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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해서 마일모아에 오는 분들도 대체로 다 비슷한 한국인이니까,
아마도 정보와질문님의 "나는 누구인가" 본문글(화)에 나타난 추세대로 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 같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902871)
그런데, 우리 마음에 이토록 마일모아가 짠~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한국인 온라인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속성과 추세를 거스리고자 하는 미련한 몸부림과 애틋한 마음씀씀이 때문인 거 같애요.
한국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괜찮은" 사람사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멍청한" 마적단들이 움을 틔우고 있는 것을 봐버린 거죠.
대박 마일과 명품 정보나 정곡 조언은 물론,
그런 것들보다 더 불가능해 보였던 존중과 예의와 배려가 깃든 인간 관계가 조금씩 조금씩 자리잡는 것을 보면서,
"어? 이런 게 되네!" "어? 이런 사람들이 있네!" "어? 이런 삶이 되네!" .......
제가 특히나 느낀 것 중의 하나는,
다른 주미 한국인들의 관계들이 종종 한국적인 단점과 미국적인 단점의 불행한 결합으로 나타나는 반면에,
마일모아는 한국적인 장점과 미국적인 장점의 예외적인 결합과 시너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지킬 것은 지킨다!
박카스만 지킬 게 아닐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일모아같은 좋은 인간관계는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지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 것처럼,
조금 거창하게, 그리고 구체적인 정의없이 일반화해서 표현한다면,
인간으로 단 한번 살 것 같은 이 소중한 삶의 자리에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선이 악에게 꼬리를 내리고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현상은,
어떻게든 저항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삶의 지향점 중의 하나입니다.
비록 그 단말마적인 몸부림이 아무리 처절하고 애처로울지라도요......
이득과 효용으로만 모든 가치를 재단하는 이 시대, 이 풍조에서,
그래도 나약하고 순진하고 고리타분해 보이기까지 하는 "인간" "가치" "소중" "나눔" "정" "의리" ..... 뭐 이런 것에 대해
그나마 덜 비웃음을 사고 덜 민망함을 겪으며 가식없이 내놓아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그것에 대해 찬반에 상관없이 다른 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곁들여볼 수 있는 곳이
우리 가까이에 이렇게 한 곳쯤은 있어 주어야,
그나마 숨쉬고 살 만한 세상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이런 기대가 꺾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마모님의 참 독특한, 그리고 많이 괜찮은 리더십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그깟포도"를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 것으로 짐작되기에, 이 표현은 절대 아부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ㅋㅋ 제 강퇴 하나 삭제?)
얼음나라공주가 그랬다매요?
Let It Go!
보내버려!
ㅋㅋ 아우토반님을 보내버리자는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법을 잘 몰라서 또는 아직 삶의 맛, 이웃의 소중함을 잘 몰라서,
게시판에서 약간의 파열음을 내는 분들이나 글들, 사례들이 나올 때마다,
가볍게 보내버리는 우리의 실력들이 조금만 더 늘었으면 좋겠어요.
가래침, 소피, 큰것, 뭐 이런 것 배출하면서 고민 번민 애통 이런 거 하시는 분은 없지 않겠어요?
현대인들 전체의 집단히스테리와 분노조절능력결핍증이 점점 더 커져 간다네요.
마일내공 못지 않게 무례, 무시, 무사려에 대한 우리의 내성, 댓글내공이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가 가진 다른 많은 월등한 장점들에 비해,
4가지 없음에 대처하는 대인배내공이 가장 큰 편차를 보이는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습니다.
단어 하나, 표현 하나에 너무 즉각적이고 대증적인 반감, 발끈, 버럭, 사생결단의 웅지(웅장한 의지? 수컷의 지랄?)를 표출하는 것 아닌가 하는.....
고등학교 생물에서 배운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생물의 생장 결과는 가장 많은 영양소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은 또는 결핍되는 영양소에 의해 좌우된다는.....
