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는 북유럽 여행기 7일째

히야~ 비크 짱!

이걸 비크로 읽을지.. 빅으로 잃을지.. 빅ㅋ로 읽을지 좀 햇갈리네요... 어쨋든 전 아이슬란드어를 모르니까요 ;;;

아~~~ 계속 좋습니다. 몇월 방문하셨던건가요? 언제가 방문하기 좋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이겠지요? 혼자 7시간 하이킹 하시면서 무슨 생각 하셨을지도 궁금합니다. 도 닦기 좋아 보입니다.

저는 6월 말에 방문했습니다. 하지였었는데요... 일단 해가 안집니다... 밤 11시쯤 되면 해가 넘어갈까 말까 이러고 있다가... 지평선을 따라서 뺑그르 돌다가... 새벽 3시쯤 되면 다시 떠오릅니다.... 여행내내 그랬습니다... @.@

그리고 아이슬란드 방문하기 제일 좋은 시즌은 8월 말에서 9월 초입니다. 그때되면 모든 내륙지방의 길이 다 열려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반쯤 열려있거나 제가 간 날에 길이 열리거나 막 그런식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 중순 이후부터는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라군 같은데서 몸 지지면서 오로라 볼 수 있다면 정말 최강의 경험이겠죠 ^^

우와. 7시간 산행. 저 빙하들 보러라도 꼭 가야하는데 사진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골프에 벙커가 저 벙커였군요! 

개골님 말로만 들었을땐 그닥 안부러웠는데 사진보니까 속쓰리게 부러워요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가 절대 아님)

근데 참고로 전 골프는 안칩니다... 단지 골프 만화는 좀 봤습니다 ㅌㅌㅌ

저도 골프의 벙커 오늘 배우고 가네요 ㅎㅎ 이끼 낀 산길? 평지? 하이킹하는것도 정말 멋있을것 같아요.  너무 좋아보여요.

머...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다는 것과.... 아무런 이정표가 없다는 것... 두 가지 말고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ㅎㅎㅎ

이야 1일차부터 쭉 보고 있는데 사진에 빠져서 보다보니 댓글을 안달고 넘어왔네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사진뿐인 포스트인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lupine을 계속 파란 꽃.. ㅋ

하이킹 엄청납니다. 부러워요 부러워요 부러워요! ㅠ_ㅜ

꽃의 이름이 그런거였군요... 제가 원래 좀 대충 살아서 디테일이 매우 빈약합니다 ㅎㅎㅎ

아니 7시간 동안 아무도 안만났는디 무섭지도 않았나요...

바닷가는 뉴질랜트 피아 와 비쓰꼬리 허네요...ㅎㅎ

무서운거는 크게 없었지만.. 겁나게 외로웠습니다.. 제가 고독을 아주 즐기는 스타일입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겁나게 외로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