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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다가 아주 작음 위로 (정말 잡담...다운 자랑 ㅋㅋㅋ)

Moey, 2014-11-08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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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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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메트리스(타퍼)런을 해야 하는데 아직 짐을 싸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오후 비행기이기 때문에 내일 일어나 싸도 되지만... 이번에 LH 일등석이 제공하는 짐 32kg 3+1을 최대한 뽑기 위해서 오늘 저녁도 못먹고 싸야합니다 ㅠㅠ 32kg 짐을 4개를 만드려니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갖고 갈 책이 무지 많거든요...)


그래서 결국 3개를 만들긴 했습니다... 


IMG_20141108_204629.jpg 


옆에 있는 뱍스는 31.5kg 나가는 책 박스입니다... ㅠㅠ 아직 제옷을 못 싸고 있습니다... 


아직 하나가 남았는데 너무 허리가 아파서 컴퓨터 앞에 앉고 OLCI 합니다... 


yyz-fra.png   fra-bkk.png


그럼 저는 다시 짐싸러 돌아가보겠습니다... ===3 ======3


피에스... 스얼 First Class의 경우 짐을 32kg 3개를 허락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스얼골드이시면 짐 1개 추가 되서 총 32kg 4개를 갖고 갈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론적으로 128키로의 짐을 갖고 갈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80k mile로 UA 1등석 타고 책 128키로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리님께서 올리셨던 책택배런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아 그리고 LH First의 경우 캐리온을 짐 2개 + personal item이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정말 "엄청난" 짐을 갖고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주노선은 어짜피 처음 타는 비행기룰을 딸아가기 때문에 나중에 LH아닌 항공을 타더라도 그냥 원래 룰을 딸아가게 됩니다... 참고 하세요~~~


피피에스... 질문 하나 있습니다... 좀 촌스러운 질문일수도 있는데 캐비아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ㅠㅠ 모든 정보의 끝팡왕인 마모를 아무리 뒤져도... 캐비아 뽐뿌사진과 글들은 있는데 caviar for dummies가 없네요... 1등석 타신 많은 선배님들 계시는데... 불쌍한 저 한번 도와주세요 ===3 ===============3


피피피에스... 제 원래 일정은 YYZ-FRA-BKK-HND-GMP인데요... OLCI가 BKK까지만 되고 BKK-HND-GMP는 아직 안된거 보니 짐을 BKK까지만 short check가 되겠죠... 짐을 방콕까지 보낼수 있으면 많이 놓고갈수 있을것 같아서요...



32 댓글

무선쿨

2014-11-08 15:22:55

토스트에 케비아와 달걀 흰자, 노른자, 양파, 사워 크림에 레몬 뿌려서 드시면 맛 납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정보는 LH 일등석은 더 달라면 더 주니 꼭 두번 드세요~~~ 타이는 아마 병으로 주기 때문에 더 달라면 안돼십니다.

Moey

2014-11-09 22:21:04

역시 먹어본 사람이 안다지요 ^^; 예전 무선쿨님 일등석 후기들 읽으면서 나도 언젠가 일등석 타서 케비아 먹어야지 했는데... 이번에 진짜 먹었습니다...

오늘은 light load여서 (two pax) 캐비아 무한제공 될뻔 했습니다. ㅋㅋㅋ

승무원이랑 얘기나누다가... 너 원하면 한캔 다 줄수도 있어 그러더군요... 통이 꽤나 컸는데~~~ 하지만 무선쿨님 말씀을 순종하는 마음에 따~~악 두접시 먹었습니다 ㅋㅋ

wonpal

2014-11-08 16:24:54

어 저 83H 제 자립니다. 

깨끗이 사용해 주세요.....ㅎㅎ


저~엉말 좋은 자리입니다. 많이 즐기시고, 쵸코렛이나, 와인등 흘리지 말아주세요.