(요즘 유행하는 "강점으로 승부하라"와 결코 대극적인 이론이 아니라 상보적인 이론일 겁니다.)
이건 먼저 도발한 분이나 발끈한 분들 모두에 대한 양비론도 아니고, 꼰대성 훈계와 잘난척도 아닙니다.
저도 노력 중이고 일주일에 두세건씩 자책과 회한과 참괴 속에 배설해 내보내는 일상이기도 합니다.
추운 2월, 겨울의 끝자락에 이러저러한 삭풍으로 좀 힘든 이번주가 지나면,
춘삼월, 꽃도 피고 제비도 날아오고, 무엇보다도 100,000짜리 대박딜이 뜨지 않겠습니까!
한국지부 수위모임도 곧 있을 것 같고,
아우토반님, 파파구스님과 함께 브람스님 군대면회도 있을 것 같고....
아.....
아무리 해도 멋있는 끝맺음이 안 되네요.
대박 댓글들로 국면전화, 대역전의 봄을 앞당겨주시기를!!!!!!
서울에서 두루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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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댓글
밤새안녕
2014-02-20 14:45:14
서울 들어가 계시는군요. ^^
파팍구스님은 요즘 어떠신가요 ?
유자
2014-02-20 20:29:48
아...자꾸 이런 것만 보여서리.....
파팍구스님..... 요새 어떠세요? ^^ (밤새안녕님, 이 무슨 구스 잡는 소리 같기도 하고요......=3==33)
papagoose
2014-02-20 20:31:07
ㅋㅋ
구스 살려!! 꽥@@
duruduru
2014-02-20 20:35:32
ㅋㅋ 유자님.... 지각출근으로 낚이셨네요. 요건 제가 본문에서 먼저 오타를 냈던 거구요. 이미 시치미 뚝 떼고 제가 수정한 거거든요!!!!!!
유자
2014-02-20 20:38:42
지각 출근보담도 한시간 넘게 한 댓글을 쓰다 그만;;;;;;
아니 이런 두루님께서 먼저 오타 내신 걸 밤안님이 뒤집어 쓰신거군요. 뭐 인생이란 그런 것.... 밤안님 토닥토닥..... =3==333
duruduru
2014-02-20 20:42:16
ㅋㅋ 아니라니깐요!!!!
밤새안녕님이 저를 걸고 들어가신 거죠. 일부러 파팍으로 그대로 옮기셔서! ㅋㅋㅋ
유자
2014-02-20 20:46:56
그니깐요....두루님이 수정을 안 하셨어야 했는데 밤안님이 그렇게 쓰신 게 되어 버렸으니.... ㅎㅎㅎ
duruduru
2014-02-20 20:48:12
ㅋㅋ 그런가요?????
밤새안녕
2014-02-21 00:28:43
오타도 기가 막히는 타이밍이셔서 재미나길래 살려보려 했는데, 그나마 유자님께서 받아 주셔서 다행입니다.
papagoose
2014-02-20 20:30:31
저도 한국 들어와 있습니다. (파팍하지는 못하구요...ㅎㅎ)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적어도 아우토반님 돌아 오실때 까지...ㅎㅎㅎ) 저 좋은대로 그냥 쭉 지낼 생각입니다. 몇개의 게시글 및 댓글이 아주 정겹고 좋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쭉 만들자구요....
유자
2014-02-20 20:37:10
아우토반님이 어디 가신 건 아니니까요!!! 그럼요, 곧 오시겠죠 ^^
기다림
2014-02-21 03:31:02
어디인지 아시니 아우토반님께 특공대조직해서 삼고초려를 해 볼까요?
토반님 만나러 간다면 지원자 좀 많을것 같은데....
일단은 쉬고 싶으신것 같아서..... 그냥 쉬도록 내버려(?) 둡니다.ㅋㅋ
wonpal
2014-02-21 03:54:47
쉬셔야 합니다...
