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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별 것 없는 여행기 6

정혜원, 2016-01-11 19:06:07

조회 수
1174
추천 수
0

12시반 귀국편을 타기 위해서 좀 서두름
마나님은 비지니스고 머슴은 모닝캄 이므로 하네다에서 라운지 들어가 쉬기로 함
하네다 도착하니 9시 정도인데 대한항공은 10시 정도부터 업무 시작이라 함
불안한 마음이 생김
10시에 티케팅을 하는데 하네다에는 대한항공 라운지가 없어 마나님만 잘 라운지 이용가능하고 머슴은 모닝캄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함
마나님은 라운지로 들어가심
탑승시간이 되어가는데 비행기 한쪽 엔진을 열어놓고 닫을 생각을 안함
마나님 나오셔서 좋다 하심
11시50분에 탑승이 지연된다는 방송을 함
비행기를 보니 짐을 내림
무서움
계속 잠시 연기 방송을 하다 1시에 밥표를 준다 함
정말 불안해 짐
밥표를 받아서 뭐 먹을까 망설이는데 1시10분에 15분부터 탑승한다는 방송이 나옴
밥 못먹고 밥표 반납하고 비행기 탐

13 댓글

똥칠이

2016-01-12 07:41:55

밥표 아깝네요. 

마나님만 비지니스 태우시고, 라운지까지 혼자 들여보내시는 쿨함이 부럽습니다. 

정혜원

2016-01-12 09:38:28

빈곤함과 머슴 체질의 조화겠지요. 근데 밥표도 비지니스는 1500엔 이코노미는 1000엔 짜리더군요.

빨간구름

2016-01-12 08:23:01

혹시 3시간 이상 늦어졌으니까 compensation이 있었었나요?

정혜원

2016-01-12 09:35:36

1시간 정도 늦어진 것 같습니다. 밥시간이라 밥표를 준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

2016-01-12 09:58:57

시리즈를 읽어 내려가며 이상의 오감도가 연상되는 건... 기분 탓이겠죠?

근데 넘 재미있어요 ㅎㅎ

정혜원

2016-01-12 10:07:19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 오감도 다시 읽었습니다

GHi_

2016-01-12 10:00:00

왠지 원글님 글쓰신 분위기상, 마나님께서 휑~하니 뒤도 않돌아보고 라운지로 들어가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이 ㅡ_ㅜ

정혜원

2016-01-12 10:06:26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GHi_

2016-01-12 10:09:52

아.. 아.... 참았던 눈물이 왈칵 ㅠㅠ

정혜원

2016-01-12 10:21:39

다들 이러고 사시지 않나요? ^_^

GHi_

2016-01-12 10:23:11

그렇죠, 그래서 동병상련의 마음에 울컥요

Apollo

2016-01-12 12:30:23

jal 타고 la-nrt / nrt-can(광조우) 입니다.

업무는 제가 보러가는데...수행 비서분?은 1등석. 저는... 56번인가? 비즈를 지나.. 이콘 플러스를 지나...이콘에서도 끝에서 거의...

* LA-NRT 구간에 운동장 거리만큼의 1A에서 56F정도의 일정을 친히 방문해 주셔서 --하신 말씀

   "1A 별로야, 56F옆에 아가씨 앉아서 좋겠네///@@" 아뇨~ 변명...animate_emoticon%20(76).gif

* NRT-CAN구간은 비즈와 이콘인데..칸막이는 있지만, 가까운 거리...

    이번에도 친히 왕림하시면서 하사품은로 이쁘게 생긴 포장지속에 모찌같다고(식사때 나온 모양임) 증정?

----라운지에서 스시를 많이 드셨으므로 배가 안 고프셨나?

----감사한 마음에, 꼭 꼭 간직하고(나도 배불렀거든~) 3일 후 호텔에서 개봉해 보니.

---------------------------그냥 쌀밥..ㅠ... 약간 질어요...

정혜원

2016-01-12 12:50:03

남자들은 아마 절대로 혼자 비지니스나 퍼스트 안 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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