔아서 Equity 를 보태서 45를 빌리면 새 모기지는 월급의 40% 정도 됩니다. 

 

4. 그런데 월급의 30% 내던 모기지를 갑자기 60% 내야한다고 생각하니 속이 쓰릴 정도로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진정하고 생각해보면 세후 월급에서 60% 모기지를 내고도 남은 40% 금액으로 생활은 가능할것 같습니다만 큰 금액이 제 앞으로 빚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만약 회사에서 짤리면 어떻하지?" 정도로 일어나지 않는 불안감/공황이 오는 것 같습니다. 

 

5. 다시 진정하고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새 집을 구하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생활반경이 더 넓고 편해지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생각됩니다. 가족, 친구, 회사, 이런 저런 인프라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게됩니다. 헌집 줄께 새집 다오 옮기게 되어 유지 보수 걱정을 하지도 않아도 되고 또 커져버린 가족의 공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6. 그리고 살고 있는 DMV 지역이 안정적이라서 투자로서의 안정성도 확보될것 같습니다. 속된 말로 어떻게든 붙들고만 있으면 결국은 오를거라는 믿음이 있는거지요. 감정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진행해도 될것 같습니다. 

 

7. 그럼 결국 좀 더 원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왜 내가 불편함을 느끼는건가" 에 대해서 시작해 나의 우선 가치는 생활하는 삶의 가치가 아니라 추상적인 돈의 액수에 연연하고 있음을 짐작합니다.  삶의 질이 여러 방면으로 올라갈걸 알면서도 그에 필요한 돈의 액수에 겁을 지레 먹는거죠. 

 

8. 그럼 저에게 지금 필요한것은 감정적이지 않게 재정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인데 그게 왜 이제와서 문제가 되는지 스스로도 혼란스러워집니다. 심리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한것일까요? 현재 은퇴 계좌에 돈을 모으면 새 집값의 100이 커버 가능합니다. 그래서 정말 생기지도 않을 최악의 경우가 설마 생긴다고 하더라도 APR 0% 카드 맥스로 채우다가 Roth IRA 그리고 그 다음에는 Traditional IRA 은퇴 계좌에서 돈을 빼서 세금과 페널티를 내더라도 일시불로 내거나 몇년은 버틸 수 있을겁니다만

 

9. 여기서 내지 않아도 될 페널티와 세금, 그리고 Roth 계좌의 복리 기회를 잃을테니 많은 분들이 기겁을 하시겠죠. 결국 문제의 해결 답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성, 기회 비용의 상대적 가치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캐치 22 상황에 빠집니다.

 

10. 그럼 또 나는 왜 이러는가 개똥철학의 함정에 빠져듭니다. 왜 나는 앞에 간단한 답이 놓아져있음에도 불구하고 파랑새, 그 답안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더 답안일것 같은 것을 찾는걸까요. 왜 생기지도 않은 문제 (회사를 짤린다던가) 에 대한 답안을 찾아내고 (은퇴 계좌 해지) 또 애초에 생기지도 않을 문제에 대한 답안에 대한 문제 (은퇴계좌 해지에 대한 기회비용) 를 찾는걸까요. 

 

11. 불안감 때문입니다. 누가 저처럼 글을 쓴다면 저는 이렇게 답할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일어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그리고 무슨 일이 생겨도 "어떻게든" 해결 될 것입니다. 우선 현재에 충실하시고 오랫동안 생각하고 고민하셨다면 아마도 그게 맞는 길일테고 그리고 혹여나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앞으로 오랫동안 아쉬움에 괴로우실것입니다. 우리는 주사위를 던질 뿐인거죠. 화이팅. 

 

12. 아 자아 분열이 일어났네요. 나는 또 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티키타카인가요. 스스로가 주관적인 결정에 설득이 되지 않고 또 다른 자신의 단편적인 모습을 만들어서 기타 감정이나 요소들을 배제해 가면서 객관적인 결정을 내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결정을 못 하니까 다수결로 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의 말은 못 믿겠고 혼자서 투표하고 있는겁니다. 이거 정신병 맞죠?

 

13.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6 digit income 에다가 밀리어네어 돈 모으면 성공한 인생이다, 쉽죠 언젠가 어떻게든 이룰수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 만나 아이들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다, 가능하죠 외부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스스로도 어느정도 기여가 가능합니다.