똥칠이
2014-02-20 14:45:33
1등!실패네요.
====
두번 정독으로는 요점은 어렴풋이 알겠으나 한줄한줄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게 ㅠㅠㅠ 오전에 온 멘붕으로 지금 프로세서가 살짝 맛이 갔다고 변명을.. 해봅니다.
어쨌든..
마일모아도 "입춘대길" 입니다. (요지와 약간은 일맥상통 하나요?)
밤새안녕
2014-02-20 14:46:34
아쉽네요.
jxk
2014-02-20 14:46:21
초고추장
2014-02-20 14:48:35
좋습니다. 지킬 것은 지켜야지요. 잘!!! 3등?
김미형
2014-02-20 15:02:45
두루님, 사랑합니다.
롱텅
2014-02-20 15:18:32
김미형
2014-02-20 16:10:04
커밍아웃은 예전에 이미 했어요. ㅎ
duruduru
2014-02-21 13:10:14
방금 집사람이 저 남자라고 꼭 밝히라고 윽박질러서......
롱텅
2014-02-21 21:25:08
duruduru
2014-02-21 23:32:29
그럼 제 마빡이 남아날까요?
wonpal
2014-02-20 15:02:47
맘에 안드는 글을 보신다 하더라
렛잇고 하실 수 있는 분노조절능력을 좀 더 키우시고
멍청해 보일지라도 괜찮고 따뜻한, 한국 사회와 미국 사회의 장점들만을 겸비한,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마적단만의 장점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지켜나갑시다..
뭐 이런 말씀하시려고 하신거죠?
MultiGrain
2014-02-20 15:07:21
요점 정리 감사합니다. ^^ 한 눈에 확 들어옵니다.
불사신
2014-02-20 20:13:03
ㅋㅋ 원팔님, 잉? 무슨 말이 이리 길어? 하시면서 읽으셨던거 같아요 =====3=3=3=3=3
유자
2014-02-20 20:43:56
역시 두루원팔기스 DWS 트리오 다우시게 척척 알아들으시고 요점 정리까지........ㅎㅎㅎ
원팔님 댓글부터 읽을 것 그랬죠...... (날로 먹기 ^^)
wonpal
2014-02-21 03:18:54
저거 요약하느라 백번은 읽었습니다....
요즘 총기가 많이 떨어져서.....늙었나봐요...ㅠㅠ
초장
2014-02-21 04:44:22
wonpal
2014-02-21 05:57:04
혈자
2014-02-20 15:08:45
두루님, 절 가져요!! 엉엉
duruduru
2014-02-20 23:09:06
불교신도 아닙니다.
애들 때리고 울리는 불량배도 아닙니다.
유혈낭자 조폭은 더더욱 아닙니다.
혈자
2014-02-20 23:38:23
두루님진짜 어휘력이 남다르시네요... 저도 한국어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배움은 정말 얇디 얇은 것이라는 것을 늘 느낍니다.
최소량의 법칙을 생각해 내시는 글솜씨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너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쓰신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마모의 장로격인 토반님이 은퇴 성명을 내실 때 느낀 아쉬움이 바로 이것이었나 봅니다.
생각을 말로 풀어내는 재주가 부족하여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가슴속에 묻고 말았는데, 제 대신 표현해 주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부로 모시고 싶습니다. 엉엉 두루님... 문하생으로 들여주시어요!
nysky
2014-02-20 15:11:52
서울
2014-02-20 15:12:44
아무 조건없이 줄수있는 마모 너무 감사하구요, 저 이번에 한국에 이주동안 있는데, 호텔예약 포인트로 다 맞췄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후기는 자신없음을 이해해주세요.
쌍둥빠
2014-02-20 15:29:30
wonpal
2014-02-20 15:33:02
삼십대 십니다.
------------------------------------------------
열정은 이십대 이십니다.
