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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샤프 리텐션후기.

어썰퍼 | 2016.08.06 02:50: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본론만적고 일하러 갈께요~!


며칠전 와이프랑 제가 샤프 연지 일년 지나서 연회비가 청구됬길래 전화를 걸었습니다.

우선 저부터 걸었습니다..   남자가 받더라고요..


이 95 불 waive 해줄수 있니? 아 못해? 그럼 리텐션보너스는? 나 카드 쓰고는 잘쓰고는 있긴한데.. 95불 낼 능력은없어.. (스펜딩이 10 k 정도 됬습니다.)

뭐 대충이런식에 컨버세이션....  냉정하더군요.. 계속 안된다고. 그냥 카드 캔슬해주겠다고......... 그래서.. 홧김에 그냥 캔슬했습니다.. 


어차피 와이프도 전화해봤자 느낌상 또 캔슬당할거(?) 같아.. 카드 하나는 연회비 내더라도 keep 하자는 동의하에.. 전화하는걸 포기했습니다..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녘, 저녘 먹고.. 티비 보면서 그냥 지나가는 말로 와이프한테 전화함해봐.. 어차피 will not hurt.... 그러니까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저보다 미국에 덜 살았지만 영어를 저보다 잘하고... 가뜩이나 특유의 친절함이 묻어나는 영어를 구사해서 그런지.. 전화받는 여자사람도 친절하더군요..


어 그래.. 밤늦게 일하느라 수고한다.. 95불 waive 힘든건 알지만.. 이 카드만 일년동안 열심히 써왔고.. (스펜딩이 15k-17k 정도 ) 이 카드 또  keep 하고 싶은데 95불이 너무비싸..

그쪽에서 왈 95불 waive 는 안되.. 첫번째 해에 해줬으니까.. 미안해.... 안될꺼같다........ 아! 잠깐만.. hold 좀 할께.. 너한테 special offer 가 있을꺼 같아..

1 분 hold 후에.. 니가 카드 너무 잘 써줘서.. 10k UR 담이나 다다음 스테잇먼트 끝날때 넣줄께.. 카드 일년동안 잘 쓰렴~

와이프는 기분 좋케 설거지하러 갔습니다..


어차피 와이프 샤프카드 하나  keep 할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화를 했더니.. 떡이 떨어졌네요..  


세줄요약..

1. 친절한 와이프만나면 반은 간다..

2. 나는 사파이어 리절브가 답이다.

3. 체이스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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