이름 있는 회사에 들어가서 가치있는 일을 한다, 역시 노력만으로도 언젠가 가능합니다.

두세달에 한번씩 마일리지도 비행기 타고 해외 여행을 하면서 최고급 호텔에서 포인트로 잔다, 마모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이게 제일 쉬운거죠.

공식만 따라하면 다 쉬운 목표들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서 그렇지. 누구에게는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또 누구에게는 평범하게 이루어지는 일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많은 것들이 선진국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지금도 어딘가에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불치병을 겪고, 오늘 하루 먹을 식량이 없는 아이들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 문제는 아니지요. 우리 문제는 지금 당장 좋은 집을 원해. 끗. 어라? 그렇다면 -

 

14. 그럼 인생에 정답은 있는것 같습니다. 수치화 할 수 있는 함정을 피해서 추상화 할 수 있는 내가 원하는 삶, 내가 만족하는 삶을 찾는겁니다. 돈의 액수가 수치화 되어있어서 그 함정에 빠지기 제일 쉽지만 그게 얼마가 되었던지 간에 그것을 무시하면 되는겁니다. 오늘도 저는 이렇게 돈의 감각을 잃어가네요.

 

15. 돈이 뭐죠? 누구나 국민학교 시간을 기억할것입니다. 원시 사회의 물물교환의 발전 형태입니다. 물물교환에 있어서 각 물건의 가치를 수치화 하기 위해서 만든 (가상/추상적인) 화폐의 개념이죠. 실제 돈도 사실은 실존하지 않는 추상적은 가치를 수치화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겁니다. 

 

16. 그럼 실제 물건 가치외에 그 돈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은 영구적으로 쌓아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과를 10박스 쌓아도 다음달이면 썩을것이고 생선을 10마리 잡아놓아도 내일이면 우웩. 금을 쌓아 놓으면 그 금을 보관할 창고가 있어야 하고 그 창고가 커지면 커질 수록 돌아다니는데 차가 필요해질 것이고, 그 차가 많이 돌아다녀야할수록 개스가 더 필요하겠죠. 그런데 돈은 전산 시스템 어딘가에 0 하나만 더 붙이면 가치가 10배가 되니 결국 돈은 오늘 우리가 실제로 생활에 필요 외에도 편하게 모을 수 있다는 것에 가치가 생깁니다. 

 

17. 하지만 그 편리함에 지구상에 있는 실존 가치는 변함이 없는데 돈은 수도 없이 불어납니다. 100원하던 새우깡이 이제 5불입니다. 새우깡 한봉지가 주는 행복은 변함이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부자가 되면서 역설적으로 또 동시에 빈털털이가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돈의 액수는 많아지지만 그럴수록 그 돈의 가치는 오히려 더 떨어지니 말입니다. 그 현상에 알게 모르게 마음의 병만 깊어지고 세상 인심은 척박해지는것 같습니다. 그 돈 한푼이 뭐라고.

 

18. 아 그래서. 결론으로 가보겠습니다. 집은 (혹은 그 무엇이든) 필요하면, 가치가 있다면 사야죠. 그게 얼마가 됐든 그걸 감당할수 있는 능력이 되면 그걸로 끝, 더 이상 생각할 가치 자체가 없는거죠. 그것에 대해서 1초라도 더 생각한다면 그것은 에너지 낭비입니다. 왜냐면 나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이 있다면 그 이상의 돈은 썩는 생선의 악취 만큼이나 필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8 댓글

작성

2024-03-29 17:29:54

1등. 댓글..  자본주의 라는 울타리 안에서 제한적인 자유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언제나 풀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각자 자신의 답안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가끔 짝꿍의 답안지를 보고 내 답안지가 틀렸나 고쳐도 봅니다. 그러나 언젠가 내 답안 그리고 짝꿍의 답안 정답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새삼 놀랍니다. 그리고 다시 내 답안지를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그리고 하는 말...

 

 

그래.. 이 정도면 훌륭한 답안지야. 100점!!!

단거중독

2024-03-29 18:40:22

"나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이 있다면 그 이상의 돈은 썩는 생선의 악취 만큼이나 필요 없는 것이기 때문" -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욕심이 과하면.. 그에 대한 비용이 있는데.. 이거 조절이 쉽지 않은 거 같아요.  

