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마일로 디트로이트에서 서울 가는 좋은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대한항공 8만마일로 스카이팀항공편 미국-한국 왕복 가능합니다. 디트로이트-인천 직항을 타셔도 되고 원하시는날짜에 자리가 없다면 시카고 등 아무 대한항공 취항도시에서 델타국내선으로 환승하실 수 있습니다. 마일도 1만마일 더 들고 유류할증료가 붙지만 현재로써는 최선인듯합니다. 

델타마일이 항공사중에서 효용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디트로이트는 델타 허브도시라서 가치가 막강합니다. 왜냐면 마일리지항공권을 끊을때 갈아타야하면 두 구간 모두 좌석이 있어야하지만 허브니까 한구간만 자리가 있으면 되거든요. 그리고 대부분 직항이라 여행하기도 편하구요. 반면 대한항공마일은 대한항공 취항도시가 아니면 상대적으로 값어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앞으로 델타마일, 아멕스MR 많이 모으세요~ 

아! 8만이 왕복이었군요. 홈피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혹시 편도일까 했는데 왕복에 8만이면 디트로이트에서 델타 직항 탈만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델타마일이.. 디트로이트에서는 짱이 더군요. 좀더 공부했더라면 델타로 전환했을텐데.. 이미 늦어버렸지만, 이러면서 하나씩 배우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항공 탑승 제한기간은 각 제휴사 규정에 따르며, 대한항공의 경우, 성수기는 탑승 제한기간으로 간주되어 스카이팀 보너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이 규정때문에 대한항공+타 항공사 조합은 비성수기에만 된다는게 치명타입니다. 스카이팀 보너스가 아시아나와 다르게 여전히 스탑오버 허용하고 있지만 보통 여행가는게 성수기인데다가 왕복만 가능하니 제약이 많네요.

이번에는 집사람 혼자 가는거라 비수기때 가도 되지만 휴가 방학때는 성수기라 가족여행은 불가능하겠군요ㅠ

언젠가는 쓰이겠지만 디트로이트에서는 대한항공마일리지가 계륵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조합하면 되긴하는데 좀 아깝죠... 

네.. 그리고 질문 하나 더 드려도 될까요?

방금 크마SE카드 해지하려고 하나카드에 전화했었는데요.

이걸 그냥 해지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연회비 2만원짜리 일반 크마카드로 교체 발급받아서 크마카드 기능인 1년에 한번씩 30만원으로 2만 마일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까요?

다시 말하면, 1년에 한번 32만원에 2만마일(대한항공, 델타마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인데 이게 효용 가치가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SSN 발급받은지 이제 6개월이라 사인업 보너스로 마일 모으는 건 몇년 더 있어야 될듯합니다.

크마 일반은 발급중단되서 SE밖에 안됩니다. 저도 들고있네요 (아시아나). 내년 2만씩 당기면 8만마일로 (128만원) 아시아나+유나이티드 한국왕복 나오긴합니다. 서부는 표가 싸서 의미가 없고 중부나 동부는 그래도 아직은 쓸만한거 같네요. 근데 세금+유류할증료가 얼마 붙느냐에 따라 손해일지도... 저는 PP때문에 들고 있는데 현대 다이너스 만들면 해지할꺼 같습니다. 학생이라 현대카드는 발급이 어려워서 그냥 크마로 쓰고 있습니다. (해외 직장은 인정이 안되서 골치아프네요)

전 PP 카드 쓸일이 없을것 같고 연회비도 높아서 해지하려고 했는데, 크마 일반으로 교체발급 가능하다고 해서요..

해외 배송도 해준답니다. 다만 크마일반 신규발급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근데 그렇게 되면 일반카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SE 받고 일반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면 되는데 신기하네요.

여담이지만 저는 SSN 받자마자 신청했는데 1개 거절되고 2개 승인 났습니다. 6개월이면 신용점수 보시고 해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제경우는 SSN없이 쓰는 신용카드 1년 쓴게 있어서 이게 인정되냐 안되냐로 승인여부가 갈렸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소득증빙만 되면 히스토리가 짧아도 인정되었구요 (+신규 지점이라 관대하기도 했습니다). 체이스 사파이어는 따로 행사 안하는 편이니 그거부터 시작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카드 아직 여실수 있으면 조합하는게 (관리가 좀 까다롭지만) 확실히 그냥쓰는거 보다는 유리하네요.

저는 2번 거절 당하고 최근에 프리덤이랑 SPG 발급받았습니다.

사실은 내년초에 집을 사려고 계획중이라 하드풀 더 늘이면 안되어서 카드 추가 발급은 당분간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공부 열심히 했다가 집 구입하고 달려볼 생각입니다^^;;

SPG가 완소이긴 합니다. 이번에 해외수수료 없어지면 아멕스가 어디서나 되는 한국에서는 쓸모있죠. 다른분들은 SPG 연회비 상승으로 불만이 많은편이시지만 저는 델타 닫고 SPG만 킵하면 되게 되서 큰불만은 없습니다 ㅎㅎ 연회비 리텐션할때도 65불로 알고 가입했는데 올라서 아쉽다고 하면 좀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P.S. 그나저나 닉네임 꿈꽃 혹시 로스로리엔인가요?

마모 사이트 보면서 제일 발급받고 싶었던 카드가 SPG라서요^^

스타우드 보상프로그램때문에 젤 처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저도 연회비 우겨보고 싶은데 영어가 안돼서 ㅠ

PS. 아뇨.. 아쉽게도 로스로리엔은 모르는 분입니다.

아 그렇군요.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반지의제왕에서 요정어로 로스로리엔이 꿈꽃이라는 뜻이라 혹시 거기서 가져오셨나 했습니다 ㅎ

신다린 닉네임은 정말 드물텐데, 만약 그랬다면 정말 반가웠을 것 같아요 (ㅋㅋㅋ)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제가 델타로 디트로이트에서 $900 정도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10월부터 3월 정도까지 화,수 항공편을 없애나 보네요? @@ 

디트로이트 $900불이면 정말 저렴하네요. 제가 검색했을땐 $1200불이 비수기 제일 저렴한 가격이던데..

현금도 자주 체크 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