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가족 7월달 미주발-한국-오키나와 발권, 아시아나가 답일까요?

11살 딸아이와 함께 3인 가족이 이번 여름 한국행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딸아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이 가서 유명해졌던 오키나와 최대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아래의 일정으로 일단 아시아나에 보너스 항공권 3명 예약을 해 두었는데요...

7/6: SEA-ICN

7/13: ICN-OKA

7/18: OKA-ICN

8/26: ICN-SEA

아시아나를 선정한 이유는:

- BOA Asiana AMEX 카드에서 받은 올해 5월말에 expire되는 1만마일 보너스 쿠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 오키나와는 아시아나랑 진에어가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은 운항하지 않습니다. 

- 비수기 이코로 성인 75000마일, 아이 56250마일(만 12세 전까지는 성인공제마일의 75%를 공제합니다) 에 위 노선이 가능합니다. 

- 3인이 같은 일정으로 발권 가능한 마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5000*2)+56250-10000 (보너스쿠폰)=196250 마일. 

그런데... 발권요금이 넘 비싸네요... 1인당 왕복으로 발권시 642불, 편도로 발권시에는 SEA발 311불, OKA발 187불이라는군요. 한국 출발 유할은 많이 떨어졌지만, 미주발 유할은 여전히 비싸네요...

발권전에 고수님들께 확인받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오키나와행 일정은 게시판에 거의 없어서요... 

정녕 이 비싼 발권수수료를 지불하고서라도 아시아나가 답일까요? ㅠㅠㅠ

참고로, 저희의 마일 보유 상황입니다.

Alaska Air: 67000

United Air: 80000

UR: 100000

US Airways: 100000 (남편과 저, 각각 5만씩 있습니다)

추신. AMEX Plat 10만마일 오퍼 (Offer expires: 4/21)랑 AMEX Delta Gold 5만 마일 오퍼 (Offer expires: 3/20)를 받아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두개 다 승인나면 15만마일의 Delta 마일이 생길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