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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바쁘다는 핑계를 대다보니.....  업뎃이 자꾸만....  늦어집니다..... ㅠㅠ


결혼 10주년 유럽 여행기 - #0 준비편

결혼 10주년 유럽 여행기(암스텔담, 브뤼셀, 파리, 융프라흐요, 취리히) - #1 HNL-ICN-AMS



밤 11시가 되서야 암스텔담에 도착해서 스산한 스키폴 공항(사실은 그 시각에도 북적댔던 기억이.....)을 빠져나와 택시를 골라 탑니다.....


제게는 스키폴 공항에 대한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80년대 초중반 가을에 저희 부모님이 이민 가시며 탔던 비행기가 KLM이었답니다.  당시에 가장 싼표였대요.  그래서 지구를 거의 3/4바퀴를 돌아서 가셨답니다....... 

그때만해도 항공사측에서 당일 연결편이 없으니까 암스텔담에서 1박 재워줬다는데....

울 아버지.... 돈 아끼시려고 그 늦은밤에 택시 안타시고 공항버스 기다리시다가 그때 당시 집팔아 잔금받은 거금의 현찰을 몽땅 소매치기 당하시고 대사관 쫓아 다니시며 임시여권 만들어

결국 빈손으로 북미 대륙을 밟으셨다던........

아무튼 그 전설의 스키폴 공항 입니다...... 


전 그래서 잽싸게 택시 잡았습니다....... ㅠㅠ (그런데 택시값 정말 후덜덜 합니다.....)


늦은밤 암스텔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도착합니다. (여기선 암스텔 호텔이라고들 하더이다....)


20140924_234333.jpg


뭔가 고풍스런.....  그리고 아담한 사이즈 였습니다


IMG_6277.JPG


위의 사진이 암스텔 (인더콘티) 전경입니다.  아담하고 고풍스럽고 멋집니다.  이 호텔에는 스파, 사우나, 체력단련실, 수영장도 있었는데 안내직원이 아주 자랑스럽게 "우리 호텔에는 수영장도 있다" 해서 한동안 고개를 가우뚱 했었습니다.


20140926_152942.jpg


수영장 입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암스텔강 바로 옆이라 전망이 좋습니다....  전 시간이 없어서 패쑤~


20140924_235318.jpg


저희가 묵었던 방을 구경해 보시겠습니다.  일단 사진 중앙에 보이시는 것처럼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좌측에 화장실/샤워가 있고 계단을 반층(?) 내려오면 침대가 있습니다.

참 특이한 구조였는데요.  나름 고전적인 인테리어와 어울렸습니다.


20140924_235254.jpg


침대위의 스커트 그리고 같은 문양의 벽지가 참으로 특이했습니다.


20140924_235344.jpg


침대 맞은편 입니다.....  티비 양옆으로 붙박이장이 있어서 그나마 옷들을 넣기가 좋았구요.

그리고 제가 완전 반했던거슨.......


20140927_074656.jpg


illy 에소프레스 머신 이었습니다.......  하루에 단 세잔만 허용되는..... 캬~

사실 더 달라면 더 주겠지요......  근데 그 이상 먹으면 손떨리잖아요.... ㅠㅠ

너무 크레미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계속해서 방 투어 합니다.....


20140924_2354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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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느즈막이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호텔 맞은편 카페에 들어가 봅니다.......


IMG_6281.JPG


근데 커피와 술 이외에 음식은 아직 안된다고 해서 그냥 다시 나옵니다...


그 길로 걸어서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 근처로 가다보니 빵집이 하나 나옵니다.


IMG_6298.JPG


도대체 뭐라 읽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대략 베이크 하우스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가게이름 옆의 레스토랑은 알겠더라구요...... ㅋ

암튼 들어갔는데 가게가 무척 크고 안쪽에서 연신 빵을 구워내고 있었습니다. 


 IMG_6297.JPG


여기는 걍 카페테리아 형식으로 카운터에서 빵과 커피 등을 주문하고 본인이 셀프로 직접 들고 아무데나 앉아서 먹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레스토랑이 아니라....  카페테리아?


