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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휴가는 브라질?!?

하얀백곰, 2013-12-06 05: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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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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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creen Shot 2013-12-06 at 9.44.47 AM.png 


지금 방금 막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이 끝났네요 


다들 지금 역대 조추점중에  제일 해볼만하다고 하네요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 Go 대한민국 ~~~ 


마모회원님들은 거의 미국에서 사시니깐 한국에서보다 브라질 가는 길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여기 켈리에서는 대한항공이 LA에서 Sao Paulo직항을 운행하고 있고 아님 다들 Atlanta로 가셔서 거기서 브라질로 타고 가시더라고요~~~ 


남미를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요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다들 2014년 휴가는 브라질 어때세요? ^ ^ 


10 댓글

Scott@TECH

2013-12-06 06:06:06

브라질 저도 못가봤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론 사기 + 범죄 + 바가지의 천국이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브라질 북부 사람이 남부 가면 눈뜨고 코베인다고 합니다. (페루에서 만난 브라질 친구가 말해줌 ㅋㅋ)

특히나 월드컵이라면, 다시안올 관광객이라고 생각하고 진짜 엄청나게 뜯어먹을 것 같습니다. 안전사고만 안일어나면 다행이구요.

하얀백곰

2013-12-06 06:10:47

저도 치안이 제일 불안하긴 합니다. 


브라질에서 온친구가 하는 말이 강도사건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 총기의 규제가 잘 안되기때문에 좀 많이 위험하다고도 이야기하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집들은 아무래도 좀 힘들겠지요??? 


혹시 갔다오신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기돌

2013-12-06 06:10:51

저도 비슷한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좀 가기 꺼려지긴 합니다. 삼바축제때도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이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좋은날

2013-12-06 06:17:57

그러게여


몇달전에 축구장에서 경기중에 심판을 무참히 살해한 것도 브라질 아니었나요..?

물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거 자체가 참;; 아즈텍 문명도 아니고….

aiden

2013-12-06 06:34:51

저희 거래처 어떤 사람은 에서는 오지말라고 하던데요 ㅇ_ㅇ;;


https://www.milemoa.com/bbs/1273131


치안이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

메롱카드

2013-12-06 07:36:53

브라질 멋진 나라이긴 한데 정말 치안이 걱정입니다.

브라질 거주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면 그나마 안전할거 같구요...


재마이

2013-12-06 11:16:46

제가 2004년에 다녀왔었는데요... 리오를 다녀왔습니다. 물가는 정말 싸고 정말 들어가면 10초후에 뼈와 살이 분리될 거 같은 슬럼가가 넓게 펼쳐져있지만 관광객들이 다니는 곳은 아주 깔끔하고 치안도 훌륭했습니다. 해변가가 아주 밝게 불이 켜져 있어 밤에도 무섭지 않았고요. 리오의 경우 슬럼가와 다운타운, 관광 지역이 너무나 확연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위험한 일은 전혀 없더군요. 가난한 대학원생 신분임에도 택시타고 다녔을 정도로 모든 물가가 싸고 그 때 처음 브라질리안 스테이크에 맛을 들여 지금도 배터지게 먹고 있네요..


마지막날에 로컬 보사노바 앨범CD 를 충동 구매했는데 그게 제가 보사노바에 빠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10년째 듣고 있네요. 저에겐 마지막날 치즈 과다 섭취로 폭풍 x사 에 걸린 후 피자와 우유를 먹지 못하는 몸이 된 것 빼고는 너무나 많은 추억을 만든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온 가족과 다시 꼭 가고 싶은 곳이지만.... 월드컵때는 물가가 비쌀테니 패스입니다 ^.^ 

내큼

2013-12-06 18:13:24

저는 2008년도인가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브라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여자 혼자 여행다녔었고 중간중간 여행지에서 사람을 만나기도 했구요. 살바도르, 리오, 이과수 다녀왔고 상파울로에서 아웃이었는데 이과수에서 상파울로까지는 버스탔었구요. 버스 무쟈게 오래탔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20시간에 육박했던 기억이 나요 근데 좋았던 것은 버스 좌석도 넓었고.. 중간 중간에 휴게소에서 내려줘서 밥을 먹는데.. 부페식으로 사먹는데 싸고도 맛있더라구요. 장시간 비행기여서 그런지 승객들 짐도 엄청 많고 이불 하나씩 들고 타는 사람도 있었구요. ㅋㅋ아무튼 치안이 안 좋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 안 돌아다녀서 그런지 너무 좋았어요.  리오시내에서 버스 타고 단어 몇 개로 이파네마 비치.  어쩌고저쩌고 성당.. 이러면 영어 잘 안되는 사람들이지만 버스기사부터 승객들이 다 도와줍니다. 어떤 사람은 나 거기서 내리니까 따라내려.. 하기도 하구요, 정거장 가까이 오면 앞에 사람 뒤에 사람.. 마구마구 여기다 여기.. 라고 얘기해줍니다. 재미있던 게 영어는 분명 아닌데 충분히 알아듣는다는 거죠. 브라질 사람들 정도 많은 것 같고 미인들도 많구요.. (해변가보시면.. 오호! 여자인 저도 눈돌아 가요..ㅋㅋ) 맛있는 것도 많구.. 커피도 맛있어요. 저는 커피 안 마시는 데 오직 브라질에서만은 커피 마셨어요. 설탕 듬뿍듬뿍 타서.. ㅋㅋ 저는 언젠가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It is on my list!!  

Scott@TECH

2013-12-06 19:00:34

와우 저도 월드컵 피해서 꼭 한번 가 보고 싶네요!!

edta450

2013-12-09 10:42:37

약간 관심이 있었는데 친구 하나가 리오의 JW 매리엇 가격을 검색했더니 천불이 넘더라는 얘기에 바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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