헬로아툼

2024-03-29 21:08:27

사실 "불안"이라는 친구는 삶을 살아가면서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것같아요. 2n2y 님의 글을 읽고보니, 본인의 불안과 생각이 어디서 오는지 뿌리를 잘찾고계시지 않은가 생각되네요. 저는 그뿌리를 찾아가는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고 제가 부족한 면이라고 생각해서 이미 능력을 탑재한 2n2y님이 멋지다고 생각되요. 큰결정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드실텐데 가장좋은 선택을 하시길 응원할께요!

커피세잔

2024-03-29 21:41:15

저희도 dmv지역에서 살면서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지금 살고있는 타운홈을 나중에 팔고 좀 더 넓은 싱글홈으로 이사가야 되나 아니면 타운홈을 렌트를 주고 더 큰 빛을 져야되나를 가지고요. 아마도 전자가 될 확률이 높을 거 같아요.

 

그 이유는 제가 쉽게 불안해하고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라 안전한 길로 갈 거 같아요. 몇일 전에 돌아가신 카네만 교수님이 추천했던 투자전략 중에 하나가 자신의 regret propensity에 맞추어 risk taking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자산에서 몇 퍼센트까지 잃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거기에 맞추어 투자하라는 거죠. 당연한 말이긴 한데요. 저는 친구가 어느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말 듣고 투자했다 주식값이 많이 떨어져서 두고두고 후회했었습니다. 투자한 금액이 좀 더 적었다면 그리 큰 후회는 하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자신의 tolerance level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 했던거죠. 저는 그 뒤로 카네만 교수님처럼 index fund에 장투하고 있습니다. ㅎㅎ

올랜도마스터

2024-03-30 07:25:14

최근 고민과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아날로그

2024-03-30 07:40:26

고민 나눠주셔셔 감사합니다. 큰집 이사간다고 한들 집의 asset은 어디 가는게 아니라서 큰 집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필요하시면 가도 될것 같아요. 회사에서 짤리는 걱정은 집을 사든 안사든 변함없을 거구요. 미국 마인드로 집은 거거익선이라서 큰집이 주는 안락함은 외면하기 힘든 것 같아요.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70kg를향해

2024-03-30 08:54:53

마지막 돈과 썩는 생선의 비유는 참 알맞는거 같습니다. 돈은 그자체로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그것이 사람의 마음과 가치관을 터치하게되면 항상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쇼츠 동영상을 본게 기억이 나네요 정확한 숫자는 기억나지 않지만 예를들면 "당신은 100억을 얻게될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무조건 3일 뒤에 죽는다 100억을 받을것인가?" 대답은 모두 받지 않겠다고 한걸로 기억합니다. 분명히 우리가 평소에 느끼지 못할뿐 돈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가치있는게 많다는걸 알게됩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거같습니다.

주누쌤

2024-03-30 09:35:38

저를언급하며 글을써주시고 감사합니다.ㅎ 근데 고민하시는게 제가 거쳐온 생각과 비슷한것같아요. 이사를가야겠다라는건 확실하고 2년안에는 가야되는게 맞는데 그놈의 타이밍을 잘잡으려하다보니 뭔가 마음이 급해지는게있는것같습니다... 물론 딴게아니라 욕심으로인한거겠죠... 또 웃긴건 불안이란 거의 저한테 애착인형마냥 불안하지않으면 안불안해서 불안할정도로 ㅋㅋㅋ 항상 고도의 불안을 안고살기때문에 위에 말씀하신것도 공감이 되는것도 참 많네요. '어떻게든' 해결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게안됩니다. 어떻게든 해결된다는 사람이있으면 저는 어떻게?? 어떻게할껀데 그것에대한 대책을 마련해야지 아니면 애초에 말도꺼내지마. 이런식인데 그런자세가 정말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중대한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깔끔한 결론이 안나는 상황은 '어떻게든'되겠지라는 생각이 필요한것같아요. 하지만 말씀처럼 어느정도 백업에대한 대책이 필요하겠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다른사람들 머릿속, 마음속 들어보고 결정하는건데 무튼 이렇게 머리속을 활짝열어서 공유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저뿐만아니라 똑같은 상황에 고민하시는분들에게 좋은 양분이되는 글이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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