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남가주 와인으로 유명하다는 Temecula 가보신분?

Mojito, 2014-05-11 12:35:31

조회 수
8009
추천 수
0


예전에 남캘리포니아에 있는 Temecula라는 곳에 사는 분이 계시다는걸 얼핏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요.

검색해 보니까 아직 후기 같은건 없는거 같은데 혹시 여기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http://www.temeculawines.org/


본격적으로 와이너리 투어를 하려면 북가주의 나파밸리나 소노마 밸리를 가는게 정석이지만 

거리도 있고 해서 간단하게 다녀오기에 여기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르신분들 모시고 와인투어 겸 해서 한번 다녀오려고 하는데 

혹시 여기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간략하게 좋다/나쁘다 정도라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정보 분류가 보이지 않아 임의로 정했습니다.


wineries.jpg

13 댓글

Heesohn

2014-05-11 13:40:12

모히또님 오랜만입니다.

예전에 잠깐 지나가는 길에 들러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참고하실만한 링크가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그냥 바람쐬러 당일치기로 가시기는 괜찮을 거 같은데요.

테메큘라 올드타운에서 커피 한잔 하시면서 구경하시고

와이너리 가셔서 와인시음 + 기구타기체험하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다음주 날씨가 덥다고 하니 가능하면 날씨예보를 보시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a1004tour&logNo=4011459068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akin_hero&logNo=40158511445


만약 엘에이에서 오실 생각이시면 산타이네즈밸리에 있는 와이너리 농장도

괜찮은 거 같구요 벡맨빈야즈의 그라나쉬와 쉬라 와인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네요.


http://www.beckmenvineyards.com/pages/Tasting-Room.html


모히또 언제 한잔 하셔야죠? ㅎㅎ 



Mojito

2014-05-11 19:30:05

역시 히손님 안가보신데가 없으시군요 ㅋㅋ 산타네이즈쪽 와이너리도 개인적으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요. 영화 Sideways 배경이 그쪽인거 같더라구요.

테메큘라 관련해서 블로그가 많이 있군요. 저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는거 같더라고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번 여름에 시원한 모히또 한잔 대접할께요 ㅋㅋ 순둥이 님이 마음대로 배포하신 쿠폰이 어딘가에 있을텐데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mojito.jpg

마스터케이

2014-05-11 20:16:18

테메큘라에 중소규모의 와이너리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와인맛을 기대하고 가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분위기 좋고 와이너리에 딸린 음식점에서 브런치나 점심하신다 생각하시고 바람쐬러 가시기엔 모자르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하신 산타바바리 쪽의 와이너리들이 와인 퀄리티면에선 훨씬 좋았습니다. 제가 Sideways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요.. ㅋ


혹시 크래프트 맥주 좋아하신다면 샌디에고 쪽으로 30분만 더 가시면 에스칸디도에 Stone Brewery 본사가 있는데 Tour 가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http://www.stonebrewing.com/tours/


참고로 Temecula Valley Balloon & Wine Festival 이 5월 마지막 주말에 있습니다.

http://www.tvbwf.com/

새벽에 일찍 가시면 거대한 열기구들 띄우는 장관을 볼 수 있고요, 오전부터 로컬 와이너리들이 와서 부스차려놓고 시음회 엽니다.

Mojito

2014-05-13 08:40:10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않아서 열기구 타는건 힘들겠네요. 그래도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산타바바라가 좀 퀄리티가 좋은가보네요. 저도 Sideways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예전에 그쪽 여행하다가 우연히 Hitching Post 를 지나가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거기에 나오는 와이너리도 좀 돌아다녀보고 싶어요. 찾아보니까 요런것도 있네요 ㅋㅋ http://www.santabarbaraca.com/includes/media/docs/Sideways_Map-IM-rev.pdf

마스터케이

2014-05-13 17:14:48

링크하신 지도에 나오는 와이너리나 식당 포인트 찾아다니는거 참 쏠쏠합니다. 

근방 여행해보셨다니 아시겠지만, 다른분들을 위해서 귀뜸을 드리자면요...  이 근처를 포함해서 조금 더 크기를 키워보면 1박 2일 일정으로

LA 새벽 출발 -> Solvang 근처에서 아침 -> 근처에 와이너리 한두개 돌고 -> Pismo Beach 가서 클램 차우더 -> Paso Robles 에서 와이너리 한두개 -> 저녁 -> 밤에 Sycamore 온천 -> 다음날 돌아오면서 Santa Barbara 구경 하면 이른 오후에 돌아옵니다. 점심 시간 이후에 돌아오시려면 101 엄청 막히니깐 일찌감치 내려오시는게 좋구요. Morro Bay 나 Hearst Castle 껴서 3일 일정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부부나 연인끼리 주말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

날뚱이

2019-02-18 15:56:21

산타이네즈쪽으로 몇년전에 갔었는데 좋았습니다.

sideway map첨부합니다 압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SidewaysMap-compressed.pdf

https://santabarbaraca.com/itinerary/sideways-santa-barbara/

철이네

2014-05-12 09:40:36

딱 10년전에 한번 가봤는데, 시음은 안해봐서 맛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이 타고온 리무진이 신기해서 구경했던게 더 기억에 납니다.