Moey

2014-11-09 22:22:19

원팔님이 힘좀 쓰신것 같습니다... 게이트에 도착하니 83H자리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83C로 배정 받았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타보니 83H 멀쩡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원팔님께서 손좀 쓰신것 같습니다 ===3 =======3

디미트리

2014-11-10 05:09:25

원팔님의 영향력이 상당하시군요@@

wonpal

2014-11-11 03:02:56

뭐 그냥 알아서들 그렇게 해주곤 합니다....쿨럭

디미트리

2014-11-11 06:17:34

Moey님이 83H에 앉지 못하시는 분풀이로 껌 붙여 놨다는 얘기가...

Moey

2014-11-12 09:34:15

ㅋㅋㅋ... 그것을 생각 못했네요...

다음번엔 83H로~~~!!!

우왕좌왕

2014-11-08 17:01:18

UA 디벨류전에 발권하신거죠?

너무 부러워요 ㅜ.ㅜ

Moey

2014-11-09 22:23:13

네~~~ 그때 1등석 몇장 발권했는데 결국 이거 하나만 살리네요...

그래도 대박으로 살려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

쌍둥빠

2014-11-08 17:22:25

저희도 미국갈때 댄공 1등석 4장이면 꽤나 많은 짐을 들고 탈 수 있는데 유럽으로 빠져서 이 점이 가장 아쉽더군요 ㅎㅎ

Moey

2014-11-09 22:24:34

ㅠㅠ 정말 아쉽겠습니다...

하지만 전가족을 일등석으로 모시는 쌍둥빠님은 아쉬울게 없을것 같은데요 ㅋㅋㅋ

그냥 부럽습니다~~~

사리

2014-11-09 12:10:39

저도 ord-fra-icn lh 일등석으로 32킬로 네개 짐 날랐는데 ㅎㅎ 스테플스에서 박스사서 넣었더니 박스당 딱 32킬로 나와서 놀랬어요 ㅎㅎ

Moey

2014-11-09 22:26:13

저도 이번에 좀 신기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박스에 책을 가득 넣더니 정확히 31.5킬로가 나왔더라구요...

근데 저 박스 들고 내리고 하다가 허리 나갈뻔했습니다 ㅠㅠ

Skyteam

2014-11-09 12:43:17

그간 1등석타면서 10킬로짜리 캐리어 하나 끌고간게 갑자기 아까워지네요..@@


duruduru

2014-11-09 12:44:39

그럼 승무원?

Skyteam

2014-11-09 13:36:13

승무원도 저보단 더 무거울듯 해요..ㅋ

Moey

2014-11-09 22:27:22

10킬로짜리 캐리어만 들고다니시면 LH에서 주는 많은 기념품 넣을곳이 없습니다 ㅋㅋㅋ

리모와 킷... 생각보다 묵직하던데요 ㅋㅋㅋ

Skyteam

2014-11-10 03:34:00

출발할때는 가방이 널널했다가

돌아올때는 어메니티와 기내복으로 꽉차서 돌아왔다는 훈훈한....ㅋㅋ

리모와 킷 묵직하죠.. 우리 와이프도 주게 여자거로 바꿔주라 하니까 쿨하게 남은거 다 가지라고.ㅋㅋ 덕분에 3개 챙겼네요.(작년 연말였어요)

어렵사리(?) 챙겨온 여성용 리모와 킷 와이프한테 바쳤더니 두껍고 은근 무겁다고 별로라고 3개중 2개를 친구한테 나눠줘버리는 쿨함을 발휘해주셨네요..ㄷ ㄷ(한마디로 와이프 친구 좋은일만 시켜줬어요 ㅋㅋ)

기내복도 와이프꺼 말하려다가 너무 쓸어담는 것같아 차마 말은 못꺼냈네요..ㅎㅎ 대신 올 봄에 와이프 아시아나 장거리 퍼스트 태워주면서 기내복 챙겼으니..

Moey

2014-11-11 02:11:30

ㅋㅋㅋ 혹시 스카이팀님 간첩이세요... 저도 이번에 yyz-fra 갈때 3개 챙겼... 아니 받았습니다

덕분에 함께오지 못한 와이프... 그리고 곧 생신이 다가오는 아버님 선물 챙겼습니다... ^^; 착한 LH... 나중에 자세한 후기 올려야 겠습니다

마일모아

2014-11-11 02:44:08

헐. 리모와 다시 돌아왔나요? @@

wonpal

2014-11-11 03:04:43

에스까다만 여덟갠가 받았는데..ㅎㅎ

그게 다 리모와였다면......헐


딱한번 받은 리모와 잘 쓰고 있어요...