쌍둥빠
2014-02-20 16:06:40
열정은 고등학생, 나이는 삼십대, 외모는..지못미ㅠㅜ
wonpal
2014-02-20 16:13:45
외모가 어때서요?
제가 보기에는 처 처.. 천사 같으신데요..... 지못미..ㅜㅜ
BBS
2014-02-20 16:14:17
wonpal
2014-02-20 16:17:04
그건 맞는데
몇살 먹은 천사 같은지에서 막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드리머
2014-02-20 16:34:35
짝짝짝! 제목부터 너무 멋지네요. 내용은 여러번 읽어야 100%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서 ^^;; 스크랩하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복돌맘:)
2014-02-20 16:40:42
역시 두루두루님,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에너지가 그리고 인격이 보이죠. 가끔 글과 실제 성격이 확 다른 사람도 있지만
두루두루님의 글에서 순수한 실제 에너지가 느껴져서 게시판에서 간만에 기분 좋아집니다.
건강하세요
기다림
2014-02-20 16:55:46
최고의 글이에요.
두루님 만나고 싶어요. ㅎㅎ
복돌맘:)
2014-02-20 17:18:50
두루두루님 너무 잘생기셔서 ㅋㅋㅋㅋ
직접 뵙지는 못했으나 소문이 자자 합니다 ㅋㅋㅋ 그쳐 두루님?
기다림
2014-02-20 17:54:23
ㅋㅋㅋㅋ 이것 좀 빼주세요.
원팔님! "처 처.. 천사 같으신데요" ㅊ ㅊ 천사도 좀 말 더듬찌 마시구요.
두루님 예민하신분리라....
유자
2014-02-20 20:48:28
ㅋㅋㅋㅋ 그죠 원팔님 말 더듬으시니까 완전 실감나요..... ㅋ
duruduru
2014-02-21 13:27:49
하두들 궁심해하시는 거 같애서.....
http://blog.naver.com/jily002?Redirect=Log&logNo=90031569299&jumpingVid=D9FE7B1F97A0320D48CCC5DEE7D01468EA81
디자이너
2014-02-20 17:43:29
언제 한국에 들어가셨어요? 빨리 뉴져지 오셔서 뉴욕 뉴져지 모임 일정잡으세요!! ㅎㅎ ^^
duruduru
2014-02-21 21:16:27
눈 치우는 게 너무 힘들고 지겨워서 야반도주했어요!!!!!!
shingii
2014-02-22 02:17:39
star5476
2014-02-20 18:27:07
산토리니
2014-02-20 18:28:34
카드 정보만 아니라 사회생활 덕목도 많이 배우고 갑니당.
미국에 살고 미국사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매일 보고 지내지만 다 사람사는 곳에 사람이 하는일 아니겠습니까. 좋은글 감사합니다.
쟈니
2014-02-20 19:51:36
요즘 여행하면서 정보를 얻을 때마다 '이런 정보는 없던데 나중에 마모에 올려야지'라는 생각과 '그래봤자 뭐해, 어짜피 이제 많이 가지도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교차하곤 합니다.
그래도 역시 마모님이나 두루님같은 분들 덕분에 계속 게시판에 오게되는것 아닐까 싶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어쨋던 두루님 사랑합니다. ㅎㅎㅎㅎ
뉴나나
2014-02-20 19:56:07
'미리그깟포도'에서 빵~
좋은 글 감사합니다~~원팔님 요점정리도 캄솨~^^
Rio
2014-02-20 20:56:03
Olney
2014-02-21 00:21:59
6월말 누상에서....냉면이나 한그릇....
duruduru
2014-02-21 13:06:57
존 케리 국무장관이 며칠 전에 방문해서 사먹은 통인시장 기름(고추장)떡볶이와 함께요~!
http://ilyo.co.kr/detail.php?number=71402&thread=02r01
롱텅
2014-02-21 21:26:56
마음힐리언스
2014-02-21 00:42:57
두루두루님을 지지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맨하탄에서 처음 뵈었으니... 벌써 1년이 다 되었네요.. 서울에서도 무탈히 건강히 지내세요..
smile:)
2014-02-21 01:17:17
두루님 한국에 가셨군요.