뒤쪽으로 빵공장(?) 보이시죠?  빵가게 치고는 규모가 꽤 큽니다....


IMG_6286.JPG


마카롱과 파이류등 단것들....  구미는 무척 당겼습니다마는....  아침부터 위험(단거=danger)한거 먹으면 안되겠죠? ㅎㅎㅎ


IMG_6287.JPG


그래서 샌드위치를 몇개사고, 우유와 커피를 사서 자리에 앉아 먹습니다.

아이에게 빵을 먹이고 우유를 먹이는데 아이가 갑자기 우유가 싫답니다..... 잉? 뭥미?


20140925_101134.jpg



카르네 우유.....  어디.... 제가 한번 먹어봅니다.....  웩!  상했다 이거.......  당장 들고 카운터로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너네 이거.... 상한우유를 팔면 어떡하니?" 라고..... 말하려다 유통기한을 보니 아직 상당한 시간이 남았습니다.......

뭐지?  급히 구글링해 봅니다.....

"karne melk=버터밀크 ; 크림에서고체지방성분을버터로뽑아내고남은영양이풍부한액체혼합물. 주로물, 젖당, 카세인으로이루어져있으며, 적은양의버터지방과약간신맛을내는젖산을함유하고있다. 젖먹이의영양물이나음료수로이용된다. " 라고 뜹니다......  


더 검색해 봅니다......

이 우유와 샌드위치를 점심에 먹으면 레알 더치인이다~ 라는 문구도 눈에 띄는군요...... 마치 김치를 잘 먹으면 진짜 코리안이다..... 라는 문구처럼...... 무슨 말도 안되는  ㅡ..ㅡ;

정작 네덜란드에서도 이우유를 못먹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OTL


저도 먹어보려 (가격이 많이 비쌌거든요....) 애를 썻씁니다만 결국 반도 못먹고 휴지통으로.....


이렇게 어정쩡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중앙역으로 갑니다. 

전날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공항에서 픽업 못한  I amsterdam 카드를 수령하기 위해서 중앙역으로 갑니다.

아앰스텔덤 카드는 공항이나 중앙역에서 픽업가능하구요....  미리 인터넷으로 사 놓으시면 편리합니다.

요금은 24시간권 - 40유로

48시간권 - 50유로

72시간권 - 60유로 입니다만 이 가격은 제가 구입당시 (2014년 3월) 가격이니 현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카드가 좋은 점은 (파리의 박물관 카드와 같이...) 트램과 버스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몇군데의 박물관을 무료 이용가능...... + 1시간 운하 크루즈 무료 등등이 있구요.

특히나 입장줄이 겁~~~나 긴 반고흐 박물관 같은경우 아이암스텔담 시티카드 소지자는 그런 기나긴 줄을 설 필요 없이 따로 입구가 있어서 정말 편리 했습니다.


IMG_6317.JPG


암스텔담 중앙역 입니다.


IMG_6320.JPG


VVV 일명 "종합 관광 안내소"는 위 사진 받은편 건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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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앙역 바로앞 운하 건너에서 찍은 사진인데.....  운하 관광 유람선의 러시아워인듯 합니다. ^^;


역 바로 옆에는 뚜둥!


IMG_6312.JPG


바로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세상에 머리털나고 이렇게 많은 자전거가 한자리에 있는거 첨 봅니다.

3개층을 꽉 메웠습니다.....  헐...... 후덜덜 합니당....


