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크레딧카드 이자

전액 (pay하신 부분도 포함해서)을 기준으로 이자를 산정하는 게 맞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겪어봤던 일입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네요...

어휴.....

이게 볼드 이야기에요, 플러스 이야기에요?

이게 미국에 대한 체험 중 하나인 듯해요.

봐 달라고 하셔야 할 듯....

저도 이렇게 용서받은 적 한번 있구요.

이것도 또 다른 미국의 체험입니다.

몰랐네요 @.@

크레딧 카드 이자는 매달 발란스를 paid in full을 하면 grace period을 적용해서 이자를 웨이브 해주는 방식이더라고요.  그래서 발란스를 paid in full 하지 않으면 grace period이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다음달 스테이트먼트에 그 이전달 발란스 전체에 대한 이자가 차지됩니다.   

무섭네요. 항상 오토페이 해야겠어요.

저도 그랬었고, 많은 분들이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하고는 자세히 안 알아 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이자 많이 부과되서 놀라신 분들이 게시판에서도 종종 계셨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설명해 주셨는데요, 카드사 상담원 말이 맞으니 가능한 빨리 남은 금액 전부 지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에도 한두번 크레딧카드 이자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우선 하나는 찾았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261487

윗 분들 말씀처럼 안타깝지만 내는게 맞고요. 전화하셔서 한번 웨이브 해달라고 하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유의 하실 점은, 이렇게 이자를 한 번 내고 나면 2달인가 3달 동안은 매달 쓴 금액에 대한 이자를 계속 내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2-3달 동안 없어집니다. 

아닐 수도 있는데, 아마도 내셔야 할 겁니다.

이 부분도 확인해 보시고 추가로 이자 내시는 일 없도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아래 링크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creditcardforum.com/blog/credit-card-grace-period/

듀데이까지 풀 페이를 안하시면 조금 싼 이율로 캐쉬 어드밴스 한것과 비슷해지는거죠..

캐쉬어드밴스와는 달리 카드사 입장에서 그날 실제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도 아닐텐데.. 그날부터 물리다니 너무합니다. #.#

그래서 돈놀이가 그래서 무서워요. 이자가 날로 날로 붙어버리니 말이죠.

이걸 유대인들이 가장 잘하죠. 지금도 금융가는 유대인들이 꽉잡고 있으니 얼마나 미움을 받겠어요.

일단 지금 바로 풀 페이하시고 한번은 웨이브 해달라고 바로 전화 해보세요. 못해준다고 하면 메니저랑 한번 통화가능하냐 하고 해보세요.

저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실수로 몇일 늦게 되서 이자낸적있는데 기록보고 리임버스해주고 봐주더라구요.

그럼 굿럭!

원글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우선 굿뉴스를 알려드리게 되어 다행입니다.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저의 무지함을 탓하며 그냥 포기하려다가  그 다음날 다시한번 더 전화를 걸어서 한국어통역을 불러달라고 해서 다시 따졌지요.

그렇지만 역시 자기는 그 이자를 없애줄 권한이 없다면서 그러면 윗사람을 불러줄테니 한번 통화해 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역시 윗사람이란 자가 나와서도 역시 마찬가지 소리였어요.

자기들의 규정이 그러하니 어떻게 해 줄수가 없다고 했어요.그래서 그럼 지금현재 발란스가 얼마인지 바로 다 갚겠다고 하고선 은행계좌를 불러주고 모두 갚았지요.

문제는 그 다음달에 또 마찬가지로 이자가 170불가량 붙어서 나온거예요.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없어져서 그랬나 봐요.

지난번에 모든 발란스를 한꺼번에 다 갚아서 발란스가 하나도 없었는데....이번에는 정말 너무 화가나서 전화로 크게 한바탕 할려고 맘먹고 오늘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통역을 불러 달라고 했더니 '그냥 너하고 이야기하면 안 되겠냐?'고 하길래...그러자 하면서 "이자~~" 라고 말을 시작하는데 제 말을 막더군요.

그러면서 "너,이번꺼하고 지난달 꺼 모두 wave해 줄테니 바뀐 발란스를 적으라"고 하지 않겠어요?

내가 잘못 들었나 하고 다시 물었지요.뭐랬냐교...

그랬더니 두달치 이자를 모두 wave해 주겠다고 하지 않겠어요.

아마 지난달에 두번씩이나 전화해서 항의했던 기록이 남아있어서 그렇게 내부적으로 결정이 되어있었던 게 아닌가 해요.

여튼 해피앤딩으로 끝나게 되어 너무 해피해요.

답변 달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잘 돼서 다행입니다. 아마 갚으신 금액에 비해 안갚으신 금액이 적어 그럴 수 있었던 것도 같아요. 또 이전에 밀린 기록이 없으니까 가능했었을 수도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그런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카드사용액도 많았고 연체도 없었지요.

지난번에 그렇게 긴시간 동안 사정도 하고 짜증도 부려봤는데도 절대로 안된다고 딱 잡아떼더니... 

암튼 제대로 한번 싸워봐야겠다고 맘먹고 전화했는데 약간은 싱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