전 그 동네 살았던 친척분 따라 갔었고, 일부러 멀리서 찾아간것 같진 않았어요.

위에 마스터케이님이 소개하신 열기구축제랑 묶어서 가면 딱일것 같습니다.

개골님의 뽐뿌에 힘입어 가격을 보니깐 인당 $200~$210이네요.

Mojito

2014-05-13 08:42:51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열기구는 제 아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좀 힘들것 같습니다. ㅋㅋ 

맛으로 가는거라기 보담 그냥 바람쐬러 가는거라 LA근교에서 가기에는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트렌드에 힘입어 갔다와서 포토후기라도 남길께요. 의외로 마모에 Temecula 관련 포스팅이 별로 없네요. 다들 샌프란쪽으로 가시나봐요.

치즈와인

2014-05-13 15:25:48

저도 마스터케이님께서 소개해주신 축제 마실삼아 한번 가볼려구요.

그리고 맥주 투어도 함께...

탄탄이

2019-02-18 14:35:45

혹시 Temecula 와이너리에 다녀오셨나요? 저도 이번에 들러볼까 하는데.. 괜찮았던 와이너리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Aeris

2019-02-18 15:03:24

저흰 그냥 가까운 맛에(?) 테메큘라 좋아합니다. 사실 남편이 여기서프로포즈 해서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기도 하고요

 

요즘 가본지는 꽈 되서 조금 된 리뷴데요

Wilson creek winery 하고 South Coast winery 추천해요

Wilson creek 은 아몬드 샴페인 으로 유명하고ㅇ가볍고 싸고 좋아요

South Coast 는 다크 초코렛 맛 port 가 맛있었어요

 

참고로 맛은 와이너리네서 보시되 거기서 많이 사시지말구요

Temecula 에 있는 Costco 가시면 와이너리에 있는 와인들 다 있어요 ㅡㅡ; 한 30% 싸게 팔아요 

그래서 저는 코스코 가서 쟁여왔어요 ㅎㅎㅎ

참고하세요

 

탄탄이

2019-02-18 15:24:59

이건 정말 꿀팁이네요~ ㅎㅎ 찾아보니 브라이얼 로즈 와이너리가 값은 좀 비싼데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 곳 와인도 코슷코에 있을까요??ㅎㅎ 여기도 가보셨나요?? 

놂삶

2019-02-18 16:24:50

앗 제가 Temecula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ㅎㅎ 앞에 말씀하신 분들이 말하셨듯이 와인 맛은 윗 동네가 더 좋구여, 대신 LA나 San Diego에서 가깝고 봄, 가을철 좀 선선할 때에 가셔서 식사하시면 분위기 좋고 음식 맛도 괜찮습니다. 여름에 가시면 너무 더워요 (100F+). 개인적으로 식사 분위기는 여기가 참 좋았어여 South Coast Winery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3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3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175
updated 114528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5
  • file
소서노 2024-05-12 1274
new 114527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3
그리스 2024-05-14 312
updated 114526

(해결:제품 구입)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25
  • file
atidams 2024-05-05 3401
new 114525

(해결)이베이에서 일본유저가 카메라 일본으로 보내달라는데 사기일까요?

| 질문-기타 27
  • file
atidams 2024-05-14 1823
new 114524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4
절교예찬 2024-05-14 881
updated 114523

.

| 정보-여행 22
티메 2023-12-03 4489
updated 114522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9
24시간 2019-01-24 200238
new 114521

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7
절교예찬 2024-05-14 320
updated 114520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12
소녀시대 2024-05-13 607
updated 114519

딸의 졸업

| 잡담 82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4155
updated 114518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11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390
updated 114517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6
  • file
후이잉 2024-03-29 8191
updated 114516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2
Leflaive 2024-05-03 10254
new 114515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2
씨유 2024-05-14 141
updated 114514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8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926
updated 114513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6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973
updated 114512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7
만남usa 2024-05-13 2849
updated 114511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0
  • file
파노 2024-05-07 892
updated 114510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0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047
updated 114509

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 잡담 122
  • file
미스죵 2021-10-17 3346
updated 114508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2
찡찡 2024-05-14 1282
updated 114507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7
  • file
제이유 2023-12-27 3697
new 114506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16
만쥬 2024-05-14 601
updated 114505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9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428
new 114504

[해결됨, Klook에서 구매]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 질문-여행 6
GodisGood 2024-05-14 416
updated 114503

갤럭시 스마트와치, 미국것과 한국것이 다른가요?

| 질문-기타 13
시골사람 2024-05-10 1060
new 114502

IHG 숙박권 만료되는 날짜에 예약 문제가 될까요?

| 질문-호텔 5
상상이상 2024-05-14 351
updated 114501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6
루쓰퀸덤 2024-05-12 773
updated 114500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6
Beauti·FULL 2020-11-09 9057
updated 114499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4
jeong 2020-10-27 77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