마일모아

2014-11-11 03:07:19

어휴. 8개 ㅋㅋ 

wonpal

2014-11-11 03:13:01

ㅎㅎ

저만 탄건 아니고 제가 네번 와잎이 두번. .. 또 타고 싶어효....ㅠ

Moey

2014-11-11 03:16:00

리모와 8개 받으면 캐리온 꽈~~~~~악 찹니다...

저는 어제까지 총 4개 캐리온에 갖고 있었는데 가방이 그래도 꽤 무겁더라구요 ㅋㅋ

Moey

2014-11-11 03:14:06

지난주부터 돌아왔습니다... 빨리 달리세요 ㅋㅋㅋ

fra outbound는 무광이고 inbound는 광택 입니다

아... 그리고 TG도 다시 리마와가 restock되서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모와 계탔습니다 ㅋㅋㅋ

마일모아

2014-11-11 03:22:59

어휴. 사진이라도 좀 보여주세요 ㅋㅋ 

Moey

2014-11-11 03:26:46

안타깝게도 제가 가방 공간 확보를 위해 킷을 부모님댁에 놓고 왔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이면 돌아가니 꼭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사실 사진을 왕창 찍어놓으려고 했는데 승무원의 부탁으로 가방에 넣고 꺼내지 못해 인증샷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일등석 라운지에서 리모와 꺼내놓고 사진 찍기가 너무 민망합니다... 저는 리모와 에메니티킷 놓고 사진 찍을 준비하는데 주변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다 실제 리모와 가방을 사용하네요... ㅠㅠ

오늘 왠지 제 삼소나이트 프로 디엘엑스가 초라해 보이네요... 그래도 살때는 꽤 비싸게 샀는데 말입니다 ㅠㅠ

Moey

2014-11-12 09:41:25

LH킷은 태국집에 있어서 아쉬운데료 TG킷+파자마+쓰레빠입니다...

2014-11-12 15.58.49.jpg

비닐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FRA-BKK도 그랬지만 BKK-HND에서도 파자마와 스레빠는 아무도 안 챙기지만 리모와는 모든사람이 챙겨가더군요 ㅋㅋㅋ 

심지어 1등석만 타고 다니실것 같았던 BKK-HND에 1K에 앉으셨던 일본 아저씨... 이분은 비행기 안까지 TG Agent가 escort 해줄뿐더러 짐까지 coat hanger 안에 넣어주고... 비행기 이륙하고 침대도 제일 먼저 만들어주고... 비행기 창륙 20분 전까지 식사도 거른채 계속 쉬시던 그분도... 파자마와 스레빠는 놓고 가는데... 리모와 만큼은 ㅋㅋㅋ

리모와의 힘이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ㅋㅋㅋ

마일모아

2014-11-12 10:20:37

BKK-HND는 비교적 단거리인데 리모와를 준다니 놀랍군요 @@

Moey

2014-11-12 11:07:48

^^; 리모와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는 라우팅을 골랐죠 ㅋㅋㅋ

방콕-일본 노선은 다 리모와 주는것 같습니다... 다만 red-eye인 경우이죠... 그러니 bkk-nrt에 388이 다니는 tg676의 경우 리모와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복불복이죠 ㅋㅋ

서비스는 유럽 노선과 다 같습니다만... 캐비아만 빠집니다 ㅋㅋㅋ (홍콩 노선까지 주면 정말 대박일텐데요 ㅋㅋㅋ)

마일모아님... 지난번에 LH First 경험하셨으니 이제 TG First 경험하셔야 겠네요 ㅋㅋㅋ 방콕의 ground service와 massage... 좋습니다 ㅋㅋㅋ

마일모아

2014-11-12 11:38:47

그러게요. 제대로 뽐뿌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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