자전거 주차장 옆에 ibis 호텔 보이시죠?  의외로 이비즈 호텔이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가장 유명한 광장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안의 시설은 못보았지만 위치는 정말 좋더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함 자 봐야겠습니다......ㅋㅋㅋ


아이암스텔담 카드의 중요한 혜택중의 하나가 바로 운하유람선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출발지가 바로 코앞입니다..... ㅎㅎㅎ

바로 타봅니다.... 그런데 선장 아저씨.... 정말 무뚝뚝 합니다......  뭘 물어봤는데, 정말 큰소리로 "아이돈트노!" 하셔서 뻘쭘했습니다......  그래도 내릴때 이 선장님.... 나가는 출구에 팁접시 올려 놓으시던 센쓰~ ^^;

물론 전 그런 대접받고 팁줄 마음 넓은 상남자가 아니라서 패쑤~  (서울에서도 일부러 욕먹으려고 욕쟁이 할머니, 할아버지 맛집 찾아가는 그런  바보스런 짓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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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가량 돌아서 다시 중앙역 앞으로 옵니다.....


이제부터 신발끈 고쳐메고 걸어 봅니다.....


한 5분쯤 걸으니.... (저희는 아이도 있고, 스트롤러도 있어서 일반 걸음보다 상당히 느리다는 거......)

주변 사람들이 프렌치프라이를 들고 다니면서 겁나 맛나게들 먹더라구요.......


IMG_6371.JPG


바로 이겁니다....  츄릅....  제가 느낀건. 네덜랜드와 벨기에 사람들은 프랜치프라이를 정말 점심 저녁에 거르지 않고 먹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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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와 네덜랜드에서 성업중인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Manneken Pis....  (오줌싸개 소년동상?)

이름으로 봐서는 벨기에에 본사가 있는듯 합니다.


IMG_6369.JPG


사람들 서빙하며 둘이 열심히 떠들던 샤이닝 아저씨와 곧 샤이닝 기질이 보이는 젊은 청년....

그리고 뒤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진정한 감자튀김의 산을 보시라~ !


특이하게도 튀겨서 느끼한 프랜치프라이를 더 느끼한 마요네즈에 찍어먹더군요.....  첨엔 몇개 먹으면 질릴 듯 한데....  이게 또 물건 입니다.

몇개먹고 느끼해서 에익! 하고 고개 함 돌리면 또 끌어당기는 이상한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물론 순수한 개인적 취향입니다만....

저와는 반대로 집사람은 몇개 먹더니....  마요네즈 없는쪽만 공략 하더군요.....


이렇게 맛있고 따땃한 감자튀김을 먹으며 5분 정도 더 걸으니 암스텔담의 유명한 담광장이 나옵니다.


담광장은 1270년경 암스텔강의 범람으로 도시가 잠기는 것을 막기위해 댐을 건설하면서 조성된 광장이라죠....

그 주변에 왕궁, 신교회, 마담투소 박물관, 쇼핑가, 백화점등이 있습니다.


20140925_133901.jpg


먼저 담광장 건너편의 전쟁 위령탑......  1956년 2차세계대전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탑입니다. 


20140925_133908.jpg


담광장 정면에 있는 예전의 왕궁, 원래는 시청사로 지어졌었는데 1808년 나폴레옹의 동생인 루이 보나파르트에 의해 궁전으로 사용되었다죠...

현재는 왕실의 영빈관으로 쓰이는 모양입니다. 


20140925_133928.jpg


신교회(Nieuwe Kerk) 15세기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교회 입니다. 성 카트리나와 성 마리 에게 봉헌되었다하여 성 카트리나 교회라고도 불리워 집니다.

여기에서 네덜랜드 왕실의 대관식과 결혼식, 국가 공식 예배등 주요행사가 거행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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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투소 박물관...  헐리우드의 왁스뮤지움 같은 곳이죠.....


이 광장을 지나 천천히 10여분 걸으면 너무나도 유명한 싱겔 꽃시장이 나옵니다.  사실 이 꽃시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예전 어렸을때 어느 잡지에서 봤던 튜울립 가득하고, 상점의 점원들이 더치의 전통복을 입고, 생기가 활활 넘치는..... 은 무슨 개뿔....  정말 허무했습니다.  그리 크지도 않은 규모....  꽃, 식물의 부재..... 

