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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북유럽 여행기 10일째

개골개골, 2014-05-06 22: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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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인천공항 - 헬싱키

2일째: 수오멘리나 - 탈린

3일째: 코펜하겐 - 헬실괴르

4일째: 케플라빅 - 레이캬빅

5일째: 골든서클

6일째: 스코가 - 비크

7일째: 비크

8일째: 비크 - 스캅타펠

9일째: 요쿨사론

10일째: 스캅타펠

11일째: 랜드마날라가

12일째: 랜드마날라가

13일째: 스나이펠스네스

14일째: 블루라군

15일째: 레이캬빅 - 스톡홀름



10일째: Skaftafell

(혼자 갔다온 여행이라 와이프를 위해서 사진에 캡션을 달아 두었었는데 설명은 그걸로 대신합니다. 그냥 그림으로만 봐도 스토리 텔링은 어느 정도 될꺼라 생각합니다 ^^ 반말로 캡션이 달려 있는 점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숙소 뒤의 꼬꼬마 하우스 뒷모습. 닭들이 뛰어논다.

P1080586.JPG 


뭔가 비밀이 있음직하게 생긴 계곡.

P1080589.JPG 


Svartifoss.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P1080595.JPG



스바르티 폭포. 용암이 단께적으로 식으면서 저런 모양으로 되었다고.

P1080598.JPG 


스바르티 폭포.

P1080601.JPG 


스바르티 폭포.

P1080603.JPG 


본격적으로 하이킹 시작. 일단은 녹음이 푸르른 정원 같은 곳.

P1080614.JPG 


개울도 흐르고.

P1080617.JPG 


해발 526m Skerholl 도착. 여기까지 2시간.

P1080619.JPG 


작은 연못가에 앉아서 잠시 휴색.

P1080629.JPG 


또다른 빙하의 끝자락이 보인다.

P1080649.JPG 


정상을 향해 등산중.

P1080651.JPG 


옆쪽으로 보이는 봉우리. 용암으로 생긴것 같은데 주름이 예사롭지 않다.

P1080667.JPG 


산봉우리 주름 부분 클로즈업.

P1080668.JPG 


정상은 아니고, 그 언저리에 도착. 밑을 바라보며 찰칵.

P1080670.JPG 


진행방향으로 빙하가 보이기 시작. 눈과 구름 떄문에 산 봉우리는 하나도 안보인다.

P1080681.JPG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P1080688.JPG 


하산중. 아까 보였던 산 정상은 벌써 안개에 가려서 안보인다.

P1080691.JPG 


왼쪽에 빙하를 끼고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

P1080695.JPG 


대략 이런길.

P1080696.JPG 


2시간을 내려오니 드디어 표지판 발견. 앞으로 2.7km를 더가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다니는 산길이 나온다.

P1080710.JPG 


스캅타펠 빙하. 등고선 처럼 얼음에 선이 가 있다.

P1080714.JPG 


빙하가 녹아서 강물이 되고, 흘러흘러 바다로...

P1080718.JPG 


돌무데기 위에 까마귀 한마리.

P1080721.JPG 


빙하의 끝자락. 얼음층이 꽤 두껍다.

P1080726.JPG 


거의 하산 다 하고 나니 저 윗쪽부터 구름이 걷히고 있다. 아이슬란드 날씨는 정말 변덕이 심하다.

P1080727.JPG 


빙하의 끝부분. 역시 녹아서 호수가 생긴다.

P1080728.JPG 


일반 등산루트로 돌아왔다. 친절하게 나무 다리가 곳곳에 있다.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 산행 이후 6시간 동안 만난 사람 단 1명 ㅋ

P1080734.JPG



18 댓글

하늘향해팔짝

2014-05-07 11:26:09

저렇게 사람 없는데 산행하시면 무섭지 않나요? 너무 너무 고요하고 적막하고 할거 같아요. 곰 같은거 없어요?

개골개골

2014-05-07 13:25:09

일단은 곰도 추워서 안사는거 같구요... 양은 정말로 많구 (아마도 바이킹들이 이주하면서 데리고 온듯요?) 사슴도 좀 있었습니다.


뭐 워낙 다니는 사람이 없는 길이라 트레일을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 제가 알 수가 없다는게 제일 힘든점이었어요.. 실제로 길을 잘못들어서 자주 돌아가기도 했구요...

기돌

2014-05-07 11:37:50

이동네는 장사진이라고 해봐야 7명이군요 ㅎㅎㅎ 텔레토비형 집들이 이동네 특이점이구요. 주상절리 폭포 이색적입니다.

개울색이 벌건데 물밑에 뭐가 있나요? 빙하보고 싶습니다.

개골개골

2014-05-07 13:26:10

그럼요.... 총 인구 100명이 안되는 도시에 7명이나 모였으면 장사진이죠? ㅋㅋㅋ


근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스바르티 폭포와 국립공원 텐트촌에는 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armian98

2014-05-07 12:41:26

스바르티 폭포는 제주도의 천제연 제 1 폭포랑 많이 비슷하네요. 둘 다 화산지형이라 그런가봐요. 스바르티 폭포가 더 멋지긴 합니다. ㅋ

개골개골

2014-05-07 13:26:44

전... 가까운 제주도는 놔두고 ㅠ.ㅠ

블랙커피

2014-05-07 14:47:43

우와, Svartifoss rock formation이 너무 신기해서 검색하고 왔어요.  육각형으로 용암이 녹으면서 형성되는게 진짜 특이하네요.   Basalt Columns라고, 여기 사진도 보고 왔어요 http://blog.flickr.net/en/2013/06/02/natures-basalt-columns/  

armian98

2014-05-07 14:49:46

LA에서는 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가 말씀하신 것 보기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ㅎ

개골개골

2014-05-07 14:52:09

앗..아르미안님 ㅉㅉㅃ.

armian98

2014-05-07 14:52:36

뽕찌찌 빨주노초파남보

블랙커피

2014-05-07 14:54:12

ㅋㅋㅋ

개골개골

2014-05-07 14:51:48

약간 다르긴 하지만 동네 뒷산에도 비슷한거 있어요... ^^


https://www.google.com/search?q=yosemite+devils+postpile&tbm=isch

블랙커피

2014-05-07 14:54:56

우와, 저 여기 곧 가렵니다!  요세미티에 있었군요 ㅋㅋㅋ

개골개골

2014-05-07 14:59:58

요세미티는 아니고 시에라네바다 산맥 동쪽으로 나오셔서 매머드레이크쪽에 있어요. 숙소로는 Westin Monarch 추천드립니다. ㅋ

기돌

2014-05-07 19:47:50

SPG 티어가 없는점이 아쉽습니다.

하늘향해팔짝

2014-05-07 14:55:03

전 요세미티에서 이런거 못 봤는데. 다음에 갈때 주상절리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외로운물개

2014-05-07 17:11:36

스바르티 폭포...........

조각 작품 가트네요... 제주도 천재연 폭포.....

개골개골

2014-05-07 17:21:05

저도 제주도 좀 가봐야겠네요... ㅠ.ㅠ 분명히 두번이나 간거 같은데.. 뭘보고 왔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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