갑자기 개나리 진달래 만발하던 한국의 봄이 그리워집니다.
즐겁게 지내시다가 돌아오세요.^^
AJ
2014-02-21 02:27:58
두루님 글은 두번은 봐야 원팔님 요약한 글이 이해가 됩니다만, 좋은 글인 것 같아요.
한국 날씨 좀 풀렸나요?
초장
2014-02-21 04:45:48
순둥이
2014-02-21 05:19:42
말씀이 어려워 이해는 잘 못하지만
그깟 공(놀)돌이, 회원님들에게 바카스 한병씩 돌리고 싶습니다 ^^해아
2014-02-21 06:11:01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 Law of the minimum. 제가 종종 궁금해왔던 것이 이것이던 것 같습니다.
영양제, 보약, ... (+대박딜, 플랫) 아무리 열심히 챙겨먹어 봐도 소용없었던 것은 결국..... "편식없이 골고루 기본(+사람됨)부터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새삼 절감합니다.
두루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돌
2014-02-21 06:28:38
저도 존경합니다.
단비아빠
2014-02-21 06:35:57
역시 두루님이 해 주셔야 정리가 말끔하게 되네요...
저도 마일모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이 무엇일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SM
2014-02-21 06:46:08
정리의 양대 기둥~
파파구스님과 두루두루님~~
armian98
2014-02-21 06:49:29
근데 막상 죽돌2님은 항상 뜸하세요.
최선
2014-02-21 09:09:08
마모를 알기전에는 왠지 알고 있는 것들이 새롭게 배운 것보다 더 빨리 잊혀져 간다고 느끼면서 불안해 했습니다.
그런데 마모는 그런 생각을 완전히 잊게 해주고 정말 양기가 충만한 듯해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두루님! 그냥 막 금요일 더 좋아지고 그러네요~
철이네
2014-02-21 13:16:16
저도 고딩때 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 최소량의 법칙은 기억이 안 나네요.
안 까먹게 영어로도 한번 적어봅니다. Law of the minimum(그림으로 설명해 주신 해아님도 감사합니다.)
제가 풍족해야 주변에게 지식/사랑/여유를 보일 수 있으니 절 먼저 채우겠습니다.
그래서 박카스 한병 깠습니다.
두루님도 한병 드리고 싶은데 서울이 훨씬 더 쌀것 같아서 담에 LA오시면 그때 한박스 쏠께요.
duruduru
2014-02-21 13:31:57
"저도 고딩때 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 최소량의 법칙은 기억이 안 나네요."
70년대 고딩과 80년대 고딩과 90년대 고딩과 2000년대 고딩과.....
무수한 교과서 개편 속에서......
wonpal
2014-02-21 15:08:22
90년대 고딩 두루님..ㅎㅎ
MultiGrain
2014-02-21 15:17:35
90년대 고딩 가르치는 생물 선생님^^
duruduru
2014-02-21 15:38:03
julie
2014-02-22 03:57:24
duruduru
2014-02-22 08:02:18
항상고점매수
2015-11-07 02:52:26
monge
2015-11-07 03:27:56
마모님이 어떤 분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몇몇 유명인사 (?)분들도요.. ㅋㅋ
디자이너
2015-11-07 03:43:54
두루님 뉴욕 뉴져지 모임 한번 계획하시죠!
duruduru
2015-11-07 03:47:32
며칠 있으면 뉴저지에 강호동의 백정이 오픈하다던데요? 언제 어디인지.....?
항상고점매수
2015-11-07 03:57:40
duruduru
2015-11-07 04:01:40
ㅋㅋ 네. 그게 "대체적인" 관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