아무튼 제 어릴쩍 상상의 꿈이 산산 조각나는 듯한..... ㅠㅠ



IMG_6387.JPG


너무 허무해서 찍은 사진조차 없습니다.  오른쪽에 비닐 하우스 같이 생긴 곳입니다. 


IMG_6395.JPG


이건 다 지나가서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정말... 이...  한블럭이 전부랍니다.....

여기서 뼈저리게 느낀점이 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이말이 정말 진리입니다.  여행하다보면 어떤곳은 기대도 안했는데 커다란 감동으로 마음에 남고 또 어떤곳은 큰 기대에 부풀어 갔으나 초라하기 그지없고...

이 모든게 같은 한 마음에서 온다는 것이 새삼 놀라울 뿐이죠.... 


실망감을 뒤로한채 이번에는 램브란트 하우스로 가 봅니다...........      (다음편으로......... TO BE CONTINUED.......)

13 댓글

게이러가죽

2014-11-17 07:35:29

부모님 사연을 읽다가 눈물이 앞을 가려 아래 멋진 사진들이 눈에 안 들어옵니다. 얼마나 상심하셨을지... 수명이 수십년은 줄었을 것 같습니다.

가시보거

2014-11-17 07:43:44

그래도 꿋꿋이 저희를 잘 키워 주셨잖아요...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죠.....

지금 제 아래쪽으로 그 빚을 갚는 중입니다......  물론 힘 닿는데로 위로도 올려 드리고요.....  ㅎㅎㅎ

근데 역시나 위로 올리는건 눈치가 많이 보이네요......

무선쿨

2014-11-17 08:40:18

너무 안타까운 부모님 사연 이네요, 80년대면 환율이 700원 할때였을텐데.

일등석 여행으로 보상해 드리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가시보거

2014-11-17 09:36:51

네...  그렇죠?

제가 미처 철들기 전에 아버님이 먼저 돌아가셔서 가슴에 응어리진게 남습니다.

어머님께는 아직 일등석 보상을 못해드리고 있네요.... ㅠㅠ  대신 비즈로는 두세번.....

언젠가는 어머님께라도 일등석 보상을......


무선쿨

2014-11-17 10:35:28

그러시군요, 효도라는게 그렇지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지요. 대신,어머님한테 두배로 잘해드려요~

똥칠이

2014-11-17 08:53:41

여행기를 너무 잘쓰셨어요. 앞에 눈물나는 사연은 30년 전 이야기인데도 너무너무 속상하실듯. 

가시보거

2014-11-17 09:38:30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후기 잘쓰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그 노력 높이 사드립니다.......


그래도 우리가족이 이렇게나마 화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격들이 낙천적이라...... ㅎㅎㅎ

리노아

2014-11-17 08:58:28

운명적 사연과 멋진글, 사진 잘 봤습니다.^^

가시보거

2014-11-17 09:39:12

고맙습니다...  다른분들이 빛의 속도로 올리시는것들에 비하면..... 안습이죠.....

디미트리

2014-11-17 12:48:50

재밌는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먹방이 별로 없어서 괴롭지 않았습니다.ㅎㅎ

가시보거

2014-11-17 13:03:02

먹방은 다음편에..... ㅋㅋㅋ

해아

2014-12-03 18:25:59

아버님 사연과 어우러진 암스텔담 여행기. 그런 배경이 기본으로 깔린데다가 정성스런 사진과 글이 더해져서인지 감동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이상하죠? 지난여름에 유럽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제 아내도 암스텔담에서는 별로 큰 감흥을 못느껴 하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요.

가시보거

2014-12-04 05:42:42

사실 암스텔담이 별로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특이한 것도 없고요....  운하 빼고는요.... (금방 질리죠....)

특별한 음식도....  그렇다고 우리가 잘아는 튤립이 항상 있는것도 아니구요......

유럽의 다른 특색있는 도시들을 다니고 나면 암스텔담은 그리 감흥이 있는 도시가 아님에는 별 이견이 없습니다.

물론....  가름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면야...........  합법적 대마초 흡연과 홍등가 거닐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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